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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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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인카금융·KB손보

삼성화재가 30대 소비자를 정조준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어른이보험' 가입 원하는 30대 '주목' 삼성화재는 가성비를 높인 30대 전용 건강보험 신상품 '내돈내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내 돈으로 직접 가입하는 내 삼성화재 건강보험'이란 의미다.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가성비 높은 보험 가입을 원해 어린이보험을 가입하는 일명 '어른이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20대가 넘어가면 가입이 불가능해 30대 고객을 위한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핵심담보 위주로 가성비를 높였다. 30대 전용 상품인만큼 30세부터 40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선택에 따라 90세 또는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60세 이후부터 가입금액의 2배를 보상하는 체증 구조를 선보인다.▲암(유사암제외) 진단비 ▲뇌혈관질환 진단비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 3가지 특약에 적용된다. 입원 후 통원일당도 신설했다. 질병 또는 상해로 3일 이상 입원 치료 후 180일 이내에 병원에 통원해 치료받는 경우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회 주력 계층으로 성장할 30대 고객들의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핵심 담보를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카금융서비스가 우수직원을 선발해 해외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 오는 3월 아이슬란드 컨퍼런스 참가 인카금융서비스가 2023년 '인카 탑 어드바이저(Incar Top Adviso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ITA는 최고 실적 영업가족들과 해외 콘퍼런스를 진행하는 행사다. ITA는 지난 9년 동안 진행했다. 2014년부터 총 173명의 ITA를 선발했다. 태국 치앙마이를 시작으로 라오스, 다낭, 피지, 러시아 등으로 총 8번의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오는 3월에는 2022년 ITA로 선발된 50여 명이 아이슬란드로 향한다. 2023년 ITA는 프랑스 파리로 해외 콘퍼런스를 떠날 예정이다. 고성 호텔 샤토 아르티니 (Chateau d' Artigny)를 전체 대관하여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9년 전통의 ITA 행사는 일 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라며 "고능률 설계사에게 성과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여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혜택을 강화한 운전자 보험을 출시했다. ◆ 합의금부터 벌금까지 한 번에 KB손해보험은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개정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수사를 종결할 수 있는 1차 수사 종결권이 생겼다. 이에 경찰 수사단계에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경찰조사에 임할 경우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사건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이처럼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도움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 운전자보험에 탑재된 '변호사선임비용'의 경우 경찰조사를 마치고 정식 기소, 재판, 구속됐을 때에만 변호사 선임 비용을 보장해 경찰조사 단계에서 공백이 발생하고 있었던 것. KB손해보험은 이를 보완해 타인의 사망이나 중대법규 위반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개정 출시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신덕만 상무는 "교통사고 가해자가 되어 경찰조사를 받게 될 때 쟁점에 맞는 답변을 위해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며 "경찰조사 단계부터 꼼꼼하게 챙겨주는 KB손해보험 운전자보험으로 만일의 위험을 대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2-01 11:04: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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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경 보험연구원장 "2023년 실용성 높은 연구 집중"

"정책당국과 보험업계가 연구 내용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최근년도 들어 연구원의 가장 큰 변화는 실용 연구로의 전환일 것이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보험연구원의 비전을 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보험연구원은 ▲시장 중심 연구 ▲정책연구 ▲미래보험경영 연구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변 원장은 보험연구원 최초의 내부출신 원장으로 올해 연임에 성공했다. 31일 보험연구원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연구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골자로 한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올해 보험연구원은 '보험시장 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에 둔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안정적인 자본 관리와 보험금 관리에 주력해 충격을 흡수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각 계층의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보험사에 적용하는 새회계기준(IFRS17) 등에 따른 복합 불확실을 대비한다. 지속가능한 사업모형을 구축하는 것. 우선 고물가에 대응한 보험금 관리, 시장왜곡 최소화 및 취약계층을 위한 규제 혁신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장기대체투자, 시장안정펀드 등 보험산업의 장기투자자 역할을 강화해 시장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괄보장, 공사협력모델 재검토를 통해 보장격차 해소 연구를 추진한다. 개인보험, 국내보험에 한정된 시장 경계를 확장하는 것이다. 새국제규범에 맞는 지속가능한 모델 연구도 필수다. 장 규율 연구 및 분쟁사례 연구, 분쟁조정절차 개선 등 소비자 신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험연구와 현장의 괴리 축소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디지털연구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 혁신에 따른 환경변화, 보험산업의 역할 연구를 강화한다. 민원과 분쟁에 대한 연구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신뢰도 제고를 실현한다. 안 원장은 "보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면서 3년 뒤에는 더욱 존재감있는 주목받는 싱크탱크로 만들어 보험산업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31 15:59: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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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손해보험·라이나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폭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농장에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 월동 무 등 밭작물 상황 점검 NH농협손해보험은 최문섭 대표이사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제주 애월읍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대표는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제주 애월읍의 농가를 방문했다.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조사와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 방문 이후에는 강원지역 폭설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 원예시설 피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피해조사에 나섰다. 농가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제주 지역에 집중된 폭설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커 매우 안타깝다"며 "폭설에 따른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보험이 중장년 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 ◆ 전년도 당기 순이익의 3%, 사회공헌기금 활용 라이나생명보험이 처브그룹으로 대주주가 변경된 첫 해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장년을 중심으로 '라이나50+어워즈'를 시행한다.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한 시상제도다. 창의혁신상 수상 대상자는 1등 1억원, 2등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종합 대상수상자에게는 추가로 1억원이 주어져 총 2억의 상금을 받는다. '사랑잇는 전화'는 라이나생명 상담사가 취약 노인의 정서적 지지와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2011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11년째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라이나생명의 나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활동은 처브그룹과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31 10:46: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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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롯데손보

교보생명이 본인확인 서비스를 간소화한다. ◆ 모바일 운전면허증 통해 편의성 높여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내 최초 디지털 신분증이다.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모바일 신분증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서 발급 및 보관이 가능하다. 교보생명 고객플라자 방문자는 모바일 신분을을 활용해 보험금 청구 및 지급, 보험계약대출, 배당금 수령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정봉현 교보생명 IT지원담당은 "국가유공자증, 주민등록증 등 향후 모바일 신분증 본인확인 서비스 확대 적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이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의 활용 방안을 높인다. ◆ 청소년 및 키즈 보험 선물 기능 선봬 롯데손해보험은 신학기를 맞이해 선물할 수 있는 보험서비스 3종을 추천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천 상품은 ▲렛 플레이(let:play) 자녀보험 ▲렛 기프트(let:gift) 키즈보험 ▲렛 클릭(let:click) 청소년보험 등 3종이다. 렛 플레이 자녀보험은 최대 100세까지 위험을 보장하는 어린이 대상 보험상품이다. 해약환급급 미지급형에 가입할 경우 일반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렛 기프트 키즈보험은 일시납 기준 1만원·3만원·5만원의 보험료로 총 세 가지 선택지를 갖췄다. 가입연령은 0세에서 13세로 보험료 납부 시 1년 동안 보장한다. 상해입원일당·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비, 식중독, 입원일당, 골절 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또한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와 응급실 내원비 등을 담았다. 렛 클릭 청소년보험은 7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계했다. 정신건강질환을 중점 보장하며 학교폭력피해치료가 결정될 경우 100만원을 지급한다. 강력범죄와 유괴, 납치, 인질 등 범죄 관련 피해 담보도 담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보험서비스(상품) 선물 목록을 제시한다"며 "경쟁력있는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30 14:27: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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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1000만 시대…필수 보험은?

홀로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보험 업계도 맞춤 전략을 짜고 있다. 1인 가구 공략을 위해 보장성 보험을 강화하고 보험사에 적용하는 국제회계기준(IFRS)17도 대비하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0%를 차지함에 따라 관련 시장을 겨냥해 보험사들이 실손 보험과 간병인 보험, 저축보험 등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펫보험, 미니보험 등 1인 가구의 수요가 예상되는 상품도 판매 촉진에 무게를 둘 전망이다. 지난해 한국 인구는 사상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7만명으로 나타났지만 신생아 수는 25만명으로 줄었다. 주민등록 인구는 5144만명이다. 지난해 20만명이 줄었다. 1인 가구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의 보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KB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보험 가입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1인 가구는 60.3%다. 지난 2021년 대비 8.7%포인트(p) 늘었다. 실제 보험 보유율 또한 13.4%p 늘어난 88.7%다. 전 연령에 걸쳐 보험 가입률이 늘어나 한때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했던 '욜로(YOLO)'보다는 안정적인 삶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평가다. 1인 가구의 경우 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소득수준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1인 가구의 70%는 연 소득 3000만원 미만이며 평균 자산은 2억11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2인 이상 가구 평군의 절반 수준이다. 즉, 1인 가구 대상 보험은 '가심비'와 '가성비'를 한 번에 잡아야 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실손보험과 간병인 보험을 필수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특히 실손 보험의 경우 연령과 상관없이 하나씩은 가입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4세대 보험의 경우 보장은 과거 1~3세대 대비 축소됐지만 가격 또한 확 내려 가입 부담이 낮다. 홀로 사는 어르신이라면 간병인 보험 가입도 필수다. 연령별로 상이하지만 통상 1만~3만원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여유가 있다면 입원비 보험 가입도 제안하고 있다. 다만 간병인 보험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가성비는 떨어진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MZ세대부터 노년층까지 실손보험 가입은 적극 권장하고 어르신들의 경우 간병인 보험 가입만으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50~60대 중년 1인 가구라면 암, 뇌혈관, 심혈관 보험을 주목해야 한다. 특히 경제력을 갖추고 있는 중년이라면 보험 가입에 부담이 적으며 해당 질병이 발병했을 때 보험금 수령에 있어 만족도가 높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 '가심비'도 함께 잡을 수 있다. 보험사의 보장성보험 판매 촉진은 재무 건전성 제고에도 긍정적이다. IFRS17은 보험사의 부채 평가를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한다. 장기 보험의 경우 부채 부담이 커지는 반면 보장성 보험의 경우 사업비 절감과 위험 관리 부문에서 용이하다는 의견이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재무 건전성을 위해 보장성 보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29 13:23:0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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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200선] "보험 가입시 '만 나이' 아닌 '보험나이' 적용"

금융감독원은 보험에 가입할 때는 만 나이가 아닌 보험나이가 적용된다고 안내했다. 금감원은 이날 '금융꿀팁 200선'을 통해 보험상품의 경우 금융소비자에게 생소한 '보험나이'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보험나이는 계약일 현재 실제 만 나이를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나면 반올림하고, 최초계약일 이후 1년마다 나이가 증가한다고 보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1988년 3월 1일생인 소비자가 2023년 1월 1일에 보험상품에 가입할 경우, 만 나이로는 39세에 해당하지만 보험나이로는 40세로 본다. 가입 후 1년이 도래하는 2024년 1월 1일부터는 보험나이가 41세로 늘어난다. 이같은 보험나이 계산기준은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표준약관에서 정하고 있으나 법규에서 나이를 특정하거나, 개별약관에서 나이를 별도 정하는 경우에는 정해진 기준을 따른다. 보험나이는 보험료 산출, 가입나이 계산 및 만기시점 확정 등에 활용되고 있다. 금감원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증가할수록 질병·사고 발생확률이 높아져 보험료가 비싸지므로, 보험나이가 1세 증가하기 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또 가입나이 제한이 있는 경우 보험나이 기준으로 상한연령 경과 전 또는 하한연령 도달 이후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나이를 기준으로 만기가 정해져 있는 경우 만기일은 만기로 표시된 보험나이에 도달하는 마지막 계약 해당일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청약시 나이를 잘못 기재한 경우 보험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나이를 정정할 수 있으나 이때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거나 반환받는 금액이 발생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가 보험가입시 만 나이와 보험나이를 혼동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보험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험나이 개념이 약관 등 보험 기초서류에 더욱 명확하게 반영되고 소비자에게 충분히 안내되도록 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 보험나이를 만 나이로 일원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필요한 경우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1-26 14:00: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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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손보·ABL생명

한화손해보험이 골프인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해시태그하면 골드바·골프모자 한화손해보험은 한화큐셀 골프단과 함께 참여고객의 골프 스윙을 평가해 경품을 지급하는 '슈퍼스윙 컨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한화 백돌이 홀인원보험의 신년이벤트다. 프로골프 선수가 아니라면 누구나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본인의 계정에 스윙 영상과 함께 '백돌이홀인원보험', '한화큐셀골프단'을 해시태그해 게시하면 된다. 제출한 영상은 한화큐셀골프단 성유진 프로가 분석, 평가하여 순위를 정한다.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골드바 3돈을 시상품으로 전달한다. 이 외에도 한화큐셀골프단 굿즈숍에서 판매 중인 골프모자, 로고볼과 같은 다양한 경품도 총 12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은 번번히 가입해야 하는 원데이 골프보험의 불편함을 개선해 한 번 가입으로 2년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스윙 이벤트와 상품에 골프 애호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BL생명이 보험설계사에 관한 인식 개선에 나선다. ◆ '금융전문가'로 바라보는 시각 강조 ABL생명은 보험설계사(FC)를 위해 자체 제작한 '당신은 나의 자랑입니다' 영상을 유튜브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한 가족의 인터뷰를 통해 FC가 하는 일에 대한 가치를 담았다. 보험설계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 보험 영업을 시작한 아내를 지켜본 남편이 속마음을 털어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가족의 이야기는 FC가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FC는 고객들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으로 보험 상품을 설계하고 소개하는 금융전문가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 영상을 통해 FC로 일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가족의 응원을 얻고 당당하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26 11:20:54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