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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출시 '카카오워크' 어떻게 나오나…경쟁 뜨거운 업무협업툴 시장

카카오가 업무용 메신저 카카오워크를 새롭게 출시하며 업무협업툴 시장에 뛰어든다. 카카오가 업무용 메신저를 새롭게 출시하며 업무협업툴 시장에 뛰어든다. 업무협업툴이란 직원 간 소통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도구로 메신저, 전자결재, 화상회의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원격근무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업무협업툴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었고, 코로나19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9월 기업용 업무메신저인 '카카오워크'를 출시할 계획이다. 개발은 지난해 12월 인공지능(AI) 기술과 플랫폼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맡는다. 카카오워크는 카카오톡과 유사한 디자인을 통해 친숙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고, 조직도 전자결재 및 회사의 주요 시스템을 연동해 모바일을 통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회사 동료와 메신저로 소통할 때 친구 추가를 할 필요 없이 회사에서 사용되는 프로필로 대화할 수 있어 업무와 일상의 분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 출시를 앞두고 지난 5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식 출시 전 카카오계열사로 내부 테스트를 확장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 후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HMM과 교보생명, NH투자증권 등 기업에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향후 메신저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라인웍스 화면. /웍스모바일 네이버는 자회사 웍스모바일이 개발한 협업툴인 '라인웍스'로 업무협업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라인웍스를 통해 동시에 최대 200명까지 무료 음성 영상 통화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고, 회의 참석자간 업무 자료를 PC 화면으로 공유하며 원격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조직단위의 게시판 운영, 구성원 일정 공유, 설문조사, 클라우드 저장 기능 등을 제공한다. 라인웍스는 현재 구성원이 100명을 넘지 않는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늘리기에 한창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에서 라인웍스를 도입한 기업 수가 지난 3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며 수혜를 입었다. 화상 회의도 크게 늘었다. 라인웍스 전 상품에서 제공하는 화상 회의 기능 사용량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대비 다자간 영상 통화는 28배, 음성 통화는 25배, PC 화면 공유는 15배 이상 상승했다. 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는 "원격·재택근무 확산으로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된 후에도 현 트렌드를 유지하며 업무용 협업툴 사용이 확산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NHN이 지난해 내놓은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와 토스랩이 출시한 '잔디',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도 협업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 외산 업체의 진출도 활발한 상황이다. 일간 활성 사용자(DAU)가 1200만명에 달하는 '슬랙'은 올해 1월 국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한국 지사 설립을 공식화했다. 업계는 슬랙이 한국어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00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노션'도 하반기 중 한국어 서비스를 출시한다. 외국어 버전으로 내놓는 언어로는 한국어가 처음이다. 5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한국 사용자 수가 263% 증가한 데에 따른 결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며 고객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는 2018년 협업툴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4억달러(약 3조원)로, 오는 2021년에는 32억달러(약 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7-13 15:47:4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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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게임이 온다]⑨ 작은 움직임이 큰 파도로…NHN의 리틀액션

NHN 임직원들이 '리틀액션(Little Action) 캠페인'의 두 번째 활동 '입지 않는 옷 나누기'에 참여하고 있다. /NHN 작은 움직임으로 큰 파도를 만들 수 있을까. 종합 IT 기업 NHN이 내가 가진 것을 통해 부담 없이, 쉽게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열고 있다. 이른바 '리틀액션(Little Action)' 캠페인이다. 리틀액션 캠페인은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됐다. 몇 달 간격으로 공지되는 나눔 프로그램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식이다. 참가자에게는 각각 다른 디자인을 제작한 '액션배지'를 선물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지난 4월 첫 번째 열린 액션은 '헌혈버스 타기'다. 이틀 간 200여명의 NHN 임직원이 동참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상당 수의 참여자는 헌혈기부권을 또다시 나눔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입지 않는 옷 나누기, 점자책 만들기, 쓰레기를 줄이는 움직임인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열었다. 입지 않는 옷 나누기는 평소 안 입는 옷을 임직원에게 기부 받아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가게'와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전달했는데, 사옥인 '플레이뮤지엄'에 무인 기부함을 설치했다. 이 캠페인에는 4일간 총 14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예상외의 호응에 행사 진행을 하루 더 연장하기도 했다. 사내에서만 수거된 의류는 약 50박스에 달했다. 임직원이 동참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 만들기는 열흘 간 이뤄졌다. 임직원들은 회의실에서 짬을 내서 타이핑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책 페이지를 입력하는 등 자유롭게 동참했다. NHN 관계자는 "점자책 제작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사람들의 상시 동참이 절실하며 보급률이 낮아 국내 25만명 이상의 시각장애인들이 원하는 책을 제때 읽지 못하고 있다"며 "NHN은 임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열흘간 약 360명의 NHN 임직원이 참여한 결과 책 16권 분량의 입력 파일과 14권의 점자 동화책이 완성됐다. 만들어진 점자책은 한국점자도서관, 경기 북부 시각장애인도서관, 경기도 시각장애인도서관에 기부됐다. NHN 관계자들이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 '원데이원팩' 생리대 약 1만 팩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N 이외에도 NHN은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5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NHN과 NHN에듀를 포함한 NHN그룹은 2016년부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10대 성장기 청소년을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해 작년 말까지 누적 약 2만6000팩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올해 NHN이 기부하는 원데이원팩은 100% 유기농 순면 탑시트 생리대로, 하루 쓰는 사용량이 한 팩에 들어있어 편리하다. NHN은 올해 원데이원팩 생리대 중형 130박스, 총 9360팩을 기부했다. 기부된 생리대는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광명에 있는 32개소 기관을 통해 약 500명의 저소득층 여자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12월까지 매달 130박스의 생리대를 관련 기관 두 곳에 격월로 기부할 예정으로, 소비자가로 환산하면 연간 4억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고생한 의료진을 위해 지난 6월 임직원 경매 수익으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기도 했다. 챌린지는 사용하다가 반납한 PC나 모니터 등 업체에 매각하던 총 217대 제품을 임직원들이 구매해 모은 재원으로 2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도시락 2100개를 기증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3 15:00: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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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피엔스, AI 성우 서비스 '서울시 스테이지 유레카 우수상' 수상

네오사피엔스는 인공지능(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가 제1회 서울시 '스테이지 유레카' 스마트 경제·리빙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네오사피엔스 네오사피엔스는 인공지능(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가 제1회 서울시 '스테이지 유레카' 스마트 경제·리빙 분야 우수상을 수상, 내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참가 지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9일 코엑스 '스테이지 유레카'를 열고, 2021년 CES에 참가할 15개 스마트도시 혁신기업을 선발했다. 40개 기업이 경쟁해 네오사피엔스 등이 선정됐으며, CES 참가 경비와 함께 투자자 연계도 지원받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 교통·환경 분야 ▲스마트 안전·건강 분야 ▲스마트 경제·리빙 3개 분야로 나눠 심사했다. 네오사피엔스는 CES 참가 경비 외에 항공 경비 지원, CES 혁신상, CES 언베일드(Unveiled) 참가비 등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네오사피엔스는 이날 행사에서 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통해 자사 만의 독보적인 인공지능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 올해 말 '타입캐스트'의 전문가 버전인 '타입캐스트 스튜디오'를 개발, 전문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고도화된 음성 더빙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해 내년 CES서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는 "2021년 CES는 서울관 규모도 예년보다 커지고 참가 기업 수도 늘어나는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가 더 풍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0년 CES 이후 더욱 발전된 기술과 실제 상용화 사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13 13:44: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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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글로벌 질주…전세계 100위권에 28종 게임 타이틀 올려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 잼시티의 인기 게임들이 전 세계 144개국 앱스토어, 100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상위 100위권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10월 기준, 모바일 앱 마켓 분석사이트 앱애니 데이터에 따르면 152개국 중 96개국 앱스토어에서 넷마블 인기 타이틀 10종이 매출 상위 100위권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총 8종의 타이틀이 100개국 중 91개국 매출 순위 100위 내에 위치하고 있다. 넷마블 북미 자회사인 카밤과 잼시티를 더하면 144개국 앱스토어에서 총 26종, 100개국 구글플레이에서 총 16종의 게임이 매출 순위 상위 10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 세계 앱스토어가 152개, 구글 플레이가 100개인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시장에 해당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 지역에서 앱스토어 평균 2.6개, 구글 플레이 평균 3개의 게임이 톱100에 포함돼 있으며 전체 타이틀 수는 28종에 이른다. 타이틀 별로는 올해 3월 글로벌 출시된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앱스토어 기준 63개국, 구글 플레이 기준 82개국 상위 100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이 게임은 북미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순위 3위,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밖에 넷마블의 대표 장수 타이틀인 '마블 퓨처파이트'가 32개국 앱스토어 및 35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상위 100개 타이틀에 포함됐다.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은 대표작 '마블 올스타배틀'을 앱스토어 116개국, 구글 플레이 94개 국 상위 100위권에 올려놓고 있다. 잼시티의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36개국 앱스토어 및 29개국 구글 플레이 상위 100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과 자회사들은 올 하반기에도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 소재로 한 'BTS 유니버스 스토리',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 얼라이브',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바탕으로 하는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등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밤은 실시간 모바일 액션 RPG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를 올 4·4분기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며, 디즈니 IP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게임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를 개발하고 있다.

2020-07-13 13:43: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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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근무 위해 개인 소유 기기 사용 83.4%, 개인 보안 의식은 심각히 낮아

이스트시큐리티가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진행한 '원격근무 보안관리 실태조사' 결과. /이스트시큐리티 원격근무를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개인 소유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사람이 83.4%로 상당히 높은 수준임에도 개인 보안 의식 수준은 심각하게 낮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스트시큐리티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진행한 '원격근무 보안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원격근무가 활성화돼 개인 기기를 통해 주요 업무 자료에 접근하는 것이 보편화됐지만, 실제 개인의 보안 의식과 보안 수칙 준수 상황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가 정착되며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보안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원격근무를 경험한 직장인 610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설문문항은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사용 기기 현황 ▲업무 자료 관리 방법 ▲백신 프로그램 설치 여부 및 기업 가이드 ▲기업 내 보안교육 시행여부 등 항목으로 구성됐다. 원격근무를 위해 개인 소유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사람 중 18.3%는 개인 기기와 회사 소유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 관련 문서의 관리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절반 이상은 '단순히 개인 PC에 저장(27.3%)' 하거나 'USB 등 별도 저장장치에 백업(23.7%)' 한다고 답해, 기업 문서에 대한 보안 관리가 되지 않고 자료 유실 가능성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백신프로그램 설치 여부'와 기업의 '보안 관리 지침'을 묻는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29.5% 만이 '회사가 제공한 백신을 설치했다'고 답했고, '백신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설치 여부를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0.7%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이스트시큐리티가 진행한 직장인 대상 보안관리 실태조사에서 '보안관리를 별도로 하지 않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약 14%였던 것과 비교할 때, 여전히 보안 의식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응답자 절반 이상인 52.4%는 '원격근무용 기기에 백신 프로그램 설치가 의무가 아니거나 의무 여부를 모르겠다'고 답해, 현재 원격근무 환경에서 기업의 문서 보안은 매우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재택, 원격 등 '언택트(비대면)' 근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을 노리고 웹과 이메일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설문 조사에서 직원 대상 원격근무 관련 보안 교육을 받았다고 답한 응답자가 47.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임직원 대상 교육 확대를 통해 조직 구성원의 보안 의식도 개선시켜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원격 근무자의 ▲전사적인 백신 프로그램 의무 설치 ▲문서중앙화 등 강력한 문서보안 솔루션 사용 ▲기업의 보안 가이드 제공 등을 통해 기업의 핵심 자산이 외부로 유출되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07-13 13:19: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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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휴대전화 제품 출시 빨라진다...전자파 측정 소요 시간 LTE 수준 단축

5G 휴대전화를 출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전자파 측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돼 28㎓와 3.5㎓ 5G 휴대전화의 신제품 출시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휴대전화 출시 전에 전자파 측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LTE 수준으로 단축한다고 13일 밝혔다. 휴대전화가 출시되기 위해서는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에 적합한지 전자파 인체노출량을 시험해야 하는데, LTE와 달리 5G는 안테나가 많고 여러 빔을 사용하는 관계로 인증시험을 위한 측정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따라서 국립전파연구원은 모든 경우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자파가 최대인 조건을 찾아 측정함으로써 인체도 보호하고 측정도 간소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측정지침을 마련했다. 개선된 측정지침을 적용할 경우, 28㎓ 5G 휴대전화는 측정시간이 LTE와 유사한 40일 수준으로 단축되고,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미 간소화된 3.5㎓ 5G 휴대전화의 측정시간도 2주에서 1주로 더 빨라지게 된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측정지침을 마련함으로써 국민들이 더 빨리 최신 5G 휴대전화 제품을 손에 쥘 수 있게 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28㎓ 5G 휴대전화도 차질 없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측정절차를 효율화하고 간소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13 12:00: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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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6월 DNA 우수사례로 링크플로우·신테카바이오·스트라드비젼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사례로 링크플로우, 신테카바이오, 스트라드비젼 등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링크플로우는 혁신적인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 개발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초 중국의 코로나 대응을 위한 원격의료용 카메라 2만대를 수주 계약하는 등 성장이 기대된다. 신테카바이오는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적용해 신약개발 과정을 단축하고 임상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 개발해 미국 알토스벤처스로부터 47억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또 2019년 말에는 코스닥에 입성해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중 세계 최초로 상장에 성공했으며, 코로나 시대 AI 신약개발의 핵심 솔루션 제공을 통한 글로벌 진출이 기대된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중국, 미국 등에서 해외투자를 유치하고 중국 양산 자동차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 또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 자동차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및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우수사례' 선정은 '2019년 DNA 혁신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후속 조치로, 4·5월에 이어 이번 6월이 세 번째 선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향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의 성과 확산을 위해 매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른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홍보 채널을 다각화해 우수한 DNA 기업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7-13 12:00: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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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스마트폰 접촉으로 열리는 오디오북 앨범키트 출시

오디오북 키트. / 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암호화된 초음파 통신(EUWC) 원천기술을 보유한 뮤즈라이브와 제휴를 맺고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니뮤직과 뮤즈라이브는 콘텐츠, 기술 협업으로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를 출시했다.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는 스마트폰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콘텐츠가 구현된다. 이 상품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콘텐츠 불법복제 차단 기능도 탑재했다. 지니뮤직과 뮤즈라이브는 국내 아이돌 가수 9인이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을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로 제작했다. 오디오북 앨범키트 제작에는 아이돌 가수 하성운, 정세운, 라비, 노태현, 혁(그룹 빅스 멤버), Young K(그룹 데이식스 멤버)를 비롯해 인피니트멤버 이성종, 남우현, AB6IX멤버 김동현이 참여했다. 오디오북 앨범에는 소리로 즐기는 오디오북 외에도 아이돌가수 사진, 영상 등이 담겨있다.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는 오는 20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스페셜 한정판 오디오북 상품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만5000원이다. 상품구매시 지니100회 체험권을 제공한다. 오디오북 콘텐츠 판매수익의 일부는 아티스트 이름으로 '농어촌청소년복지재단'에 청소년 복지사업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3 10:27:47 김나인 기자
네이버랩스-성남시, AI·자율주행 산업 활성화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랩스와 성남시가 성남시를 인공지능(AI)·자율주행 실증 특화도시로 조성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협력한다. 네이버랩스와 성남시는 13일 AI·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성남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는 네이버랩스의 실외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ALT' 프로젝트의 도로주행 실증을 위해 협력하며, 네이버랩스는 성남시에 판교 지역의 3D모델링 및 정밀도로지도(HD맵)를 제공해 시의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협력한다. 또, 성남시와 네이버랩스는 장기적으로 완전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연구 확산을 위한 정밀지도 관련 제도 개선에도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LT는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무인딜리버리, 무인샵 등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도로 위 무인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다. 네이버랩스가 지난해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한 바 있으며, 현재 건축 중인 네이버의 제2사옥에도 적용해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빌딩 외부 공간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자동차 자율주행 선도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혁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하나"라고 말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성남시와의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 제2사옥의 실내외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성남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국내 AI·자율주행·로봇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3 10:10: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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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올원뱅크', 공인인증서 대신 이통3사 '패스 인증서' 쓴다

최순종 LGU+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김종서 아톤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통3사 이통3사 본인인증 앱 기반 사설인증서인 '패스(PASS) 인증서'가 오는 9월 시중은행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통3사는 NH농협은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과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김종서 아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협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고, 농협은행 금융상품 관련 공동 마케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오는 9월 중 '올원뱅크' 앱과 '패스' 앱을 연동, '패스 인증서'와 '패스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원뱅크' 앱에 '패스 인증서'가 적용되면 시중은행(제1금융권)에 사설인증서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앱에서 무료로 1분 이내에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폰 내부 안전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해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또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 가능하고 복잡한 솔루션 개발 없이 연동할 수 있다. 이통3사와 농협은행은 향후 협력을 지속해 전자서명법 개정안 통과 이후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인증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업종간 제휴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통3사는 "시중은행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 '패스'를 연동해 가입부터 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협업사례"라며 "이통3사는 5G, 인공지능 등 다양한 ICT 역량을 기반으로 포스트 공인인증서 시대 금융사들의 혁신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3 09:45:1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