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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나영석 표 '윤식당', 2회만에 시청률 수직상승 비결은?

tvN '윤식당'/CJ E&M



나영석 표 '윤식당', 2회만에 시청률 수직상승 비결은?

나영석 표 예능 '윤식당'이 베일을 벗음과 동시에 시청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바쁜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함과 동시에 대리만족을 선사, 높은 공감을 사고 있는 것.

tvN '윤식당'은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7일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달 24일 방송한 1회에서는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풍광이 시청자들에게 여행 욕구와 설렘을 불러 일으킨 동시에, 식당 준비에 열정적으로 몰입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첫 방송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윤식당' 오픈을 앞두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세 명은 이태원의 요식대부 홍석천과 이원일을 찾아가 직접 요리를 배우고 식당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후 현지에 도착해서도 가게 운영에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로 하여금 직접 식당을 운영하는 느낌마저 들게 했다.

그리고 지난주 방송한 2화에서는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손님맞이 실전에 돌입한 '윤식당'이 오픈한 지 하루 만에 글로벌 손님들로 넘쳐나는 모습과 최고령 아르바이트생 신구가 합류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시청률 9.6%,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2주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방송된 1회가 기록한 평균 시청률 6.2%, 최고 시청률 8.5%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20~40대 시청률은 평균 5.8%, 최고 7.5%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별 시청률도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모두 동시간대 1위로 나타나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사랑을 증명했다.

단 2회만에 시청자를 매료시킨 '윤식당'의 특별한 비법은 무엇일까.

나영석 표 PD의 예능은 한 가지 특징이 있다. 70대 노인들이 함께 배낭을 매고 해외로 훌쩍 떠나는 '꽃보다 할배'를 시작해 빈손으로 떠나는 청춘 여행 '꽃보다 청춘', 그리고 농촌과 어촌에서 자급자족하며 삼시세끼를 챙겨먹는 '삼시세끼'까지.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것들을 나 PD는 출연진을 모아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이번 '윤식당' 역시 그렇다. 누구나 한번쯤은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섬나라에 작은 식당을 열고 꾸려가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나 PD는 이런 시청자의 로망을 예능을 통해 실현시켜주는 것이다. 때문에 특별한 에피소드가 없어도, 의도한 웃음 포인트가 없어도 보는 것 자체만으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낯선 환경에서 힘을 모아 윤식당을 운영하게 된 개성 강한 배우들의 조합도 관전 포인인트 중 하나다.

'꽃보다 할배'에서는 국민짐꾼으로, '삼시세끼'에서는 캡틴서지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이서진이 이번 '윤식당'에서는 '이상무'로 거듭난다. 여기에 메인셰프이자 사장 윤여정과 주방보조 정유미의 척척들어맞는 호흡과 최고령 아르바이트생 신구의 의외의 케미가 빛을 발한다.

따뜻한 인도네시아 휴양지에서 펼쳐지는 유유자적하지만, 바쁠 때는 눈코뜰새 없이 바쁜 '윤식당'의 직원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힐링 에너지를 전달한다.

나영석 PD가 엄선한 멤버들의 조합과 시청자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도가 이번에도 통한 것이 아닐까. tvN '윤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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