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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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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미리 준비하는 13월의 보너스' 이벤트 실시

NH농협생명이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자사 온라인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모바일 신세계상품권과 NH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NH온라인연금저축보험(무배당)에 월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 시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월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시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11월 기준 2.7%의 공시이율로 연금자산을 키워주고 관련 세법 충족 시 매년 최대 66만원의 연말정산 세액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세테크 상품이다. 추가납입 기능과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관리도 가능하다. NH온라인암보험(갱신형,무배당)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NH포인트(월보험료의 20%, 최대 1만포인트)를 지급하고 월보험료 1만3000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해당 상품은 ▲소액암 ▲일반암 ▲고액암 진단금을 지급하며 오프라인 상품 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경품은 2회분 보험료가 납입된 이후인 2020년 1월 10일(2019년 11월 중 계약건), 2020년 2월 14일(2019년 12월 중 계약건)에 대상자 휴대폰으로 발송된다.

2019-11-07 11:21: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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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 데모 데이 진행

AIA생명은 지난달 31일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 종료를 알리는 데모 데이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중구 AIA 타워에서 진행된 이날 데모 데이에는 차태진 AIA생명 대표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사인 HR 종합솔루션 기업 유앤파트너즈의 유순신 대표, 임팩트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기업 MYSC의 김정태 대표, 비영리 사단법인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의 이종현 상임이사 그리고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에 참가한 스몰티켓(인슈어테크), MG솔루션스(체형분석 영상 시스템), 오투엠(공기청정 스마트 에어테크), 에이아이더(인공지능 머신러닝), 휴마트컴퍼니(멘탈헬스케어 플랫폼 트로스트)가 각각 지난 1년간 자사 사업 아이템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사업 운영에 있어 보완할 부분과 상호 협업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차태진 대표는 "AIA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AIA생명 역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청년 창업 성장을 지원하고 또 관련 분야에서 더욱 의미 있는 공유 가치를 창출하며 IT 혁명 선도를 위한 더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06 17:11:0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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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베트남 빈곤농가에 종묘 16만그루 지원

교보생명은 올해 하반기 베트남 낙후농촌지역에 희망나무 2만6400그루를 심는다고 6일 밝혔다. 빈곤농가에 유실수 종묘를 지원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 희망나무가 자라게 될 곳은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80여 km 떨어진 번째성(Ben Tre 省) 모까이남현. 메콩강 하류 삼각주 지대에 위치해 홍수의 피해가 극심한 낙후농촌지역이다. 교보생명은 이 지역 빈곤농가의 30%에 해당하는 660가구에 자몽나무 2만6400그루를 지원한다. 또 농기구와 친환경 유기농 비료를 제공하고 재배 교육과 조합 구성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국제NGO단체인 글로벌비전와 손잡고 장기적 관점에서 빈곤 지역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희망나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베트남 번째성 빈곤농가 4221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종묘 16만여그루를 지원했다. 식용, 목재, 비료, 펄프 등 농가의 지속가능한 소득원이 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쉽게 재배가 가능해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집하장과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 농업 교육과 기술 이전, 농기자재 지원도 병행해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수확 작물의 생산성이 크게 늘고 정부로부터 특산품 인증을 받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희망나무를 지원받은 빈곤농가의 평균 월 소득은 33달러에서 5년 만에 228달러로 7배 가까이 늘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단순한 종묘 지원을 넘어 농가의 근본적인 경제적 자립에 초점 맞춰 재배 교육과 기술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종묘센터 운영과 조합 구성, 유통망 구축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관심을 가지고 빈곤농가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06 16:12: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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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CEO 17인, '소비자 신뢰회복·가치경영' 결의

손해보험협회는 6일 서울 종로구 손보협회에서 김용덕 회장과 손보업계 CEO(최고경영자) 17인이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소비자 신뢰회복과 가치경영'을 위한 자율 결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미·중 무역 분쟁,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둔화, 저금리 기조 확대, 국내 보험시장 포화, 손해율 상승 등 손보업계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에서는 각각 1조9000억원, 1조20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손보업계는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관행과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손해보험에 대한 대외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소비자 신뢰회복과 중장기 리스크 관리강화, 상생·협력 등 '가치경영'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손보업계는 ▲불필요한 분쟁의 사전예방과 민원 자율조정 강화 ▲건전경쟁을 위한 사업비 적정 집행과 불완전판매 근절 ▲혁신서비스·신(新)시장 개척 등 포지티브 경영전략 모색 ▲산업의 포용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상품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리스크를 검증하고 사후 개선 프로세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불완전판매나 도덕적해이를 유발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도 지양한다.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협회와 업계의 자율조정 지원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설계사를 스카우트하기 위한 부당행위를 방지하고 시상, 시책 등도 자제하기로 했다. 계약체결 시 해당 설계사의 불완전판매율 등을 공개해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설계사가 판매수수료를 편취할 목적으로 만드는 '가짜(작성)계약'을 차단하기 위한 프로세스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단기성과 위주의 KPI(핵심성과지표)를 개선하고 AI설계사, 간편청구 등 새로운 혁신서비스 도입과 상품개발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밖에 보험 관련 업계 등과 다각적인 합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사고, 보험사기 근절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해보험 공동 사회공헌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장단은 추진과제를 적극 실행하기 위해 금융정책·감독·경쟁당국과의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손보업계 사장단은 "업계가 실손·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소비자 중심의 포용적 가치의 실현을 공통의 목표로 설정했다"라며 "그만큼 오늘의 결의가 산업의 체질 강화를 위한 터닝포인트가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율결의에는 손보협회 회원사인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코리안리재보험, SGI서울보증보험, AXA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BNP파리바카디프, ACE손해보험 등 총 17개사가 참여했다.

2019-11-06 16:01:3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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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온디맨드방식 시간제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은 6일 온디맨드 방식(On-demand, 스위치 또는 On-Off 보험)을 적용한 시간 단위의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간제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종사자에 대한 위험보장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대표 배달앱 '배달의 민족'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온디맨드 보험영역의 스타트업 회사인 ㈜스몰티켓을 포함한 3사 간 협업으로 개발됐다. 이 상품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공유경제에 맞는 혁신 상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배달앱 시장이 커지면서 임시 배달업종사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이들의 운행 중 사고를 전용으로 보장하는 보험 상품은 없는 실정이다. 임시 배달업종사자들은 비싼 보험료를 내고 1년짜리 유상운송보험을 가입하거나 사용 용도에 맞지 않는 가정용 이륜차보험만 가입해 사고 시 보상받지 못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왔다. 이러한 위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개발된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온디맨드방식의 시간 단위 상품이다. 또 배달, 택배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기존에 본인이 가입한 가정용이륜차보험에 보험료 할증 등의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도록 해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2019-11-06 15:26:3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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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부당 모집행위 막는다…가상계좌 입금자 확인제 도입

금융당국이 은행·보험업계와 함께보험료 수납용 가상계좌의 실제 입금자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일부 보험설계사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가상계좌를 보험료 대납 등 부당 모집행위에 이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6일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가상계좌 내부통제 개선 TF' 운영 방안을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보험사가 은행으로부터 가상계좌의 실제 입금자(계좌주) 정보를 제공받아 보험료 대납 여부를 확인하는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금감원이 이 같은 대책을 내놓은 것은 보험료 수납 편의를 위해 도입한 가상계좌가 보험료 대납 행위를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가상계좌는 누구라도 계약자명으로 보험료를 입금할 수 있어 보험사는 보험료의 실제 입금자를 확인할 수 없다. 그렇다 보니 설계사가 계약자명으로 보험료를 입금하는 대납행위 등 보험업법에서 금지하는 부당 모집행위를 통제하기 어려워졌다. 특히 보험료 납부에 가상계좌를 이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계약유지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사가 6회 연속 가상계좌로 보험료를 입금한 경우 2년 계약유지율(25회차)은 34.0%에 불과했다. 이는 최초보험료를 가상계좌 이외의 방식으로 납부한 경우의 2년 유지율 74.1%보다 40.1%포인트나 낮았다. 최초보험료를 가상계좌로 납부한 경우 2년 유지율은 61.3%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2.8%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설계사가 보험료를 대납하거나 허위계약을 맺고 모집수수료 환수기간이 지나면 계약을 해지하는 일명 '차익거래'에 가상계좌가 이용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차익거래는 설계사들이 보험료 대납이나 허위계약을 이용해 낸 보험료보다 더 많은 모집수수료를 얻고 계약을 해지하는 행위를 말한다. 보험사는 계약 첫해 설계사에게 모집수수료로 월보험료의 최대 17배를 지급할 수 있어 차익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보험료 납입은 자동이체(78.5%), 신용카드(12.4%), 가상계좌(5.8%), 실시간 계좌이체(2.0%)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중 가상계좌는 국내 10개 손해보험사 기준 2017년 4074만건, 2018년 4296만건, 2019년 상반기 2189만건으로 이용 건수가 증가 추세다. 그동안 일부 보험사는 설계사 명의로 입금 시 보험료 수납제한 등 자체적으로 가상계좌에 대한 내부통제장치를 운영해 왔으나 은행으로부터 계좌주 정보를 제공받지 않아 내부통제장치의 실효성이 낮고, 내부통제를 피해가는 악용사례가 금감원 검사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협회, 보험·은행 대표사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에서 보험사 가상계좌 내부통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TF는 오는 6일 킥 오프(Kick-off) 미팅을 갖고 풍선효과 예방을 위해 12월까지 TF를 운영한 뒤 구체적인 추진안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TF 개선안에 따라 내년 상반기 보험사와 은행은 업무협약·전잔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금감원이 보험사의 가상계좌 내부통제 구축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설계사가 가상계좌를 부당 모집행위에 이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건전한 보험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모집수수료 누수를 예방해 보험료 인상요인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06 10:01:09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