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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120억원 규모 의료 분야 인공지능 융합 신규과제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올해 120억원이 투입되는 의료분야 인공지능 융합 신규과제 공모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의료 분야 인공지능 혁신 솔루션 개발과 활용, '닥터앤서' 등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확산 지원을 위해 올해 총 6개 과제, 컨소시엄 2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 '군의료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AI+X)'는 국방부와 협업해 2020년부터 군의관의 진료 행위를 지원하기 위해 6개 질환을 대상으로 진단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신규로 발의골절, 뇌출혈, 뇌경색 등 3개 질환을 추가해 총 1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신규 추진되는 'AI정밀의료 SW선도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의료SW 활용 지원, 안정성과 유효성 등 임상 검증과 해외 교차 검증 등을 통해 정밀의료SW 기반 조성과 산업 육성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닥터앤서 클리닉', 'AI 앰뷸런스', '의료AI 기반 조성' 등 총 4개 과제, 9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닥터앤서' 등 진단보조 SW 개발,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정보 시스템 구축, 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코로나 방역정책 수립 지원 등 인공지능을 통해 전 의료 분야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격오지 군의무부대 등을 대상으로 흉부 진단AI를 시범 적용해 군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세계 최초로 3차 의료기관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구축해 우리나라 의료정보 체계를 한단계 상승시켰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코로나 환자의 위중증 진행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고, 비말 전파 경로, 공간별 전파 위험요소, 감염유행 예측 모델 등을 제시해 질병청은 방역정책 의사결정의 핵심 근거로 활용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의료분야 AI 융합 성과물을 군병원 등에 시범적용하고, 의료SW 안정성과 유효성 검증, 의료진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의료 현장과 국민 일상 속으로 성과를 본격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올해에도 대규모·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통해 혁신적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과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융합·활용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기업에는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혁신적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규과제 수행 컨소시엄은 공모 이후 적합성 검토, 서면평가, 발표펑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2022-02-22 15:34: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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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도서산간에 통신장애 AI 관제 시스템 '닥터 마이크로웨이브' 도입

KT가 전국 도서 산간에 무선 통신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 설비인 마이크로웨이브의 장애를 인공지능(AI)으로 관제하는 '닥터 마이크로웨이브'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크로웨이브는 유선으로 직접 연결이 어려운 구간을 무선 전파를 통해 연결하는 통신설비다.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체 국토의 약 70%가 산지이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섬은 3348개에 달하는 등 원활한 통신을 위해서는 마이크로웨이브 설비가 필수다. 마이크로웨이브 설비에 장애가 발생하면 도서산간지역의 통신이 두절되는 등 국민 불편이 크다. KT는 기후나 환경적 변화 등에 따라 마이크로웨이브 설비가 항상 정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시간 관제 및 장애 해결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마이크로웨이브 설비 장애 감지에 40분이 걸렸지만, '닥터 마이크로웨이브' 도입 후에는 1분으로 대폭 단축돼 도서 산간지역에 더욱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닥터 마이크로웨이브는 도서산간 지역의 기후적·지형적 특성 및 네트워크 장비의 경보·성능 정보 등을 AI 모델에 복합적으로 학습시켜 24시간 장애를 감시하고 장애 발생 위치와 원인 파악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운영 및 장애 조치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애 유형별 최적의 복구 방안을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여기에 기계 학습에 기반을 둔 자동 학습데이터 생성 기술과 AI 모델 업데이트 기능 등도 추가해 장애 원인 분석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 KT는 앞으로 닥터 마이크로웨이브를 더욱 고도화해 네트워크 이상징후 예측 및 AI 기반 시설점검 자동화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KT 융합기술원 이종식 인프라DX연구소장은 "AI 네트워크 관제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 전국 도서산간지역 고객께 더욱 안정적인 고품질의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보편적 서비스의 DX(디지털전환)를 통해 지역 간 통신 서비스 품질 격차를 최소화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2 15:17: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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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사상 최대 예약량 뜨거운 관심...이통 3사 사전 개통 22일부터 시작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T WORLD 매장에서 'T안심보상', '5GX클럽 갤럭시S22' 등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SKT 이동통신 3사가 사전 예약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종료된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개통을 22일에서 25일까지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25일부터 일반 고객 대상 개통을 시작할 계획이다. 통신 3사에 따르면 14일에서 21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 결과, 가장 인기를 얻은 기종은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로 S펜을 탑재하고 '노트 시리즈의 귀환'을 내걸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2의 예약판매 결과, S시리즈 사상 최대 숫자의 예약량을 보이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3분의 2 가까운 고객들이 갤럭시S22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갤럭시 노트의 귀환'으로까지 불리고 있다. SKT는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6%를 차지하며 갤럭시S22의 대표 고객으로 나타났다. 또 갤럭시S22 모델 가운데 울트라 비중이 3분의 2 가량으로 다른 모델을 압도했으며 그 뒤는 갤럭시S22, 갤럭시S22+ 순으로 나타났다. 단말 별로는 갤S22 울트라의 경우,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69%를 차지했다. 갤럭시S22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였으나 그 중 30~34세 고객이 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갤럭시S22+ 모델은 25~29세 고객이 20%로 가장 많았다. 또 SKT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에 최초로 구축한 갤럭시S22 팝업스토어에도 예판 기간 동안 6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3D 단말체험/퀴즈쇼/방문이벤트/예약상담 등에 참여하며 갤럭시S22 구매에 관심을 보였다. 임봉호 SKT 모바일 사업총괄(CMO)은 "SKT가 준비한 NFT지급 프로모션과 셀럽과의 체험 이벤트 등 갤럭시S22 예약 프로모션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갤럭시S22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제휴카드와 T안심보상, 5GX클럽 상품 등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T도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은 모델은 갤럭시S22 울트라(67.2%)였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갤럭시S22+(16.6%), 갤럭시S22(16.2%) 순으로 울트라를 제외한 두 모델의 선호도는 비슷했다. KT에 따르면 사전 예약은 3040세대 남성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울트라 모델의 경우는 절반이 넘는 비율이 남성과 3040세대에 집중됐다. 갤럭시S22와 S22+로 갈수록 여성 및 20대 비중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모델별 색상 선호도는 S22와 S22+의 경우 출시된 4가지 색상 모두 고른 선택 비율을 보였으며, 울트라의 경우는 '팬텀 블랙'과 '그린' 색상의 수요가 많았다. 또 갤럭시S22 울트라를 선택한 사전예약자 60% 이상이 메모리 용량 '512GB'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갤럭시S22 울트라의 인기 요인에 대해 갤럭시 노트에 대한 수요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22 시리즈의 예약 가입자의 현재 이용 단말은 갤럭시 노트10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갤럭시S20, 갤럭시 노트9 순으로 갤럭시 노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많았다.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S22의 사전 개통을 알리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도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전작 대비 2배가량 많은 예약을 접수받는 등 고객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S22 사전 예약 기간에 맞춰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시청자가 대거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 기간 총 4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예약 첫날인 14일 방송인 홍진호와 서유리, 배용남과 쿨제이가 참여한 방송에는 총 95만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다. LG유플러스는 단독으로 제공하는 혜택을 방송으로 소개하는 한편,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고객 참여를 이끌었다. 라이브커머스의 인기에 힘입어 공식 온라인 몰인 '유샵'을 통해 갤럭시S22를 예약한 고객은 전작인 갤럭시S21 예약 당시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온라인몰에서만 진행하는 각종 프로모션에 대한 인기와 MZ 세대 중심의 가입자가 늘면서 온라인으로 최신 단말기를 사전 예약하는 고객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유샵을 통해 사전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만 진행한 즉석 당첨 이벤트에는 10명중 약 4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사전 예약 기간 매일 22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100만원) 및 무너케이스를 증정하는 '22이벤트'에는 약 2만여의 예약 고객이 참여했다. 이는 갤럭시S21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자에 비해 1.5배 많은 고객이 참여한 수치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 출시를 맞아 콘텐츠, 뮤직, 디바이스 등 총 22가지 혜택 중 자신이 원하는 혜택을 골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하는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시리즈 광고 영상은 약 525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으며, 신규로 선보인 갤럭시워치팩을 소재로 한 '헬시플레저'편이 가장 고객의 이목을 끌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2 출시를 맞아 준비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LTE 다이렉트'의 콘텐츠·세컨디바이스 혜택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장준영 IMC 담당은 "본격적인 갤럭시S22 출시에 맞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2 15:11: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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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제2회 한·중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친선대회 개최

컴투스가 제2회 서머너즈워 한중e스포츠 친선대회를 개최해 뜨거운 접전을 펼쳤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제2회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를 개최해 뜨거운 접전을 펼쳤다. 컴투스는 지난 19일 재중대한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고 주중한국문화원, 한국저작권위원회가 후원한 제2회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는 사전 선발된 선수 총 8명이 겨루는 싱글 토너먼트로 펼쳐졌으며 전 경기는 현지 팬들의 열띤 관심 속에 중국 온라인 채널 빌리빌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e스포츠 강국인 한국과 중국 선수들의 맞대결일 뿐만 아니라, '서머너즈 워' 공식 글로벌 대회인 'SWC' 선수 출신들도 대거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SWC2020' 대표 선수 'CHARMI'과 '화양'Return', '푸어도좀줘', 'SWC2021' 대표 선수 'Secondbaby' 순서로 경기를 치렀으며, 중국에서는 'SWC2019' 우승자 'L'est', 제1회 한중 대회 우승자 'Howtoplay', 'L&D Monster', 'SWC2021' 우승자 'Diligent' 순으로 시합에 나섰다. 경기는 8강부터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대결로 펼쳐졌으며 무서운 기세로 연승 행진한 중국의 L'est가 최종 파이널 매치에서 승리하면서 두 번째 한중 e스포츠 대회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2022-02-22 14:54: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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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AI 메타버스 '오픈타운' 정식 런칭..."성적인 대화, 편향적 대화로부터 철저히 보호"

AI 전문기업 마인드로직 김진욱(사진 오른쪽), 김용우 대표가 22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오픈타운'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마인드로직 "소셜 AI가 성적인 발언, 개인정보 이슈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했다. 아들, 딸이 쓸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서비스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성적인 대화, 편향적 대화에 대해 많이 노력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했다" 김진욱 AI 전문기업 마인드로직 대표는 22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소셜 AI 메타버스 '오픈타운'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정보는 거의 수집하지 않았다"며 "개인정보가 들어있다던가 그러면 그걸 끄집어내서 말을 할 가능성이 높은데, 유저가 입력을 할 때 입력 자체를 막는다. 이용자들이 너무 제재가 과도한 게 아니냐는 불만을 제기할 정도로 제재를 많이 뒀다"고 밝혔다. 마인드로직은 가상세계 속 내 소셜 AI가 친구도 만들고 돈도 벌어주는 신개념 메타버스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미 짧은 베타 기간 동안 누적 회원 9만명, 이용자 4만명, 일 사용시간 40분이라는 기록을 확보한 오픈타운은 이번 정식 런칭을 시작으로 더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탐색탭에서 소셜 AI를 만드는 데 사진도 넣고 나를 닮은 소셜 AI를 만들 수 있다"며 "만들어진 순간부터 소셜 AI가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고 질문에 대답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용자가 직접 대화를 할 수도 있고, 쇼설 AI가 대신 대화를 할 수도 있는 혼합형 대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사람 대 사람간, 사람 대 AI 간 소통이 자유롭게 이뤄진다. 다만 AI와 AI간 대화는 할 수 없도록 했다. 사람이 처음 대화를 할 때 부담스러움을 느끼는데 소셜 AI가 이 과정을 대신해주고 채팅을 하면서 대화를 재밌게 이끌어가게 된다. 오픈타운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화엔진에서나 구현 가능한 세션 평균 대화수 180회를 구현했다. 김 대표는 "AI의 대화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NLP(자연어처리) 학계에서 튜링 테스트로 세션당 평균 대화수를 측정하는 데, NLP 분야의 최고 대학인 스탠포드, 버클리 등이 다 참가하는 대회에서 1~3등 우승팀들이 나누는 평균 대화수가 50~80회 정도에 그치고 있다"며 "우리는 180회 대회를 구현했으며 말을 잘 하는 대화 엔진이 있어야 이 같은 소셜 AI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제너레이티브 모델로 AI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직접 할 말을 만들어내고 이용자가 자신의 취미는 골프여서 누군가 물어보면 골프라고 대답하라는 식으로 트레이닝을 잔뜩 시켜놓게 되고, 이를 통해 상대방과 대화가 가능해지는 커스터마이징 방식이다. 김 대표는 "커스터마이제이션과 제너레이티브 모델 반영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며 "이로써 나처럼 얘기하는 소셜 AI가 나오게 되고 실시간으로 최고 수준의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픈타운은 세계 최초로 'AI 크레에이터 이코노미' 모델도 선보여 누구나 자신의 AI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안했다. 그는 "유튜브에서 시청자가 영상을 볼 때마다 광고가 발생해 영상을 업로드한 사람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것처럼, 오픈타운에서 소셜 AI 트레이닝을 해놓으면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만든 사람에게 수익이 돌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보상은 나의 소셜 AI가 다른 사용자와 한마디를 할 때마다 소셜 AI 토큰이 적립되고 이를 인출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같은 선순환이 반복될 수록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사이트에 가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AI에게 보상해주기 위한 수익원은 4가지 정도로 구성됐다. 우선 소셜 AI를 NFT(대체불가토큰) 형태로 판매하고, 브랜드 AI로 기업들이 브랜드 홍보를 위해 플러스친구처럼 서포트해주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또 대화를 하는 중에 대화하는 사람의 니즈가 나와 4세대 광고인 콘텍스트에 잘 맞는 'IN-콘텍스트 광고'가 가능해지고, 구독 아이템도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NFT는 전체 판매나 조각 판매로 이뤄진다. 오픈타운은 조각 판매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픈타운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를 다른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API 플러그인'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인드로직은 또 오픈타운의 영어 버전을 오픈해 6월 정도에 서비스를 시작하고, 올해 말에 일본어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여름 루시, 루카스 캐릭터를 만들어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했으며, 미국에 있는 수만명의 유저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지난해 10월 딥러닝 잉글리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오픈타운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진출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2 14:45: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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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종합엔터테인먼트 구독 플랫폼기업으로 거듭 날 것"

박채훈 왓챠 대표 [사진=왓챠 미디어데이 유튜브 영상 캡쳐] 국내 OTT 기업 왓챠가 사업 영역에 음악 및 웹툰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종합엔터테인먼트 구독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왓챠는 22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2 왓챠 미디어데이'에서 앞서 목표를 밝혔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왓챠의 차별성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가치와 다양성이 있어 개인화 된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 이 경험은 이미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기 시작했다"며 "콘텐츠 매출을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취향을 모으는 데이터 구축에도 신경쓸 것"이라고 전했다. 왓챠는 우선 기존 영상 콘텐츠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연내에 음악과 웹툰으로 콘텐츠 영역을 넓힌 '왓챠 2.0'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러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단순히 모아 놓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경계를 넘나드는 분절되지 않은 종합적이고 연속적인 콘텐츠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왓챠는 설명했다. 박 대표는 "영화를 감상한 후 영화에 나오는 음악을 듣고 원작 웹툰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라며 "이어 모든 콘텐츠를 한번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구독 요금제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예시를 들었다. 올해 약 2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경쟁력을 갖춘 다수의 독점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콘텐츠 라인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를 시작으로 예능 '조인 마이 테이블' '노키득존'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영상과 연계된 음악과 웹툰 콘텐츠를 개발해 하나의 지식재산권(IP)을 여러 형태로 확장해 과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 세계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도 본격화한다. 왓챠는 자사 콘텐츠로 발행한 NFT를 업비트 NFT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두나무와 NFT 사업을 본격화 중이다. 빠르고 입팩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우리는 2030년까지 글로벌리 1억 구독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왓챠의 비전, 모든 걸 개인화하자, 다름이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이 받자는 목표로 나아가 더 나은 서비스,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2-22 12:38: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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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회문제 해결하는 ‘ESG 스타트업’ 육성 첫 결실 냈다

SK텔레콤과 국내외 기업·기관 등이 함께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ESG 코리아 2021'이 6개월여의 육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기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 SK텔레콤은 'ESG 코리아 2021'를 통해 ESG 스타트업 14개사를 선발해 육성한 결과, ▲주요 공모전 수상 23건 ▲투자유치 6개사 총 100억원 ▲사업연계 3개사(9개사 검토)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ESG 코리아 2021'는 SKT와 마이크로소프트·SAP 등 글로벌 기업, 국내 사회적기업가 교육기관 및 투자사 등 다수의 참여사들이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Alliance)'를 결성, 국내 ESG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는 올해에도 'ESG 코리아 2022'선발에 나선다. 'ESG 코리아 2022'는 4월 3일까지 SKT의 트루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 마련된 지원 사이트를 통해 최대 15개 팀을 선발하고, 5월부터 총 6개월간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에 돌입한다. 이번에 육성 과정을 밟은 스타트업 중 에듀테크 기업 '마블러스'는 SKT와 카카오가 공동 조성한 ESG 펀드로부터 직접 투자를 받았다. 실감형 콘텐츠(VR·AR·MR)와 인공지능 기반 연구기업인 '마블러스'는 학습결손과 교육 불평등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솔루션 개발기업 '누비랩' 등 5개사도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SG 코리아' 육성 스타트업은 전국 주요 공모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전국 발전량 관리 예측 솔루션 개발사 '식스티헤르츠'가 '2021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대상(대통령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는 등 9개사가 총 23개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또 스타트업들이 난제 중 하나로 꼽고 있는 실증 성공 사례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연계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누비랩'은 올해 SKT 을지로 T타워내 구내 식당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플라스틱 컵 수거 및 세척 선별기를 만드는 '이노버스'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출퇴근 버스를 운용하는 '모두의셔틀'도 SKT와 협업 중이다. 이밖에도 9개 스타트업이 사업연계를 검토 중이다. 'ESG 코리아 2021'의 성공적인 운영은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과 투자사·연구기관 등이 협력해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멘토링과 경영인프라 등을 '적재적소'에 제공해 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SAP, 마이크로소프트, 한양대학교 등이 세미나를 지원하고, 소풍벤처스와 HGI는 사업전략 1:1 멘토링, 투자 검토 등을 지원했다. SK사회적기업가센터는 소셜 스타트업 BM(Business Model)을 멘토링했고, 미라클랩과 벤처스퀘어는 홍보 지원에 나섰다. 서울창업허브성수센터는 스타트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SKT는 MYSC와 더불어 14개 스타트업의 사회적 가치 정의 및 ESG 발전지표 도출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기관은 기존 11개에서 21개사로 대폭 늘어난다. 여지영 SK텔레콤 ESG Alliance 담당은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ESG Korea 2021'이 뛰어난 육성 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SK그룹 참여가 대폭 확대되는 것을 계기로 ESG 스타트업의 성장에 보다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22 09:34: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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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 불만 분석 솔루션 '고객케어플러스' 고객센터 업무에 적용

상담사가 고객케어플러스를 통해 고객 응대 내역을 확인하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불만을 분석하고 잠재불만까지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 '고객케어플러스'를 고객센터 업무에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케어플러스는 고객경험이 누적된 빅데이터를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알고리즘·플랫폼으로 분석해 고객의 불만을 미리 예측하고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최소한의 상담시간동안 최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응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이 솔루션에는 자체 개발한 VOC(Voice of Customer) 분석엔진이 탑재돼 다양하고 방대한 고객의 불만을 283개 유형으로 자동 분류한다. 분석엔진은 매일 고객 상담내용을 서비스 품질·가격·회사 정책 등 고객이 경험하는 다양한 불만 원인과 종류, 만족하는 점, 싫어하는 것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매일 분석하고 고객 상담내용을 체계화한다. 분석엔진을 통해 분류된 불만 유형에 불만의 강도나 빈도 등을 고려해 정량화된 '잠재불만지수'로 표시된다. 예컨대, 고객 불만은 초기 5등급에서 콜 대기 시간이 길면 4등급, 동일한 불만이 2번 이상 발생하면 3등급, 또 다른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2등급으로 자동 상향되는 방식이다. 불만 유형과 등급이 분류되면 고(高)등급 잠재불만, 요금문의, 모바일·홈 품질, 긴급응대 등 총 300여개의 맞춤 케어 시나리오가 자동 도출된다. 상담사는 고객 불만을 파악하는 시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고객케어플러스를 시범운영해 전년 대비 서비스불만이 50% 이상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확인했다. 또한 고객센터 상담에 대한 칭찬과 감사 지표도 20% 늘었다. 이달 중순부터는 일부 고객센터에 시스템을 오픈하고, 3월에는 전국 모든 고객센터의 상담업무 중 일부 서비스에 대해 고객케어플러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품질, 법인고객 대상 상담 업무에도 잠재불만지수를 적용해 고객의 불만에 선제대응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식 LG유플러스 VOC분석스쿼드 전문위원은 "상담센터 등을 통해 표출한 불만 뿐 아니라, 표현하지 않은 잠재불만과 칭찬감사를 받은 내용까지 파악해 고객별로 지수화하고 있다"면서 "잠재불만을 잘 파악하면 불만을 사후처리 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전 예방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2-22 09:00: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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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1000억원 규모 메타버스 M&A 펀드 조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뉴딜 2.0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위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의 후속조치로 메타버스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M&A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하는 주요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사업영역 및 규모를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국내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사업자금, 기술개발, 타사업간 연계 등의 여건이 취약한 상태이므로, 메타버스 M&A 펀드가 국내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 간 합종연횡을 촉진하고 인수합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기정통부는 구체적인 메타버스 M&A펀드 조성계획을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2022년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에 담아 공고하고, 펀드를 운용할 전문투자운용사를 모집한다. M&A 펀드는 약정총액의 대형화가 필수적이므로 총 10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정부가 600억원을 출자하고, 400억원 이상의 민간 출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내 메타버스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규모 확대 등을 위한 과감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서비스 사업에 도전해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 메타버스 서비스 시장은 초기단계에 있는 만큼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크다"면서 "이번 메타버스 M&A 펀드가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2-21 15:23:1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