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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2분기 매출 10억60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

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업체 워크데이는 7월 31일자로 마감된 2021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3일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2분기 매출은 10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19.6%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9억31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1680만달러로 매출의 1.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 손실은 1억2250만 달러로 매출의 13.8%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2분기 영업 이익은 2억5770만 달러로 매출의 24.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1억1750만 달러로 매출의 13.2%였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높은 실적을 거뒀다"며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직원과 사업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빈 시스코 워크데이 회장 겸 CFO는 "우리는 탁월한 실행력으로 2분기를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구독 매출 23.1%,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 24.3%라는 견고한 실적을 거뒀다"며 "성공적인 2분기 성과를 기반으로 2021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7억3000만달러에서 37억4000만 달러 사이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2020-09-03 09:03: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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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에세이 구독 서비스 '책장 위 고양이' 구독권 증정 이벤트

밀리의 서재가 작가 초대 플랫폼 북크루와 함께 에세이 구독 서비스 '책장 위 고양이' 구독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리의 서재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작가 초대 플랫폼 북크루와 함께 에세이 구독 서비스 '책장 위 고양이' 구독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로, 총 300명에게 책장 위 고양이 시즌2의 9월 구독권을 증정한다. 책장 위 고양이는 북크루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하는 에세이 샛별 배송 프로젝트다. 밀리의서재가 이번에 북크루와 함께 구독권 증정 이벤트를 벌이는 책장 위 고양이 시즌2에는 유튜버이자 작가,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김겨울, 뮤지션 핫펠트와 박종현, 작가 이묵돌이 참여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히든 작가'의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책장 위 고양이를 통해 이들의 에세이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한편씩 받을 수 있다. 밀리의서재는 신인 작가와 작품을 발굴해 나가는 새로운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실제로 밀리의서재는 지난 6월 온라인문학 플랫폼 '던전' 30일 구독권을 3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유니콘팀장은 "작가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재능 있는 작가들과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는 문학 플랫폼들이 널리 알려지는 데 밀리의서재도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북크루에 가입하고, 밀리의 서재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일에 개별 발표될 예정으로, 당첨자 300명은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책장 위 고양이 시즌2의 에세이를 '샛별 배송' 받을 수 있다.

2020-09-03 09:01: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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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반값 요금과 결합한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출시

모델들이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무약정 반값 요금과 결합한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블랙베리 키투', '갤럭시S10e' 등 인기 휴대폰 6종을 할부로 부담 없이 구입하면서 반값 요금으로 통신비도 절약할 수 있다. 해지 시에는 위약금 없이 단말기 잔여 할부금만 내면 된다.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는 휴대폰 할부 구입(24개월), 무약정 요금 가입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무약정 요금 가입은 타사 대비 최대 82% 저렴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 휴대폰을 사려면 지원금을 받는 대신 비싼 요금제에 약정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약정 없이도 기기값과 통신비 부담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 대상 단말은 총 6종의 중저가 실속 라인업이다. '블랙베리 키투 2종(64GB, 128GB)'을 비롯해 ▲'갤럭시 A시리즈 2종(A30, A31)' ▲보급형 프리미엄폰 '갤럭시S10e' ▲폴더폰 'LG 폴더'를 마련했다. 전용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스테디셀러 유심상품 혜택을 그대로 담은 단말요금 4종이다. '약정없이 통화 데이터 맘대로 11GB(3만3000원)', 실속 상품 '약정없이 2GB 200분(7700원)' 등 라인업을 구성했다. 가령 '갤럭시S10e+반값 무제한 요금' 조합으로 서비스 가입 시, 이통사 선택약정할인으로 가입할 때보다 월 통신비가 약 21% 낮아진다. 여기에 제휴카드 최대 월 2만원 할인(전월 이용실적 기준)까지 더하면 2년간 약 93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페이지에서 원하는 단말과 요금을 선택해 가입한 뒤 번개배송 서비스를 통해 1일 내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우영상 그룹장은 "향후 단말과 요금 라인업을 다양화해, 가계통신비 인하의 실속 대안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3 08:59: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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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3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7%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정식 소비 증가와 장마·집중호우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다. ▲국내 4년제 사립대 10곳 중 1곳은 2학기 내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 절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브렌디드 러닝' 방식을 계획했다. ▲서울시의 모든 민원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인 응답소를 통해 시에 접수된 민원이 지난해 230만건을 돌파했다. 시민 5명 중 1명이 민원을 제기한 셈이다. ▲국내 기업들도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금천구 독산2동 1035 일대 등 5곳을 '2020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주거지 재생형)'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P2P법) 등록의 사전단계인 '적정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P2P업체가 전체 237개사 중 78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 미세모 소재 기반 덴탈케어 전문기업 비비씨(BBC)가 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진입을 앞두고,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 1750가구나 되는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전세물건이 아예 실종됐다. 서울과 수도권으로 번지고 있는 '전세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 ▲ 산업은행의 제안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일주일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다시 아시아나항공 M&A(인수합병)가 '노딜'로 기울고 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현대자동차는 더 뉴 코나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2017년 6월 출시 후 3년만이다. ▲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 분위기가 확산하는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배달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통·라이프> ▲'립스틱 지수' '치마길이 이론' 등 경기 불황의 지표로 언급되던 용어들이 이제 통하지 않는다. 외출을 자제하고 장기간 집에 머물다보니 꾸밀 필요가 없고, 자연스럽게 의류와 색조 화장품 구매를 하지 않게 된 것이다.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시장 발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면역 관련 신제품 출시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미국 시판허가가 1일 가시화 됐다.

2020-09-02 19:15: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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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 K마크 인증 획득

마인즈랩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에 납품한 '스마트 항공 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로부터 K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은 마인즈랩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인천공항공사 항공 통신에 적용해 항공기 관제 중의 혼신 및 장애 등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음성텍스트 변환 ▲잡음 수치분석 ▲레이더 분석 소프트웨어 등 항목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진행한 K마크 규격 시험에서 품질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관제사와 조종사 간의 교신내용을 AI가 학습해 항공기 위치 정보 및 항공기 관제 내용을 시각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인즈랩 원정상 상무는 "K마크를 인증받은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은 항공통신과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항공업계 최초의 신기술로 의미가 깊다"라며, "마인즈랩의 음성인식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해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화 진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인즈랩은 K마크 인증의 획득 및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관제 분야로의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2020-09-02 16:52: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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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배달앱 결제액은 '훨훨'이지만…라이더 부족해 난감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 분위기가 확산하는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배달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할 인력이 부족해 배달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7월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주요 배달앱의 월 결제금액이 9437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했다. 결제자 수는 1504만명으로 추정된다. 와이즈앱은 만 20세 이상의 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했으며, 10대의 결제금액과 간편결제, 현장결제, 쿠팡이츠,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까지 포함하면 실제 배달앱 결제금액 시장은 더 커진다. 배달 시장은 지난 3월 결제금액이 1조8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감소세를 보이다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8월 결제금액이 다시 증가했다. 2018년 4조1000억원, 2019년 7조1000억원이었던 배달 시장 규모는 올해 7월까지 이미 6조4000억원으로 조사되며 매년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배달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배달 시장은 커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라이더 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달해야 할 음식은 많은데 라이더 수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 소재 일반음식점과 제과점을 대상으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하면서 당분간 배달 건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도 불편을 겪고 있다. 음식을 시킨 후 받기까지의 과정이 오래 걸리고 음식이 식어서 왔다는 불만도 허다하다. 식당에서 미리 음식을 만들어뒀지만 라이더 수급에 시간이 걸려 늦게 배달할 수밖에 없는 탓이다. 이에 배달대행사는 라이더를 확보하고 이탈을 막기 위해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비용을 인상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결국 소비자에게 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배달대행업체 생각대로와 바로고가 일부 지사에서 배달 수수료를 인상했다. 라이더의 업무 과중을 막고 원활한 배달 업무 처리를 위해 라이더 모집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7월 초 2000명 수준이었던 라이더 수를 최근 3000명까지 늘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더 부족 현상이 이어지자 배달의민족은 '2060 정책'을 한시적으로 푸는 방향을 고민 중이다. 2060 정책은 라이더의 과로 방지를 위해 주간 배달 노동 시간을 전업 배달원은 60시간, 아르바이트생은 20시간으로 제한해둔 배달의민족 자체 정책으로 지난 3월 도입됐다. 바로고는 현재 라이더를 모집 중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약 5000명에 대한 모집을 시작했지만 현재까지 모집 인원의 10분의 1 정도만 지원했을 뿐이다. 바로고에 따르면 8월 넷째주 일요일이었던 지난 23일 바로고 배달 수행 건수는 55만200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시기였던 8월 25일 수행 건수(21만4000건)보다 158% 증가한 수치다. 장마 이후 계속된 폭염과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라이더의 업무량도 자연스레 늘었다. 올해 8월 23일 기준 1건 이상 배달을 수행한 바로고 라이더 숫자는 1만3200명으로, 작년 8월 25일(6100명) 대비 약 두배로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배달 주문은 폭증하고 있는데 라이더 수는 부족해 난감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배달대행업체는 라이더 임금을 올려서라도 라이더를 잡아두려고 할 텐데 배달 수수료 인상이 소비자에게 부담되는 구조로 바뀔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2020-09-02 16:09:1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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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데이터 표준화 논의 10월 시작, 가이드라인 통해 데이터 품질 관리 나선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으로 총 4991억원이 투입되는 '데이터 댐' 사업 지원을 받을 총 2103개 지원 대상 기관을 확정하고,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등을 통해 2만8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또 데이터 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 의료 등 AI 학습용 데이터 표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중 모임을 킥오프하고 표준화 작업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댐' 프로젝트의 7대 핵심사업들을 수행할 주요기업 등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 댐은 미국 대공황 시기의 '후버댐' 건설과 같은 일자리와 경기부양 효과에 더해 우리 미래를 위한 투자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핵심사업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바우처 ▲AI 데이터 가공바우처 사업 ▲AI 융합 프로젝트(AI+X)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클라우드 이용바우처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등이다. 우선, 2925억원이 투입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4.2:1의 경쟁률을 기록해 총 584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주요 AI 개발 전문기업, 크라우드소싱 기업은 물론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등 37개 대학산학협력단과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21개 주요병원 등이 참여했다. 한국어 말뭉치, 농작물 병해충 이미지, 암질환 영상 등 텍스트 7억건, 음성 6만 시간, 이미지 6000만건, 영상 1만5000시간 등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해 국내 AI 산업의 도약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60억원이 투자되는 AI 바우처 사업은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며, 2.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개발부터, 창업, 치매예측, 투자분석, 수어번역, 법률, 대기오염 측정 등 17개 분야에서 최종 209개 과제가 선정됐다. 489억원이 배정된 AI데이터 가공바우처 지원사업은 1152개 과제 중 최종 620개가 지원 적격 수요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예비창업자, 1인 창조기업, 소상공인의 비중이 늘어나 데이터 활용이 소규모 사업체까지 확산되고, 데이터 기반 창업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AI와 산업을 융합시키는 AI 융합 프로젝트(AI+X)에는 282억원이 투입되는데, 다수 프로젝트에서 경쟁형 방식을 도입해 총 16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선정된 AI 기업 중에는 의료·머신비전·사회간접자본(SOC) 등 특화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250억원이 투입되는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중기부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제조 플랫폼을 제외한 4개의 플랫폼 개발 과제와 63개 서비스 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사업 플랫폼 개발에는 KT, NBP, NHN 등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이 참여하고, 서비스 개발은 중소기업이 주도해 대·중·소 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 사업(80억원)은 337개 기업을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9월 중 수요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연내 총 600개 이상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405억원이 투자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데이터를 수집·분석·유통하는 5개 플랫폼과 50개 센터를 추가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14개 컨소시엄이 이 사업에 신청해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현재 평가를 진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표준화를 위해 '데이터 구축 공통 가이드라인'을 추경 사업에 적용하고, 주요 산업별 'AI 학습용 데이터 표준안'을 개발해 국내 표준화를 진행하고, 국제표준화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정량적 품질평가지표 도입, 품질평가자문단 운영, 품질평가 전문조직 활용 등 품질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정부의 노력 뿐만 아니라 민간의 투자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법·제도적 인프라 구축도 병행함과 동시에 디지털뉴딜반 운영을 통해 관계부처 등과도 협력해 데이터 댐 관련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2020-09-02 14:54: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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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통신 시대] ② M&A부터 전문 스튜디오까지…미디어 사업 속도내는 이통사

각 사 CI.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국내 유료방송 업계의 인수·합병(M&A)전을 벌이며 미디어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케이블TV 업계 1위 사업자인 CJ헬로(현 LG헬로비전)가 LG유플러스에 인수된 데 이어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법인을 출범했다. KT 또한 자회사 스카이라이프가 케이블TV 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유료방송 시장 경쟁 구도가 이동통신사 위주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유료방송 시장, 통신사로 재편…'토종 OTT'도 가속화 현재 유료방송 시장은 연이은 인수합병으로 이동통신 시장 계열의 합산 점유율이 85%를 넘을 정도로 이동통신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마지막 퍼즐인 케이블TV 업계 딜라이브와 CMB 또한 시장의 매물로 나와 유료방송 인수합병 논의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딜라이브와 CMB를 인수할 경우 전체 유료방송 시장의 95%를 통신사가 차지하게 된다. 이처럼 이동통신사가 적극적인 M&A를 통해 미디어 사업에 나서는 이유는 통신 사업이 성장 한계에 직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서다. 케이블TV 업체 M&A를 통해 일정 규모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고, 결합 상품을 확대할 수 있는 시너지가 날 수 있다. 실제 이동통신사 매출 중 미디어 사업 부문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 활동이 늘면서 주문형비디오(VOD) 이용률이 증가해 지난 2·4분기 이동통신사의 미디어 매출도 늘었다. 특히 SK텔레콤 미디어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수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4분기에는 티브로드 합병효과로 인해 918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2% 성장했다. 영업이익 또한 608억원으로 같은 기간 44.8% 증가했다. 이와 함께 최근 부상하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도 내놓으며 '넷플릭스' 등 해외 OTT와의 경쟁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SK텔레콤은 지상파와 손잡고 토종 OTT '웨이브'를 출범해 넷플릭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콘텐츠웨이브가 운영하는 웨이브는 올 상반기 기준 유료가입자 200만명을 유치했다. 웨이브는 올해 6000억원을 투자해 7~8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까지 이 같은 콘텐츠 제작 투자에 약 3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KT 또한 기존 올레tv 모바일에 자사 기술을 적용한 '시즌'을 내놨다. 정부가 33%로 제한된 유료방송시장 점유율 규제 폐지를 추진하며, 이동통신사의 미디어 부문 경쟁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 혼합현실 콘텐츠. / SK텔레콤 ◆실감형 미디어, 5G 대표 콘텐츠로…글로벌 연합체도 구성 이동통신사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등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감형 미디어는 5G의 속도 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5G 서비스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혼합현실 시장 규모는 2조10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6개국의 7개 사업자와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을 위해 'XR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XR는 VR·AR, 혼합현실(MR)을 포함한 콘텐츠다. XR 얼라이언스는 회원사와 함께 실감 미디어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 회의를 통해 새로 투자·제작할 콘텐츠를 선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매년 100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자체 AR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콘텐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울러 KT와도 손잡고 각 사 VR 콘텐츠를 공유하고 서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맹 관계를 맺었다. SK텔레콤 또한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실감미디어 대중화 시대를 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디어 서비스의 경우 광고, 홈쇼핑 등 부가가치도 높고 결합상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특히 실감형 미디어는 5G 시대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2 13:47: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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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AI를 살려라] ③AI 고급 인재 '부르는 게 값', 스타트업 대부분인 AI 기업 좋은 인재 확보 '언감생심'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호소하는 사업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AI 인재 확보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1월 발표한 '인공지능 기술활용인재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AI 핵심인재 500명 중 한국 출신은 1.4%로 1위를 차지한 미국의 14.6%, 2위인 중국의 13.0%와 비교해 10분의 1 수준에 그쳤다. 특히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AI 전문 인력 2만2400명 중 한국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1.8%에 불과했다. 이처럼 국내에 AI 인재가 드물어 몸값이 높고, AI 전문업체들의 대다수가 스타트업이다 보니 유능한 석박사급 인재를 뽑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언감생심'이다. ◆AI 국내 석사 초봉 7000만~1억원, 실리콘밸리 박사 초봉 2억대, 최고급 인재는 '부르는 게 값' AI B2C 서비스 기업의 대표 주자인 카카오·네이버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고 AI 사업에 집중하다보니 거액을 들여 국내 AI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다른 대기업들도 앞다퉈 AI 인력을 채용하면서, AI 인력의 초봉이 7000만~8000만원부터 시작해, AI 석사를 막 졸업하면 7000만~1억원에 연봉이 형성되고, 미국 실리콘밸리의 박사급 인재 초봉은 20만 달러(약 2억3700만원)부터 시작된다는 것. 한 AI 기업 대표도 "AI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인건비가 치솟아 AI 사업의 가장 큰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까지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AI 전공인력을 일부 기업들이 실리콘밸리 수준 대우를 해준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6개월 간 인건비 지원을 해주기도 하지만 높아진 인건비를 해결하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최홍섭 마인즈랩 기술 부문 대표도 "AI 분야에서 논문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스타급 AI 고급 개발자는 서로 모셔가려고 경쟁하다 보니 10억원을 연봉으로 제시하기도 하는 등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연봉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 AI 대표 기업은 박사급 인재를 구하는 것은 무리다 보니 과학영재 등 똑똑한 학부나 석사 졸업생을 뽑아 사내에서 AI 엔진을 주고 직접 가이드하면서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이들의 성장욕을 충족시키고, 능력 있는 학부 졸업생에게 1년 만에 억대 연봉을 주는 등 네이버·카카오보다 더 나은 연봉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AI 기업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전문 연구요원 제도를 많이 활용하는데, 대기업에 비해 대우가 좋지 않다 보니 기간이 끝나면 바로 이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I 인재 채용해도 현장감 부족 기대 못 미쳐, 입사 2년 후 더 좋은 회사 찾아 떠나는 건 '부지기수' 스타트업들이 AI 인재를 채용해도 '보여주기식 스펙'이 많다보니 실제로 산업계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AI 기업 대표는 "AI 인력들이 산업계에 밀착되기보다 학술적, 대외적으로 스펙 쌓기에 치중하다 보니 바로 업무에 투입하기 어렵다"며 "산업계의 실제 데이터를 접하지 못한 상황에서 논문이나 외국 유튜브로만 공부한 경우가 많아 교육이 필요한 데 결국 그 부담은 고스란히 중소기업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또 AI 교수진 부족으로 대학에서 AI를 가르치는 교수들이 오래 전 공부한 경우가 많아, 최신 기술을 가르치지 않다보니 현장의 AI와 큰 괴리가 있다는 것. AI 인재 채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양성된 인재는 2~3년 후 내로라하는 회사로 연봉을 크게 올려 이직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는 대기업도 마찬가지로 네이버 등으로 이직하거나, 구글·페이스북 등 아예 미국 AI 글로벌 기업으로 옮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AI 업계에서는 정부에서 AI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AI 대학원을 늘리고 있는데, 이 인력들이 산업계로 배출되려면 빨라야 2022년에서 2023년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인건비 문제는 AI 전문인력이 더 많이 배출되어야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AI 업계 대표는 "2000년대 초 인터넷 붐이 일면서 인터넷 개발자 인건비가 껑충 뛰었는데, AI 인력은 그 때보다 더 비싸다"며 "최근 AI 석·박사 학위 소지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AI를 찾아서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도 늘어 수년 후 수요·공급 문제가 해결되고 시장에서 '인건비에 거품이 있다'는 합의가 이뤄지면서 인건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AI 인력이 여유가 생겨 대기업에서도 다 수용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중소기업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것. ◆정부 AI 디지털 인재 양성 외치치만 대부분 단기 일자리, 장기 인력 육성 시급 정부가 2일 '데이터 댐' 사업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선정기업들이 크라우드소싱 등으로 약 2만8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정부의 AI 일자리가 단기적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보니 기업들은 정부의 인재 양성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 모양새다. 한 AI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 6개월 동안 단기 데이터 구축 인력을 한 달에 180만원씩 지원해주고 협회 등을 통해 수십명의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0만원을 더 주는 정도였다"며 "그러다보니 AI 디지털 인력은 기업들에는 단기 인력 지원에 그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는 정부의 고용 지표상 청년 고용률이 높이는 효과를 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AI 기업에서는 단순 데이터 라벨링 인력 고용은 별 도움이 안 되고, 장기적인 차원의 인재 육성이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0-09-02 13:26: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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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소상공인 매장 위한 ‘U+결제안심인터넷’ 상품 출시

모델들이 'U+결제안심인터넷' 상품 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유선인터넷 장애시 무선인터넷으로 자동 전환해 소상공인 매장에서 끊김 없는 결제 환경 구축이 가능한 'U+결제안심인터넷' 상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U+결제안심인터넷은 카드결제기, POS 기기 등 인터넷 기반의 결제 기기 사용시 통신 장애 없는 안전한 결제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유·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유선인터넷과 연결된 LTE라우터가 자동으로 인터넷 연결 상태를 점검한다. 만약 유선인터넷 응답이 없으면 장애로 감지, 자동으로 LTE 무선통신을 연결한다. 이후 유선인터넷 연결이 정상화되면 통신방식을 본래대로 전환해 장애상황에서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아도 결제 기기를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품질의 LTE통신으로 유선인터넷과 동등한 1초 이내에 결제 승인이 가능하고, POS 기기를 통한 멤버십적립이나 매출 관리 연동 등을 정상 이용할 수 있다. U+인터넷 이용자는 연말까지 60% 할인된 금액인 월 2200원(3년약정 기준, 부가세 포함)만 추가하면 결제안심 인터넷에 가입할 수 있다. LTE라우터 사용에 따른 별도의 단말기 임대료가 존재하지 않으며, 카드 결제사와 연동하는 데이터는 과금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김지훈 상무는 "U+결제안심인터넷은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편리함은 높이면서 가격은 낮춰 소상공인 고객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2 09:16:4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