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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원준, 치마바지 입기 싫어 도망다녔다

'불후의 명곡' 김원준, 치마바지 입기 싫어 도망다녔다 가수 김원준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그의 히트곡 '너 없는 동안' 활동 당시 일화를 공개한다. 1992년 노래 '모두 잠든 후에'로 가요계 혜성처럼 등장한 김원준은 완벽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가창력과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주목 받았다. 당시 데뷔와 함께 지상파 방송 3사의 가요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하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SHOW', '너 없는 동안' 등 발표하는 곡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X세대의 아이콘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오는 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한 김원준은 이날 노래 '언제나'에 대한 일화를 전하며 "작사, 작곡, 편곡까지 정성을 많이 쏟은 앨범이라, 안무 역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정성들여 준비했었다. 그런데 리허설을 본 안무가가 안무를 없애는 것이 좋겠다고 하는 바람에 실제 무대에서는 부동자세로 노래했다"며 무대 직전 안무가 취소돼버린 웃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1994년 바지 위에 치마를 두른 파격적인 '치마바지' 패션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각종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었던 히트곡 '너 없는 동안'활동 당시, 치마바지를 입기 싫어 도망 다녔던 일화도 고백한다. 이날 출연자로는 서인영, 뮤지컬 배우 민우혁, 모던 록 밴드 몽니, 보컬 그룹 보이스퍼등 총 7팀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로 전설 김원준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불후의 명곡' 김원준 편은 오는 4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2018-08-03 17:23: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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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시식중단, MC들까지도 뱉어버린 음식의 정체는?

백종원을 포함해 MC들까지 음식을 뱉어 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편에서는 베일에 가려져있던 역대급 초보 가게가 공개되면서 시식중단 에피소드까지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가게는 '신포시장 청년몰'에서도 가장 요리실력이 초보인 가게다. 백종원 방문 3일 전에야 급히 메뉴를 결정했다는 초보사장님들은 장사 시작 전부터 삐걱댔다. 역대급 초보 장사꾼답게 장사 준비하는 데만 한나절을 보내는 건 물론, 가게에 관심을 보이는 손님에게는 "우리가 이 중에서 제일 맛없다"라며 지나치게 솔직한 응대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돈말이집 역시 백종원의 냉철한 평가를 피할 수 없었다. 백종원은 돈말이집의 메뉴를 먹고 "골 때리는 맛"이라 표한하더니 심지어 "거북하다"며 씹던 음식을 뱉었다. 음식을 맛본 MC 조보아와 김성주까지도 음식을 뱉어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로 3MC가 모두 음식을 뱉으며 그 음식의 정체에 궁굼증을 자아내고 있다. 낙후된 지역의 지역상권 활성화와 청년창업지원을 위해 조성된 '신포시장 청년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늘 3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2018-08-03 17:04: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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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도박 연예인'은 SES 슈…도박 무서움 이제야 절감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7)가 도박자금으로 수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슈는 6월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지인 두 명에게서 각각 3억5천만원과 2억5천만원을 빌리고는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은 돈을 빌려준 2명이 슈를 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2일 한 매는 지난달 12일 유명 걸 그룹 출신 A씨가 도박자금 명목으로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협의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이에 유력 인물로 S.E.S 유진과 슈 등이 지목됐고 유진과 슈측은 "해당 인물이 절대 아니다"라고 반박했었다. 슈는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S.E.S로 함께 활동한 유진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의심받는 것을 보고 실명을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슈는 "지인과 휴식을 위해 찾은 호텔에서 우연히 카지노 업장에 가게 됐다.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영주권을 가진 사람은 국내에서 카지노 업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도 당시 처음 알았을 정도로 도박·카지노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호기심에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해명했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슈는 "도박이 무서운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절감한다"며 "빌린 돈은 꼭 변제하고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것을 다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슈는 1997년 S.E.S로 데뷔하면서 팀이 해체 되기까지 국민요정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세 자녀를 낳았으며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인기를 끌기도 했다.

2018-08-03 16:07: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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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블루, 신곡 '비가 내리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공개

비투비 블루(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가 2일 신곡 '비가 내리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곡 발표 당일인 오늘(2일) 0시 비투비의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싱글 '비가 내리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에서 멤버 이창섭은 침대 위, 서은광은 꽃 향기를 맡고 육성재는 비를 맞으며, 임현식은 케잌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있어 본편 뮤직비디오에 어떤 스토리가 담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티저 영상 속에는 신곡 '비가 내리면'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겨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비투비 블루는 지난 2016년 9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내 곁에 서 있어줘' 이후 약 2년만에 선보이는 보컬라인 유닛 신곡으로 멤버 임현식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 '비가 내리면'은 비와 사랑, 이별에 관한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담담하게 그리워하는 마음부터 빗줄기처럼 급작스럽게 쏟아지는 후회의 감정을 한 편의 스토리텔링으로 완성시켰다. 한편, 비투비 블루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비가 내리면'은 오늘 8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8-08-02 15:00: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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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로창고극장, '연극 논문의 무대화' 실험..'퍼포논문'

지난 6월 재개관한 서울 중구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연극을 주제로 한 논문 두 편을 무대 위로 올리는 독특한 실험이 진행된다. 논문의 내용, 파생된 이야기들을 발전시켜 무대화한 기획공연 '퍼포논문'이다. ▲'노래의 마음'(저자 목정원, 구성·출연 ·연출 목정원, 최정우, 8/17~19) ▲'더 리얼'(저자·연출 김슬기, 출연 김슬기, 나경민, 성수연, 우범진, 8/24~26) 두 편을 차례로 무대에 소개한다. 이번 '퍼포논문'은 매해 발표되는 수많은 연극 관련 졸업논문과 퍼포먼스 형식을 결합해 담론을 이끌어내고 관객과 공유하는 새로운 형식의 플랫폼이다. 한국학술정보원에 등록되어 있는 연극 관련 학위논문은 2018년 현재 총 1000편이 넘는다. 연구의 성과를 공유해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논문들이 존재함에도, 대부분은 학위를 인증 받는 용도 외에는 쓰이지 못하고 잊힌다는 점에 주목했다. '노래의 마음'은 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의 프랑스 렌느2대학 공연예술학 박사논문인 '재현불가능한 것을 다루는 동시대 공연에서의 몸의 장치들에 대하여(2017)'를 음악공연으로 구성했다. 이 논문은 '재현불가능한 아픔을 주제로 삼는 동시대 연극'과 '애도하는 방식'을 키워드로 하고 있다. 목정원은 프랑스 유학 시절 발생한 세월호 사건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함을 느끼면서 논문을 완성했다. 결국 어떤 아픔들에 대해 우회하여 글을 쓰고, 시를 쓰고, 음을 붙이는 일이 예술의 근본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 그는 노래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여기에 미학자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인 최정우가 음을 붙여 완성한 곡들을 꾸려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더 리얼'은 연극학자 김슬기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전문사과정 논문 '실재의 연극(Theatre of the Real) 창작 방법론 연구: 이야기 당사자가 등장하는 사례를 중심으로(2017)'를 무대화한다. 공연은 논문에서 파생된 주제인 '지금 이 시대 연극 및 연기의 영역과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김슬기는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다큐멘터리 연극'이라는 명칭이 오히려 연극적 구현의 의미를 축소시킨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퍼포머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공연을 '실재의 연극'이라는 맥락으로 분석했다. 김슬기는 이 시대 연극을 연구하는 당사자로서 무대에 오르며, 나경민, 성수연, 우범진은 배우로서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함으로써 저자의 후속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연계 프로그램인 '창고포럼'도 오는 25일 삼일로창고극장 스튜디오에서 '연극 연구자 혹은 연극 관련 대학원생이 예술하는 방법'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창고포럼'은 전시대 연극 문화와 동시대 창작환경에 대해 논의하는 삼일로창고극장의 좌담 프로그램이다.

2018-08-02 10:50:07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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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서 이와이도시오 그림책 미디어展

그림책 작가 이와이 도시오의 그림들을 미디어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 6층에서다. 전시는 그의 대표작인 100층 집 시리즈 중 '바다 100층짜리 집'을 주제로 한 영상작품과 복합미디어 조형물로 구성된다. 100 층짜리 집 시리즈는 한국과 일본에서 250만부 이상이 판매된 어린이 그림책이다. 국내에는 2009년 100 층짜리 집을 시작으로, 지하 100 층짜리 집(2010), 바다 100 층짜리 집(2014), 하늘 100 층짜리 집(2017) 등 총 4 권의 시리즈가 나와있다. 자녀를 둔 부모 팬 층 사이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숫자 놀이 책으로 유명한 이 책은 기존의 정형화된 책과 달리, 세로형 기다란 그림책에 살아 숨쉬는 듯한 1~100 층짜리 이야기로 많은 흥미를 이끌고 있다. 특히 바다 100 층짜리 집은 불가사리, 해달, 고래, 문어가 사는 집 등 바다생물들과 10 단계의 바다 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 단계마다 총 1~10 층의 집으로 되어있어 바다 속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이번 전시는 그림으로만 만나보던 바다 생물들과 바다 집이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를 입체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입체조형물로 구성된다. 더불어 이번 전시는 100 층짜리 집의 최초 미디어 전시이기도 하다. 원래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이와이 도시오가 자신의 그림책을 미디어 작품들로 보여주는 첫 전시라는 의미도 크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현대일본미술전에서 최연소의 나이로 수상하는 등 미술작가로 활동하면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주로 선보이던 작가는 결혼 이후 아이를 낳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면서 그림책 작가로 전향하게 됐다. 이후 일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면서 일본 오사카, 대만, 한국 등에서 그림책전시를 다수 개최한 바 있다.

2018-08-01 14:43:44 오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