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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관광공사, 청소년·취약계층 여행확대…국내관광 활성화

관광공사, 청소년·취약계층 여행확대…국내관광 활성화 한국관광공사는 중국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청소년 및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관광 활성화 사업을 4~5월에 집중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정선 삼탄아트마인,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 양평 세미원, 제주도 천지연폭포 등 6개소를 '2017 열린관광지'로 선정했으며 기존에 선정된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등 11개 열린관광지를 대상으로 4월 13일부터 전국 160개 장애학교 학생 5000명의 체험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유형별 맞춤형 추천 관광코스 및 관광정보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제공하고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에서 대규모 온라인 이벤트(가칭 '모두가 행복한 여행가기')를 전개해 참여인원을 기존 1만2000명에서 4만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청소년의 관광 참여 기회를 늘려 미래 관광산업의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청소년 교과연계&진로체험여행'을 4월 11일 시범관광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약 50개교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연계 진로체험여행을 진행한다. 전국 각 지역의 교과연계&진로체험 코스는 공사와 청소년 전문여행사가 현재 전국 80개 코스를 개발했으며 청소년이 학교별, 동아리별, 가족동반 체험여행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 임철수 팀장은 "사회적 약자의 여행기회 확대를 통해 국내여행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확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4-03 14:02: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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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엄현경 "예능과 연기, 둘 다 포기하지 않을래요(웃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란 쉽지 않다. 노력한다 해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기 마련이다. 그러나 10년의 오랜 기다림, 그 사이 쌓인 켜켜이 쌓인 간절함은 불가능을 가능케 했다. 배우 엄현경, 예능과 드라마 모두를 손에 쥐었다. 엄현경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연출 조영광)에서 미스터리한 여인 나연희 역으로 열연했다. 최근 서울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엄현경은 작품 속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이했다. 어둡고 우울했던 나연희는 사라지고 '해피투게더' 속 밝은 엄현경만이 존재하는 듯 했다. '피고인'은 시청률 30%를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지성, 엄기준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엄현경의 본업 복귀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엄현경은 "대단한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또 다행이었던 작품이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피고인'은 엄현경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제 출연을 두고 의외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많았거든요.(웃음) 그런 걸 다 극복할 수 있었던 캐릭터 그리고 작품을 만난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에요." 엄현경의 말처럼 최근의 그는 예능인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본업이 배우였단 걸 잠시 잊을 만큼 잘 해내고 있기에 그가 정극 '피고인'에 출연한다는 사실은 다소 낯설기까지 했다. 그러나 엄현경은 데뷔 10년차 배우다. 특히 꾸준히 악역을 맡으며 악역에 특화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제가 봐도 악역을 참 많이 했다. 첫 악역은 어렸을 때라 철부지였다면, 그 이후엔 점점 성숙해졌다"면서 "이번 '피고인'에서의 나연희가 가장 성숙한 악역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해피투게더'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이젠 밝은 캐릭터가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놉시스를 받으니까 이런 캐릭터더라고요. 그래서 감독님께 '왜 무모한 도전을 하셨냐'고 묻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감독님이 제가 나온 예능을 못 보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젠 찾아보셨겠죠. 그리고 놀라셨겠죠.(웃음)" 엄현경 스스로 조차도 의외의 캐스팅이었다. 그만큼 그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작품에 임했다. 예능에서의 엄현경을 벗고, 배우 엄현경의 진가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그는 "걱정을 많이 했다. 예능에서의 제 이미지가 강해서 몰입이 안 된다는 얘기가 나올까봐"라며 "그런데 다행히 별로 없어서 안심했다"고 말했다. 엄현경은 '피고인' 속 나연희를 실감나게 그릴 수 있었던 공을 상대역 엄기준에게 돌렸다. "선배도 저도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 며칠은 인사만 했어요. 그런데 나중엔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용기를 내서 궁금한 걸 물어봤는데 너무 잘 가르쳐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진작 물어볼 걸 싶었죠.(웃음)" 그는 "(엄기준은) 제가 보지 못한 감정선을 잘 짚어준다. 얘기를 듣고 연기를 하면 확 달라진 게 느껴질 정도였다"면서 "괜히 연기를 잘 하는 분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바라본 엄현경은 나연희와는 사뭇 달랐다. 엄현경 역시 "연희는 너무 성숙하다. 진짜 저와는 너무 극과 극에 있다"면서 "제가 생각지 못한 감정이나 행동들을 해낸다"고 말했다. 실제 성격과 달라도 너무 다른 역할이었기에 더욱 공을 들였다는 게 엄현경의 설명이다. 부담감의 바탕엔 예능으로 굳어진 이미지도 있었을 터. 그러나 엄현경은 "예능 이미지를 굳이 벗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다들 예능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이 클 거라 생각하시는데 크지 않았어요. 사실 없었죠. 다만 드라마 속 엄현경과 예능 속 엄현경을 별개로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어요. 제가 시작한 예능인데 그 이미지를 벗으려 한다는 건 모순 아닌가요. 그저 열심히 해서 두 장르에서의 제가 다르단 걸 보여드리는 게 가장 최선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엄현경은 예능, 드라마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기 위해 부던히 노력 중이다. '피고인'을 촬영하면서도 '해피투게더'를 놓지 않았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는 "같이 병행할 수 있다면 두 가지 모두 계속 하고 싶다. 조금 더 잘 하려고 노력하면서 예능, 드라마 모두 다 하고 싶은 욕심을 부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엄현경은 이제 갓 예능 꿈나무를 벗어난 예능계의 신인이다. 몇 안 되는 '예능하는 여배우'의 반열에 올라선 만큼 엄현경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는 여전하다. 그러나 10년 간의 무명을 깨고 본업 '배우'로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론 예능 만큼 본업에도 더 충실할 계획이다. 그는 "10년 동안 연기자 생활을 해왔지만 사람들은 제게 무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걸 굉장히 안타까워하더라. 그렇지만 인지도의 속도가 행복의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쉬지 않고 일을 해왔고, 거기에 대해 만족하고 행복해하며 살았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예능에 나가게 됐고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거다. 이제 긴 호흡으로 이어가야 할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10년간 최선을 다했어요. 최선을 다해 버티면 이렇게 될 거라고 믿으면서요. 그리고 결국 됐어요. 하지만 이젠 최선만으론 안 돼요. 능력이 뒷받침 돼야 하는 세계니까요. 아직 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더 잘할 수 있도록 고민할 거예요. 물론 예능도 계속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두 가지 모두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웃음)"

2017-04-03 13:38: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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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7월 28일~30일 개최 확정(공식입장)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이 오는 7월 28일~30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밸리록'에는 오아시스(Oasis), 라디오헤드(Radiohead), 뮤즈(Muse), 푸파이터스(Foo Fighters), 레드핫칠리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등 전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이 총 출동한다. 지난 2012년 동원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쾌조의 흥행을 알린 '밸리록'은 CNN이 뽑은 '전 세계 50대 여름 음악 페스티벌(50 music festivals for the summer)'에 선정됐다. '밸리록'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뮤직앤드아츠'로 진화된 콘셉트를 선보였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관객들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완성, 아티스트 및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뮤직과 아트에서 장르를 보다 확대하고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해 한층 진화된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취향과 경험을 가진 관객들이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 '밸리록'은 '하이드 앤 시크(Hide&Seek)'라는 키워드로 공간을 구성한다. 자연친화적 장소를 최대한 활용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 및 예술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대망의 1차 라인업은 5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V앱의 V FESTIVAL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얼리버드 티켓은 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선착순 2000명에 한해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17-04-03 13:38: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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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어느 날'vs'시간위의 집'

[영화vs영화] '어느 날'vs'시간위의 집' 영혼을 소재로 한 상반된 매력…관객의 선택은? 봄 향연과 함께 발걸음이 뜸했던 극장가도 활기를 띄고 있다. 그래서 영혼을 소재로 한 두 편의 영화가 기다려진다. 개봉(5일) 전부터 국내 영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남길 천우희의 따뜻한 감성 판타지 '어느 날'과 월드스타 김윤진이 3년만에 국내 복귀작으로 선택한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이 바로 그것이다. 전혀 다른 매력의 두 영화를 소개한다. ◆따뜻한 봄날같은 영화 '어느 날' 감성 연출의 대가 이윤기 감독의 '어느 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된 채 세상을 마주하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의 만남과 관계 변화에 대해 그린 영화다. 이 감독은 '멋진 하루'(2008)에서는 헤어진 후 다시 만난 연인의 아이러니한 심리를, 지난해 '남과 여'에서는 운명처럼 이끌리는 남녀의 사랑을 진하게 그려내는 등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와 인물의 심리를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 호평받았다. '어느 날'은 남녀의 사랑에 집중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사람과 영혼으로 만난 두 남녀가 교감하며 서서히 변화해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상처받고 혼자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요약할 수 있다. 아내를 떠나보낸 뒤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남자와 가족없이 외로운 삶을 살게 된 남모를 사연을 지닌 미소처럼 각기 다른 상처를 가진 두 캐릭터는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보게 하는 동시에 그리움, 이별, 위로 등 다양한 감정선을 이끌어낸다. 각각 '판도라'와 '곡성'을 통해 연기력과 티켓파워를 입증한 김남길과 천우희는 '어느 날'을 통해 전작에서의 이미지를 벗고 감성 짙은 눈빛 연기를 펼친다. 복합적인 감정선을 완벽히 표현함과 동시에 남매처럼 훈훈한 케미까지 발산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과격한 액션과 거친 '남자' 영화에 지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꽃피는 봄, 감정의 위로가 필요한 모든 관객들이 봐야할 추천작이다. ◆스릴러와 모성애 '시간위의 집' '시간위의 집'(임대웅 감독)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월드스타 김윤진이 '국제시장' 이후 선택한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기절했던 미희(김윤진)가 본능적으로 아들과 남편을 찾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뒤이어 미희의 눈 앞에 칼에 찔린 채 숨져있는 남편과 겁에 질린 아들 효재의 모습이 펼쳐진다. 그리고 잠깐의 정적이 흐른 뒤 미희의 눈 앞에서 아들이 벽장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다음날 미희는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25년의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옥살이를 끝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미희는 25년 전 그날처럼 집 안에 자신 이외의 또 다른 누군가가 있음을 직감한다. '시간위의 집'은 가족의 따뜻한 공간인 집을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설정,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파헤치며 밀도 높은 긴장감으로 관객을 몰아붙인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소재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관객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김윤진은 이번 작품에서 모성이 가득했던 25년 전 '미희'와 수감생활 후 누구도 믿지 않은 채 홀로 사건의 전말과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60대 '미희'까지 상반된 두 모습을 소화한다. 25년의 세월이 묻어나는 주름진 피부 표현을 위해 매 촬영마다 3시간씩 특수분장은 물론, 허리가 굽은 노인의 발걸음, 후두암에 걸린 노인의 거친 숨소리와 목소리 등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연기했다. 여기에 모성애와 분노, 그리고 공포심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선을 그려내 관객과 호흡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아울러 극중 유일하게 미희를 믿어주는 최신부 역의 옥택연과 미희의 남편 역의 조재윤이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이한위와 박준면이 합세해 극의 미스터리함을 한층 끌어올린다. 단 한순간의 지루함도 느낄 수 없는 단단한 이야기와 뜨거운 모성애를 그린 '시간위의 집'은 '검은 사제들'로 540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맡고, '스승의 은혜'를 통해 장르 전문가로 떠오른 임대웅 감독이 협업했다.

2017-04-03 13:37: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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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표 '윤식당', 2회만에 시청률 수직상승 비결은?

나영석 표 '윤식당', 2회만에 시청률 수직상승 비결은? 나영석 표 예능 '윤식당'이 베일을 벗음과 동시에 시청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바쁜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함과 동시에 대리만족을 선사, 높은 공감을 사고 있는 것. tvN '윤식당'은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7일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달 24일 방송한 1회에서는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풍광이 시청자들에게 여행 욕구와 설렘을 불러 일으킨 동시에, 식당 준비에 열정적으로 몰입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첫 방송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윤식당' 오픈을 앞두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세 명은 이태원의 요식대부 홍석천과 이원일을 찾아가 직접 요리를 배우고 식당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후 현지에 도착해서도 가게 운영에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로 하여금 직접 식당을 운영하는 느낌마저 들게 했다. 그리고 지난주 방송한 2화에서는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손님맞이 실전에 돌입한 '윤식당'이 오픈한 지 하루 만에 글로벌 손님들로 넘쳐나는 모습과 최고령 아르바이트생 신구가 합류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시청률 9.6%,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2주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방송된 1회가 기록한 평균 시청률 6.2%, 최고 시청률 8.5%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20~40대 시청률은 평균 5.8%, 최고 7.5%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별 시청률도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모두 동시간대 1위로 나타나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사랑을 증명했다. 단 2회만에 시청자를 매료시킨 '윤식당'의 특별한 비법은 무엇일까. 나영석 표 PD의 예능은 한 가지 특징이 있다. 70대 노인들이 함께 배낭을 매고 해외로 훌쩍 떠나는 '꽃보다 할배'를 시작해 빈손으로 떠나는 청춘 여행 '꽃보다 청춘', 그리고 농촌과 어촌에서 자급자족하며 삼시세끼를 챙겨먹는 '삼시세끼'까지.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것들을 나 PD는 출연진을 모아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이번 '윤식당' 역시 그렇다. 누구나 한번쯤은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섬나라에 작은 식당을 열고 꾸려가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나 PD는 이런 시청자의 로망을 예능을 통해 실현시켜주는 것이다. 때문에 특별한 에피소드가 없어도, 의도한 웃음 포인트가 없어도 보는 것 자체만으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낯선 환경에서 힘을 모아 윤식당을 운영하게 된 개성 강한 배우들의 조합도 관전 포인인트 중 하나다. '꽃보다 할배'에서는 국민짐꾼으로, '삼시세끼'에서는 캡틴서지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이서진이 이번 '윤식당'에서는 '이상무'로 거듭난다. 여기에 메인셰프이자 사장 윤여정과 주방보조 정유미의 척척들어맞는 호흡과 최고령 아르바이트생 신구의 의외의 케미가 빛을 발한다. 따뜻한 인도네시아 휴양지에서 펼쳐지는 유유자적하지만, 바쁠 때는 눈코뜰새 없이 바쁜 '윤식당'의 직원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힐링 에너지를 전달한다. 나영석 PD가 엄선한 멤버들의 조합과 시청자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도가 이번에도 통한 것이 아닐까. tvN '윤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2017-04-02 15:04: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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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최유정·김소혜, '프로듀스101 시즌2' 스페셜 방송 출연

대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첫 방송 전 스페셜 방송을 확정했다.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시청자가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를 발탁하고, 콘셉트와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Mnet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첫 방송에 앞서 스페셜 방송 '카운트다운101'을 특별 편성했다. '카운트다운101'에는 지난 해 시즌1에서 여자 연습생들의 보컬 트레이너였던 제아, 댄스 트레이너였던 배윤정은 물론, 시즌1을 통해 걸그룹 I.O.I(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전소미, 최유정, 김소혜가 출연한다. 이날 '카운트다운101'에서는 미공개된 시즌2 연습생들의 첫 오디션 영상이 독점 공개되며, 연습생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즌2에 출연하는 남자 연습생들 중 제아와 배윤정이 눈 여겨 둔 '사심픽(PICK)'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소미, 최유정, 김소혜의 솔직한 고백도 공개된다. 세 사람이 털어놓은 시즌1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에 제아, 배윤정마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카운트다운101'은 본 방송 당일인 7일 오후 6시와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는 국내 최고의 솔로가수 보아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하며, 각 분야 최고로 꼽히는 전문가들이 연습생들을 이끌어줄 트레이너 군단으로 나선다. 보컬트레이너로 SG워너비 이석훈, YG 트레이너 신유미가 확정됐으며, 댄스 트레이너로는 가희와 전(前) JYP, 큐브 안무가 권재승이 나선다. 또한 래퍼 치타와 던밀스는 랩 트레이너를 맡아 101명의 연습생들과 함께 한다.

2017-04-02 13:59: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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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로나온 책]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푸른숲/마틴 피스토리우스, 메건 로이드 데이비스 지음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오랜 간호 생활에 지친 나머지 자살 시도까지 했던 엄마가 주인공 마틴이 듣지 못하는 줄 알고 내뱉은 혼잣말이자 절규다. 이 책은 열두살이 되던 해 갑자기 알 수 없는 병으로 사지가 마비된 채 식물인간이 된 마틴 피스토리우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마틴은 전신이 마비됐지만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생각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눈동자조차 깜박일 수 없기에 그 누구도 그가 듣고, 느끼고, 생각할 줄 안다는 걸 눈치 채지 못한다. 주인공은 돌봄시설에서 온갖 욕설을 들었고, 성폭행을 당했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가족마저 이러한 사실을 몰랐다. 절망과 수치심으로 10년 가까이를 빈 껍데기처럼 누워만 지낸 그에게 스물다섯이 되던 어느 날 기적이 찾아왔다. 간병인이 그가 의식이 있다는 걸 알아차린 것. 온전한 정신상태로 마비된 몸에서 느낀 공포와 좌절감을 극복한 그는 삶에 기회가 주어진 뒤부터는 1초도 헛되이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있다. 현재 마틴은 휠체어로 이동하고, 컴퓨터 음성으로 의사소통을 해야하지만, 아내도 있고, 직업도 있다. 사람들은 그를 '기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본인 역시 되찾인 삶을 귀하게 여기고 있으며 인간 존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자아 회복력과 내면의 힘을 보여주는 그의 놀라운 이야기는 테드 강연으로도 소개됐고, 19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삶의 끝을 느껴본 저자의 감동실화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무한한 시간 속에서 길을 잃어본 영혼이 다시 주어진 현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실감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370쪽, 1만5000원.

2017-04-02 13:50: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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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네, 호빵맨입니다 外

◆네, 호빵맨입니다 지식여행/야나세 다카시 지음 오랜 세월 우리의 곁을 지킨 '호빵맨'의 원작자 야나세 다카시의 말과 글을 담은 에세이다. 야나세 다카시는 1919년에 태어나 2013년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쓰러지기 전까지 펜을 놓지 않으며 만화가이자 시인, 디자이너, 편집자로서 대중을 향해 끊임없이 '이야기'를 건네 온 삶이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야나세 다카시가 지금껏 세상을 향해 발신한 다양한 말과 글을 모았다. 그는 담담하면서도 허심탄회하게, 때로는 짐짓 익살을 섞어 지난 세월을 들려준다. 208쪽, 1만2000원. ◆오래된 생각 위즈덤하우스/윤태영 지음 '대통령의 복심', '노무현의 필사' 등 권력의 핵심으로 불렸던 윤태영 청와대 전 대변인이 8년여 간 고통스럽게 간직한 노무현의 이야기를 소설을 통해 세상에 꺼내놓았다. 독자들이 사실과 허구 사이를 끊임없이 가늠하게 함으로써 진실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팩션의 형태를 고수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읽고 추억할 수 있으며, 절망과 허무를 함께한 동시대인에게 건네는 위로이자 다가올 변화와 혁신의 전주곡이 되어줄 것이다. 336족, 1만4000원. ◆알사탕 책읽는곰/백희나 지음 '알사탕'은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풍요롭게 해주는 백희나표 그림책이다. 알사탕을 먹으면 다른 존재의 마음을 들을 수 있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불편한 소파, 고단한 구슬, 아빠와 할머니의 진심 등 각양각색의 마음을 듣게 된 주인공은 비로소 타인을 이해하고 헤아리게 된다. 48쪽, 1만2000원.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지혜로/송희창 지음 경매 고수 송사무장의 비법이 알차게 담긴 이 책은 경매 초보에서 중수, 고수에 이르기까지 경매인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빌라, 아파트, 상가 등 평범한 일반건물 뿐 아니라 저자가 직접 해결했던 특수물건(선순위 위장임차인, 지분, 유치권, 지상권 등)에 관한 해결 방법과 필수 이론이 골고루 수록돼 있다. 312쪽, 1만6000원. ◆일의 미래: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일플루엔셜/선대인 지음 한국의 일자리 구조가 변하고 있다. 저성장, 인구 마이너스, 기술 빅뱅, 로봇화와 인공지능이 맞물려 진행되는 한국의 일자리 변화. 도대체 오늘 무엇이 바뀌고 있고, 내일 무엇이 새롭게 오고 있는가. 이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저자는 미래 일자리의 변화를 경제적 관점에서 제대로 분석했다. 300쪽, 1만5800원. ◆버라이어티 현대문학/오쿠다 히데오 지음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오쿠다 히데오가 발표한 단편 6편과 콩트 1편, 대담 2편을 엮은 작품집이다.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자신의 여러 가지가 가득한 한 권이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오쿠다 히데오 애독자와 초심자 모두를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을 통해 명실상부한 이야기의 제왕 오쿠다 히데오의 진면목을 만나 볼 수 있다. 336쪽, 1만4000원.

2017-04-02 13:49: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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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김제동 "'톡투유' 100회, 입 다물 줄 알게 됐죠"

'톡투유' 100회…게스트 100명·누적 청중 5만7000여 명 "청중은 곧 화중, 모두가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 "'톡투유'를 하면서 입 다물 줄 아는 법을 배웠습니다."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지난 2일 100회를 맞이했다. 2015년 2월 파일럿 방송을 선보인 뒤 그해 5월 정규 편성된 '톡투유'는 그간 100명의 게스트, 5만7000여 명의 누적 청중과 함께 하며 안방에 진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최근 서울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톡투유' 100회 간담회에서 김제동은 "100회에 특별한 감회는 별로 없다. 왜 이렇게 감흥이 없나 싶었는데 아마 제가 '사람들의 프로그램'참여자로서 존재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한 회, 한 회 쌓여서 온 100회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톡투유'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과 함께 서로의 걱정거리를 함께 나누는 생활시사 토크 콘서트다. 자극적인 이야기 보다 소소한 웃음과 눈물, 편안한 '우리'의 이야기를 전한다는 점에서 타 토크쇼와는 차별점을 갖는다. 무엇보다 청중의 이야기가 주가 된다는 점은 '톡투유'만의 강점이다. '김제동'이란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이지만, 진짜 주인은 '청중' 그리고 '우리'다. "'톡투유'에 오는 분들은 청중이라기 보다 화중에 가까워요. 즉 '말하는 사람'에 가깝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주도권을 본인들이 쥐고 있는 거죠. 지금껏 토크 프로그램의 주인공들은 전문가, 유명인들이었어요. 청중은 고개만 끄덕이는 존재였던 거죠. 그러나 '톡투유'는 달라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지위를 격상시켜 놓는, 그래서 모두가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웃음)" '주제의 부재' 역시 '톡투유' 만의 특징이다. 김제동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모아서 이야기하는 방식이 지금까지의 시대였고 광장이었다. 즉 우리 사회, 정치, 문화의 방식은 주제를 가지고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던 것"이라며 "그러나 요즘의 광장 그리고 '톡투유'는 전혀 다르다. 주제를 정해놓고 시작하기보다 사람들이 모여서 주제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김제동은 특별히 나서기보다 프로그램 속 또 하나의 청중으로 역할을 다 한다. 때론 공감하고, 때론 분노하며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역시 '우리' 속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김제동은 "침묵 뒤에 울컥 쏟아져 나오는 이야기들이 진짜 대화일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한다. 침묵을 허락하지 않는 시대가 아닌가"라며 "녹화는 4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그 시간 동안 저도 온갖 얘기를 다 한다. 가족사 등 어떤 이야기를 해도 여기서는 안전하겠다, 비난 받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침묵조차 어색하지 않은 묘한 분위기가 있다. 그게 바로 사람들의 힘이다"라고 말했다. 침묵이 허용되지 않는 시대. 그 속에서 '톡투유'는 새로운 광장을 만들어냈다. "'톡투유'를 하면서 제가 배운 것은 입 다물 줄 알게 된 거예요. 만약 제가 성장했다고 한다면 마이크를 들고 있는 동안 입 다물 줄 알게 된 게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요. 솔직히 말하는 즐거움이 훨씬 크거든요. 그런데 듣는 즐거움도 그만큼 크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제 입 다물고 4시간 정도 있을 수 있게 됐는데 그게 참 재밌어요.(웃음)" 김제동은 '톡투유'를 두고 눈사람을 만드는 과정이라 표현했다. 그는 "눈사람을 만들 때 처음부터 모양을 만들진 않는다. 연탄재 하나 넣어 놓고 굴려가면서 형태를 만들지 않나"라며 "이게 바로 목적이나 주제가 없는 '톡투유'에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우리 프로그램이 가진 힘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100회를 하면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청중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거예요. 저는 돌아다니기도 하고, 서 있기도 한데 녹화장에 계신 분들은 4시간 동안 앉아계시거든요. 그러면서도 너무나 즐거워하세요.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그 시간이 힘들어도 즐거운 시간이라는 걸 매번 느끼게 해주세요. 그래서 문득 문득 존경스러워요." 이렇게 뜻 깊은 100회를 맞이한 '톡투유'. 김제동은 "앞으로 만나야 할 사람들이 더 많다"는 말로 끝나지 않을 '톡투유'를 약속했다. "'톡투유'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아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누군가는 웃을 수도, 누군가는 공감할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때론 해결책이 안 나오기도 해요. 다만 사람들이 힘을 모아 주변의 제도와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재미'를 알게 되는 과정, 그 자체가 사람들에게 치유와 힐링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기러기들이 홀로 날개짓을 하다가도 떼로 날면서 방향을 잡고 외로움을 이겨내는 것 처럼요."

2017-04-02 13:47:4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