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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행정사무감사서 '평가와 분석 부재' 지적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경기 안양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12월 3일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안양시의회 행감 키워드는 '평가와 분석의 부재'로 나타났다. 김도현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평가와 분석, 기본계획 반영이라는 환류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대부분의 사업계획은 추진계획만 담고 있어 구체적 달성목표와 성과지표가 없어 평가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일자리 사업, 체험존 운영, 공공스포츠시설 민간위탁 등 일부 사업이 수년간 평가와 분석 없이 관행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역시 기부자 분석, 답례품 선호도, 홍보방식 등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투입된 예산과 행정력만큼 효과가 있었는지, 미달성·과달성 원인을 분석하는 프로세스가 없다면 시민 중심 정책 추진은 허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정홍보, 청년일자리 등 주요 시책의 종합계획이 구체적 지표 없이 작성돼 하위계획을 총괄하지 못하고, 부서별 기본계획이 따로 노는 사례가 다수라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러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김 의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소상공인을 포함한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 제안에 따라 청과동 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한 사례와, 세정과가 타 지자체 대비 정확하게 세입을 추계해 오차율 2.1%를 기록한 사례 등을 우수행정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2025-12-02 09:54: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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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RISE사업단 3대 특화 분야 협의체 발대식 개최

경성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RISE사업단 3대 특화 분야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경성대가 RISE 및 글로컬대학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 관광 ▲바이오 헬스 ▲융합 부품 소재 분야의 산·학·연 협력 체계를 공식 가동하는 자리다.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근 경성대 총장을 비롯해 오은택 남구청장,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원장, 이준혁 부산라이즈혁신원 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말했다. 각 특화 분야별 기초 지자체, 산업체,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종근 총장은 "오랜 산학 협력 경험을 토대로 RISE와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3대 특화 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사회와 산업 발전에 실질적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분야별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도 진행됐다. 문화 관광 분야는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바이 오헬스 분야는 김기련 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장, 융합 부품 소재 분야는 송영환 부산AI로봇산업협회장이 각각 협약식에 참여했다. 성열문 경성대 단장은 '경성대 RISE 혁신체계 : WAVE CHANNEL 기반 Open UIC 발전전략 및 로드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글로컬대학과 RISE사업의 유기적 연계로 교육·연구·창업·국제화를 포괄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실현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컬 혁신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성대는 3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혁신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2025-12-02 09:5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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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화학공학과, 창의설계 경진대회 ‘금상·장려상’ 수상

동아대학교는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2025 Chem Frontier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화학공학회 주최로 '미래를 설계하다: 디지털과 에너지를 연결하는 화학공학'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김선우·구윤지·권현아·변형민 학생으로 구성된 '젤리파워즈' 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지도교수는 김준형, 이정규다. 이들은 '해파리를 이용한 친환경 이차전지 차세대 음극 수계 바인더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매년 출현량이 증가해 여러 산업 분야에 악영향을 주는 해파리를 폐기하지 않고, 차세대 친환경 바이오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해파리 콜라겐을 음극 수계 바인더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파리 콜라겐은 글라이신, 프롤린, 하이드록시프롤린 등의 아미노산으로 이뤄져 있으며 다른 콜라겐보다 순도가 높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인다. 이번 연구는 기존 PVDF/NMP, SBR/CMC 바인더의 유독 용매, 석유계 합성 고분자라는 한계를 개선하는 동시에 2050탄소 중립 목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해양 폐기물인 해파리를 원료로 활용해 다른 산업 분야의 피해를 줄이고 폐기물 기반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이라는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효과도 있다. 금상 수상팀은 "일상에 깊이 녹아 있는 배터리를 공부하고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해파리 소재를 접목시키는 과정은 화학공학을 배우는 학생으로서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추가 발전이 필요한 단계이지만 팀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화학공학자로서 환경 문제 해결과 제품의 성능·안정성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화학공학과 윤정식·이주현·이시은·김수하 학생으로 구성된 '버깨비'팀은 같은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은 '백색부후균 라케이즈의 폐갈조류 유래 알지네이트를 통한 고정화를 이용해 지속 가능한 BPA 분해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연구했다. 해조류 산업 부산물인 폐갈조류에서 추출한 알지네이트를 활용해 라카아제를 고정화한 알지네이트 비드를 제조했다. 이를 통해 BPA 분해 효율을 검증하고, 반복 사용 시 효소 활성 유지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평가했다. 완충용액 최적화, 알지네이트 농도 최적화, ABTS 기질 기반 활성 측정 등을 통해 효소 고정화·재사용 공정의 타당성을 확인했다. 비스페놀 A(BPA)는 인체 호르몬 분비 이상 및 생태계 교란을 유발하는 주요 환경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기존 물리·화학적 처리 공정은 처리비용과 부산물 발생 문제로 한계가 있어 효소 기반 친환경 처리 공정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환경호르몬 처리 공정 비용 절감과 효소 재사용성 확보라는 기존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해양 폐기물인 갈조류를 원료로 활용해 순환 자원 기반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이라는 부가 가치도 창출했다. 장려상 수상팀은 "평소 뉴스에서 접하는 유해 물질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기반으로 분해를 진행하며 책으로만 접한 내용을 직접 해보는 게 너무 뜻깊었다"며 "앞으로 다른 유해 물질에서도 적용 가능한지 조사하고 추출 방법 획일화, 품질의 균일화 등으로 상품화 가능성까지 연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25-12-02 09:54: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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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지역 아동 대상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종료

춘해보건대학교는 지역 아동의 정서·안전 역량 향상과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난달 28일 범서지역아동센터에서 마지막으로 운영하며 모든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RISE사업단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주군 다함께돌봄센터 등 5개 아동센터의 어린이 83명이 참가했다. 지난 9월 28일 시작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응급구조사 체험, 걷기 놀이 명상, AI 융합 놀이로 짜여져 신체·정서·인지 영역을 고루 발달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응급구조사 체험 과정에서는 보건의료 분야 특화 대학의 강점을 살려 임성민, 김근영 응급구조과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나섰다. 참여 아동들은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 방법과 위급 상황 대처법을 익혔다. 자연을 활용한 걷기놀이 명상 시간에는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연습을 했다. AI 융합놀이는 놀이를 매개로 한 AI 기초 학습 방식으로 진행돼 디지털 소양 함양에 도움을 줬다. 송주연 늘돌봄지원센터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울산 지역 아동들이 폭넓은 경험을 하고 안전 대처 능력과 정서 안정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 성장 단계에 알맞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2 09:53: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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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디지텍 캡스톤 디자인 대회서 ‘금상·은상’ 수상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달 20~21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개최된 '2025 디지텍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금상, 은상, 디지텍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디지텍 고등직업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회원대학 학생 124명이 참가했다. 디지텍(DigiTech)은 디지털(Digital)·기술(Technology)·콘택트(Contact)의 합성어로, 대학 공학계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출범한 고등직업교육협의체다. 먼저 윤시언·김도훈·문성민·장우석·김유희 학생으로 구성된 전기과 '1MV'팀은 금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BLDC 모터와 보조 제어를 이용한 정밀 위빙 동작 구현 시스템을 선보였다. 작업자의 숙련도 의존을 줄이면서 품질을 균일하게 만들고 생산성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하은·장윤호·황종훈·이강욱·한승윤 학생의 컴퓨터학과 '세미콜론'팀은 은상을 수상했다. AI 예측과 IoT 제어 기반 스마트 전력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전기과 '스파크'팀과 인테리어디자인과 'FIND ANOTHER'팀은 각각 디지텍상을 받았다. 김상효 전기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실전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실무 교육과 융합형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09:53: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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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작업치료학과, 제1회 TU-OTIF 학술제 개최

동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달 28일 본관 106호에서 제1회 작업치료학과 학술제(TU-OTIF, Occupational Therapy Insight Forum)를 열었다고 밝혔다. 작업치료 분야의 최신 임상 연구 흐름을 나누고 재학생들의 학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초청 특강과 논문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종민 대한모호작업치료학회 회장이 'Do you know MOHO'를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애착 유형과 대인관계, 퍼즐 프로그램의 효과, 노인 정신건강, 자아 탄력성과 행복감 등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소개했다. 이후 박윤희 QABA QBA 국제 발전위원 교수가 '응용행동분석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승현 학과장은 "학생들이 연구 역량을 키우고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해 학과 공동체의 유대감 증진과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조미림 교수는 "재학생들의 우수한 논문 발표와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작업치료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런 학술 활동이 우수한 작업치료 전문 인력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부울경지회 회장, 권영주 부산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회장, 임상현장의 작업치료사 등 내외빈 20여 명이 자리했다.

2025-12-02 09:47: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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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이승화 군수, “내년 재난 복구·경제 회복 총력 투입”

산청군은 1일 제310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승화 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2026년은 산청이 다시 일어서고 도약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재난 극복과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상하수도 분야 국·도비 2095억원 확보, 농업 분야 예산 전국 9위·도내 1위, 재난 항구 복구 특별교부세 193억원 추가 확보, 도내 최초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생활민원 처리반 운영, 도내 유일 지역 관광 성장 지자체 선정, 동의보감촌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을 꼽았다. 내년도 7대 전략목표는 ▲재난 복구 완료 및 재해예방 인프라 강화 ▲지역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실현 ▲웰니스 관광·문화·체육 도시 도약 ▲일상에 힘이 되는 복지 구현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다양한 인구, 청년, 귀농·귀촌 정책 추진 등이다. 산청군은 2026년도 예산을 산불·호우 피해 복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올해보다 2750억원 증가한 9253억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재해 사전 예방과 군민 안전 분야 2596억원, 농림 분야 1828억원,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분야 1494억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집중했다. 이승화 군수는 "변화가 눈에 보이고 체감되는 2026년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군정을 이끌 것"이라며 "붉은 말의 해 병오년 다시 일어나는 산청을 통해 도약을 완성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2 09:45:4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