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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삼프로TV와 협력...책기반 토크 콘텐츠 선보인다

밀리의 서재와 삼프로TV가 함께하는 '북vs북'의 첫 방송 티저 이미지 [사진=밀리의서재]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화제의 인기 유튜브 채널 삼프로TV가 만났다.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삼프로TV와 함께 책 기반 토크 콘텐츠 '북vs북'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와 삼프로TV가 함께하는 '북vs북'에는 박정호 명지대 교수와 삼프로TV에 출연했던 경제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하나의 주제에 대한 두 권의 책을 두고 다양한 시선으로 의견을 나눈다. 해당 콘텐츠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격주 일요일마다 삼프로TV 유튜브 채널 또는 밀리의 서재 앱 내 '밀리TV'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북vs북'은 책을 미리 읽지 않은 채 방송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주제에 대한 이해를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의 책을 접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낮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북vs북'의 첫 번째 주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구 대역전(생각의힘 펴냄)'과 '인플레이션(다산북스 펴냄)' 두 권을 두고 박정호 교수와 MC서미소랑, 김치형트윈플러스파트너스 본부장, 최홍석 미래에셋대우 매니저가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북vs북'에서 다뤄지는 모든 책은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본부장은 "'북vs북'은 밀리의 서재가 경제 콘텐츠 분야 압도적 1위를 자랑하는 '삼프로TV 경제의 신과함께'와 만나 주제부터 책 선정, 방송 구성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함께 만든 콘텐츠"라며, "이번 '북vs북' 콘텐츠를 통해 다소 어렵고 무겁게 느껴진 주제에도 쉽게 다가가면서 독서와 한 뼘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0 09:35: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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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용) 이통사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참여해 AI·메타버스·로봇 선보여...200여국서 1500개 기업 참석 전망

SKT MWC22 전시관 조감도. /SKT 이동통신사들이 오는 28일에서 3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 'MWC 2022'에 참가해 인공지능(AI)·메타버스·로봇·UAM(도심항공교통) 등 기술을 전시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교류에 나선다. SK텔레콤과 KT는 전시부스를 꾸리고 관람객들을 만나는 반면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시연존 외에 별도의 전시부스는 꾸리지 않고 황현식 대표 등 임직원들이 MWC를 찾아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 19에도 세계 200개국에서 1500여개 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MWC22에서 메타버스 AI·UAM(도심항공교통) 등 핵심 서비스를 통해 미래 ICT 진화 방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초(超)협력을 확대한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MWC 무대에 복귀하는 SKT는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792㎡(약 250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메타버스, AI, UAM 등 미래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SKT 전시관에서는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이프랜드 글로벌 및 HMD 버전' ▲볼류메트릭 기술을 통해 전시관에서 K팝 콘서트를 실감나게 즐기는 '점프스튜디오'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AI 반도체 '사피온' ▲커넥티드 인텔리전스가 접목된 미래 모빌리티 핵심 'UAM' 등 다양한 기술·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17일 유영상 SKT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MWC에서 많은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이 우리에게 만나자고 한다"며 "메타버스 '이프랜드', AI 반도체 '사피온', 세계 1위 양자암호업체 스위스 IDQ 등 양자암호 등 3가지 아이템에 대한 글로벌 진출에 대해 MWC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대형 로봇팔을 직접 타고 SKT가 만들어 갈 가상 미래 세계을 체험하는 '4D 메타버스', 비대면으로 전시 아이템을 소개하는 '원격 도슨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요소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SKT는 이번 전시의 컨셉트에 '메타버스' 개념을 적용해 전시관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모든 관람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SKT는 또 한국에서 ESG를 함께 추진하는 11개 혁신 스타트업과 자사의 ESG 프로젝트를 MWC22에 별도 전시한다. SKT 유 대표는 MWC에서 SKT 2.0 시대 비전을 알리고, 통신, 디바이스, 미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빅 플레이어들과 만나 글로벌 초협력을 확대해 국내 고객들이 글로벌 톱(Top) 수준의 IC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SKT 유영상 사장은 "5G 상용화 이후 지난 3년간 이프랜드, AI 반도체, 양자암호와같은 성공적 유스 케이스와 결과물들이 구체화됐다"며, "올해 MWC는 SKT의 핵심 서비스와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T가 오는 2월 28일~3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 참여한다. KT가 MWC 2022에 전시관을 여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사진은 KT 전시관 AI관 조감도. /KT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KT는 3년 만에 MWC에 참여한다. KT는 이번 MWC 2022에서 디지털혁신(DX) 시대를 겨냥한 AI,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혁신의 엔진, DIGICO KT'를 주제로 한 KT 전시관은 메인 도로를 중심으로 땅(전시관 바닥)과 하늘(천정)이 마주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공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디지털혁신 시대를 관람객들이 느끼도록 했다. KT는 MWC 2022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공동관인 인더스트리 시티(Industry City)에 참여했다. 인더스트리 시티에 위치한 KT 전시관은 ▲AI ▲로봇 ▲KT그룹&파트너 3개 존으로 구성했다. AI존에서는 모두 6가지 기술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교통 흐름을 Twin/AI로 분석해서 최적의 신호를 도출하는 기술인 '트래픽 디지털 트윈', 모바일 에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CCTV 영상을 분석하는 '하이브리드 5G MEC 플랫폼', 사용자의 춤 동작을 AI로 비교·분석하는 '리얼 댄스', AI로 5G 기지국과 국사를 감시하는 기술인 '닥터 와이즈', AI를 기반으로 무선품질을 분석하는 'AI NQI'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에 서비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AI컨택센터(AICC)의 기술과 적용사례를 세계 무대에 내놓을 예정이다. 로봇존에서는 이번 MWC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AI 방역로봇' 기술을 시연하고, 향후 방역로봇은 '에어맵 코리아'와 함께 실내공기가 나쁜 곳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청정공간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6GHz 주파수 지원 와이파이로 실내 로봇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기가 와이파이 홈 6E'를 공개하고 홈 AP·안드로이드TV기반의 셋톱박스·AI기가기지니가 하나로 구성돼 있는 차세대 통합 단말 'S-Box(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로봇과 서버간 끊김 없는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기가 아토(Atto)'와 전동휠체어의 위치추적과 응급콜, 자동보조주행을 지원해주는 'AIoT 전동 휠체어', 응급차나 버스 등에서 5G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 원활한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5G IoT 라우터'를 내놓는다. KT그룹&파트너존에서는 안드로이드OS 기반 IPTV, OTT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해주는 KT 그룹사 알티미디어의 차세대 사용환경인 'A.UX 얼라이브'를 만날 수 있다. KT는 중소 파트너사에게 MWC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아이디어링크사는 IPTV에 접목한 '스마트골프 AI 코칭' 기술을, 코아소프트는 메타버스 기반의 '3D 디지털 트윈 제작' 기술을 각각 선보인다. KT는 현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메타버스 전시관 '디지코(DIGICO) 랜드'를 열어 안방에서도 KT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바르셀로나 현장에서는 도슨트가 AI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AI 오디오 플랫폼'을 도입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LG유플러스는 MWC에 황현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참관단을 보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5G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 2022에서 오픈랜(O-RAN) 생태계 조성과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메타버스를 이끌어가는 빅테크 기업들과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2019년 5G 상용화 이후 이어져온 U+5G 서비스 및 콘텐츠 수출 경로를 확대하고, 다수 지역의 통신사들과 5G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전시장 Hall 2에 바이어들을 위한 회의장소와 XR콘텐츠 등 5G 서비스 시연존을 운영한다. 황현식 대표는 아마존·퀄컴 등 빅테크 기업과 삼성전자·노키아 등 통신장비·단말 제조사의 부스를 방문해 올해 사업방향과 ICT 트렌드를 탐색할 계획이다.

2022-02-20 09:00: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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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2500억 규모 외부 투자 성공...기업가치 2조↑

[사진=티빙] CJ ENM의 OTT 자회사 티빙이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2500억 원 규모의 외부 투자 유치를 단행했다. 티빙은 2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 신주 38만2513주를 발행했다. 재무적 투자자인 제이씨지아이(JCGI)가 설립하는 특수목적회사 '미디어그로쓰캐피탈 제1호 주식회사'가 전량 인수할 예정이다. 투자유치 후 기업가치는 약 2조원으로 늘어난다. 티빙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년까지 오리지널 콘텐츠 100여편을 제작하고 유료 가입자 800만명 이상을 유치하며 일본·대만·미국 등 해외에 직접 서비스를 출시하는 게 티빙이 세운 목표다. 티빙은 네이버와 협업해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과 티빙 구독 제휴를 맺었고, 현대자동차그룹과는 차량용 OTT 출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전략적 투자자인 바이아컴CBS 산하 제작사 파라마운트로부터 700만달러(약 84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아컴CBS는 이준익 감독의 '욘더' 등 7편의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CJ ENM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티빙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차별적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국내외 콘텐츠 기업과 파트너십 강화, 공격적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서두르겠다"라고 말했다.

2022-02-19 09:40: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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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 1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지난해 정부가 코로나19 지원, 방역 대응 등을 위해 재정 집행을 늘리면서 총지출이 역대 최대인 60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지출이 커지면서 재정 적자도 30조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그나마 세수 호조로 국세수입이 늘어 적자 폭을 줄였다. ▲국민간식인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한동안 올랐던 이유가 아이스크림 제조·유통사들의 담합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제과 등 5개사 등은 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피하기 위해 경쟁사가 납품하는 소매점 영업을 금지하는가 하면, 빙과류 납품가격과 제품별 판매 가격 인상을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성과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가운데 외국인투자 기업 투자 유치 규모가 지난해 295억 달러(신고 기준)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이에 대한 문 대통령의 격려도 있었다.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과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원 등 대학 석사과정 7개 전공이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첫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봄학기부터 해당 과정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 석사 학위를 딸 수 있게 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의 대표적인 격전지인 서울 유세를 이틀째 이어가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유세 첫날인 16일에는 부동산 이슈가 민감한 강남 지역을 공략했고, 17일은 강북 지역을 유세를 통해 부동산, 개혁 대통령, 소상공인 대책 등을 제시하며 유권자들과 접촉을 늘려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공식선거운동 3일차인 17일 문재인 정부 임기 5년 간 부동산 가격 급등, K-방역 등을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유럽의 독일의 나치당, 이탈리아의 파시즘, 소련의 공산주의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거리가게 허가제'를 확대를 통한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5G 주파수 추가 할당 경매를 이달 중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과기정통부는 당초 5G 주파수 경매는 3.4~3.42㎓ 대역 20㎒ 폭을 추가 할당하기로 했지만, SKT가 3.7㎓ 이상 대역 추가 경매를 요구하면서 3.7~4.0㎓ 추가 할당까지 동시에 검토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가 사용자 경험을 무한히 확장한다. 스마트 싱스로 연결성을 대폭 강화하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를 새로 공개하며 비스포크로 소비자 경험을 확장한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는 17일 '비욘드 비스포크'를 열고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공개했다. ▲해외 곳곳에서 자가격리 및 입국 제한 조치 완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이를 '호재'로 보고 있긴 하지만 아직 국제선 수요 회복과는 거리가 먼 상황으로 판단하는 모습이다. 오는 2월1일부터 캐나다는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정밀 검사 대신 신속 항원 검사를 허용하는 등 여행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할 예정이다. ▲보일러 업계 '맞수'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지난해 나란히 '1조 매출'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상장사인 경동나비엔은 이미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첫 1조원 돌파를 공식화했다. 2020년 당시 9000억원 초반대의 매출을 올린 귀뚜라미도 지난해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1조원 벽을 무난히 넘어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마켓·부동산>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작년 성적표가 모두 공개되면서 금융지주 순위가 결정됐다.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리딩금융'은 KB금융지주가 5위는 우리금융이 차지했다. ▲청년희망적금이 최대 '연 9% 금리효과'로 폭발적 관심을 끌면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 ▲전세가가 급등하면서 세입자들이 월세로 내몰리는 양상이다. 특히 오는 8월엔 임대차 3법 시행 2년을 맞아 전세가 추가 상승이 우려된다. <유통&라이프> ▲e커머스 기업들이 차별화를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며 입점 기업의 마케팅만큼이나 플랫폼이 제공하는 멤버십, 배송 혜택 등이 중요한 록인(Lock-in) 요소로 떠오르면서 각 기업은 차별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과 맞물려 MZ세대 중심의 주류 소비 변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같은 변화의 흐름에 따라 업계에서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MZ세대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골프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골프 관련 의류를 비롯한 소비재 매출이 올라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골프 카테고리가 시즌, 비시즌을 가리지 않자 유통업계는 골프 브랜드 및 골프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을 점점 키우고 있다. ▲지난 해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실적이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백신 위탁생산(CMO) 수요가 급증했고, 자체 개발 신약이 주목을 받으며 매출을 견인하기도 했다. 지난해 연 매출 2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기업도 등장하며, 올해도 2조원 클럽 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22-02-17 17:07: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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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 "메타버스·AI반도체·양자암호 사업으로 글로벌로 진출하겠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1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통신3사 CEO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5G를 3년 동안했는데 거기서 나온 결과물 가지고 글로벌로 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메타버스, AI 반도체, 양자암호 사업으로 글로벌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대표는 17일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MWC(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를 가는데, MWC에서 많은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이 우리에게 만나자고 한다"며 "3가지를 가지고 MWC에서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첫번째 사례로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1등은 아니지만 5G를 하면서 유수 케이스로 만들어놓은 사례라며 통신 사업자가 만든 메타버스, 어떻게 만들었고 어떻게 같이 할 수 있나 고민해보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AI반도체 사피온은 포텐셜이 엄청난 AI 반도체"라며 "본격적으로 글로벌로 진출할 계획이며, 수요처가 될 수 있는 글로벌 통신 사업자에게 세일즈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18년 세계 1위 양자암호업체인 스위스 IDQ를 인수했는데 5G와 전혀 무관하지 않고, 국내와 유럽, 미국 진출을 포함해 글로벌 양자암호 사업자로 키워나가겠다"며 "국내서 통신과 관련된 얘기를 할 수 있지만 국내 5G 성과를 안고 세계, 글로벌로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5G 소비자를 위한 투자 계획에 대해서 유 대표는 "투자를 확대한다는 입장"이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커버리지와 품질을 늘릴 계획이며, 올해 투자는 최소한 작년 이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7 15:00:4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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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달 5G 주파수 추가 할당 경매 불가능..."3.7~4.0㎓ 추가 할당 동시에 검토하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5G 주파수 추가 할당 경매를 이달 중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과기정통부는 당초 5G 주파수 경매는 3.4~3.42㎓ 대역 20㎒ 폭을 추가 할당하기로 했지만, SKT가 3.7㎓ 이상 대역 추가 경매를 요구하면서 3.7~4.0㎓ 추가 할당까지 동시에 검토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17일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CEO 간담회 이후 가진 브리핑을 통해 "3.7~4.0㎓ 주파수 대역폭은 당초 2023년 이후로 검토할 계획이었지만, 이번에 기업들이 수요를 제기함에 따라 3.4~3.42㎓ 대역은 물론 3.7~4.0㎓ 할당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정부는 5G 서비스 품질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민 편의, 공정 경쟁 차원에서 새 주파수에 대한 수요가 제기된 만큼 대국민 편의, 투자 활성화와 글로벌 5G 주파수 공급 동향을 살펴 주파수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국장은 그러나 5G 주파수 추가 할당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브리핑을 통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조속히라는 의미가 1분기 이내인지 상반기인지 뚜렷하게 제시하지 않았다. 최 국장은 "주파수 할당과 투자가 이뤄지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사업자들이 투자하는 데까지 1년 6개월이 걸린다"며 "주파수를 받고 기술 기준도 개정하고 장비 인증, 단말 인증도 이뤄져야 하고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확한 기간은 말하지 못했고 "신속히 검토하겠다"는 정도의 입장 만 밝혔다. "2월 중 공고가 난다는 일정이 지켜지지 않는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 최 국장은 "정책을 발표하고 날짜를 꼭 지켜야 하는 게 맞지만 주파수 할당이라는 게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변수가 많이 생겨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행정절차를 최소화하면서 조속히 해결하는 것은 과기정통부와 실무자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오늘이 17일인데 2월은 28일까지만 있어서 2월에 공고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통신 3사 CEO들은 각사의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주파수 이용의 공정경쟁에 문제가 있다"며 "2013년도에 KT에 주파수를 할당할 때 지역별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할당조건이 붙었다. 정부는 공정경쟁을 위해 할당조건을 붙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강조했다"며 "정부가 주파수를 LG유플러스에 조속히 제공해 농어촌 이용자들의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한다고 한 것에 공감하지만 공정경쟁을 위해 2013년도 할당조건에 대해 정부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 대표는 또 "SKT가 3.7 ㎓ 이상의 주파수 대역에 대한 수요를 제기했는 데, KT도 수요를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대응 투자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상 SKT 대표는 "국내 1위 사업자로 국내 산업 생태계에 대한 책무를 다해왔으며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고 있는 데, 가입자수가 많음에도 1인당 주파수는 최소라는 부분을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해왔다"며 "3.4~3.42㎓ 대역이 (LG유플러스에) 할당되는 것이 확정된다면 SKT에는 오히려 역차별이 생기는 것이어서 20㎒를 공정하게 사업자별로 나눠주는 방안을 검토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이어 국민 편익, 주파수 공정 이용 환경 조성, 사업자 투자 확대, 정부의 세수 확대까지 들며 사업자들이 가급적이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주파수를 균등 배당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3.4~3.42㎓ 대역 주파수를 할당하게 된 것은 농어촌이나 지역별로 격차가 생기는 것 때문이다, 특정지역에서 80㎒ 만으로 서비스하고 다른 지역에서 100㎒로 서비스하면 국민들을 역차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SKT가 제기하고 KT도 검토 중인 3.7㎓에 대한 제안이 들어왔지만 이를 병행검토하고, 이 사안과는 분리해서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백브리핑 전 기자들과 만난 구현모 KT 대표는 LG유플러스와 SKT 모두에 공감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 대표는 "LG유플러스에서 요구한 3.5㎓ 대역 20㎒ 폭 추가 할당 요구와 SK텔레콤에서 요구한 3.7~4㎓ 대역 추가 할당 요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며 "LG유플러스가 20㎒를 추가 할당한 것도 공감이 되고 SKT가 40㎒ 폭 요청한 취지도 공감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3.7~4.0㎓ 대역에 대한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정부에 의견을 내겠다"며 그는 "주파수 추가 할당이 LG유플러스로 돌아갈 경우, 사용제한 등 추가 조건을 걸어 달라는 입장은 여전히 동일하다"고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 편익, 고객 관점에서 의사결정이 조속히 내려져야 하는데 다른 논리로 지연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LG유플러스가 요청한 추가 20㎒ 폭은 2018년 예고됐고 2019년도에 가용한 주파수였다"며 "연구반 TF, 공청회를 거친 (LG유플러스 주파수 요구) 주파수와 뒤늦게 제기된 것(SK텔레콤 주파수 방안)을 같이 논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농어촌 공동망을 하는 데 사업자별로 지역에 따라 주파수가 다르면 이용자 편익이 저해될 수 있다고 판단돼 20㎒ 폭을 요청한 것"이라며 "과기정통부에서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향후 작업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2-02-17 14:37: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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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파격 연봉인상...게임사 '긴장...블록체인 개발자 모시기 눈치게임 시작하나'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 [사진=카카오] 지난해 대형 게임사들의 실적 수익성이 악화된 이유는 연봉 인상에 따른 인건비, 마케팅 비용 상승 요인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카카오와 CJ올리브네트웍스 등 IT업계가 연봉인상을 공식 발표하면서 게임사들도 그 흐름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IT업계, 게임사들 모두 블록체인 분야를 키우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경력개발자 모시기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 카카오 연봉인상에..."작년 넥슨 사태 벌어지나...?"게임사 '비상' 17일 업계에 따르면 남궁훈 카카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가 지난 13일 사내게시판 글을 통해 올해 카카오 임직원의 연봉 총액을 15%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게시판 글에 따르면 "(연봉협상 재원으로) 2022년 전년 예산 대비 15%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2023년에는 전년비 6%를 추가로 확보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확보한 예산은 필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CJ올리브네트웍스도 올해는 특별 연봉을 인상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한 바 있다. 카카오와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의 이 같은 깜짝 발표에 IT기업들 사이에서 연봉 인상 경쟁이 시작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이에 게임사들도 덩달아 비상이다. 올해는 IT기업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게임사에 NFT열풍이 불면서 블록체인 관련 경력 개발자를 영입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인력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인상 카드를 꺼낼 수 밖에 없는 것. 게임사 입장에서는 지난해처럼 올해 수익성도 악화 될 수 있다는 리스크를 한 번 더 안아야 되는 모험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넥슨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다 연봉을 올리게 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인건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신사업이나 개발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단행하는 것"이라며 "넥슨 사태처럼 카카오를 시작으로 연봉 인상 열풍이 또 게임사,IT업계 전반으로 번질 것같다. 게임사의 특성상 연봉에 따라움직이는 개발자들이 많다. 눈치게임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는 넥슨을 시작으로 넷마블, 엔씨, 펄어비스, 크래프톤, 위메이드 등 게임사 뿐만 아니라 삼성, 네이버, LG 등의 IT 관련 업계들도 연봉인상을 단행한바 있다. 이런 큰 폭의 연봉인상은 실적에서 수익성 악화도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투자로 볼 수 있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실제 지난해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인건비, 마케팅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메이드, 크래프톤, 넷마블, 컴투스 등 블록체인 경력 개발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어 연봉인상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신분야인 블록체인 개발자 자체를 구하기 어려워 연봉인상이나 복지혜택 강화를 피하기는 불가피하다. 게임업계관계자는 "블록체인 개발자를 구해야 하는 이 시점에 연봉인상 바람이 불어 업계의 고민이 클 것"이라며 "하지만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수익성이 악화되도 투자라고 생각할 것. 더 큰 문제는 신분야 특성상 인력이 없어서다. 찾게 되도 다른 업체에서 더 많은 금액으로 딜을 하는 경우가 많아 또 한번 블록체인 개발자 모시기 눈치싸움이 업계에서 시작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7 13:47:3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