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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한류'바람분다…LG전자, K시리즈 글로벌 공급 확대

LG전자가 파나마, 페루 등 6개국에 실속형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왼쪽부터) LG 스타일로 6, LG K41S, LG 51S, LG 61. / LG 전자 제공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실속형 스마트폰 출시를 확대한다. LG전자는 이달 파나마, 페루, 코스타리카 등 6개국에 실속형 스마트폰 LG K61, LG K51S, LG K41S 등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5월 멕시코, 브라질, 한국 등에 'K 시리즈'를 출시했다. 현재까지 K 시리즈가 출시된 국가는 약 15개국에 이른다. LG전자는 3분기에도 K 시리즈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K 시리즈는 실속형임에도 쿼드 카메라, 6.5형 이상 대화면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또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해 내구성도 인증받았다. 이 표준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고온, 습도, 진동, 충격. 열충격 등을 테스트한다. LG전자는 K 시리즈 외에도 지난 5월 북미 시장에 LG 스타일로 6을 출시하며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LG 스타일로' 시리즈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지금까지 북미 시장에 총 6개의 LG 스타일로 시리즈를 출시했다. 'LG 스타일로 6'은 200달러대 제품임에도 6.8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갖췄다. 또 전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 후면에는 각각 1300만, 500만, 500만 화소의 표준, 초광각, 심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 정수헌 부사장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실속형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9 10:06: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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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장 진출 앞둔 왓챠플레이, '왓챠'로 새단장

왓챠와 왓챠피디아 이미지. / 왓챠 콘텐츠 개인화 기술 스타트업 왓챠가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브랜드 인지도 및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명과 로고 디자인을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왓챠는 콘텐츠 평가 및 추천 서비스 '왓챠'를 '왓챠피디아'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플레이'를 '왓챠'로 각각 변경했다. '왓챠피디아(WATCHA PEDIA)'는 영화·TV프로그램·도서 평가 및 추천 서비스 '왓챠' 베타 버전이 2012년 8월 세상에 처음 공개된 후 8년 만에 갖게 된 새 이름이다. 왓챠피디아는 영화 평가 및 추천 서비스로 시작해 2015년에는 TV프로그램, 2017년에는 도서로 콘텐츠 평가 및 추천 영역을 확장했다. 새 이름은 향후 더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허브로 발전하겠다는 지향성을 담았다. 왓챠피디아는 서비스명 개편과 동시에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하단 검색 탭을 통해 콘텐츠 검색을 할 수 있고, 왓챠,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왓챠와 넷플릭스 내 인기 콘텐츠 순위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OTT 서비스 '왓챠플레이'도 '왓챠'로 서비스명을 변경했다. 하반기 본격적인 일본 OTT 시장 진출을 앞두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비스명과 함께 왓챠의 비전을 반영한 CI·BI 교체도 진행했다. 편견 없이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겠다는 의지와 주관과 취향이 확실한 왓챠 사용자들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박태훈 대표는 "왓챠는 모두의 다름이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더 다양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며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얼굴로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왓챠는 콘텐츠 개인화 기술을 경쟁력으로 콘텐츠 추천 및 스트리밍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입 및 배급 등 콘텐츠 분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09 09:44: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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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호캉스가서 클라우스VR 게임 즐기세요"

모델들이 클라우드 VR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손잡고, 여름 휴가철 호텔 이용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에서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실감나는 VR 서비스를 객실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투숙객은 최신형의 VR기기를 제공받아 객실에서 클라우드VR 게임과 아이돌, 공연, 여행 등 1300여개에 이르는 VR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VR게임은 고성능 PC와 케이블 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무선 HMD만으로 고사양의 실감형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때문에 공간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무선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새로운 포맷의 VR 게임이 가능하다. 이달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클라우드 VR 체험 서비스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공하는 '2020 여름 패키지'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바캉스 메이크업 수업, 스카이라운지 칵테일 서비스와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를 신청하지 않은 투숙객도 호텔 18층 스카이라운지에 마련된 클라우드VR 체험존에서 동일한 클라우드VR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여행 및 관광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에는 최신 일체형 무선 HMD 단말이 제공된다. 언더워터, 블랙바이퍼, 마이 리틀세프, 인투더리듬 등 클라우드VR 게임 15종과 아이돌, 3D영화, 공연, 국내·해외 여행 등 1300개에 이르는 VR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최윤호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더 많은 고객체험 확대를 위해 호텔이나 리조트 등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09 09:17: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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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BT21 공식 서포터즈 이름 직접 지어주세요"

라인프렌즈가 전세계 MZ(밀레니얼·Z세대)들과 함께 'BT21 공식 서포터즈 네이밍 챌린지'를 진행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가 전세계 MZ(밀레니얼·Z세대)들과 함께 'BT21 공식 서포터즈 네이밍 챌린지'를 진행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챌린지는 BT21을 사랑하는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팬들이 직접 BT21의 서포터즈 이름을 짓고 투표로 최종 네이밍까지 선정하게 된다. BT21 공식 서포터즈 네이밍 챌린지는 지난 25일 BT21 유튜브 및 BT21 BILIBILI 채널에 업로드된 BT21 유니버스 시즌 3의 6번째 메이킹 영상에서 BTS 멤버들의 제안에 따라 시작됐다. 라인프렌즈는 BT21 유니버스 메이킹 영상 6화와 함께 공식 서포터즈 네이밍 챌린지를 공개, 평소보다 폭발적인 댓글 반응이 이어지고, 개인 SNS를 통해 해당 소식을 직접 알리고 투표를 유도하는 등 전세계 MZ 세대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전 세계 각국의 팬들이 제안한 최종 후보를 7월 중에 선정, BT21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의 투표 기능을 통해 팬들이 직접 최종 공식 서포터즈 네이밍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팬들이 직접 BT21 서포터즈 이름을 제시하고, 최종 이름까지 선정할 수 있어 BT21 팬들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지난 4월 BT21 유니버스 시즌 3를 시작, BT21 캐릭터들이 겪는 갈등과 화합, 고민, 도전, 사랑과 우정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는 매회 많은 조회수와 뜨거운 반응과 이끌어내며 전 세계 MZ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0-07-08 16:00:2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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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e-커머스·카메라·엔터프라이즈 등 AI 서비스 확대해 큰 성과 거둬

조성민 이스트소프트 이사가 8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7월 조찬 포럼'에서 '이스트소프트의 AI 기술 소개 및 활용 사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채윤정기자 이스트소프트가 e커머스·카메라·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출시해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민 이스트소프트 이사(SW 사업본부장)는 8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7월 조찬 포럼'에서 '이스트소프트의 AI 기술 소개 및 활용 사례' 주제 발표를 통해 하늘을 인식해 구름과 색감을 바꿔줄 수 있는 카메라 앱 '피크닉'의 누적 사용자수가 1635만명에 이르고 45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지 인식 기술로 객체 검출, 객체 분할 기술 등을 적용해 강아지 사진을 자동으로 모아주고 포즈·상황별로 분류해주는 반려동물 전용 갤러리 앱인 '포에버'를 소개했다. 조성민 이사는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이 찍는 사진의 80%가 강아지 사진일 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 앱의 누적설치수가 3만364건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조 이사는 또 "자회사인 딥아이의 안경 전문 쇼핑몰인 '라운즈'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이미지 인식 AI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인 '라운즈 미러'를 도입했다"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착용하고 거울만 봐도 해당 제품의 제품명, 가격, 리뷰 등 온라인 정보를 볼러올 수 있어, 언택트 아이웨어 매장을 실현시켰다"고 소개했다. 딥아이는 또 주얼리, 메이크업 등으로 이미지 인식 AI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조만간 한 유명 면세점의 앱에서도 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도 경기도 판교 2호점을 조만간 오픈한다. 이어서 조 이사는 기업용 메신저를 연계한 AI 메신저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AI로 고객을 클러스터링(묶음)해 최적의 가격을 매기도록 추천해주는 솔루션을 개발해 한 회사에 2년간 적용한 결과,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식자재 유통업체에 벤치마크테스트(BMT)로 자재예측 솔루션을 공급해 큰 성과를 얻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조 이사는 "식자재 유통업체에서 벤치마크테스트(BMT)를 진행했는데, 물품명이 정해진 마스터코드로 주문하는 경우가 10%도 채 되지 않아 직원들이 매칭에 큰 어려움을 겪는데, AI로 과거 주문 데이터를 학습시켜 인덱싱되지 않은 내용이 오면 가장 유사한 추천을 해준다"며 "1000개 주문서를 수작업으로 품목 매칭할 경우 8시간이 걸리던 것을 딥러닝 방식으로 단 5초로 단축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AIBB 랩 장동인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임원의 AI 코딩 연습' 주제 발표를 통해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국제 공인 AI 자격증인 텐서플로 디벨로퍼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기 위해 3월 초부터 AI 코딩교육을 5일간 24명에게 실시한 결과, CEO들이 AI를 이해하게 되면서 조직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그는 "'왜 코딩은 개발자에게 맡기면 되지 왜 해야 하냐', 'AI팀에서 알아서 하면 된다'는 반응이 많은데, 코딩으로 AI를 알게 되면 직접 의사 결정이 가능해지며 직원들도 더 긴장하게 된다"며 "CEO들은 AI를 위한 데이터가 많다고들 하는데, 실제 AI에 필요한 데이터는 레이블링(주석)이 있는 데이터며, 데이터 전처리 과정이 전체 공정의 90%에 달하고, AI를 위한 트레이닝이 너무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현재의 AI가 값이 25.55라고 정해져도 왜 그랬는지 설명하지 못하는 데, 설명할 수 있는 XAI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자연어처리 쪽은 적용이 가능한 반면, 영상에는 아직도 적용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AI는 예측, 분류, 군집화, 최적화 등 4가지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데, 많은 CEO들이 '많은 일을 할 줄 알았는데 왜 그것 밖에 못 하냐'며 실망한다"며 "우리가 상상하는 환상적인 기술을 개발한다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지 못한 채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AI의 작업이 8단계로 나눌 수 있지만 실제로 모델 설계하기, 모델 학습하기, 모델 모니터링하기, 모델 검증하기, 모델 사용하기가 대부분 과정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코로나19로 언택트가 현실화됐는데 사람을 대신할 수 있는 게 AI여서 체감이 더 빨리 와 닿는다"며 "AI는 무조건 해야 하는 대세이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막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0-07-08 15:35: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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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들고 다니는 5G폰, 전자파 안전할까?… "인체보호기준 만족"

다양하게 설치된 5G 기지국.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재 상용화된 5G 스마트폰이나 5G 기지국에서 나온 전자파가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휴대전화와 기지국, 생활제품·공간 등 총 6종에 대해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전자파인체보호기준을 모두 만족했다고 8일 밝혔다. 무선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와 음파진동운동기, 벌레퇴치기 등 생활제품과 승강기 기계실 주변 전자파도 이 같은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측정은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실시했고, 제품 선정과 측정결과는 시민단체·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한 '생활속 전자파위원회'에서 검토했다. 5G 휴대전화의 전자파흡수율을 측정한 결과, 기준(1.6W/㎏) 대비 1.5~5.8% 수준에 그쳤다. 3.5㎓대역 5G 기지국 역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1.35~6.19%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용량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내려 받는 경우가 아닌 고화질 동영상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시청하는 경우의 전자파 강도는 더 낮으며, 5G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대기 상태에서의 전자파 측정값은 기준 대비 1%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자파 측정대상 생활제품 3종 또한 최대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미만으로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강기 기계실 주변 또한 인체보호기준 대비 1% 미만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민들의 측정신청을 통한 생활제품·공간 전자파 측정결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생활제품·공간에 대한 자세한 측정결과 및 관련 자료는 '생활속 전자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08 15:32: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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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은 피했지만…'5G 공짜폰' 대란 이통3사에 과징금 512억, 역대 최대

5세대(5G) 이동통신 불법보조금과 관련, 이동통신사들이 2014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역대 최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다만, 당초 시장 예상치였던 700억~800억 규모보다는 제재 수위가 낮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용자간 지원금을 차별하는 등 단통법을 위반한 이동통신 3사에 총 5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의결했다. 감경비율은 이동통신 3사가 동일하게 45%로 책정됐다. 총 매출액 등에서 SK텔레콤 2.2%, KT 2%, LG유플러스 2.2%로 부과기준율을 적용한 뒤 45% 감경을 적용했다. 각 통신사 별로 SK텔레콤이 233억원, KT가 154억원, LG유플러스가 135억원이다. 또 사전승낙제를 위반하거나 부당하게 차별적 지원금을 지급한 125개 유통점에 대해서도 총 2억72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방통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119개 유통점에서 공시지원금보다 평균 24만6000원을 초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지급이나 해지위약금 대납, 할부금 대납뿐 아니라 사은품 지급이나 카드사 제휴할인 등의 방식이 초과지원금 지급에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뿐 아니라 가입유형이나 요금제에 따른 이용자 지원금 차별도 확인됐다. 신규 가입자보다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에 대해 22만2000원을 더 많이 지급하고, 저가요금제에 비해 고가요금제에 29만2000원을 더 많이 지급하는 식으로 이용자 차별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이통3사가 단말기유통법 제3조제1항(부당한 차별적 지원금 지급 금지) 및 제4조제5항(공시지원금의 115% 초과 지급)의 위반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점에 대한 주의와 감독을 소홀히 한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이통3사가 가입유형과 요금제에 따라 과도한 차별적 장려금 등의 판매조건을 제시해 유통점이 부당한 차별적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유도, 법 제9조제3항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달 이동통신 3사 임원을 불러 소명을 듣기도 했다. 이동통신사는 5G 초기 가입자 확대 필요성과 재발방지대책 등을 소명하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반영해 예초 시장에서 예상한 과징금 규모 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의 제재가 가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수차례에 걸친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지도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가 지속돼 조사에 나섰지만 조사 이후 이통3사가 안정적으로 시장을 운영한 점, 조사에 적극 협력한 점, 자발적으로 재발방지 조치를 취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징금 감경비율을 정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이통3사가 어려움에 처한 중소 유통점·상공인들을 위해 상생지원금, 운영자금, 경영펀드 등의 대규모 재정지원을 약속한 점도 제재 수위를 정하는데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 3사는 이번 시정조치 의결과정에서 유통점에 대한 운영자금, 생존자금, 중소협력업체 경영펀드, 네트워크 장비 조기투자 등을 위해 총 7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다. 향후에도 방통위는 차별적 장려금을 통한 부당한 차별적 지원금 지급행위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선하고, 위반행위 발생 시 철저히 조사·제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0-07-08 15:26: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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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TF 본격 가동…하반기 사업 확대

LG CNS 사옥 전경. /LG CNS LG CNS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태스크포스를 본격 가동하며 하반기 AM 적용 사업 확대에 주력한다. LG CNS는 AM을 클라우드와 함께 IT서비스 업계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보고 있다. 현재 사업·기술·이행조직의 임직원 약 450명이 태스크포스에 참여하고 있다. AM은 한꺼번에 모든 시스템을 갈아엎는 빅뱅 방식을 지양한다. 기존에는 차세대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최대 10년을 주기로 IT시스템의 전면 교체가 이뤄졌다. 그러나 AM을 활용하면, 기업은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할 때마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AM을 통해 한 덩어리로 뭉쳐져 있던 IT시스템을 수백 개 이상 서비스로 분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해된 서비스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특정 기능만 선택해 변경이 가능하다. 과거 IT시스템은 모든 서비스가 복잡하게 얽혀져 있어 개별 기능의 변경과 삭제가 어려웠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AM을 이용하면 IT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며, 운영상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AM의 궁극적 목적은 IT시스템의 근간을 바꿔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재 모든 비즈니스는 IT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는데 고객 니즈를 빠르게 반영하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처하려면, IT시스템도 기민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 LG CNS는 이미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AM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존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단순히 이관하는 방식으로는, 클라우드를 100%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클라우드에 맞게 기존 시스템을 분해하고 재조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올해 초 LG CNS는 빌드센터라는 기술전문 조직을 출범해 거대한 IT시스템을 작은 서비스 단위로 분해하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서비스 개발과 동시에 테스트·운영을 가능하게 만드는 도구인 'CICD' 등 AM 전문 기술을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LG CNS는 기상청 차세대 종합기상정보시스템(COMIS-5)을 위한 AM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기상청의 기존 시스템은 한 덩어리로 통합돼 있었다. 기상청은 MSA로 시스템과 데이터를 작은 단위로 쪼개고, 전국 주요지역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분산 구축하는 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해 2021년 완료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MSA로 전환된 시스템을 통해 재난이나 사고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 DT 이노베이션 사업부 현신균 부사장은 "AM은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라며 "30년 이상의 IT서비스경험과 최신기술이 집약된 LG CNS만의 AM을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0-07-08 14:18: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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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AI 뉴스 서비스 '모야'로 주목받는 시스메틱 노재훈 이사

시스메틱 노재훈 이사가 지난해 12월 언론진행재단이 주최한 행사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시스메틱 최근 테슬라·아마존·애플·MS 등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 투자자들에게는 투자 기업의 소식을 빨리 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해외 외신에 뜬 기사들을 수집해 자동 번역해 구독자들에게 제공하는 AI 글로벌 뉴스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스메틱의 뉴스 앱인 '모야'는 해외 주요 매체 280개에서 AI 엔진이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해 기업 뉴스가 나오면 자동 업데이트되는 방식이다. 핵심 내용과 주어, 동사 등을 파악해야 해 자연어처리 기술이 적용됐으며, 뉴스를 가져오는 크롤링 기술이 적용됐다. 노재훈 시스메틱 총괄 이사는 "하루 평균 3만5000건의 해외 뉴스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라며 "2년여전 서비스를 선보인 후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입소문만으로 현재 고객수가 2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메틱 노재훈 이사가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AI로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야' 앱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시스메틱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주식을 사고판 외화주식 결제액은 709억1053만달러로 지난해 총 결제금액인 410억 달러의 2배에 달할 정도로 큰 폭으로 늘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은 주식 종목 공시나 뉴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바로 알고 싶어 합니다. 뉴스를 가장 빨리 봐야 하는 사람의 첫 번째가 주식하는 사람으로 꼽힐 정도입니다. 하지만 해외 뉴스는 바로 알기가 어려워 많은 시간을 허비합니다. 주식 프로그램 뉴스 창을 계속 들여봐야 하는데, 이용자들에게서 더 이상 뉴스를 쳐다볼 필요가 없어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모야 서비스는 글로벌 기업을 종목으로 등록하면 카카오톡 알림처럼 알려준다.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 야후, 구글, 아마존 등에 상장 회사를 등록할 수 있는데, 현재 2만개 이상 회사들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번역 버튼을 누르면 구글 번역기로 자동번역해 보여주며, 감성분석을 통해 긍정적인 뉴스인지 부정적인지 알려줍니다. 특정 회사 뉴스가 어제는 긍정적인 내용이 많았고 오늘은 부정적인 내용이 많았다는 내용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뉴스 내용을 핵심 3문단으로 발췌해 보여주고, 경제·정치 등 어느 카테고리에 들어갈지 지정하는 것도 AI가 담당합니다." 매일 글로벌 주요 뉴스 10개를 선발해 전문번역사가 번역한 뉴스도 구독자들에게 보낸다. 다만, 무료 서비스는 번역 뉴스 5건, 종목 등록 5개, 뉴스레터 1개, 10개 기업 공시 제공까지이며 더 많은 정보를 얻기를 원하면 월 4900원에 유료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모야의 유료 회원은 한번 가입하면 유지율이 80% 이상으로 높습니다. 특히 한번 앱에 들어오면 4~5분을 체류하며, 재방문률도 높습니다." 모야에서는 또 국내 뉴스매체 200여개에 뜬 내용을 포착해 국내 뉴스도 제공한다. "퇴직연금에 관심이 많아 키워드를 등록하면 관련 뉴스가 쌓입니다. 등록한 키워드 뉴스를 '나만을 위한 뉴스레터'로 만들 수 있는데, 매일 일정시간에 24시간 발생한 국내 뉴스를 모아 개인 맞춤형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특히 모야 앱의 증권 섹션에서는 삼성전자 등 주식 종목을 등록할 수 있다. 관련 뉴스, 공시, 리포트 등이 나오면 바로 알려준다. 시스메틱은 또 최근 해외 뉴스만을 전문으로 모아 영어로 서비스하는 '폴로(FOLO)' 앱도 오픈했으며,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스닥, NYSE, 홍콩, 상해, 심천 등에 상장된 기업의 뉴스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총 2만7000개 이상 종목의 뉴스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시스메틱의 AI 뉴스 서비스 앱 ' 모야'. /시스메틱 "저희 앱이 관심을 모으면서 지난해 우리금융의 '디노랩'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과 언론진흥재단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습니다. 저희 앱으로 뉴스의 전달 방식이 기존 소비자가 필요한 뉴스를 검색하는 방향에서 알아서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2015년 설립된 시스메틱은 당초 주식 시스템 트레이딩을 아이템으로 창업했다. "당초 투자자와 알고리즘 개발자를 매칭해주는 것으로 출발했는데, AI 뉴스가 호응을 얻으면서 이 사업이 메인이 됐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서강대 산학협력팀에서 인큐베이팅을 받았다. 노 이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IT 회사에서 미국 제품을 한국에 현지화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SDL런던증권거래소의 한국 지사장을 10년 넘게 맡아오다 시스메틱에 합류했다. 시스메틱은 향후 증권사에 해외 주식투자 고객이 많은 만큼 증권사와 제휴를 맺어 해당 회사 고객을 상대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 지금까지는 소규모 엔젤 투자를 받는 데 그쳤지만, 사업 홍보 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뉴스 서비스가 아직은 '삼성전자', '코로나'와 같이 한 개의 키워드만 넣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삼성전자, 반도체 등과 같이 복합키워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정상에 올려놓을 계획입니다. 또 최근 시작한 유료화를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노 이사는 뉴스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보다는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구인·구직,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7-08 11:20:5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