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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에이프릴'의 직장인 체험 예능 '아이돌 워크숍' 단독 첫 방송

LG유플러스는 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의 직장인 체험 예능 '㈜아이돌 워크숍'을 10일 오후 4시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단독으로 첫 방송한다. 사진은'㈜아이돌 워크숍' 포스터 이미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의 직장인 체험 예능 '아이돌 워크숍'을 10일 오후 4시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단독 첫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돌 워크숍'은 LG유플러스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아이돌이 연수원에 가서 회사원처럼 워크숍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빅톤', 두 번째 '골든차일드', 세 번째 '온앤오프'에 이어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에이프릴'이 출연한다. 에이프릴은 '아이돌 워크숍'에서 특유의 순수하면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면 연기, MC면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이프릴인 만큼 영역별 주어진 미션을 척척 수행하며 '워너비' 회사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방송에서 에이프릴은 워크숍 입소 후 멤버간 직위를 정하고 선서문 낭독으로 본격 회사 활동에 나선다. 이후 집중탐구영역 '고요속의 TMI(Too Much Information, 너무 과한 정보) 인터뷰', 집중력영역 '추억의 포토존 게임', 에너지영역으로 농구 슛 게임과 손가락 펀치, 병뚜껑 날리기 등을 수행한다. 협동심영역에서 진행된 지압판 댄스에서는 지금까지 숨겨둔 몸개그를 방출하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워크숍'은 본편 5회와 비하인드 1회로 총 6편으로 제작됐다. 화·목 오후 4시 U+아이돌Live를 통해 무료로 독점 공개된다. U+아이돌Live는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타사 고객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을 통해 내려받아 이용 가능하다. 'UHD2'나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이돌 워크숍' 공개를 기념해 시청 고객 대상으로 멤버들 친필 사원증과 사인 포토카드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이정우 뮤직서비스팀장은 "'아이돌 워크숍'에서 여자 아이돌로는 처음으로 에이프릴이 출연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라며 "팬들이 두고두고 애정할 장면들이 가득하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07 09:47: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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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AI를 살려라] ④AI 수요-공급자 간 간극 커, 대기업 AI 자체 구축 움직임에 AI 공급 적체

인공지능(AI) 산업이 활성화되려면 AI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간극이 해소되고 자율적인 AI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또 AI 분야의 극심한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 제3자 제공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고, AI 관련학과의 대학 정원을 늘리는 것도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AI 수요기업 '솔루션 먼저 가져와라' vs 공급기업 '데이터 먼저 줘라' 6일 AI 업계에 따르면 AI 기술 공급이 활발하지 않은 이유로 AI가 기존 IT 기술과 특성이 전혀 달라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간극이 크다는 점이 꼽힌다. AI는 고객 데이터를 받아서 학습을 시켜야만 원하는 성능을 낼 수 있는 데 수요기업을 이해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 AI 기업 대표는 "'AI로 콜센터 상담유형을 분류하기를 원한다'며 우리에게 관련 솔루션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면, 뉴스 카테고리 분류로 AI를 사전 학습시켜놨다 하더라도 고객 상담 유형은 분류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 데이터가 먼저 필요하다고 설명하는 데도 기존 IT 솔루션과 차이가 커 잘 받아들이지 못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AI 프로젝트를 1만건 만들기로 정했어도 성능이 부족하면 1만건을 더 만드는 방식으로 고도화 작업을 거쳐 AI 성능을 개선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얼마만큼의 프로젝트를 해야 좋은 성능을 낼지 예측이 불가능해 공수(견적) 상정을 어렵다"며 "처음부터 5만건 등으로 정해놓으면 좋겠지만, 90% 이상 높은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10만건의 프로젝트가 필요할 수 있어 AI 기업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보니 시작 자체가 어렵다"고 말했다. 수요기업은 그 대신 공급기업에 무료 기술검증(POC)을 요청하지만, AI 수요기업은 데이터 전처리 과정이 어렵다 보니 계약이 될지 안 될지 모를 불확실한 상황에서 비용과 인력을 투입하면 리스크가 너무 커 POC를 주저한다는 것. ◆데이터 유출 우려로 대기업 자체 AI 개발팀 꾸려… AI 인하우스 개발 추진에 'AI 공급 적체' AI 솔루션을 SI(시스템통합) 방식으로 기업에 구축하면 이후 사후관리는 AI 전문가가 아닌 대기업 전산 담당자가 맡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AI는 구축 이후에도 학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시키는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잘 안 되지 않아 결국 "AI를 도입해봤더니 품질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식으로 원망이 AI 솔루션 제공기업에 돌아오는 구조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대기업들이 자체적으로 AI 팀을 꾸리고 인하우스로 AI 개발에 나서면서 수요-공급 간 불균형 문제가 커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AI 개발시 경쟁업체에 데이터가 넘어갈 우려가 있어 대기업들이 AI를 외주를 주지 않고 인하우스 형식으로 개발하려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며 "자동차, 은행, 교육업체 등 대기업들이 내부에 AI 개발조직을 꾸려 플랫폼은 외부에 맡기더라도 데이터 분석만큼은 내부에서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요 기업들이 AI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다보니, AI 솔루션의 공급은 많지만 수요가 적은 불균형이 야기되는 배경이다. ◆데이터 제3자 제공 규정 명확해져야… AI 관련학과 정원 늘리는 것 '급선무' AI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교수·기업 겸직 허용' 방침을 발표하고, 대학과 기업 간 산학 협력을 장려하고 있지만, 데이터의 제3자 제공 규정이 명확치 않아 이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한 영상 AI 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은 몸값이 높은 AI 고급 인재를 뽑기 어렵고, 고도화된 연구를 할 수 있는 인력이 대학에 많아, 대학과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하지만 영상정보가 대학에 전달될 때 데이터 제3자 제공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협업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 같은 데이터 제3자 제공의 어려움으로 의료 AI 기업들은 아예 연구진을 병원에 파견해 의료 AI 개발을 진행한 경우가 많았다. 또 대학의 AI 전공 정원을 늘려야 AI 인재 풀을 넓힐 수 있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AI·빅데이터의 급속한 시장 확대로 컴퓨터 공학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대학 정원은 그대로라는 문제를 제기했다. 윤희숙 의원은 "서울대는 최근 10년간 컴퓨터공학과 정원이 55명에서 변동이 없고, 고려대(115명)와 연세대(66명)도 마찬가지"라며 "이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때문에 대학 총정원이 꽁꽁 묶여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AI 데이터가 대학·대학원에 공급이 안 되다 보니 AI 전공자들이 산업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도메인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많이 개설하고, 정부나 기업에서 산업 데이터를 제공해 AI 경진대회를 많이 개최해야 단기적인 AI 인재 육성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AI는 학습 데이터 확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데이터를 내놓을 수 있는 자율적인 생태계 마련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잇따른다. AI 업계 관계자는 "AI 전문업체들은 대기업들이 AI 산업 발전을 위해 데이터를 공유하면 좋겠다고 하는데 자발적으로 내놓게 하는 것도, 법을 통해 강제하는 것도 쉽지 않다"며 "미국의 구글·애플 등 AI 기업은 자율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AI의 생태계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9-06 12:01: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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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공정위의 과징금 10억3200만원 부과에 법적·제도적 대응 나설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이유로 과징금 10억3200만원을 부과했다. 네이버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공정위는 네이버가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네이버에 제공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는 경쟁사인 카카오가 네이버와 거래 관계에 있는 부동산 업체들과 제휴를 시도하자 이를 막기 위해 매물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계약 조항을 삽입해 카카오를 사실상 시장에서 배제했다. 카카오가 부동산 서비스 확장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부동산 정보 업체들과 제휴를 시도했지만, 네이버의 방해로 모든 제휴 시도가 무산됐다는 내용이다. ◆카카오의 부동산 서비스 확장 실패 과정 2015년 2월, 카카오는 네이버와 제휴된 총 8개의 부동산정보업체 중 7개 업체와 매물 제휴를 추진했다. 이에 네이버는 부동산 정보 업체에 재계약 시 '확인매물정보'의 제3자 제공 금지 조항을 삽입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고, 업체들은 카카오에 네이버와의 계약 유지를 위해 제휴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후 5월 네이버는 계약서에 관련 조항도 삽입했고, 2016년 5월에는 부동산정보업체가 확인매물 제공금지조항을 위반할 경우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추가했다. 2017년 초 카카오는 다른 부동산정보업체에 비해 네이버와 매물 제휴 비중이 낮은 부동산114와 업무 제휴를 다시 시도했지만, 네이버는 확인매물정보뿐만 아니라 '부동산매물검증센터'에 검증을 의뢰한 모든 매물정보에 대해서도 3개월간 제3자 제공을 금지하겠다고 부동산정보업체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114는 매물정보의 제3자 제공금지 조항이 불공정 조항으로 보인다며 네이버에게 관련 조항의 삭제를 요청했으나, 네이버는 부동산114를 압박해 카카오와의 매물 제휴를 포기하게 하고 매물 정보의 제3자 제공금지 조항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버 "확인매물정보는 네이버가 구축한 자산" 네이버는 공정위의 결정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확인매물정보는 네이버 스스로 구축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 정당하고, 카카오가 아무런 노력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네이버의 매물 정보를 쉽게 확보하려고 했다는 주장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공정위가 언급한 '네이버가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게 한 매물정보'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의 확인매물정보로, 부동산 매물 검증센터를 통해 확인된 정보를 의미한다. 이는 허위 매물을 근절해 이용자에게 정확한 매물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2009년 네이버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도입 초기, 수십억원에 달하는 비용과 창의적 노력을 들였으며 이를 인정받아 관련 특허도 2건 확보했다. 도입에 앞서 경쟁사들에 공동 작업을 제안했지만, 해당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부득이 독자적으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로 들어오는 모든 매물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산하의 매물검증센터에서 매물의 기본정보 및 소유자 정보를 확인해 '확인매물'이라는 표시를 하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을 거쳐 확인된 매물 정보는 네이버 부동산과 해당 매물 정보를 제공한 부동산정보업체 플랫폼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을 전제로 운영돼왔다. 도입 초기, 매물 정보 감소와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공인중개사들이 반발하며 매물 등록을 거부해 부동산 서비스 트래픽이 50%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네이버는 중개사들을 설득하는 시행착오를 거쳐 매물검증시스템을 어렵게 정착시켰다. 이후 직방, 다방 등 일부 경쟁사들도 잇따라 독자적인 방법으로 허위 매물을 검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카카오는 네이버의 확인매물정보를 아무런 비용이나 노력 없이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네이버는 무임승차를 막고 지식재산권의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 '제3자 제공 금지 조항'을 넣게 됐다는 것이 네이버 측의 설명이다. 또한 금지 조항을 넣기 전 카카오에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했지만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네이버는 "당시 카카오는 '네이버 확인 매물'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매물 정보를 확보할 수 있었음에도 네이버와 제휴한 부동산 정보 업체와의 제휴를 시도한 이유는 매물의 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어떠한 비용과 노력도 들이지 않고 네이버 확인매물시스템을 거친 양질의 매물 정보를 손쉽게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혁신과 노력을 통해 이용자 선택을 받은 결과를 외면하고, 무임승차 행위를 눈감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혁신의 움직임은 사라지고, 모든 경쟁자가 무임승차만을 기대해, 궁극적으로 이용자 후생은 손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공정위의 결정에 대해 당사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와 부동산 정보 서비스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법적·제도적 대응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2020-09-06 12:00: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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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7일부터 소프트웨어 안전 진단 실시

7일부터 실시되는 소프트웨어 안전 진단의 주요 진단 대상 시스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부터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시스템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안전 진단을 7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그동안 공공기관 시스템을 대상으로 해오던 것을 민간기업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소프트웨어 안전'은 해킹, 사이버 공격 같은 외부 침입 없이, 소프트웨어 내부의 오작동과 안전기능 미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충분히 대비된 상태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7월 6일부터 두 달간 실시된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아 안전 중요성, 진단 시급성, 기업의 개선 의지, 진단 환경 등을 평가해 최종 150건(공공기관 44건, 민간기업 106건)을 선정했다. 진단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10여 개의 소프트웨어안전 컨설팅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말까지 약 4개월 간 실시한다. 진단 시, 시스템 안전성, 운영 기반 안전성, 프로세스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소프트웨어 결함이나 위험 요인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코로나 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돼 사회 전반적으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이 높아지게 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소프트웨어 안전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등 소프트웨어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6 12:00: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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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5G 보안 관련 기술표준 기고서' ITU-T 선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제안한 '5G 코어망 비정상 공격 대응 기술' 관련 기술표준 기고서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에서 표준 문서 초안으로 발표됐다고 6일 밝혔다.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제안한 '5G 코어망 비정상 공격 대응 기술' 관련 기술표준 기고서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에서 표준 문서 초안으로 발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ITU-T 보안표준화 회의(SG17)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표준 문서 초안 발표는 국제표준안의 사전 단계로 향후 ITU-T 내 국가 간 추가 논의를 거친 뒤 제안 내용이 국제표준에 포함될 예정이다. KISA는 지난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지능형 5G 코어망 비정상 공격 탐지 및 대응 기술 개발'을 국내 이동통신사, 보안업체, 학계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표준 문서 초안은 해당 과제를 통해 발견한 5G 통신 규약상의 신규 보안 취약점인 ▲5G 통신 인증 무결성 검증 절차 방해 ▲강제 비암호화를 통한 서비스 거부 ▲음성 정보 탈취 ▲통신내용 위·변조 가능 취약점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담고 있다. 신규 보안 취약점은 KISA가 국내 이동통신사 및 학계 등과 협력해 실제로 5G 통신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취약점을 검증한 내용으로, 해당 정보를 이동통신사와 공유했으며 향후 5G 국제통신규약(3GPP 기술규격) 개정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3GPP가 표준 문서 초안을 반영해 개정할 경우, 5G 보안 분야에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KISA는 이동통신사가 안전한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국내 보안업체에 신규 보안위협 대응 기술을 보급하는 등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KISA 이석래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5G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이버 위협 또한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 세계 5G 보안기술과 표준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이동통신사, 보안업체, 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기술과 표준을 개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6 12:00:0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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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통신 시대] ④ 통신사가 클라우드 게임·e스포츠 시장 노리는 이유는?

모델들이 KT의 새로운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를 시연하고 있다./ KT '게이머를 잡아라.' 이동통신사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맞아 차세대 킬러 콘텐츠로 게임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더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이 일상화하면서 '집콕족'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커지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 출사표 던지는 이통사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양사는 지난해 9월 5G 클라우드 게임 공동사업 추진을 밝히고 필드 테스트를 시작했다. SK텔레콤 이용자가 아닌 타사 고객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월 이용료 1만6700원의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구독하면 언제든 클라우드에 접속해 '마인크래프트 던전',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4' 등 100여종의 엑스박스 게임을 할 수 있다. KT는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게임박스'로 클라우드 게임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 사업자와 제휴하기보다는 독자적인 구독형 서비스로 게임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마일게이트, NHN, 인디게임협회 등 국내 게임사와 손잡고 국내 게임 시장도 공략한다. 게임박스는 월정액 요금만 내면 스마트폰, PC, IPTV 등으로 100여 종의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월 이용요금은 99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반값 할인을 적용한 월 49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PC용 '게임박스'는 9월, KT IPTV 기가지니용 '게임박스'는 10월 오픈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미국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지포스나우' 가입 대상을 타사 고객까지 확대했다. 지포스나우는 PC와 맥 및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등에서 지포스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유럽과 북미에서는 현재 가입자 수백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이유는 5G 시대를 맞아 클라우드 게임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게임은 휴대전화를 통해 게임을 내려 받고 즐기기 때문에 빠른 통신 속도와 높아진 처리 용량으로 인한 안정성이 확보돼야 한다. 클라우드 게임 특성상 젊은 세대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는 5G 대표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클라우드 게임 시장 규모는 2018년 3억8700만 달러(약 4600억원)에서 2023년 25억 달러(약 3조원)로 6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T1 소속 선수들의 모습. / SK텔레콤 ◆코로나19에 e스포츠 전성시대…SKT 투자 가속화 이동통신업체들은 클라우드 게임뿐 아니라 신사업으로 떠오른 e스포츠 영역에도 진출하고 있다. e스포츠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통적인 스포츠 경기들이 중단된 상황에서 새롭게 뜨는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글로벌 e스포츠산업은 2022년 29억6300만달러(약 3조5000억원) 규모로 매년 3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사 중 e스포츠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SK텔레콤은 미국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체 컴캐스트와 합작해 설립한 e스포츠 전문기업 'T1'을 통해 e스포츠계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이상혁) 선수 등 50여명의 프로게이머를 보유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의 최저 연봉은 올해 2000만원, 내년 6000만원에 달한다. 내년부터는 국내 4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의 최저 연봉보다 높아진다. 파트너십도 활발하다. 독일 자동차기업 BMW 그룹, 나이키 등과 후원 계약을 맺기도 했다. 또 T1과 하나은행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서울 강남의 T1 e스포츠센터 1층을 '하나원큐-T1 명예의 전당'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국내 게임사 넥슨과 손잡고 e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사업추진에도 나선다. 이통사 관계자는 "e스포츠는 전통적인 스포츠를 뛰어넘을 정도로 비대면 사회를 맞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e스포츠는 특히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6 11:53: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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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기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달하세요"

참여자 모집 포스터.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유네스코한국위윈회, 마젠타 컴퍼니와 함께 5G 기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씨투게더챌린지(SEE TOGETHER CHALLENGE)' 이벤트 참여자를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마련된 '씨투게더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이벤트다. '씨투게더챌린지'는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참여자가 본인의 거주지 인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1시간 동안 라이브 영상으로 전 세계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영상은 10월 21일부터 일주일간 24시간 내내 한국, 유럽, 미국 및 남아메리카 등 전 세계에 라이브로 중계된다. 한국 시각을 기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한국에서,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유럽에서, 새벽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는 미국 및 남아메리카에서 영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씨투게더챌린지' 영상은 '웨이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 마젠타 컴퍼니 유튜브 채널 '디윈'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 5G 네트워크와 공동 주최사인 '마젠타컴퍼니'와 함께 개발한 5G 기반 모바일 생중계 시스템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자사의 ICT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직접 방문한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으며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사업을 지원한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앞으로도 5G, AI 등 첨단 ICT 기술을 통해 사회에 행복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6 10:41: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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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SI·덱스터 등 인기 미드 VOD로 보세요"

모델들이 미국 CBS 인기 드라마 VOD 제공 소식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CSI, NCIS 등 미국 CBS 인기 드라마 VOD를 국내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CBS는 다수 인기 드라마를 방영해 국내에서 '미드 열풍'을 일으킨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다. LG유플러스는 'U+영화월정액(월 1만5400원, 부가세 포함)' 가입자를 대상으로 800여편의 CBS 인기 드라마를 제공한다. U+영화월정액은 4만여 편의 인기 영화와 해외드라마, 애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추가 구매 없이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월정액 부가서비스로, 매주 최신 영화 10편이 업데이트된다. U+영화월정액 고객 대상으로 디즈니와 NBC유니버셜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콘텐츠를 제공해왔는데, 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국내 '미드 열풍'을 일으킨 CBS 인기작을 제공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새로 제공되는 CBS 주요 콘텐츠로는 ▲과학수사 신드롬을 일으킨 명작 범죄·수사물 'CSI' ▲미 해군 범죄수사국 특수요원들의 활약상을 다룬 'NCIS' ▲유명인들의 뒤처리 전담 해결사의 이야기 '레이 도노반' ▲연쇄살인마를 쫓는 연쇄살인마의 이야기 '덱스터' ▲국내 최초로 리메이크된 미드 '굿 와이프' 등이 있다. LG유플러스 광고·콘텐츠담당 이건영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이 속 시원하게 인기 '미드'를 정주행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U+영화월정액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6 10:37:3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