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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車정비연합 "경미손상 수리기준 정착 노력"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와 손해보험협회는 경미손상 수리기준 정착을 통해 국민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미손상 수리기준은 자동차 외관상 복원이 가능한 부품의 경우 교체 대신 수리를 하는 것으로 지난 5월부터 도어와 펜더 등 7개 외장부품으로 확대됐다. 이번 캠페인은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에도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등의 불합리한 자동차 수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업계는 '경미손상 수리기준 정착을 통해 국민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동차정비업계·손해보험업계간 약속'을 통해 경미한 자동차 손상은 고쳐 쓰는 올바른 자동차보험 수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불필요한 수리비 지출을 방지해 국민의 보험료 인상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정비서비스,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불필요한 폐기부품 발생으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 파괴 등의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윤석 손보협회 자동차보험본부장은 "두 업계가 힘을 합쳐 경미손상 수리기준이 정비현장에 조속히 자리 잡을 경우 결국 그 혜택은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8 16:34:3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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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SK엔카닷컴, 자동차성능·상태점검자 배상책임 MOU 체결

메리츠화재는 28일 SK엔카닷컴과 자동차성능·상태점검자 배상책임보험과 관련한 상품개발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성능·상태점검자 배상책임보험'의 원활한 운영, 조기 정착을 위해 시스템 제휴,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보장내용은 중고차량 구매 시 차량 인도일로부터 30일 또는 주행거리 2000㎞ 이내에 성능점검자가 발행한 성능점검기록부와 해당 차량의 성능 상태가 상이한 경우 보험가입금액(최대 1억원) 한도로 해당 수리비를 보상한다. 지난해 10월 25일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관,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올해 6월 1일부터는 성능상태점검자가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양사는 성능상태점검회사의 운영, 관리의 효율성과 중고차 구매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메리츠화재의 전산시스템과 SK엔카닷컴의 '엠큐브'(성능점검프로그램)를 결합해 만든 시스템을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중고차 구매 시 성능·상태에 대한 소비자 민원이 다수 발생했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업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8 16:21: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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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2019 KB희망바자회' 개최

KB손해보험은 2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1층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19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KB손보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바자회다. 올해 바자회는 메인 행사장인 KB손보 본사를 비롯해 아름다운가게 영등포점과 노원공릉점 등 총 10개소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판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익금은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모은 모든 물품은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이 기부한 것이다. 현재까지 총 75만여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올해는 역대 최다 수량인 11만 2000여점의 기부물품이 모였다. 또 KB금융그룹 대표 모델인 김연아를 비롯해 배우 조인성, 신민아 등 연예계 스타들도 기꺼이 동참해 본인의 애장품인 팔찌, 선글라스, 자켓 등을 내놓았다.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KB손보 구성원들의 열띤 참여 덕에 바자회장이 역대 최다 기부 물품들로 채워져 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8 16:15:1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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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런더풀 페스티벌' 신청 조기 마감

AIA생명은 다음 달 1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런더풀 페스티벌' 참가 신청이 예상보다 일찍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참여인원을 3000명 정도 예상했으나 모집 사이트 오픈 20일 만에 신청자가 약 4000명을 넘어서며 지난 22일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AIA생명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달리기(RUN)가 가져오는 놀라운(Wonderful) 변화'라는 뜻의 러닝 행사다. 'AIA바이탈 X T건강걷기' 애플리케이션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실시한 '런더풀 페스티벌 티켓 증정 이벤트'에는 약 68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5km 걷기와 10km 마라톤 코스로 나눠 개최된다. 5km 걷기 코스는 뚝섬 한강공원 수변마당에서 출발해 잠실대교 방향으로 왕복하는 코스로 장애인, 어린이 동반 가족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는 건강관련 미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러닝 매니아들을 위한 10km 마라톤 코스는 완주자에게 기념메달과 모바일 기록증을 증정한다. 참가자 100명이 100미터 단거리 육상 선수를 상대로 릴레이 달리기 시합도 열린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이번 행사는 불의의 사고로 팔, 다리를 잃은 이웃들에게 의수, 의족을 무상 지원하는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 '드림 어게인'의 연장선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9-05-28 16:08: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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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손보, 매각 첫 단추 꼈다…대주주 적격성 심사 '변수'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이 결국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과 JKL파트너스에 각각 매각됐다. 매각 과정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바뀌거나 협상에 난항을 겪는 등 진통이 이어졌지만 매각이 확정되면서 첫 단추를 끼웠다. 다음 단계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는 것이다. 두 회사 모두 인수 기업이 사모펀드여서 금융당국이 깐깐하게 심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지주는 자회사인 롯데카드 주식 5966만4814주를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게 약 1조3810억원에 처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롯데카드 지분 중 79.83%를 매각한 것이다. 이후 롯데그룹의 지분은 13.95%가 됐다.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롯데카드 지분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롯데카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한앤컴퍼니에서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으로 변경한 지 사흘 만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최종 매각 금액은 롯데카드 순자산 증감액을 반영해 관계기관 승인 완료 이후 정해지는 거래종결일 기준으로 확정될 예정"이라며 "롯데그룹의 잔여 지분은 향후 처리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롯데지주는 보유 중인 롯데손보 지분 58.49% 가운데 53.49%를 JKL파트너스에 매각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매각 금액은 3734억원이다. 남은 5%의 지분은 매각 이후에도 협력관계 지속을 위해 호텔롯데가 계속 보유하기로 했다. 롯데 측은 롯데손보 지분 58.5%를 전량 매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JKL파트너스는 퇴직연금 등 계열사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분 일부를 남기라고 요청하면서 배타적 협상 기간을 넘기는 등 협상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양사 매각 본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관계기관의 승인 절차를 진행해 회사가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며 "롯데지주는 매각 이후에도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의 경쟁력 강화와 임직원 고용안정,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인수사들과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제 남은 단계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승인을 받는 것이다. 롯데그룹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다는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다. 롯데지주는 지난 2017년 10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공정거래법에 따른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하고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작년 말부터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에 대한 매각을 진행해 왔다. 다만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모두 인수 기업이 사모펀드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사모펀드는 구조조정, 경영합리화 등 체질 개선 과정을 거쳐 재매각을 통해 차익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먹튀(먹고 튀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만큼 금융당국이 더욱 깐깐하게 심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실제로 롯데지주는 한앤컴퍼니의 한상원 대표가 검찰수사를 받으면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차질이 예상되자 우선협상대상자를 MBK파트너스로 교체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고용 유지를 약속하고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인수한 뒤 1년도 안 돼 임원 절반을 해고하고 전체 인원의 20%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제안했다. 이후 회사를 상장시키고 2018년 신한금융에 팔아 5년 만에 2조원이 넘는 차익을 남긴 바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지만 다 나쁜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재무건전성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5-27 15:23:2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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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달러 ELS에 투자하는 비과세 변액보험 출시

하나생명은 보험료 납입부터 계약자적립금의 인출 등 계약과 관련한 모든 지급이 미국달러(USD)로 이뤄지는 달러ELS기초 변액저축보험 상품인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달러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적극적인 달러ELS펀드 운용을 통해 수익률은 높이고 목표수익률 채권형 펀드 자동변경 기능을 통해 투자안정성을 제고한 상품이다. 환차익 기회도 보너스로 얻을 수 있다. 하나생명은 조기 상환 배리어가 낮은 3년 만기 주가지수달러ELS거치형에 투자해 빠르게 조기상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기·만기 상환 시 원리금을 재투자하는 운용방식을 채택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했다. 환율 변동성에 따른 수익의 기회를 추가로 얻을 수도 있다. 달러 상승 시 자산 가치의 보전은 물론 달러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 위험을 줄여주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자산가치가 하락하지 않도록 계약일 이후 3년 이상 경과된 계약이나 계약자가 선택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한 경우 채권형 펀드자동변경을 활용해 투자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고객의 위험 성향에 따라 주가지수달러ELS거치형과 달러단기채권형을 선택할 수 있다. 중도인출이나 추가납입 기능을 활용해 장기투자 시 목적자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 변경도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일시납 상품으로 기본보험료는 미국달러 5000달러 이상이다.

2019-05-27 10:24: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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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교통·환경 분야 소셜벤처 5곳 후원

DB손해보험은 교통과 환경 분야 소셜벤처 프로그램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의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소셜벤처 기업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 혁신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근본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DB손보는 1기 공모에서 총 134개 기업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중고장난감의 수리와 재사용 순환 플랫폼 개발로 폐기물을 줄이고 어린이 환경보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코끼리공장', 빛 반사 소재 개발을 통한 어린이 일상 교통안전용품을 제작하는 '보니앤코', 차량주행영상으로 포트홀 등 도로안전을 진단하는 '도로시', 취약계층 노후주택개선을 통한 에너지효율 증대 및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친환경 무시동 차량 배터리 제어시스템 '소무나' 등이다. DB손보는 선발 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금과 경영관련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중장기적 관점의 육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잠재력 있는 소셜벤처 육성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7 10:05:05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