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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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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레귤레이터' 독자 구축..."규제업무 전용 챗봇"

GC녹십자는 인공지능 챗봇 '레귤레이터'를 개발해 의약품 규제 업무에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레귤레이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이드라인과 GC녹십자의 사내 허가 문서를 데이터셋으로 활용한다. 허가 변경 분석, 유사 허가 사례 탐색, 규제 업무 방향성 제시 등의 기능을 갖췄다. 문서 검토도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방대한 가이드라인과 내부 문서를 직접 살펴보며 허가 변경 근거를 찾는 데 수 시간이 소요됐지만 레귤레이터는 해당 업무를 30분 이내로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GC녹십자는 정보 보안은 강화하고 신뢰성은 높인다는 방침이다. 내부 데이터 접근시 보안 환경에서 운영하고 구축된 데이터셋 내에서만 답변을 생성하도록 설계했다. 외부 데이터 접근은 차단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한계로 지적되는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처럼 국내 제약 업계에서 규제 업무 중 '허가 변경 관리'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현업에 적용한 사례는 GC녹십자가 처음이다. 레귤레이터의 영문 명칭 'RegulAItor'에 대한 상표 출원도 완료하는 등 GC녹십자는 독자 구축한 브랜드의 자산 가치도 확보했다. 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레귤레이터 개발은 특정 부서에 국한돼 있던 허가 경험과 지식을 조직 전체가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체계화한 것"이라며 "특히 미국 FDA 허가 성공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내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6-07 14:23: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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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30일권 쓰면 최대 9만원 돌려받는다

서울시, 10일부터 환급 신청…4~6월 만기 이용자 대상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월 3만원씩 최대 9만원을 돌려주는 환급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받는다. 서울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한 뒤 만기까지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페이백' 신청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덜고 승용차 이용을 줄여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환급 대상은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도 김포시, 과천시, 구리시, 성남시, 하남시에 거주하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한 뒤 만기까지 사용한 경우 카드 종류와 권종에 관계없이 월 3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최대 3개월 동안 혜택을 받을 경우 총 9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선불형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 후불형 카드 모두 적용되며 일반권, 청년권, 청소년권, 다자녀 부모권, 저소득층 권종은 물론 따릉이와 한강버스 이용이 포함된 권종도 동일하게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확인 절차를 거쳐 6월 말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본인 명의 계좌로 환급금이 지급된다. 후불형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도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용 실적이 권종별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이용 금액에 따라 환급액이 줄어들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후불형 이용자는 반드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카드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외국 국적자도 서울시 거주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충전 후 만기 사용을 하지 않고 환불받은 이용자와 단기권 이용자,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미가입자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해 8월 한 달간 우편을 통한 별도 신청 절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와 함께 티머니 고객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6-07 13:23: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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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박용선 시장 당선인, "현장·소통·통합 중심으로 민생 회복과 포항 재도약 준비"

민선9기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0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정 인수 절차에 돌입한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포항 첨단해양R&D센터에서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한다. 위원회는 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환경·건설도시 등 4개 분과와 기획조정, 시정혁신 2개 TF로 구성된다. 행정과 의정, 산업·경제, 법률, 복지·보건, 도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요 정책과 공약을 점검할 예정이다.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인수위원장을, 이칠구 전 경북도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시정혁신TF에는 도성현 전 포항시 공무원이 참여한다. 각 분과에는 시의원과 대학 교수, 변호사, 소상공인단체 관계자, 보건의료 전문가 등이 참여해 행정 혁신, 산업 육성, 복지 정책, 도시 발전 방안을 검토한다. 인수위는 출범 직후 포항시 주요 업무와 현안사업 보고를 받고, 사업 현장 점검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병행할 계획이다. 당선인 공약에 대해서는 예산과 행정 절차 등을 검토해 단기·중장기 과제로 구분한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0일부터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정책 제안 창구를 운영한다. 실무 공무원 23명도 파견해 정책 검토와 업무 인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활동 종료 후 주요 논의 내용과 정책 과제를 담은 백서를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인수위를 구성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07 13:00: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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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 시민 참여 행사 개최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과 제16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 근면·자조·협동을 기치로 출범한 지역 사회 개발 운동이다. 정부는 이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11년 매년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정해 법정기념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했다.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시민과 공유하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넓히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백옥자 부산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가족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고, 시 주요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뒤 기념식, 시민 참여 프로그램, 문화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힘써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이 진행됐다. 공적이 두드러진 유공자에게는 부산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다채로웠다. 백일장과 사생대회, 오행시 행사가 마련됐고, 청년새마을회원들의 플래시몹 공연과 '어울림 골든벨', '세대공감 콘서트' 등 남녀노소가 어울리는 무대가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각 구·군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체험·먹거리 부스와 새마을장터 같은 부대 행사도 열렸다. 특히 새마을장터에서는 쓰지 않는 생활용품과 의류를 나눴다. 한 번 쓰고 버려질 물건을 다시 쓰임새 있게 돌려 폐기물을 줄이는 자원 순환과 나눔문화를 함께 넓히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나눔과 봉사, 협력의 가치를 실천해 온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7 12:5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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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 경북 관광페스타 in 서울' 성황리 마무리

경북도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6 경북 관광페스타 in 서울-경북으로 ON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22개 시·군의 축제와 관광자원을 수도권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각 시·군 관광홍보관과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청송사과축제와 구미라면축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라 한복 입어보기, 한지 전통등 만들기, 전통주 테이스팅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 출신 공연팀과 K-POP 커버댄스 무대도 마련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산품 시음·시식 행사에서는 안동 참마 보리빵, 영천 샤인머스켓빵, 경주 찰보리빵 등 지역 먹거리가 소개됐으며, 특산품 경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또 경주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과를 알리는 POST-APEC 레거시 전시관과 신라금관 특별 전시, 각종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관광자원과 전통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린 뜻깊은 행사였다"며 "경북을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7 12:59: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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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호우피해 21개 시군 복구사업 3년만에 완공

경북도는 지난 2023년 6~7월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난 도내 21개 시군에 대한 복구사업이 3년만에 완공될 예정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기간 영천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피해가 났다. 특히 북부지역에는 문경 794㎜, 영주 848㎜, 봉화 782㎜, 예천 731㎜ 등의 호우가 내려 피해가 컸다. 도내 전체 피해액은 사유시설 624억원, 공공시설 2296원 등 모두 2920억원으로 집계됐다. 29명이 사망(예천 17명, 영주 5명, 봉화 4명, 문경 3명)하고 11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컸다. 이재민 640가구 1162명이 발생하고 주택은 492동(전파 74동, 반파 74동, 침수 344동)이 부서지거나 물에 잠겼으며 농작물은 5010㏊가 침수됐고 가축 10만2730마리가 폐사했다. 공공시설은 도로 394곳(피해액 229억원. 이하 단위 동일), 하천 및 소하천 635곳(1263억), 사방 및 임도 246곳(348억), 수리시설 34곳(42억), 상하수도 33곳(78억), 소규모 시설 659곳(207억), 기타 103곳(129억) 등 2104곳에 피해가 나 피해액은 2296억원에 달했다.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안동시 길안면과 예안면 및 녹전동, 상주시 동문동은 특별재난읍면동으로 지정됐다. 복구액으로 6513억원(국비 4986억, 도비 805억, 시군비 722억원)이 투입됐다. 시군별로는 예천군이 가장 많은 2066억원, 다음으로 봉화군 1917억, 문경시 1290억, 영주시 865억, 안동시 157억, 상주 103억, 그 외 115억원이다. 경북도는 피해가 난 그해의 응급복구를 시작으로 2024년부터 항구복구 사업에 들어가 지난달 말까지 97.2%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공공시설은 2119건 가운데 2060건이 복구됐고 59건이 공사중이다.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문경 대하리천 등 20개 사업 59곳의 하천이다. 이들 하천에는 교량설치, 호안복구 등의 하상공정은 완료됐고 현재 제방도로 포장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들 공사도 8월까지 모두 마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 전보다 더 튼튼하게 완공해 호우가 오더라도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경북) 김준환 기자

2026-06-07 12:26:33 구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