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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아트센터 체리티콘서트 '라움, 나눔' 성료

라움아트센터 체리티콘서트 '라움, 나눔' 성료 라움아트센터가 지난달 31일 라움아트센터 2층 마제스틱볼룸에서 '베이비박스'를 후원하기 위한 2017 라움아트센터 체리티 콘서트 vol.8 '라움, 나눔'을 성황리에 마쳤다. 라움아트센터의 여덟 번째 기부 행사였던 이번 공연에는 베이비박스를 운영중인 주사랑 공동체 교회 이종락 목사와 홍보대사인 주영훈·이윤미 부부 등이 참석했다. 1부 공연에는 지휘자 금난새와 신포니아 라움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메조소프라노 김수정과 바리톤 왕광열의 무대가 펼쳐졌다. 본 공연에서는 지휘자 금난새가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와 함께 위트 있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고, 이어진 메조소프라노 김수정과 바리톤 왕광열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라움아트센터의 공연의 특색에 맞게 웰컴 리셉션부터 봄을 테마로 한 정찬 코스 디너, 예술감독 금난새의 위트 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아티스트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애프터파티까지 진행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끝으로 수익금 전액을 베이비박스에 기부하는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개인 및 기업 후원 관객은 공연의 티켓을 구입하고 함께 즐기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관심을 보였고, 정기 후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움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취지에 대해 "수익금 전액을 베이비 박스에 기부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기부가 멀리 있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서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2017년에는 라움아트센터가 문화와 예술을 통한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7-04-05 11:34: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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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부천의 랜드마크 '한국만화박물관'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부천의 랜드마크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상상의 마당 80~90년대를 강타한 월간만화 '보물섬'과 '점프', 이현세 작가의 '까치', 그리고 추억의 '영심이''하니' '뚱딴지'까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는 귀여운 만화 캐릭터들과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7호선 삼산체육관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이다. 지금 이곳에 가면 추억의 만화는 물론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이 관람객을 만날 수 있다. 중장년층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어린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과 재미를 선물하며 부천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시설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우리 만화 자료들을 수집하고 보존해 나감으로서 만화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나아가 후손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2001년 10월 설립됐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됐다. 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 만화영화상영관, 만화자료실, 체험공간, 카페테리아를 아우르는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만화기획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이용자들이 만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약 25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연평균 방문객 14만명에 이른다. 한국만화박물관의 지상 1층에는 380석 규모의 '만화영화상영관'이 있다. 관람객들이 나이대를 불문하고 다함께 볼 수 있는 가족만화영화를 비롯해 극장개복작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주로 상영한다. 최근에는 경기도다양성 영화관으로도 지정돼 독립영화를 비롯한 예술영화까지 만날 수 있다. 상영관 외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과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1층에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전문 자료실인 '만화도서관'을 마주하게 된다. 국내만화, 해외만화, 학술자료, 논문 등 27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때때로 '청소년 만화아카데미', '꿈의 학교' 등 만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만화박물관의 메인 전시 공간은 3층에 위치한 '만화역사관'이다. 1909년부터 시작된 한국만화의 역사가 시대별, 흐름별로 전시돼 있으며, 옛날 만화방을 추억할 수 있는 60년대 만화방을 비롯해 70~80년대의 '사랑의 낙서', '대야망' 등의 성인만화와 '달려라 하니', '아기공룡 둘리' 등 명랑만화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들의 캐릭터를 나무 액자에 새겨 넣어 나무의 형상으로 만든 명예의 나무도 있다. 또한, 오감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4D상영관'이 있다. 약 60석 규모로 3차원 영상(3D)외에도 진동, 향기, 물, 바람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흥미도 유발한다. 3층에서 한국만화의 지난 100년을 살펴봤다면, 4층에서는 200년대 이후 우리 만화의 큰 흐름 중 하나인 웹툰에 대해 알 수 있다. 움직이는 그림이 들어간 웹툰부터 웹투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웹툰까지 웹툰의 진화와 확장을 보여주는 작품이 전시돼 재미를 더한다. 하일권 작가의 '목욕의 신'과 지강민 작가의 '와라 편의점' 등 인기 웹툰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및 출력이 가능하도록 꾸민 포토존에서 사진찍는 것도 잊지말아야할 하나의 코스. 끝으로 '나도 만화가-만화그리기' 체험존에서는 총 16석 규모의 라이트박스 테이블에서 관람객이 직접 만화가가 되어 만화 캐릭터를 그려볼 수 있다. 지하 1층의 만화수장고에는 50~60년대 대표적인 작가들의 육필원고 8만여점과 희귀잡지 및 작가 소장품 등 희귀만화도서 2만여점이 보관되어 있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만화로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가족이 함께 만화로 즐기는 상설체험교육 및 인문강좌부터 실기강습까지 다채로운 교육의 만화상상아카데미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행복가득 텀블러만들기', '개성톡톡 선글라스', '거울아 거울아', '툰토이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IMG::20170405000010.png::C::320::찾아오는 길 /한국만화박물관 제공}!]

2017-04-05 10:5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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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효과 톡톡…MBC 다큐 'DMZ, 더 와일드' 시청률 4.3% 기록

배우 이민호가 프리젠터로 참여한 'DMZ, 더 와일드' 프롤로그 편이 호평을 받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UHD 개국 특집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 프롤로그 편은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동시간대 방영된 'MBC 스페셜'에 비해 대폭 상승한 기록이다. 'DMZ, 더 와일드'는 반백년 넘도록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로 '눈물' 시리즈 제작진과 배우 이민호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방송 전부터 화제성 지수 다큐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프롤로그는 일종의 '메이킹 필름'이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자연 다큐멘터리의 제작 과정을 프리젠터 이민호의 체험기처럼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DMZ, 더 와일드'에 다가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프롤로그에서는 제작진과 배우 이민호가 어떠한 촬영 과정을 거쳐 DMZ의 자연을 담았는지가 상세히 그러졌다. 혹독한 겨울 야생 멧돼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부터 4계절을 지나 우여곡절 끝에 마주한 야생동물의 모습 등을 담아냈다. 아울러 촬영 뒷이야기는 물론 본편의 내용까지 일부 담아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과정에서 프리젠터로 나선 이민호는 배우로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영 직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라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DMZ, 더 와일드'의 본편은 오는 6월 5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7-04-04 15:44: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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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9월 2일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개최 "선물 같은 무대"(공식입장)

가수 서태지가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2일 서울 잠실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팬들 뿐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 아이콘 서태지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공연으로 기획됐다. 데뷔 서태지 25주년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선물 같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태지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롯데카드가 단독 메인 협찬사로 나서 서태지와 함께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공식 SNS를 통해 문화마케팅 프로젝트 'MOOV Soundtrack(무브 사운드트랙)'의 2017년 주인공은 '서태지 25주년 프로젝트'와 콜라보레이션이라고 밝혔다. 'MOOV Soundtrack(무브사운드트랙)'은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문화 브랜드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문화 대통령 서태지를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역대급 무대와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또 롯데카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소문의 진실'이라는 간략한 문구가 포함돼 있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서태지는 1992년 데뷔해 현재까지 총 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혁신적이면서도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개성 강한 음악 스타일을 통해 시대를 이끄는 문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특히 서태지의 공연은 색다른 기획과 연출, 완벽한 사운드로 매번 국내 공연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번 공연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서태지의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오는 9월 2일 서울 잠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7-04-04 15:43: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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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후회할 걸!' 국내 초연부터 전통극까지…봄맞이 공연 나들이

완연한 봄을 맞아 문화생활을 즐기러 밖으로 나오는 이들이 많아졌다. 4월, 친구와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상황상 여건이 안되는 이들이라면 가까운 곳으로 공연 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 덕수궁 돌담길을 돌다가 만날 수 있는 정동극장의 전통극 '려:다시 피는 꽃'부터 뮤지컬의 여제 옥주현의 복귀작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압도적인 소울을 느낄 수 있는 '드림걸즈 내한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관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려:다시 피는 꽃 정동극장은 6일, 2017년 정동극장 전통시리즈 '련蓮, 다시 피는 꽃'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다양한 전통공연을 만나는 전통공연의 메카'로 운영 방향을 선포한 정동극장의 '적벽' 이후 두번째 전통공연이다. 전통공연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동극장 공연 콘테츠의 장점만을 총 집결했다. 먼저, 우리 전통 한국무용을 주 표현 기반으로 삼으면서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 구성을 통해 극적 흐름을 갖췄다. 삼국시대의 '도미부인 설화'(백제의 왕이 미천한 신분에 보잘 것 없는 '도미'라는 이의 아내에 정념을 품고, 간계를 부리나 '도미부인'의 슬기로 위기를 극복하고 부부의 사랑을 확인하는 이야기)와 제주도 굿에서 구연되는 서사무가 '이공본풀이'(종살이를 하며 주인에게 온갖 시련을 당하다 죽은 원강암이를 남편 사라도령과 아들 할락궁이가 서천 꽃밭의 되살이 꽃으로 소생시키는 이야기), 두 가지 전통 설화를 기반으로 한국적 정신과 사상을 담아 새롭게 이야기를 창작해 국내 관객은 물론,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사 없이 진행되는 무용극이지만, 관객들이 느낄 수 있는 지루함을 탈피하기 위해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보컬곡을 삽입해 뮤지컬적 요소를 담아냈다. 이번 공연의 안무와 연출은 맡은 김충한 안무가는 한국 전통 무용의 고유함은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은 살려내는 데에 무엇보다 집중했다. 무용수들의 배열의 변화와 절도 있는 동작으로 왕실 연희에서 볼 수 있었던 깊이 있는 화려함이 눈 앞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련蓮, 다시 피는 꽃'은 4월 6일 개막해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소설과 스크린을 거쳐 서울 대극장 무대에 도착했다. 오는 1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로버트 제임스 월러(Robert James Waller)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한적한 삶을 살고 있던 주부 '프란체스카'와 촬영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다. 뮤지컬로는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선보였고 수많은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그 해 토니상의 음악부문(작곡상, 오케스트레이션 상)을 휩쓸었다. 그리고 올해 국내 초연이 확정됐다. .라이선스 작품이지만 스토리와 무대 등을 국내 정서에 맞게 새로 구성해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 옥주현과 박은태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또한 박선우, 이상헌, 김나윤, 김민수, 김현진, 송영미, 유리아 등 재능과 인기를 겸비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인 쇼노트와 프레인글로벌 측은 "극 중 남편 '버드'를 제외한 모든 배역이 원 캐스트로 진행되어 극에 대한 몰입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며, 실력 있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일상 속 '사랑'과 '삶'에 대해 노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4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드림걸즈 내한공연 4일 개막한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는 국내 최초내한으로 오리지널 소울을 느낄 수 있는, 놓치기 너무나 아까운 공연이다.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드림걸즈'는 주역부터 앙상블까지 브로드웨이의 아프리칸 아메리칸(African-American) 배우로만 구성됐다.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들은 국내 공연에서는 좀처럼 만나 보기 힘들었지만, 그들만이 소화하는 특유의 색깔 있는 무대로 브로드웨이와 세계 공연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현재 이들이 펼치는 파워풀한 무대와 진정성 있는 연기는 공연 트렌드의 중심에 서있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브로드웨이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 한 그들의 천부적인 재능과 실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한 오디컴퍼니는 앞서 주역들의 실력을 엿 볼 수 있는 '드림걸즈'의 명품 넘버 'Dreamgirls', 'Listen', 'You are My Dream'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달아 공개한데 이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월요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 선보인 'Dreamgirls' 클립영상은 12만뷰를 달성했다. 오는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2017-04-04 14:3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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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진구 "'태후' 거품 이미 빠져, 인기 연연 않는다"

영화 '원라인' 사기꾼 장과장 역으로 열연 드라마 '올인' 후 긴 공백…영화 '비열한 거리'로 재도약 인기란 신기루와 같다. 잡았다고 여기는 순간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인기에 목 메지 않는다. 천천히 걷다보면 돌고 돌아 언젠간 다시금 인기를 손에 쥘 날이 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배우 진구가 바로 그렇다.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등장했던 그는 이후 2주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거짓말처럼 금세 관심은 사라져버렸고, 이후 오랜 무명의 시간을 거쳐야만 했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진구는 "인기가 너무 빨리 오르고 식는 걸 보면서 다음엔 덜 상처 받기 위해 항상 준비했다"면서 무명의 시간을 회상했다. '천천히 가자'는 주의는 진구가 힘든 시간을 거치며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이다. 그는 "다음에 이런 날이 오면 또 속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늘 준비했다. 그렇게 살다보니 '연기파 배우', '믿고 보는 배우' 같은 고마운 수식어들이 붙더라"고 말했다.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불렀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진구에게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줬다. 그러나 진구는 "생각지 못하게 '태양의 후예'가 너무 터져버렸다. 그 인기가 금방 시들 걸 알고 있었고, 그래서 늘 그랬던 것처럼 연연하지 않았다. 확실히 작년 이맘때에 비해선 거품이 많이 빠졌지만 예상했던 바이기 때문에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다. 영화 '원라인' 속 장과장이 그렇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과장(진구 분)을 만나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 극중 진구는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작업 대출'계의 잔뼈 굵은 실력자 장과장 역으로 분했다. 힘 빼고 돌아온 진구다. 그간 강렬한 남성미를 어필했다면 이번엔 능글능글한 여유를 잔뜩 껴안고 돌아왔다. 그러나 묵직한 아우라는 그대로다. 그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땐 장과장이 잘 이해가 안 돼서 못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회사에서 계속 추진하더라. 그래서 감독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말했다"고 캐스팅 당시를 회상했다. "감독님을 만나서 저를 설득시켜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있는 그대로 하라'고 하더라고요. 인간답지 않은 일을 인간답게 하는 인물이 바로 장과장인데, 저를 그렇게 보셨나봐요.(웃음) 그래서인지 촬영이 가장 편했던 작품이었어요. 있는 그대로 보여줬을 뿐인데 막상 완성된 영화를 보니 제가 감독님이 그린 대로 가긴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촬영할 때 했던 걱정이 무색했다고 느꼈어요." 있는 그대로를 보여줬다지만, 역할을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내기 위한 고민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비록 사기꾼이지만 '장과장'이란 옷을 입은 만큼 역할의 존재성, 당위성을 찾기 위한 고민을 쉬지 않았다. "저는 장과장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처음엔 임시완 씨를 가르치는 사기꾼 선생이지만 나중엔 역으로 배우거든요. 장과장이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몰랐다면 이 작품을 고사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하게 됐어요. 물론 사기는 나쁜 거죠. 진짜 나쁜 거예요.(웃음)" 누구보다 리얼한 사기꾼 역할을 맡았지만, 정작 실제론 거짓말, 사기엔 소질도, 관심도 없다던 진구였다. 그는 "승률이 떨어지는 게임은 안 한다. 아내랑 고스톱조차 안 친다. 왜냐하면 지니까"라며 "100전 100승을 해야 재밌는데 몇 판은 지게 돼 있지 않나. 그걸 용납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거짓말, 사기에도 소질이 없어요. 오히려 당하는 편이죠. 연기자가 되려고 준비하던 시절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때 매일 오던 단골 손님한테 사기를 당했어요. 푼돈 벌어 살았는데 그 돈을 사기 당한 금액으로 메꿔야했죠. 가장 배고픈 시기에 가장 큰 사기를 당했던 기억이 있네요.(웃음)"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시종일관 여유를 잃지 않던 진구였다.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면서도 얼굴엔 미소가 만연했다. 묻지 않았음에도 고됐던 과거의 순간들을 불쑥불쑥 꺼내놓는 모습에서 되려 단단함이 느껴졌다. 특히 영화 '비열한 거리'와 관련된 추억은 진구의 배우 인생에서 지울 수 없는 일화였다. 그는 "'비열한 거리' 전엔 항상 주인공 오디션만 봤다. '올인' 이후였다"면서 "'비열한 거리'에서 처음으로 조연 오디션을 봤고, '떨어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덜컥 붙어버렸다"고 회상했다. "사실 주연에서 조연으로 가면서 급이 나눠졌다는 오만한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비열한 거리' 종수 역으로 청룡상을 받았고 대한민국 영화대상엔 노미네이트가 됐어요. 그때 느꼈죠. 톱이 아니라 그 어떤 역할이든 그 자리에서 인정 받는 게 중요하단 걸요. 그걸 깨닫고 나니까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지금은 주인공도 좋지만 영화 '원라인'처럼 다른 배우들과 함께 만들어가거나 조연, 특별출연 이런 것들에서 더 재미를 느껴요. 행복하기도 하고요." 진구는 굴곡졌던 시간을 거쳐오면서 더 멀리 바라볼 줄 아는 배우로 거듭났다. 단발성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배우로서 묵묵히 걸어가는 이유다. "저 역시 과거엔 인기스타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저 선후배들에게 인정 받는 좋은 배우로 남고 싶어요. 천천히 가도 가지는 건 확실하거든요. 천천히 갔을뿐인데 지금 여기까지 와있잖아요. 더 감사히, 더 치열히 살아야겠다고 늘 생각해요."

2017-04-04 14:38: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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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제작진이 밝힌 #연습생차별 #과거논란 #악마의편집(종합)

국민 프로듀서가 직접 만드는 보이그룹 '프로듀스101 시즌2'가 새 시즌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각종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프로듀스101 시즌2'가 과연 아이오아이를 뛰어넘는 보이그룹을 탄생시킬 수 있을까.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63빌딩에서 열린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발표회에는 보아, 이석훈, 신유미, 가희, 권재승, 치타, 던밀스와 제작진 그리고 98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으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시즌1에서 걸그룹을 탄생시켰다면 이번엔 보이그룹이다. 시즌1부터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안준영 PD는 두 가지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그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국민이 직접 만드는 글로벌 아이돌을 제작하는 게 큰 의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 하나, 숨은 의도가 있다. 1년에 50~70여 개 아이돌이 탄생하고 있지만 그 중에 각인되는 그룹은 2~3팀 밖에 안 된다"면서 "대형, 소형 기획사의 차이가 여기서 드러나는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소속사의 크기와 상관 없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은 방영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최종화 시청률은 평균 4.3%, 최고 4.9%(유료플랫폼 기준/전국가구)를 기록했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음원들은 각종 음원 차트 순위권을 장악했다. 아울러 시즌1을 통해 결성된 그룹 아이오아이 역시 대세 걸그룹으로 가요계를 휩쓸었다. 지난 시즌의 성공은 새 시즌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아울러 지난 시즌 실패 사례를 보완하는 것 또한 제작진이 풀어가야 할 과제다. 안PD는 먼저 연습생들의 분량, 투표 방식 등의 문제점에 대해 "연습생들이 101명이나 출연하다 보니 분량 면에서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다. 연습생들에게 얘기한 게 촬영 또한 경쟁이란 거였는데, 개인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친구를 많이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 역시 본인 확인이 가능한 ID만 투표가 가능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새 시즌 시작 전, 시즌2의 주제곡 '나야나(PINK ME)' 무대가 선공개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함께 A부터 F 등급으로 나뉜 연습생 그룹에 차별이 자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안 PD는 "A그룹부터 밥을 먹고 화장실을 간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 저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연습생들의 인권이다"라며 "제작진이 부족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채찍질 해달라"고 힘줘 말했다. 데뷔 8년 차 그룹 뉴이스트의 멤버들 및 이미 데뷔를 거친 장문복의 합류 역시 공정성 논란을 불렀다. 그러나 안PD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변한 게 아니라 취지를 떠나 (프로그램이) 발전했다고 봐주시면 좋겠다"면서 "시즌1을 해보니 데뷔와 데뷔 이후의 이야기도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가요계는 소리없는 전쟁터인데 그곳에서 버틴 친구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미 팬덤이 형성된 이들이 출연하는 만큼 투표수에서 차이가 있을 거란 지적도 이어진다. 이와 관련 또 다른 제작진은 "기존에 팬덤을 가지고 있던 출연자가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초반엔 득을 보는 것 같지만 결국 투표수가 100만이 넘어가기 때문에 (개인의) 매력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문제는 금방 희석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힙합 장르를 고수하던 장문복의 합류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장문복 군을 저희가 섭외한 건 아니다. 장문복 군을 처음 봤을 때 아이돌이 정말 하고 싶어서 한 거냐고 재차 물어봤었다. 그런데 힙합과 아이돌을 같이 하고 싶다고 거듭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복군이 (최하위) F그룹에 속해있는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제작진도 매일 매일 놀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 특정 연습생의 과거 논란이 불거져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서도 같은 논란이 있었던 만큼 제작진은 해당 문제와 관련해 더욱 신경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PD는 "안타깝게 3분의 연습생들이 하차했다. 그러나 연습생들의 하차는 저희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 프로듀서분들이 하시는 거라 생각한다"면서 "새 시즌을 시작하면서 가장 신경썼던 게 남자 연습생이라는 점이었다. 과거 논란에 대해 정말 많이 대비한다고 했는데 논란이 나오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5명의 개인 연습생을 제외한 나머지 연습생들은 모두 소속사가 있습니다. 새 시즌 시작 전, 행여나 문제가 생길 거리가 있을까봐 소속사와 연습생 모두에게 재차 물어봤었는데 당시엔 문제 거리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생겼는데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꾸준히 불거진 악마의 편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PD는 "악마의 편집은 PD 이름을 걸고 하지 않겠다. 재밌는 걸 더 재밌게 보여드리고, 슬픈 걸 더 슬프게 보이게 하는 걸 편집이라고 배워왔다. 그걸 공정하고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던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진은 지금껏 불거진 여러 문제을 보완하고 개선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시즌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재차 밝혔다. 또한 보아, 이석훈, 신유미, 가희, 권재승, 치타, 던밀스 등 화려한 트레이닝 군단을 바탕으로 더 화려한 시즌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지난달 26일 첫 현장평가 녹화를 마친 '프로듀스101 시즌2'는 총 4번의 국민 프로듀서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 데뷔 멤버 11인을 선발한다. 과연 이 모든 논란을 뛰어넘어 시즌1의 아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프류듀스 101 시즌2'는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7-04-03 15:45:0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