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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검색엔진 1위 기업에서 AI 챗봇 1위 기업으로 주목받는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 "수익 내는 내실 성장 우선 경영"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가 판교 본사에서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AI 사업 및 검색엔진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지난해부터 정부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AI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로 관련 기업 중 수익은 물론 매출을 내는 곳조차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검색엔진 1위 기업인 와이즈넛은 발빠르게 AI 기업으로 전환해 지난해 277억원 매출에 41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해 AI 기업 중 최고의 수익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AI 분야에서 매출 200억원을 넘는 기업이 없는데, 우리는 2016년 2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매출 300억원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 20년 동안 수익을 낼 수 있는 내실 성장을 우선으로 해 왔다"고 밝혔다. 검색엔진 분야에서 누적고객 3400개사를 확보한 와이즈넛은 2000년 자체 개발한 검색엔진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AI 시장이 무르익기도 전인 2016년 AI 챗봇 시장에 진출했다. 그는 "처음에는 IBM의 왓슨 등 외산 제품에 비해 챗봇 인지도가 전혀 없어 '이 회사는 뭐지'라는 반응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고객이 원하는 챗봇을 만들어주자'고 생각했고, 당시 검색이 리스트만 보여주던 방식이었는데, 카테고리별 검색이 가능한 '통합검색'을 내놓으며 점차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챗봇을 공급한 회사만도 85개사로 독보적인 1위 기업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가 판교 본사에서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AI 사업 및 검색엔진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이 같은 성장에는 검색솔루션업체인 라스21을 거쳐 2001년 와이즈넛에 입사한 강용성 대표의 공도 크다. 라스21에서는 지식관리시스템 등 솔루션 개발을 담당했지만, 대표의 권유로 와이즈넛에서는 영업을 맡았다. 그가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는 와이즈넛에서 2013년 대표이사에 밭탁됐다. 당시 회사는 성장이 더디고 이익도 별로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틀린 결정일지라도 빨리 결정하겠다'는 신념으로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린 결과, 매출과 이익이 점차 늘었고 견고한 성장세를 일궈냈다. 와이즈넛은 신한 '쏠메이트 오로라' 챗봇에 이어 신한생명 챗봇 개발도 담당했으며, 대신증권은 물론 농협중앙회 챗봇도 최근 수주했다. 공공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병무청 챗봇 '아라'를 오픈했으며, ETRI와 컨소시엄을 이뤄 경찰청 182 챗봇도 수주했다. 최근 대학에서 학사 행정, 진로 상담 등을 위해 챗봇 도입이 크게 늘면서 중앙대 챗봇 1차 프로젝트를 끝냈고, 서울대 챗봇 개발에 착수했으며 건국대·아주대 챗봇도 개발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현상으로 챗봇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호재가 되고 있다. 강 대표는 "코로나19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생겨나고 새 구조로 변하는 계기가 됐다. 포스트코로나에도 언택드 이슈가 계속될 것이라는 점은 챗봇 사업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색 기술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활용되면서 검색 기반의 챗봇이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년 동안 대형 쇼핑몰 등의 검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는데, 쇼핑몰에서 검색이 멈추면 소송이 걸릴 정도 중요해 엄청난 트래픽을 처리하는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이 같은 기술력이 챗봇에 적용된 것이 저희의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와이즈넛의 AI 챗봇 브랜드'현명한 앤써니' 홈페이지. /와이즈넛 다른 AI 대표 기업들이 AI 플랫폼 비즈니스를 대대적으로 내세우는 것과 달리 뚝심 있게 챗봇 위주의 사업을 전개하는 점도 관심을 모은다. "플랫폼 기업으로 성공한 기업은 해외에서는 아마존·구글, 국내에서는 네이버·카카오 정도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투자받기 유리해 AI 플랫폼을 강조하지만, 플랫폼 비즈니스는 아직 공중에 붕 떠 있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현명한 앤써니'라는 챗봇 플랫폼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저희가 잘 하는 기술을 기존의 플랫폼에 올리는 방향을 더 선호합니다." 와이즈넛은 또 텍스트 마이닝 분야에서 AI로 콜센터 음성데이터를 분석하는 사업을 진행해 경남은행·부산은행의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고객이 이탈하려고 하는 지 고객 의도를 분석할 때 상담원마다 '단순 불만이 있는 거다', '진짜 이탈하려고 한다'는 등 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AI를 활용하면 사람에 따른 개인차를 줄이고 의도·상황 분석을 표준화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넛은 하반기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기술 이전을 받아 AI 보안관제 사업에도 새롭게 뛰어들 예정이다. "보안 관제 분야는 사람이 특정 행동이 침입인 지 판단하기 어렵고, 24시간 일을 해야 해 어려움이 많습니다. AI로 패턴에 따라 모델링하고 이런 패턴이 침입인지 아닌 지 자동으로 파악해주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와이즈넛은 또 구축형 챗봇에 주력해오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형 챗봇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 신한은행에 내부 업무용 챗봇을 공급하는 등 올해 챗봇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연계해 내부 업무 혁신용 챗봇 판매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가 판교 본사에서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AI 사업 및 향후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올해 AI 기업들이 IPO(기업공개)에 나서면서 와이즈넛에도 "코스닥 상장을 언제 하냐"는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AI 기업들이 주로 기술특례 상장을 하지만 저희는 이미 실적 등 모든 면에서 상장여건을 갖춘 지 오래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자금 확보를 위해 상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희는 부채도 없을 뿐 아니라 현금능력, 잉여금이 충분해 당장 상장이 필요치 않습니다. IPO를 조급하게 드라이브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는 앞으로 와이즈넛을 '사람들이 정보를 평등하게 확보할 수 있는 권익을 줄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머니께 TV를 바꿔드렸더니 처음에 사용을 잘 못하셨습니다. 메뉴를 직관적으로 바꾸면 TV를 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인공지능이라는 요소가 IT 업계에 시프트(전환)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를 주도하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2020-07-05 13:31: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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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게임이 온다]⑧ 퍼즐 게임서 하트 주고받듯…기부 함께 하는 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 김태열 사회공헌팀장(왼쪽)과 심준희 사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데이토즈 퍼즐 게임에서 하트를 주고 받듯 기부를 게임처럼 즐기면서 하는 곳이 있다. '애니팡' 시리즈로 유명한 캐주얼 게임사 선데이토즈다. 2009년 설립된 선데이토즈는 대중적인 캐주얼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한다. 최근에는 애니팡 시리즈의 후속작 '애니팡4'를 3년 9개월 만에 출시해 퍼즐 게임 장르 열풍을 다시 일으키기도 했다. 선데이토즈는 게임 이용자가 함께 즐기면서 '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용자들이 게임 내 재화인 하트를 사용하거나 기부하면, 해당 숫자만큼의 금액을 선데이토즈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최근 진행한 유기동물 지원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지난 3월 선데이토즈는 '스누피 틀린그림찾기'에서 총 9만명의 이용자가 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선데이토즈는 유기견 보호소 신축 및 사료지원, 유기묘 긴급 구조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동물보호시민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소외 아동 돕기에도 나선다. 지난 5월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에서는 성남시 소외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했다. 같은 달 '애니팡 사천성'에서 진행한 이벤트 기부금을 사회적기업에 전달했고, 이달에는 '상하이 애니팡'에서 경계성지능 아동 예술치료 교육지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이 사내에서 자발적으로 '착한 지원'에 나서기도 한다. 명절에 거래처에서 받은 선물을 모아 사내에서 경매를 하고 모인 금액을 기부하는 '설 클린뱅크'가 대표적이다. 선데이토즈 사내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자판기'도 기부에 동참한다. 사랑의 자판기는 음료, 견과 등을 100원에 판매하고, 판매액은 전액 기부한다. 지난해에는 사랑의 자판기 수익금을 모아 취액계층 아동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그룹홈 6개소에 66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 제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기부 이벤트 이미지. / 선데이토즈 다음은 선데이토즈 사회공헌팀의 일문일답. ▲게임 이용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눈에 띈다. 처음 시작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심준희=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하면서 기부도 함께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보자는 생각으로 처음 시작했다. 애니팡 시리즈에서 하트를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것처럼, 기부도 게임하듯 쉽고 재미있게 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나. -김태열 = 선데이토즈 임직원 중에 자원봉사를 아주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이 20명 정도 계신다. 자원봉사 모집 인원수가 제한돼 있는데 이 분들은 공지 5분만에 모두 신청을 해서 자원봉사에 대한 열의를 느꼈다. 보통 자원봉사는 주말에 나가는데도 말이다. 다른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와 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이용자의 반응은 어떤가. -심준희 = 보상 유무와 상관없이 항상 목표치보다 훨씬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덕분에 게임 이용자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금까지 지속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주로 유기동물 지원이나 소외 아동을 지원하는데, 지원대상 선정 이유가 있나. -심준희 = 정부나 민간의 지원이 잘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사회공헌을 하고자 했다. 아동의 경우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는데 취약하고, 유기동물 역시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다. 또 회사에 강아지나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맞이한 분들이 꽤 많아서 유기동물 지원에도 관심이 높다. ▲앞으로 회사에서 나아가고 싶은 사회공헌 방향성이나 궁극적 목표가 있나. -김태열 = 게임을 하면서 게임 내 사회공헌 이벤트를 통해 기부의 재미를 느끼고 나아가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하면서 지속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사회공헌의 방향이다. 또 사내에서 하는 핸즈온 봉사활동 같은 행사들을 만들어 임직원분에게도 봉사와 기부의 경험을 만들어 주고 싶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05 11:46: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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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 AI 연구센터와 AI 협력 위한 협약 체결

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 SW 기업인 와이즈넛은 고려대학교 휴먼-인스파이어드(Human-inspired) AI 연구센터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챗봇 분야 선도 기업인 와이즈넛과 올해 신규 설립된 고려대학교 AI연구센터가 인공지능 원천기술 개발과 중요성에 대해 뜻을 함께 하며 진행된 것으로, 양측은 향후 단순 협약을 넘어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한 핵심 원천 기술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이번 고려대학교의 협약 외에도 지난 20년 동안 AI 및 빅데이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자체 개발에 적극 투자해왔을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우수 기술을 지속적으로 이전 받아왔다. 또 초대 센터장으로 임명된 고려대학교 임희석 교수는 현재 와이즈넛이 함께 참가하고 있는 과기정통부 '뉴럴 심볼릭 모델의 지식 학습 및 추론 기술 개발' 연구과제의 연구 책임자로서, 미래 챗봇의 핵심 기술로 쓰일 수 있는 지식 그래프의 네트워크를 반영한 딥러닝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SW를 넘어 IT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 분야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라고 할 수 있다"며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관련 연구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는 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5 10:24: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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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경찰청,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국민 체감형 '과학치안' 과제 발굴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제6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 내용은 크게 '해결방안'과'문제제안'으로 구분해 접수받으며, 분야는 중복해 지원할 수 있다. 해결방안 공모는 범죄예방, 디지털 성범죄 포함 사이버안전, 교통안전, 치안장비, 과학수사, 대테러 등 경찰활동 전 분야에서 과학기술·ICT를 통해 현장 치안력 강화, 치안문제 해결, 국민 안전·편익 제고를 위한 '과학치안 구현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문제제안 공모는 과학적 해결방안을 직접 제시하기 어렵더라도, 국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치안현장의 문제'가 대상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경찰관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고, 시상은 '해결방안'에 대해서만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8개, 총 16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상장과 상금(최우수상 2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치안과학기술 연구개발(R&D) 신규과제 기획 등 치안정책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 치안현장의 '문제제안'은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제안자 전원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국민과 현장 경찰관이 과학기술을 통한 치안 서비스 고도화, 국가 치안역량 강화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국민들의 치안 분야에 대한 관심과 아이디어가 치안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7-05 10:24: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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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류 필요 없이 당일에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금 받으세요"

모델들이 'U+휴대폰 보험' 앱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U+휴대폰 보험 앱에서 블록체인기반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인 이니셜 앱과 연동해 휴대폰 분실·파손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5일 밝혔다. 그간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파손의 경우에는 단말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리를 받고 수리영수증과 견적서를 발급받은 뒤 파손 보상 신청서를 작성해 함께 보험사의 보상센터에 제출해야 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부터 LG전자 휴대폰을 이용자를 대상으로 U+휴대폰 보험 앱에서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로 제조사의 수리비 정보를 연동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수리영수증과 견적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보상처리가 가능해졌다. LG전자 휴대폰 이용자 파손 보험 청구 건 가운데 80%는 서류 제출 없이 보상 처리돼왔다. 이번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휴대폰을 이용자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U+휴대폰 보험 앱에서 '서류 자동 연동' 버튼을 누르면 전자증명서비스인 이니셜 앱이 연동돼 삼성전자 수리비 정보를 연동하는 식이다. 오후 4시까지 심사가 완료되면 신청 당일에 보험금이 입금된다. 이니셜 앱은 LG유플러스를 비롯한 통신, 금융, 카드, 제조 등 14개사가 참여한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서류 제출 간편화를 돕는다. LG유플러스 이종서 고객유지담당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됐다"며 "더 많은 고객이 간소화된 보험금 청구를 이용해 휴대폰 분실, 파손 걱정 없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휴대폰 보험 가입기한을 개통 후 60일까지 늘리고 월 이용요금 부담을 낮추는 등 휴대폰 보험 상품을 개편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05 10:22: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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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개 'T맵' 빅데이터 분석해 맛집 추천…SKT, 'T맵 미식로드' 출시

'T맵 미식로드' 이미지. /SK텔레콤 SK텔레콤은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T맵 미식로드'는 이용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해 고객의 식문화 소비 편의를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T맵 미식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5년간 쌓인 18억개의 T맵 데이터를 분석해 맛집을 추천한다는 것이다. 연간 1800만명이 사용하는 T맵에는 방대한 양의 음식점 방문 데이터가 쌓인다. T맵 미식로드는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한 맛집을 추천한다. T맵 미식로드는 지역, 성별, 나이, 동행자 등도 고려해 개인 맞춤형 맛집을 추천한다. 이용자의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인기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한편, 어린이 혹은 부모님과 방문하기 좋은 음식점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동행자로 아이를 설정하면 아이 관련 장소 검색 이력이 많은 T맵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한 맛집 데이터를 분석해 추천한다. 다양한 주제별 맛집도 찾을 수 있다. ▲5년 동안 사랑받은 맛집 ▲인증샷 찍기 좋은 카페 ▲최근 뜨는 맛집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 등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T맵 미식로드가 제공하는 음식점 상세 정보에서 시간대별 방문자 수를 확인, 바쁜 시간을 피해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SK텔레콤 이종호 모빌리티사업단장은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렛폼 T맵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 활용해 앞으로도 가치있는 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05 10:21: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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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모빌리티+쇼]코오롱 인더스트리, 삼정이엔씨 우수 기술상 수상 쾌거

3일 열린 2020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코오롱 인더스트리와 삼정이엔씨가 수소모빌리티 부문과 수소충전인프라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술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 이광진 FCM 사업팀 팀장,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0 수소모빌리티+쇼 제공 코오롱 인더스트리와 삼정이엔씨가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0 수소 모빌리티 +쇼' 신기술·신제품 우수기술상 시상식에서 수소모빌리티 분야, 수소 충전 인프라 분야에 각각 수상했다.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서 우수기술상을 받은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연료전지용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는 자체 보유한 중공사 멤브레인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차와 협력 개발을 통해 2013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다. 현재 현대차의 모든 양산형 수소전기차에 수분제어장치를 독점 공급중이다. 개발난이도가 높아 세계적으로 극소수 업체만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뿐만 아니라 주택용, 건물용, 발전용, 지게차 분야까지 공급을 확대하고 있고 2025년 이후 세계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목표로 한다.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우수상을 받은 삼정이엔씨의 수소충전용 냉각기 'H2 STATION CHILLER SYSTEM'은 수입 냉각기의 한계로 꼽히는 잦은 끊김으로 인한 충전시간 지연, 충전량 미달 등의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퀵쿨 스타트방식으로 냉각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인버터펌프를 장착해 충전 대기시간도 줄였다. 또 외기·충전온도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온도편차를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전국 20여 개의 수소충전소에 납품 중이다. 정만기 위원장은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수소모빌리티+쇼 같은 기술전시회는 참가기업들이 각자 보유한 뛰어난 신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해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이를 통해 다른 업체들도 참여 의지를 다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직은 첫 행사라 미약한 부분이 많지만 참여와 관심이 이어진다면 수소분야에서는 수소모빌리티+쇼가 미국의 CES를 능가하는 기술전시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이광진 FCM 사업팀 팀장은 수상소감에서 "이번 전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 막전극접합체(MEA), 고분자 전해질막(PEM)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특히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는 2025년 세계 시장점유율 50%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막전극접합체, 고분자 전해질막도 세계 메이저 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정이엔씨 김승섭 대표이사는 "수소충전소에 들어가는 냉동 장비에서만큼은 대한민국에서 1등으로 안전하고 하자 없이 완벽하게 납품 및 운영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5 09:06: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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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모빌리티+쇼]코오롱인더스트리, 31년 멤브레인 소재 연구 개발의 성과 나타나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일 '2020 수소 모빌리티+쇼' 수소 기업 신제품·신기술 발표회에서 자체 개발한 연료전지 소재·부품의 장점과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료전지 핵심 소재·부품 기업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현재 생산 중인 대표적인 수료전지 소재는 멤브레인이다. 수분만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멤브레인 소재를 이용해 수소전기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연료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주요 부품과 소재를 생산한다. 코오롱 인더스트리에서 멤브레인은 가정용정수기, 인공 신장 투석기 필터, 정수처리장 등 수처리 산업용 소재에 쓰인다. 멤브레인 소재를 활용해 만든 막가습기(수분제어장치)는 수소차, 상용차, 지게차, 선박 등에 납품할 수 있으며 합리적 가격과 고성능을 구현했다.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연간 5만 대 생산이 가능한 고효율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고분자 전해질 멤브레인(PEM)은 고분자로 만들어진 가공성 멤브레인이고 전해질 역할을 한다.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PEM은 높은 전도도, 뛰어난 치수 안전성을 특징으로 한다. 발표를 맡은 이광진 코오롱인더스트리 FCM 사업팀 팀장은 "PEM에는 불소계와 탄화수소계가 있는데 PEM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탄화수소계 PEM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막가습기를 넘어 PEM과 MEA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차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막전극전합체(MEA)는 수소와 산소 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이다. 수소연료전지 원리를 설명할 때 공급된 수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전기와 물을 생산한다고 정리하는데 이 때 MEA가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2016년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MEA 기술을 가진 미국 고어사로부터 핵심기술을 도입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MEA 관련 핵심 연구설비 및 핵심특허를 매입해 필요한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2020-07-03 17:54: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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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모빌리티+쇼]가온셀, 직접 메탄올 연료전지(DMFC) 방식을 통한 연료전지 생산

연료전지 생산 전문기업 가온셀이 '2020 수소 모빌리티+쇼' 신제품·신기술 발표회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가온셀은 메탄올과 물의 전기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수소가 산소와 결합하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양산한다. '2020 수소 모빌리티+쇼' 중앙에 전시되어 있는 지게차도 가온셀의 연료전지를 사용한다. 가온셀은 연료전지 관련 4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장비의 경우 평균 전력 사용시 연료전지를, 피크출력이 필요할 때는 배터리를 쓰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가온셀 연료전지의 특성은 수소와 산소 화학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전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거의 없고, 해로운 배출 가스가 없어 실내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액체연료를 정상적으로 보관시 20년 간 장기간 사용할 수 있고, 버튼 하나로 작동하는 원터치 시스템을 구현했다. 가온셀의 연료전지는 열,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배터리의 10배 밀도로 제작이 가능해 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해 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1인 카트나 휠체어 등 실내에서 사용 가능한다. 메탄올이 실온에서 얼지 않고 증발이 적어 20년 동안 변질하지 않은 특성으로 긴급재난 발전용으로 쓰일 수 있고 2022년에 정박시 모든 내연기관 엔진 가동 불법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해상용으로도 쓰일 가능성이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원재 가온셀 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천 억원 넘는 돈을 주고 DMFC 방식의 연료전지를 들여오고 있다. 우리 가온셀은 그 원천기술을 다 가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DMFC 방식 지게차를 넘어 가온셀은 골프 카트를 협동개발해 이천 소재 골프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 카트도 협동 개발해 인천공항에 수소지게차와 함께 납품할 예정이다. 이원재 부사장은 DMFC 방식 지게차의 가격을 묻는 질문에 "현대 넥쏘가 처음 나왔을 때 가격이 1억 5000만원이었다. 아직 수소 산업이 초기 단계이고 양산 단계에 들어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시간과 자본을 투자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금은 개인이 사기에 힘든 가격이지만 5년 안에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아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07-03 17:53: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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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모빌리티+쇼]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한 번 충전에 두 시간 비행하는 연료전지 드론 양산

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쇼' 참가자들이 두산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20 수소 모빌리티+쇼' 신제품·신기술 발표회가 이틀 째 열린 3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수소연료전지 드론 시스템 및 적용 분야를 발표하며 파워팩과 연료전지 드론의 양산 성공 과정을 설명했다. 두산그룹에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담당하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2019년 11월 2.6KW급 수소연료전지 파워팩과 드론 양산에 성공했다.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에 최적화된 DS30, 열악한 산업 환경에 적합한 DT30,, 장거리 비행용인 DJ25 등의 제품을 보유중이다. 일반적인 드론의 평균 비행시간이 30분 내외에 그치는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한 번 충전에 2시간을 비행하고 5kg의 수하물 중량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DMI는 드론을 중심으로 무인항공기·지게차·이륜자동차·이동식 발전기 등 사업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DMI는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수집에 많이 쓰는 드론의 특성에 맞춰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해 태양광 발전소 점검, 대규모 건설 현장 모니터링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제공한다. 실시간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상태를 모니터링 가능하며 앱 기반 간편한 주문을 통해 수소 용기를 배달하고 빈 용기는 자체적으로 수거한다. 비행 후 비행 시간, 파워팩의 시간대 별 전압, 출력을 알려주는 리포트도 제공한다.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DMI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최근 교통이 불편한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3개 섬에 자체 양산 드론으로 공적마스크를 배송했다. 국내 송전선 점검·해남 솔라시도 태양광 점검·농산물 모니터링·소방 실종자 수색·아프리카 응급물자 배송 등 다양한 국내외 현장 경험을 쌓았다. 드론 소음 문제에 대해 신재용 DMI 과장은 "헬리콥터 프로펠러도 시끄럽듯이 현재 기술적으로 소음이 많이 날 수 밖에 없다"며 "그러나 수소 연료 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음이 크게 준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3 17:49:0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