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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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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시행

경산시는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사전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돼 의뢰서를 발급받은 시민과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 필요 소견서를 받은 시민이다. 이와 함께 국가 건강검진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수준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와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 건강 돌봄 연계 시범 사업을 통해 의뢰된 대상자, 재난 피해자와 유가족,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등록 회원도 포함된다. 신청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 이내 총 8회의 대화 기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50% 범위에서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이용이 편리한 기관을 선택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많은 시민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2-10 08:43: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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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권한대행 체제 속 설 명절 민생·안전 점검 실시

포항시는 권한대행 체제 아래에서도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과 주요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 안전과 지역 경제, 복지 전반을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민생 안정을 사전에 살피는 한편, 행정 공백 없는 시정 운영 의지를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주기 위해 추진된다. 포항시는 먼저 POEX 건설 현장을 찾아 대형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북구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겨울철 대형 산불 위험에 대비한다. 또한 해병대 1사단을 비롯한 지역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등을 방문해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와 포항시 간 명절 종합대책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민생 현장 점검도 병행된다. 포항시는 영일대북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취약계층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설 명절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민생이 중요한 시기"라며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기존 시정 방향을 충실히 이어받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명절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지역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6-02-10 08:43: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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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이 함께 키우는 ‘육아친화 두레마을’ 조성 본격화

경북도는 인구 감소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사회적 돌봄 모델인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인과 가정에 집중돼 온 육아 부담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전통 공동체 정신인 두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돌봄·교육·문화·일자리 기능을 결합한 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안동, 구미, 영천, 상주, 문경, 청도, 울릉 등 7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행정안전부의 2026년 핵심과제인 주민행복마을 조성과도 방향을 같이한다.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아이·여성 친화 기반을 조성해 아이는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육아할 수 있는 통합 돌봄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거점 공간에는 돌봄 살롱 역할을 하는 한국형 마더센터를 비롯해 창의·과학 교육 공간, 돌봄 버스, 일자리·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고, 작은 도서관과 키즈카페, 플리마켓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원스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육아 부담 경감은 물론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 생활 인구 증가, 돌봄 기반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중장기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주도의 운영 원칙도 마련했다. 경북도는 아이의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육아를 가정의 부담이 아닌 마을의 공동 책임으로 규정하는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실천규약'을 마련해 자생 공동체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포함해 총 240억 원을 투입해 7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한 뒤 도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해 돌봄 살롱과 종합 안내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센터와 장난감도서관을 연계해 부모 상담과 놀이·교육, 공동체 활동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도록 설계한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돌봄버스 운영과 어린이 안심 승강장 조성, 식판 세척 사업 등을 통해 아동 안전과 지역 일자리를 함께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청도군은 농촌형 생활 공동체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북살롱과 쉼 카페, 작은 도서관을 연계해 세대 간 교류 공간을 조성하고, 양육 클래스와 일자리·창업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 엄마셰프단과 천 원 밥상 사업을 통해 돌봄과 먹거리, 공동체 경제를 결합한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미, 영천, 상주, 문경, 울릉 등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근 돌봄 시설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공동체 돌봄 모델을 구축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은 돌봄을 개인의 부담에 맡기지 않고 마을과 공동체의 역할로 확장하는 새로운 정책 실험"이라며 "경북에서 태어난 아이는 경북이 책임지고 키운다는 각오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희망이 되는 아이천국 경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8:43: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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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설 연휴 5개 분야·39개 세부 종합 대책 가동

'창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창원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 안전, 주민 편의, 물가 안정, 소외이웃 나눔, 공직 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총 39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절기 종합 계획과 연계해 화재 취약 시설·산불 위험지·도로 시설물 등 한파와 화재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최근 산단 화재와 블랙아이스 사고에 대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의료 기관 및 약국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한다.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주민 편의 분야에서는 14일과 16일에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한다. 성묘객을 위해 창원공원묘원 임시버스 노선 2개를 신설하고, 상복공원은 3.5회 증차해 하루 11.5회 운행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밤, 대추, 계란, 돼지고기 등 16종을 중점 관리한다. 소상공인에게는 환경 개선과 디지털 인프라 구입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육성자금 융자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120억원 확대해 총 360억원을 조성했다. 취약계층 9만 1790명을 대상으로는 위문품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 아동 4479명에게는 급식 제공 기관을 안내한다. 어르신 2276명에게는 나눔경로식당을 통해 대체식을 지급하거나 가정 식사를 배달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장금용 창원시 시장 권한대행은 "사전 대책 추진과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8:42: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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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문관광단지 하수관로 탈취탑 설치 완료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와 북군마을 일원에 하수관로 탈취탑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보문관광단지는 연중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으로, 그동안 보문단지 입구와 북군마을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악취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보문관광단지 일원의 환경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하수관로 환경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선제적인 관리 대책을 추진해 왔다. 현장 점검과 수질 분석을 통해 생활하수와 음폐수, 침출수 처리수가 이송되는 과정에서 냄새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확인했다. 이후 하수관로 내부에 다층 구조의 탈취탑을 설치하고, 성수기와 하절기 등을 고려해 탈취제를 자동 투입하는 설비를 도입하는 등 개선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현재 탈취 설비 인근 마을과 식당가에서는 하수관로 냄새로 인한 민원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보문관광단지 주요 구간에는 기존 노후 하수 맨홀을 냄새 차단 기능을 갖춘 잠금식 맨홀로 교체했다. 북군마을과 하이코 인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총 25개소를 정비하면서 주변 환경의 쾌적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하수관로 교체 없이도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단기간 내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탈취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기적인 대기질 분석을 통해 냄새 문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노후 하수관거 교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보문관광단지에 걸맞은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문관광단지는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 거점이자 시민의 생활 공간인 만큼 모두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불편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8:42: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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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덕시장 재건축 완료…5년 만에 새 출발

경북도는 9일 2021년 대형 화재로 전소됐던 영덕시장의 재건축을 완료하고, 상인과 지역민의 염원을 담은 영덕시장 재건축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화재 발생 이후 약 5년 만에 이뤄진 시장의 재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단순한 복구를 넘어 동해선 철도 시대를 맞아 관광과 쇼핑, 문화가 어우러진 동해안 대표 전통시장으로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덕시장은 2021년 9월 4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점포 79개소와 장옥 등이 전소돼 약 68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당시 경북도는 예비비와 특별교부세를 긴급 투입해 임시시장을 조성하는 등 상인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해 왔다. 이후 도는 영덕시장의 항구적 복구와 현대화를 위해 총사업비 305억 원을 투입해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다. 재원은 국비 98억 원, 도비 89억 원, 군비 118억 원이다. 새롭게 문을 연 영덕시장은 연면적 6,083㎡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했다. 1층에는 51개 점포가 입점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으며, 2층에는 청년몰과 푸드코트, 어린이 놀이시설, 다목적실 등을 갖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연면적 4,058㎡ 규모의 주차타워도 함께 조성됐다. 지상 2층 3단 구조로 22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시장 이용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경북도는 이날 동해선 철도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입 확대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도는 영덕군과 협력해 동해선 열차와 연계한 시장 투어 상품을 개발하고, 영덕역과 시장 간 접근성 개선을 통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다남 영덕시장 상인회장은 "잿더미가 된 시장을 보며 막막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이렇게 명품 시장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을 보니 지난 5년간의 마음고생이 모두 씻겨 내려간다"며 "상인 모두가 힘을 모아 전국에서 손님이 찾는 동해안 최고의 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이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민생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경북상인연합회와 영덕시장 상인들이 참석해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 온라인 유통 확산에 따른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 도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활성화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영덕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설 명절 전까지 민생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0일 경주 성동시장, 11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 12일 사회적·마을기업 관계자 간담회, 13일 포항 상인 간담회를 차례로 진행하며 명절 민생경제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영덕시장의 재개장은 절망을 딛고 일어선 회복과 희망의 상징"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살리기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8:42: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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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고교생 대상 ‘청소년 모의 의회’ 개최

창원시의회가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창원시의회는 9일 창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 모의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실제 창원시의회 본회의처럼 개회식, 3분 자유 발언, 안건 상정 및 심의 등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김영록 의원과 김남수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날 가장 열띤 토론이 벌어진 주제는 스마트폰 사용이었다.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대한 조례안을 놓고 집중도 향상과 학습 분위기 조성을 이유로 찬성하는 쪽과 긴급 상황 대응이나 학습 보조 수단 활용 가능성을 들어 반대하는 쪽으로 나뉘어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 2명은 3분 발언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과 학생 안전 대책, 학교 내 채식의 날 운영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의회 관계자는 "모의 의회는 학생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의회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8:42:0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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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지역 기업들과 ‘저출산 해결’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경상남도 저출산 대응특별위원회가 도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저출산 대응특별위원회는 9일 오전 10시 도의회에서 진상락 위원장 주재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관 정책 발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응수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안수진 경상남도 인구 정책담당관, 양정현 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출연하는 기부금을 재원으로 삼아 경남도가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저출산 대응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기부금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사업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재원 마련을 위한 기부금 확보 방안, 도내 맞춤형 저출산 대응 사업 선정, 사업 추진 절차 및 투명성 확보 방안 등이 다뤄졌다. 진상락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사회적 책임과 협력을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출생아 수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우리 청년들과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사회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정부나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경제의 중심인 기업을 포함해 우리 사회 전체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위는 앞으로 경상남도, 상의 등 유관 기관과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재원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2025년 3월 21일 출범한 경남도 저출산 대응특별위원회는 출산 가구 주택 구입 대출 이자 지원 조례 제정을 주도하는 등 경남의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입법 및 정책 지원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26-02-10 08:41:5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