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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살(殺)

풍수에 의한 기운에 백호살(白虎殺)이란 이름의 살이 있다. 갑진 무진 병술 임술 정축 계축 을미 등 7가지인데 작용은 혈광사(血光死)라 하여 죽을 때 피를 흘리며 죽고 객사 또는 흉사를 당할 수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두려워하고 기피하는 살(殺)로 여겨왔다. 필자가 사주나 풍수도 시대에 따라 해석도 달라져간다고 말한 적이 있다. 옛날 농경사회에서는 고향에서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고향을 떠나지 않고 한곳에서 살았으므로 객사 당할 리도 없고 죽을병이 걸려도 칼로 수술을 하지 못하는 시대였다. 지금처럼 자동차 등이 없는 때였으므로 객지에서 사고로 죽는 경우를 흉사라고 할 수밖에 없었기에 풍수의 인식도 적었었다고 본다. 현재는 어떠한가? 현 시대는 각종 기계가 많고 각종 운송수단이 다양화 되었고 현대는 역마시대라 하루에도 전국을 누비고 일본이나 중국도 갔다 오는 시대가 되어 사고도 많이 나고 다치면 수술을 하여 치료하는 시대가 되었다. 죽을병에 걸린 환자도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수술이라도 해보는 시대이고 사람이 위중하면 응급실로 옮겨서 돌아가면 곧장 영안실로 들어가니 모두가 객사인 것이다. 고로 우리는 역마시대와 백호시대에 살고 있는 셈이다. 물론 백호 살은 팔자에서 육친으로 풀이하지만 사주구성상 일주가 백호이거나 타주(柱)에 백호가 되어도 사주구성이 좋고 대운의 흐름이 좋으면 인명을 다루는 직업(정치인 판검사 의사 군인 경찰 수사관등)에 종사할 수 있다. 형살 그 작용은 총탄 파편 송사 교통사고 수술 구금 등의 뜻이 담겨져 있는데 직업으로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직업에 종사할 수 있다. 운이 나쁠 때는 앞에서 열거한 흉한 일을 당할 수가 있는 것이다. 고박정희 대통령 사주에 인 사 신의 삼형 살이 있어서 운이 좋을 때 대통령이 되었지만 나중에 김재규의 총탄에 돌아갔다. 김영삼 대통령도 사주에 축 술 미의삼형 살이 있는데 운이 좋을 때 대통령이 되었으나 운이 나쁠 때 집안에 연금도 당했다. 김대중 대통령도 축 술 미의 삼형 살이 있는데 운이 나쁠 때 사고로 다리를 절게 되었으며 사형언도를 받고 우리 근대사에서 가장 많이 죽을 고비를 넘긴 정치인이었다. 산소자리를 본다는 것은 역(易)을 자연에 대비시킨 것이며 수많은 사람들의 임상을 통하여 발전 계승하여 왔으므로 절대로 미신이 아니다. 1,2,3,4,등의 숫자로 10진법을 만들어 여러 공식을 만들어 풀이하는 수학적 학문이며 10간과 12지지의 부호를 통하여 여러 가지 공식을 이용하여 우리의 운명을 감정하는 즉 알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이다. 일이 풀리지 않는 간단한 이유를 몰라서 그럴 뿐이지 단지 미신으로 치부한다면 큰 불행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기의 학문이므로 언제나 잘 활용 하는 게 현명한 삶이 될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2-2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27일 수요일 (음 11월 10일)

[쥐띠] 48년생 운이 쇠하고 집안에 근심이 쌓입니다. 60년생 사업의 확장이나 이전은 불가합니다. 72년생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84년생 적성을 빨리 찾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49년생 마음에 안정을 이루지 못하니 얻는 것이 없겠습니다. 61년생 병이 확산되어 또 다른 병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73년생 여행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5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범띠] 50년생 화술이 뛰어나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62년생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집니다. 74년생 기대했던 만큼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86년생 반드시 합격하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사랑의 감정이 최고조에 달할 운입니다. 63년생 연애운이 굉장히 좋은 하루 입니다. 75년생 손해와 좌절이 숨어있는 시기입니다. 87년생 업무에 관해서는 적극적으로 밀고 나아가세요. [용띠] 52년생 시간활용을 잘 할 때 입니다. 64년생 출장이나 여행 중 귀중한 물건을 분실할 실물수가 있습니다. 76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세요. 88년생 행복한 하루를 보냅니다. [뱀띠] 53년생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 지겠습니다. 65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77년생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갑니다. 89년생 심신수양에 힘쓰도록 하세요. [말띠] 54년생 가벼운 일탈은 기분전환이 됩니다. 66년생 중심을 잡고 일에 집중하세요. 78년생 유비무환이란 말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90년생 약간의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좋은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면 안됩니다. 67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79년생 윗사람과 의논하면서 일처리를 진행하세요. 91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매사 신중 하세요. 68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80년생 늦게 이루어지니 조급해 하지 마세요. 92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세요. [닭띠] 57년생 바쁘게 움직여야 할 시기입니다. 69년생 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습니다. 81년생 아직 때가 아니니 좀더 기다려야 합니다. 93년생 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습니다. [개띠] 58년생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지 마세요. 70년생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82년생 지금은 때를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94년생 과음은 절대 피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합니다. 71년생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83년생 자기 자신을 꾸미는 일이 중요합니다. 95년생 타인의 눈에 비치는 당신의 모습도 항상 염두에 두도록 하세요.

2017-12-27 06:3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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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죄와 벌' 국내 접수하고, 대만까지!

'신과 함께-죄와 벌' 국내 접수하고, 대만까지! 대만 박스오피스 1위 등극…흥행 신화는 쭈욱 기록적인 스코어를 자랑하며 한국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대만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해 화제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2~ 24, 3일 동안 대만 전국 약 80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개봉주 주말 최종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위대한 쇼맨' 등 쟁쟁한 할리우드 영화를 제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한국 영화 최대 오프닝 실적을 기록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현지 최대 포털 사이트 'YAHOO!'의 박스오피스, 예고편 조회, 관객 만족도 등 각 지표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해 영화에 대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다. 대만 박스오피스 1위 소식에 김용화 감독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 같아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이 마음 잊지 않고 이후 나올 2편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향후 태국(12/28), 베트남(12/29), 라오스(1/11), 홍콩(1/11), 싱가포르(1/11), 말레이시아(1/11), 캄보디아(1/11), 호주(1/11), 뉴질랜드(1/11) 등 대만을 넘어 전세계에서 개봉할 예정인 '신과함께-죄와 벌'의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7-12-26 16:24:32 신원선 기자
'평창 동계패럴림픽' 뽀로로와 핑크퐁이 함께 응원해요!

'평창 동계패럴림픽' 뽀로로와 핑크퐁이 함께 응원해요!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이달 30일부터 2018년 1월 1일 새벽 2시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대회)의 시작을 기념하는 '캐릭터 윈터월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뽀로로', '엄마 까투리', '로보카폴리', '라인프렌즈', '터닝메카드', '핑크퐁', '라바', '슈퍼윙스' 등 국내 인기 캐릭터 13종과 '쿵푸팬더', '슈렉' 등 국제적 캐릭터 4종 등 총 17종이 함께 참여해 평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시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캐릭터 윈터월드 페스티벌'은 슬로건인 '평창 온(ON), 모두 온(ON), 드림 온(ON)'에 맞춰 서울시청 앞 광장을 3개 구역으로 나눠 펼쳐진다. '평창 온' 구역에서는 빙상, 설상, 슬라이딩 경기 등 동계스포츠를 하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5m 크기의 대형 국내외 인기 캐릭터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로 해당 경기 종목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모두 온' 구역에는 시민들이 캐릭터들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캐릭터 응원 체험관'과 시민들이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 2,018장으로 평창 대회를 응원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포토 모자이크 월'이 마련된다. '드림 온' 구역에서는 평창 대회의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국내외 캐릭터 인형이 펼치는 '평창 응원댄스 플래시몹'이 매일 세 차례 열린다. 야간에는 3개의 돔으로 연결된 미디어돔이 화려한 조명과 영상으로 빛나는 360도 멀티미디어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0일 오후 6시에는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 꿈나무인 소년, 소녀 선수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희망의 빛 점등식'이 열린다. 이번 점등식에서는 캐릭터와 행사장 조명, 미디어돔 내·외부 점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빛 공연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상영한다. 31일 자정에는 '새해 희망의 빛 퍼포먼스'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시청광장을 밝히는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고, 현장에 나온 시민들이 2018년 새해 희망과 염원을 나누고, 평창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올림픽을 앞둔 축제 분위기를 확산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2-26 16:2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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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극장가 女風…김옥빈 김태리 심은경 출격

새해 극장가 女風…김옥빈 김태리 심은경 출격 올 한해 극장가에는 '미옥' '악녀' '아이 캔 스피크' 등 여주인공을 앞세운 영화가 여러 편 개봉해 여성파워를 입증했다. 2018년 새해 역시 극장가에는 여풍이 이어질 예정이다. 2018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고(故) 홍기선 감독의 유작 '1급기밀'의 김옥빈부터 '1987'의 김태리, '염력'의 심은경까지 극장가를 책임질 세 배우들을 살펴본다. 올해 '악녀'를 통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액션과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영화인들까지 사로잡은 배우 김옥빈은 2018년 1월 영화 '1급기밀'로 돌아온다. 영화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방산비리를 MBC 'PD수첩'을 통해 폭로한 해군의 실화가 모티브가 됐다. 김옥빈은 김상경과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국가가 숨긴 '1급기밀'을 폭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기자 '김정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옥빈은 'PD수첩'의 PD로서 해군 장교인 김영수 소령을 취재해 해군 납품 비리 의혹을 보도한 현 최승호 MBC 사장을 만나 캐릭터를 연구하는 등 완벽한 연기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낸 배우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날카로운 시나리오 분석과 현실감 있는 연기를 통해 스크린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김상경,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것이다. 그리고 27일 개봉하는 영화 '1987'로 돌아온 반가운 얼굴이 있다. 영화 '아가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태리가 이번 작품에서는 87학번 대학 신입생으로 분해 강한 의지와 당찬 면모를 동시에 보여준다. 영화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다룬다. 故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극 초반 하정우와 김윤석의 대립이 주를 이룬다면, 중반부터는 김태리가 영화를 힘있게 이끌어 간다. 마주하고 있는 현실과 신념 사이에서의 갈등을 그녀만의 섬세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 '아가씨'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김태리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 영화 '수상한 그녀' '조작된 도시' '특별시민'을 통해 거듭 연기변신을 꾀한 배우 심은경은 영화 '염력'으로 새해 관객들을 만난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작품. 심은경은 생활력 강한 석헌의 딸 '신루미' 역을 맡아 성숙하고 깊어진 연기를 예고한다. 연상호 감독과는 '부산행'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12-26 15:50: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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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 액트', 새해를 맞이하는 가장 완벽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 새해를 맞이하는 가장 완벽한 공연 지난 11월 25일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SISTER ACT)'가 연말 시즌 객석을 관객들의 함성소리로 가득 채웠다. 흥겨운 멜로디와 추억의 스토리, 재미있는 자막까지 국내 초연임에도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 일색 속 순항 중인 웰메이드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내달 21일 막을 내린다. 오늘 공개된 '시스터 액트'의 관객 인터뷰 영상에는 관객들이 전석 기립해 흥겹게 몸을 흔드는 커튼콜 객석 분위기와 인파로 북적이는 연말 공연장 분위기가 담겨있다. 영상 속 관객들은 "온 몸이 들썩들썩 너무 신나요! 꼭 보러 오세요!", "오리지널 내한팀이라 걱정했는데 자막이 너무 재밌어서 200% 즐길 수 있었어요.", "한번 더 보러 오고 싶어요!", "음악이 너무 신나요!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등의 호평 가득한 후기멘트를 남겼다. '시스터 액트'는 2018년 1월 2일부터 7일까지 총 8회차 전석에 한해 VIP석과 R석 20%, S석과 A석 30% 할인가에 제공하는 '2018년 신년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인 만큼 2018년 새해를 행복하게 맞이하고픈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전 세계 6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글로벌 흥행작으로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외부비평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음악상 등 총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 1992)' 흥행의 일등공신인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토니 어워즈 연출상 4회 수상, 35편 이상의 공연을 올린 브로드웨이의 베테랑 연출가 제리 작스(Jerry Zaks)가 연출을 맡았고 오스카 시상식에서 8회, 그래미와 토니 어워즈에서 12차례에 수상 경력을 가진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주옥같은 넘버들을 작곡하는 등 브로드웨이의 천재들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대거 참여했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구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2017-12-26 15:1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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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김향기, 아역과 성인의 문턱에서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방긋방긋 잘 웃는 모습이 꼭 영화 속 '덕춘'과 닮았다. 언뜻 떠오르는 진지한 모습마저 참 '김향기답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최근 서울 모처에서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김향기는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의 선전에 "기분 좋다. 주변에서 재밌다고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개봉 전까지) 많이 떨렸다"며 미소를 보였다. 지난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는 개봉 7일째인 26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은 476만3397명을 기록했다. 역대 '천만영화'에 비해 가장 빠른 속도다. '신과 함께'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원작과는 스토리, 캐릭터 등에 변화를 줘 영화 '신과 함께'만의 재미를 구축했다. 그런 의미에서 김향기가 맡은 덕춘 역은 원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려온 몇 안 되는 것 중 하나다. 김향기는 "감독님과 얘기했을 때 덕춘이는 원작과 흡사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덕춘이는 저승 차사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이고 변호를 할 때도 자기 감정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변호사로서 그러면 안 되는 거지만 강림, 해원맥 등의 성격과 함께 봤을 때 셋의 특징이 잘 어우러져 있다고 생각해요." '신과 함께'는 주인공 자홍(차태현 분)이 죽고난 뒤 저승에서 49일 동안 여러 지옥을 거치며 재판을 받는 내용을 그린다. 김향기는 "덕춘이는 자기 망자에게 감정 이입을 잘 하는 성격"이라고 평했다. "덕춘이와 저는 많이 웃는다는 점이 비슷해요. 그런데 덕춘이는 저보다 더 얼굴에 감정이 잘 드러나는 친구에요. 또 저도 나름대로 감성적인 편인데, 저보다 훨씬 감성적이고 맑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에요." 캐스팅 당시부터 덕춘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대를 모았던 김향기는 극중 기대 이상의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하정우, 차태현, 이정재, 주지훈 등과 함께 어우러져 있음에도 이질감 없이 잘 녹아들어 그 내공을 실감케 한다. 그렇다면 지난 11개월간 촬영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뭘까. 김향기는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 촬영 기간은 길었지만 쭉 촬영한 게 아니고 충분히 얘기하면서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린 매트' 촬영에 대한 부담은 더러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할 때 삼촌들이 같이 계셨다. 같이 하면 오히려 어려울 거라 생각들 수 있는데 같이 해서 부담을 덜 수 있었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감독님께서 촬영 전에 충분히 얘기를 해주셨어요. 시선 맞추는 것까지요. '밑에 물이 흐르고 있다',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 이런 걸 다 얘기해주셔서 잘 맞춰갈 수 있었어요." 오랜 기간 촬영하다보니 삼촌뻘 배우들과도 어색함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친해졌다. 김향기는 "사실 어른을 되게 어려워한다. 말도 못하고 아무도 모르게 혼자 겁내는 편인데 삼촌들이 너무 재밌어서 촬영하는 데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작 작가 주호민에 대한 칭찬도 빠지지 않았다. 원작을 앉은 자리에서 모두 읽었다던 그는 "'작가님 천재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원작을 보면서 시나리오로 어떻게 바꾸지, 덕춘이는 어떻게 캐릭터를 살리지 하는 걱정이 끊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정말 신기했던 게 원작 읽고, 시나리오를 읽을 때 두 개를 비교해서 보지 않았다는 거예요. 각각의 재미가 있었어요." '효(孝)'가 중심이 되는 스토리인 만큼 평소에도 가장 각별한 어머니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을 터. 이에 김향기는 고개를 끄덕이며 "(영화 촬영 후) 달라진 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랑 친구같은 사이라 얘기도 가장 많이하고 화도, 짜증도 가장 많이 낸다"면서 "촬영하면서 바뀐 게 있다면 엄마한테 사과하게 된 거다. 원랜 그냥 자연스레 풀곤 했는데 이젠 쑥쓰러워서 얼굴 보곤 못 해도 메시지로 사과하곤 한다"고 말했다. 아주 어릴 때 데뷔한 그는 아역 배우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제 내년이면 19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그로선 고민이 짙어질 수밖에 없는 때다. 성인 이미지로의 변신은 아역 배우의 숙명 아닌 숙명이기 때문. 그러나 김향기는 "현재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그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그런 고민이 굉장히 심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며 "이 순간에 충실하고 싶다. 지나간 과거에 아쉬워하지 말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내 길에 충실하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그는 한 단계씩 성장을 거듭하고자 한다. 그래서 언젠간 지금껏 해보지 않은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드라마 '여왕의 교실'을 찍으면서 스스로 표현하는 게 자유로워졌다는 걸 느꼈어요. 자유롭게 표현할 수록 기쁨도 늘어난다는 걸 배웠죠. 한 작품씩 찍을 때마다 표현이 폭이 넓어지고 있어요. 연기가 점점 좋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또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2017-12-26 14:50: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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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酒님'의 길 인도하는 대동여주도 이지민 대표

[인터뷰] '酒님'의 길로 인도하는 PR5 이지민 대표 술을 사랑한 나머지 '酒님'의 길에 들어선 뒤, 지금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양조장을 찾아다니며 전통주를 대중화하는데 힘쓰고 있는 F&B 전문 홍보 마케팅 회사 'PR5번가' 대표이자, 음주문화연구가인 이지민 씨를 만났다. 압구정의 한 빌딩에 위치한 그의 사무실에는 다양한 술과 다과들이 벽장을 꽉 채우고 있었다. 어쩌다 한번씩 들르는 지인들을 위해서 마련했다며 기자에게도 '해창' 막걸리를 건넸다. "아스파탐으로 범벅한 기존 막걸리와는 다르게 우리 농산물로 정성껏 빚은 막걸리라 확실이 맛이 다를 거예요. 대기업에서 만들어진 유명 막걸리 대부분이 수입쌀로 만들어지거나 정부에서 주는 묵은 쌀로 만들어지는데 이 막걸리는 신선한 햅쌀로 만들어졌어요. 넘쳐나는 농산물을 묵히지 않고, 술로 소비하는 것도 선순환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웃음)" 홍보 마케팅 회사 'PR5번가'를 운영하는 대표이기도 한 이 연구가는 10년 넘게 와인을 홍보한 경력이 있다. 그러다가 전통주를 담당하게 된 뒤부터 우리 술 알리는데 앞장서게 됐다. 전통주는 좋은 재료로 정성껏 빚어낸 술이지만, 연세가 지긋한 분들이 운영하다보니 홍보·마케팅에 밝지 않아 외면받아왔던 게 사실. 이러한 현실이 안타까워 직접 홍보에 나선 것이다. "와인을 알린다고 10년 넘게 쌓은 저만의 내공을 이제는 전통주를 알리는 데에 쓰고 싶더라고요. 우리나라 음주문화를 바로 잡아야 겠다는 책임감이 생겼어요. 외국의 경우, 외교할 때 술을 선물하면서 친분도 다지고, 중국와 일본만 봐도 정치인들이 양조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개발, 관리에 힘쓰는데, 우리나라도 그런 점은 좀 본받아야 하지 않나 싶어요." 이 연구가는 젊은층이 갖고 있는 전통주에 대한 시선을 바꾸기 위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대동여주(酒)도'와 '니술냉 가이드' 사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사이트에는 다양한 전통주와 마리아주(술과 음식의 조화)가 상세히 나와있다. 만화, 영상, 포스터 등 재미있는 방식으로 설명돼있어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리고 신문과 잡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연재해 전통주를 홍보하고 있다. "첨가물을 넣지 않고, 순수하게 좋은 재료로만 빚어낸 전통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거예요. 그런 술들이 외면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죠. 좋은 날에는 와인이나 양주를 마셔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잡은지 너무 오래고, 보통 회식할 때는 '소맥'(소주=맥주)를 마시지 않나요? 솔직히 술 자체가 향이 좋고 맛이 좋다면, 섞어마실 생각이나 하겠어요?(웃음) 외국인들한테 소주를 시음하게 하면, 대부분이 '손소독제 냄새가 난다''알콜 냄새가 난다'고 해요. 그럴 수밖에 없죠. 물에 알콜을 희석한 게 소주니까요. 이런 맛 없는 술을 접하다보니까 폭탄주 문화도 발달한거 같아요." 그나마 최근 몇년 사이에 전통주를 비롯해 수제 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직접 만든 수제맥주나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주점, 음식점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이 대표는 "양주나 와인에 대해서는 해박한 분들도 정작 전통주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며 "지역마다 사과나 블루베리를 90% 이상 넣어 만드는 전통주도 있는데, 과일향을 넣은 과일소주를 구매한다. 장난치는 술 말고, 제대로 만들어진 술을 마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말연시 다양한 모임 자리에서 함께 하면 좋은 술도 추천했다. 강원도 홍천 예술주조에서 선보인 떠먹는 술 '이화주', 귤껍질을 넣어 상큼한 맛을 내는 제주 술 '니모메', 아스파탐을 첨가하지 않고 만드는 해남의 해창막걸리 등을 꼽았다. 연말에도 그녀는 바쁘다. 250명 규모의 기업체와 대학교 한식조리학과 학생들 앞에서 강연을 하는가 하면, 양조업체 생산자들에게는 홍보 마케팅 강연도 하면서 보내는 중이다. "100명 앞에서 강연하면, 10명 정도는 酒님의 길로 넘어오는 거 같아요. 더 많은 분들이 관심가졌으면 좋겠고, 주류 시장에서 차지하는 희석식 소주 비중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가 국민 술이 되도록 2018년에도 달려야죠."

2017-12-26 14:18: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