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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창조경제 첫 걸음은 SW 중심사회 구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공식 브리핑 석상에서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전략 발표에 나섰다. 미래부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SW 중심사회 구현을 꼽은 것이다. 최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전략' 브리핑에서 "정부는 올해를 SW 중심사회 실현의 원년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대책은 모든 부처가 힘을 합쳐 현 정부가 임기 끝까지 집중 관리해 나갈 창조경제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이 SW 중심사회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내세운 것은 그의 이력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최 장관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 E.N.S.T. 대학원 전산학 박사 과정을 거쳐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지닌 인물이다. 그야말로 SW분야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할만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SW 중심사회 실현전략' 보고를 통해 최 장관은 'SW산업' 자체에만 초점을 두고 내부 혁신에만 중점을 둔 것에서 벗어나 모든 산업 및 국가 전반에 SW를 확산하기 위한 모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 장관은 "휴대전화를 꺼내서 망치로 부숴보면 부품도 나오고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들이 나올 것"이라며 "하지만 이것을 조립해서 작동했을 때 제품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하드웨어 부품이 아닌 그 무엇, 그것들 전부를 소프트웨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소프트웨어에 대한 광의적 해석이 필요하고 하드웨어나 서비스, 다른 분야에 융합하는 것들도 모두 소프트웨어로 봐야 한다"며 "지금까지는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아주 좁은 범위로 정의를 했기 때문에 한국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없다고 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하드웨어 기업이라고 얘기하는 곳들도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곳들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번 SW 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미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내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SW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초등학교는 2017년, 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정식으로 SW 교과목을 편성한다. 올 하반기에는 72개 초·중등학교를 SW교육시범학교로 지정하고, 내년에는 미래부·교육부가 공동으로 전국에 130개교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사이버 영재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도별로 소수 정예의 영재교육기관을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대학에서는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실전형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전공자 외의 학생들도 SW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련된 주요 사항은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된 뒤 9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 SW를 기반으로 한 산업 고도화와 'SW 제값 받기'를 위한 저작권 강화 방안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14-07-23 15:51:3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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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고전 대중화 나섰다...인터파크 오디오북 참여

가수 윤하가 고전 대중화에 나선다. 책을 자신의 목소리로 읽은 오디오북이 매개체다. 인터파크도서는 '고전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친숙하게 작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스타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에 첫 번째 작품으로 윤하가 읽어주는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23일 출판했다. 오디오북 2CD+책 1권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만5000원. 구매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오는 9월 서울정독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윤하의 낭독회'에 초대할 예정이다. '윤하의 낭독회' 세부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러시아 문학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대표 단편소설로 하느님에게 벌을 받아 세상에 온 천사 미카일이 구두장인 시몬을 만나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담았다. 짧지만 인간의 내면과 삶의 진리가 담긴 걸작으로 전 세계 거의 모든 언어로 번역됐고 청소년 필독서로 오랫동안 사랑 받았다.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한 가수 윤하는 "책을 읽고 녹음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이번 오디오북 청취를 계기로 더 많은 독자가 꾸준한 독서를 통해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책을 함께 읽는 독자 모두 행복한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윤하는 오디오북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2014-07-23 15:18:3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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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7.30 재보궐 선거 특집페이지 오픈

포털 다음은 오는 30일 전국 15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이하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집페이지를 23일 오픈했다. 재보궐선거 특집페이지는 후보자 정보와 인터랙티브를 결합해 유권자들이 후보자 정보를 손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큐레이션 리스티클 기능은 이용자가 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뉴스, 여론조사, SNS(트위터), UCC, 동영상, 포토를 한눈에 살펴보고 선거의 흐름을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언론사 등에서 진행한 재보궐선거 지역별 여론조사는 한결 보기 편해졌다. 격전지, 지역별, 기타로 메뉴를 나눠서 여론조사 파악이 가능하고 오차범위 내에 속한 조사 역시 이를 시각화해서 보여줌으로써 유권자들의 표심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후보 VS 후보 인터렉티브 메뉴는 6.4 지방선거 이후 진행된 다음 열린이용자위원회 리뷰에서 제안된 공공성·정보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서비스로 격전지 지역 후보자의 공약과 정치인생 타임라인, 재산 비교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정, 전남 순천 지역에 대한 후보 VS 후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음은 선거 당일 시간대별로 최적화된 투표·개표 현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표 시간 중에는 실시간 투표율을, 개표가 시작되면 실시간 개표현황 등을 자세하게 보여줘 개표 결과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4-07-23 15:16:2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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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하스스톤-낙스라마스의 저주' 오픈

블리자드의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첫 모험 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가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리자드는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를 기념해 다섯 개의 지구 중 첫 번째인 '거미 지구'를 9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정식 출시와 함께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의 악명 높은 요새, 낙스라마스에서 무시무시한 언데드를 상대로 자신의 덱을 시험해볼 수 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플레이어들은 각각 독특한 능력과 카드를 지닌 섬뜩하고 다양한 우두머리들을 상대해야 한다. 자신만의 기지와 덱 구성 기량을 충분히 활용해 각 지구의 우두머리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각 지구를 완료하는데 필요한 전설 카드를 포함해 총 30장의 새로운 카드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일반 대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는 "낙스라마스의 저주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이들이 낙스라마스의 저주받은 지구에서 수많은 도전을 경험하고 이번에 추가된 신규 카드들로 다양한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이날 공개된 거미 지구를 시작으로 매주 순차적으로 다른 지구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지구는 게임 내에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투기장에서 승리를 거둔 보상으로 제공되는 골드 및 실제 화폐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입장할 수 있다. 각 지구에 입장하려면 지구별로 700골드 또는 7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내 여러 지구를 더 저렴하게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묶음 상품도 마련했다. 4개 지구 묶음 상품을 구입하면 나머지 지구가 열렸을 때 바로 입장할 수 있으며 4개 지구 묶음 상품은 2만원, 3개 지구 묶음은 1만5000원, 2개 지구 묶음은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4-07-23 14:51:23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