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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수산업 발전 교류화합대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7일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2025 수산업 발전 교류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100년 항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수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업인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개회식, 유공자 포상, 어업인 기(氣) 살리기 퍼포먼스, 마을 장기자랑 등 어업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격려하는 화합행사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수십 년간 바다를 지켜온 원로 해녀와 선장, 선원 등 18명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으며,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열정과 투지를 지역 어업 상생 활동으로 이어온 야구선수 양준혁이 특별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해안 어업 환경 변화 및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국립수산과학원 권유정 연구관의 발표가 이어져 지역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포항시 해양수산 정책 홍보 부스와 우수 수산물 시식·홍보 부스가 운영돼 지역 해양수산 정책과 우수 수산물을 소개하며 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기간 바다를 지켜온 어업인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포항 수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5:15: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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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 시흥미래교육포럼' 개최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및 시흥시의회와 함께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5 시흥미래교육포럼'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시흥, 비전과 혁신전략'을 주제로, 메인포럼과 10개의 세부세션으로 구성되며,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에코센터 및 온라인에서 분산 진행된다. 메인 포럼은 11월 28일 오후 4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개최된다. '보통의 아이들이 행복한, 지속 상생하는 교육도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시흥교육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적 시흥교육(교육복지), 시흥형 교육혁신과 미래교육(바이오·미래비전) 두 축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교육복지 세션에서는 2026년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통합 맞춤 지원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된다. 파편화·정보 단절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 인적 네트워크와 지휘부 필요성, 통합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지원 방향 등이 제시되며, 이주배경청소년 다문화 교육, 디지털 격차 해소, 지역 돌봄 협력망 재정비 등 현장 과제도 다뤄진다. 미래교육 세션에서는 시흥의 바이오 등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지원 체계를 논의한다. 교원과 학부모 관점에서 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이 협업하여 미래 산업 기반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바이오·스마트팜 등 미래 진로와 연계된 교육공간 재구성 및 기후위기 대응형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 방안이 다뤄진다. 세부 세션은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복지분과 ▲교육행정분과 ▲기후환경분과 ▲K-교육도시분과 ▲이주배경청소년분과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또한 '시흥공유학교 학부모 설명회'와 '2026 시흥교육정책 및 원클릭시스템 사업설명회' 등 연계 세션도 함께 열린다. 올해 포럼은 청중과 같은 높이에서 진행되는 '타운홀×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분과위원들의 제언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공동위원장이 직접 정책에 답하는 상향식 공론장으로 마련된다. 시흥시와 교육지원청은 포럼 종료 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교육 의제 실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포럼 참여 신청은 시흥 쏙(SSOC) 누리집과 시흥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학부모·학생·교직원·마을활동가 등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11-10 15:15: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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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6년도 본예산 3조 9408억원 편성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3조 940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1110억 원(2.9%) 증가한 규모로, 시민 체감형 복지 확대와 지역균형 발전, 미래산업 기반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는 3조 3641억 원으로 6.46% 증가했으며, 사회복지·문화·지역개발·환경 분야의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신상진 시장은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지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회복지 분야는 1조 4246억 원(42.35%)으로, 전년 대비 5.92% 늘었다. 독감 예방접종 지원 등 시민 건강 증진과 사회 안전망 강화 사업이 포함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2273억 원(6.76%)으로 49.2% 급증했다. 도시재생과 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의 미래지도'를 그리는 전략적 투자가 핵심이다. 교육 분야는 794억 원(2.36%)으로 23.5% 증가했다.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친환경 과일 급식,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 등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투자가 강화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2179억 원(6.48%)으로 8.2% 증가했다. 여수동 복합문화시설과 성남박물관 건립 등 문화 인프라 확충과 생활문화 진흥 사업이 추진된다. 환경 분야는 2336억 원(6.95%)으로, 폐기물·대기질 관리와 녹지 확대, 수질 개선 등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968억 원(2.88%)으로 6.4% 증가했다. 팹리스 반도체, AI 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투자가 이어진다. 성남시는 이번 예산안을 통해 "복지는 두텁게, 산업은 과감하게, 재정은 건전하게"라는 기조를 명확히 했다. 지방채 상환으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투자 중심 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본예산안은 오는 11월 20일 개회하는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11-10 15:15: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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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다함께돌봄센터 정원 확대 운영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내 초등학생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의 정원을 오는 12월 1일부터 기존 25명에서 45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복지관 2층(133㎡)에 위치한 시설을 같은 건물 1층(177㎡)으로 이전하고, 총 3억1853만 원을 투입해 행복 숲 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초등학생 인구가 2426명에 달하는 판교동 지역의 돌봄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설이 1층으로 이전하면 면적이 44㎡ 늘어난 177㎡로 확장돼 돌봄 정원이 20명 증가한다. 이로써 다함께돌봄센터 판교종합사회복지관점은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성남시에는 이곳을 포함해 총 33개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운영 중이며, 정원은 1060명(현원 1072명)이다. 각 돌봄센터는 활동실과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으며, 3~4명의 돌봄교사와 조리사가 배치돼 돌봄 아동에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고 생활교육, 독서지도, 신체 및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오전 8~10시와 오후 8~10시에는 '틈새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료는 월 10만 원 이내로,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성남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49곳, 학교돌봄터 5곳을 운영하며 돌봄 공백 해소와 아동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25-11-10 15:15: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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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에 고개 숙여 기억해야 하는 것

얼마 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턴 투워드 부산)'을 앞두고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와 함께 협업하여 제작한 홍보영상 '고개 숙인 이유'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였다. 영상은 '오늘의 우리가 고개를 들 수 있는 이유는, 고개 숙여 기억하기 때문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감성과 시선을 담아 감사와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기존의 안내문이나 포스터 중심의 홍보가 아닌 특히 젊은 세대에 익숙한 디지털 미디어 형식이라 좀 더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다가왔다. 우리는 늘 아름다운 순간을 담기 위해, 또는 희망찬 미래를 향해 늘 고개를 들고 살아간다. 하지만 11월 11일 오전 11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부산을 향해 고개를 숙이는 '턴 투워드 부산'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날이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11월 11일 오전 11시에 전 세계 사람들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고 추모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또한 70여 년 전, 이름 모를 땅, 한국 전쟁 시 22개국에서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자신들의 목숨을 바친 해외 참전영웅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뜻이기도 하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한국전쟁 중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14개국 2,333명의 참전영웅들이 잠들어 계신 전 세계에 유일한 유엔묘지이며,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이자 영연방 현충일, 미국 제대군인의 날임과 동시에 우리나라 해군의 창설일이기도 하다. 유럽의 현충일에 해당되는 이 날이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으로 자리잡게 된 것은 2007년,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참전했던 캐나다의 빈센트 커트니(Vincent Courtenay)씨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이듬해인 2008년 정부주관행사로 격상됐고 2014년부터는 22개 유엔참전국과 함께하는 국제추모행사로 발전하였다. 2020년에는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11월 11일이 법정기념일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되어 정부기념행사로 거행되고 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전통적 동맹의존구조 변화 요구로 인해 자주국방만큼이나 다른 동맹국과의 든든한 우호관계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 돌이켜 생각해보면 6.25전쟁 당시 꽃다운 나이에 참전하여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해 젊음을 바친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이 더욱 고귀하게 느껴진다. 그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에서는 매년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와 유엔참전국 후손 교류캠프를 전개하는 등 보훈외교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행사나 다양한 국제보훈사업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기억하고 감사해야 하는 마음일 것이다. 올해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에 동참하여 「어제의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만드는 오늘의 이야기」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가 주는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김미영 단체협력팀장(부산지방보훈청)

2025-11-10 15:1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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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 아동을 위한 '아동축제'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8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아동축제를 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놀이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동들의 여가 만족도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기획됐으며, 다채로운 놀이와 창작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20개 기관의 아동과 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참가 아동들은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즐거움을 찾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몰입과 성취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능소화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체험놀이터와 명랑운동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체험놀이터에는 미술·공예·공연 등 창의력 발달 체험 부스와 놀이 공간이 마련돼 아동들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친구들과의 교류 속에서 상호 존중과 협동심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경험을 쌓았다. 명랑운동회에서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경기들이 펼쳐져 운동장 곳곳이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형 아동축제'로 진행돼, 공동체와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장이 되었다. 부모와 이웃이 참여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였고, 주민들은 아동 돌봄과 놀이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이번 아동축제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놀이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동축제를 통해 지역 아동들의 여가문화 향상과 인성 발달에 긍정적인 성과가 확인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 중심의 아동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0 15:10: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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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대학·산업 잇는 AI 로드맵…교육의 새 기준 세운다

정부의 'AI for All(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은 AI를 소수 전문가의 기술이 아닌 전 국민이 공유해야 할 필수 역량으로 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초·중등 교과부터 대학·지역·산업·평생학습까지 전 생애 학습 경로를 한 장의 로드맵으로 묶은 점이 핵심이다. 학교 안에서는 수업 시수 확대와 'AI 중점학교' 확충, 학교 밖에서는 거점대학-기업-지자체를 잇는 생태계로 확장한다. 학·석박 패스트트랙, BK21 확대, AID 재직자 과정 등 다층 인재 파이프라인도 본격 가동된다. 관건은 속도와 현장 정착이다. 교원·인프라·평가·재정의 동시 업그레이드와 법·제도 정비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 전 생애 'AI 기본소양'…교실부터 인프라까지 동시에 손본다 우선, 초·중등은 정보 교과 내 AI 교육시간을 늘린다. 예컨대 중학교 정보과는 알고리즘·프로그래밍 비중을 키우고, 인공지능 영역을 명시해 수업을 재구성한다. 초등 저학년은 놀이·체험형 방과후로 AI에 친숙해지도록 하고, 실과·과학·수학 등 일반교과 수업에서도 AI 자료를 활용해 기본소양을 쌓게 한다. 핵심 수단은 AI 중점학교다. 2025년 730개교에서 2028년 2000개교로 늘리고, 초·중·고별로 정보 수업 시수를 확대한다. 동시에 국가교육위원회와 연계해 학교급별 AI 교육과정 개정을 추진한다. 교실의 질적 변화도 병행한다. STEAM 프로젝트와 데이터 역량 교육이 함께 강화된다. 과학은 지능형 과학실을 2027년까지 전 학교로 확대하고, 수학은 공학도구로 데이터 시각화·추론을 강화한다. AI 윤리와 질문 중심 수업(질문하는 학교) 확대, 인문학 소양과목 운영으로 비판적 사고를 뒷받침한다. 현장 실행력을 위해 1인 1디바이스, 10G 무선망, AI 기반 통합관제로 네트워크 병목을 줄이고, 디지털 튜터 1800명과 테크센터 96개소로 학교의 기술 문제를 원스톱 지원한다. 다양한 대상에 대한 AI 기반 교육지원도 강화한다. ▲특수교육대상자 맞춤 AI·디지털 자료 단계적 보급 ▲이주배경학생 AI 한국어 시스템 고도화 ▲농어촌 전문강사 매칭 ▲AI 기초학력 플랫폼 구축 등으로 격차 완화를 겨냥한다. 영재학교·과학고에는 AI·SW 특화과정을 늘리고 AI 입학전형을 확대해 조기 양성을 뒷받침한다. ■ 대학·지역을 잇는 'AX' 생태계…패스트트랙에서 거점대학까지 대학은 전공을 불문하고 AI 기초 교양을 기본으로 하고, 거점국립대가 만든 우수 강좌를 학점교류와 K-MOOC로 공유한다. AI 리터러시·윤리와 프로그래밍 기초를 기본 교육기준으로 정비하고, 다양한 첨단 분야 간 강좌 공유(CO-Week Academy 등) 등으로 전공 경계를 낮춘다. 비전공 교원도 AI 활용 강의연수, 멘토링, 산학 겸임교원 제도로 현장형 수업을 확산한다. 고등교육 단계에서는 학·석·박 5.5년 패스트트랙을 열어 인재를 조기 배출한다. 전주기 성장 트랙으로 우수 학부생 400명에게 연 2000만원 수준의 장학·연구비를 묶음 지원하고, BK21 AI 연구단을 확대해 석·박사 장학도 넓힌다. 박사후연구원 제도화와 연구비 복원으로 학문후속세대의 경로도 안정화한다. 지역은 'AI 거점대학'이 허브가 된다. 거점국립대를 지역 AI 거점대학으로 육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기원·기업·연구소 등이 협력하는 지역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모든 교육청에 단위학교 AI 교육지원 및 학생·학부모 AI 교육 등을 실시하는 AI 교육지원센터를 2026년 시범 설치 후 2028년 전 시도교육청으로 확대한다. 첨단 융합은 AX(Advanced X) 트랙으로 구체화한다. 반도체는 해외대학 공동과정, 권역 공동연구소와 연계해 AI 반도체 교육을 하고, 자동차·로봇 등 특성화대학과 혁신융합대학을 묶어 융합 교과를 개설한다. 인문사회는 330억원 규모로 융합교육을 늘리고, 글로벌 연수를 신설해 윤리·정체성·거대언어모델 등 AI와 사회의 접점을 연구한다. ■ 산업과 평생학습으로 확장…인증·재정 장치로 지속가능성 확보 산업 수요와의 간극은 계약학과·계약정원제로 좁힌다. 별도 학과 신설 또는 정원 계약으로 맞춤형 교육을 신속히 운영하고, 사내대학원과 산업학위제로 기업 주도 고급 실무인재를 직접 키운다. 직무 현장은 AID 재직자 집중과정(주말·야간 캠프, 묶음 강좌)도 운영한다. 평생학습 쪽은 K-MOOC AI 강좌 확대, 사이버대·방송대의 XR·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고도화가 축이다. 직무능력인증서를 발급하는 매치업 사업을 통해 기업-대학이 함께 설계한 직무능력 인증을 늘리고, 디지털 배지를 국가 표준으로 묶어 고용플랫폼 연계를 추진한다. 학업장려대출로 AI·SW 진출 희망 대학(원)생에게 연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인턴십 임금·멘토링비와 학점 연계로 현장 진입을 촉진한다.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 대상 지원을 확대해, 생애 전환기 재교육을 제도화한다. 이처럼 AI 인재 성장 기반을 공고화하기 위해 법·조직 등은 정비한다. 인공지능 인재 육성·활용 특별법 제정으로 대학생부터 박사후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도화하고,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국가인재위원회를 신설해 전 분야 인재정책을 조율한다. 대한민국 인재지도로 인재 분포를 데이터로 관리한다. 교육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대학생부터 박사후연구원까지 AI 인재의 단계별 성장경로를 제도화해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회 등과 협력해 현장 의견이 반영된 법안을 조속히 제정하겠다"라며 "국가인재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인재위원회를 설치·운영하며 범부처 인재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수준의 인재정책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1-10 14:57: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