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광동제약, '주스멍 도르멍' 5기 성료..."지역사회 청년들과 환경 지킬것"

광동제약이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제주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청년 환경정화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5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내·외 청년 30명이 제주올레 길 걷기, 생태 탐방, 환경 정화 캠페인, 환경 전문가 멘토링 등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생태 현장을 관찰하고 제주 자연환경의 특징과 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했다. 또 람사르습지 물영아리오름에서는 습지 생태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 ESG 환경 영역의 핵심 가치를 배우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안 쓰레기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닭머르 해안에서는 폐부표, 플라스틱 등을 을수거하며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5기에는 처음으로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생태 해설 전문 가이드가 합류해 헤드셋과 녹음기를 착용하고 밤하늘 아래 파도와 바람 등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며 제주 생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청년들이 제주의 자연을 몸소 느끼며 환경 문제에 공감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생태 보전 및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2 12:48:0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태권도 점자교재·오디오북 개발해 시각장애학교 배포

서울시교육청이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태권도 점자교재와 오디오북을 개발해 전국 시각장애학교에 보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노원구 한빛맹학교에서 국기원, 한국점자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학생 태권도 점자교재 및 오디오북 개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그림·영상 중심 교재로 인해 태권도 수업 참여가 어려웠던 시각장애학생의 학습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이 직접 발굴해 추진한 전국 첫 사례다. 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국내외에 시각장애학생용 태권도 교재가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전용 점자교재와 오디오북을 자체 제작했다. 태권도 품새 '태극 1장' 점자교본(45쪽)과 방송인 이동우 씨가 참여한 오디오북(14분)은 이미 전국 15개 시각장애학교에 배포됐다. 점자교본은 이동·동작·호흡을 촉각 언어로 재구성했고, 오디오북은 반복 청취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돕도록 구성했다. 업무협약에는 △태극 2~8장 점자교재·오디오북 공동 개발 △국기원 검수 및 교재 인증체계 구축 △영문판 제작 및 해외 보급 △전국 점자도서관·복지관 배포 확대 △국기원 사범단의 시각장애학교 방문 수업 등이 포함된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이 단순 교재 제작을 넘어 시각장애학생 체육교육 모델을 제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점자교본 제작, 오디오북 개발, 현장 수업 지원, 전국·해외 확산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해 포용적 체육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시각장애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몸으로 배우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겠다"며 "태권도를 매개로 한 포용교육 모델이 국제사회에도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손끝으로 배우는 태권도' 캠페인을 운영해 한빛맹학교 학생들의 태극 1장 연습을 지원했다. 지도는 한국체육대학교가 맡았으며, 학생들은 촉각·청각 중심 연습을 통해 9월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교사와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3일 협약식에서도 학생들의 태극 1장 시연이 다시 진행된다. 교육청은 이번 시연이 점자 태권도 교재 개발의 필요성과 효과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02 12:00:1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2026 수능 가채점, 영어 하락 뚜렷…"대학 영어 반영비중이 당락 좌우"

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상위권과 최상위권에서 영어 성적이 가장 낮게 형성되면서 대학별 영어 반영 비중이 정시 지원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탐구 과목에서는 과탐 2과목 선택자 집단의 점수가 전 영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수능 직후인 11월 13일 수험생 5170명을 대상으로 한 가채점 자료에 따르면, 탐구 선택 조합별 점수 차는 뚜렷했다. 국·수·탐(2과목) 원점수 합산 300점 기준으로 △과탐 2과목 선택자 평균 248.0점 △사탐1·과탐1 선택자 229.0점 △사탐 2과목 선택자 228.2점으로 집계됐다. 영어 성적도 과탐 2과목 선택 집단이 평균 2.1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정시 지원 계열 역시 선택 조합별 차이가 컸다. 과탐 2과목 선택자의 89.7%는 자연계 지원 의사를 밝혔고, 사탐 2과목 선택자는 78.9%가 인문계열 지원을 희망했다. 사탐1·과탐1 선택자의 72.1%는 자연계 지원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에서는 영어 성적 하락이 두드러졌다. 국·수·탐 원점수 합산 250점대 이상 구간에서 영어는 네 영역 중 점수가 가장 낮았으며, 최상위권인 290점 이상 구간에서도 영어 평균은 93.4점으로 △국어(97.7점) △수학(98.4점) △탐구(96.9점)에 비해 낮았다. 중상위권(240점대)은 수학이 가장 낮았고, 200~220점대 중위권에서는 국어 성적이 가장 낮게 형성됐다. 종로학원은 영어 점수 분포가 올해 정시 전략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영어 절대평가라도 비슷한 점수대 내에서는 대학별 영어 비중이 성패를 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가운데 서울대의 영어 반영 비중이 가장 낮아, 성적표에서 국어 표준점수가 높게 형성될 경우 영어 4~5등급 학생도 정시 합격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는 설명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올해 가채점 결과는 상위권의 영어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점이 특징"이라며 "수험생들은 성적표 발표 후 자신과 비슷한 점수대 학생들과 과목별 유불리를 비교하고, 대학별 과목 가중치와 영어 반영 비중을 세밀하게 검토해 정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 성적 발표는 12월 5일 이뤄진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02 11:39:3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외국인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행안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1일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근로자 정착 GPS Governance, Policy & Safety!' 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66곳이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를 제출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8개 사례만 본선에 진출하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인천시는 혁신적인 '외국인근로자 정착 GPS' 모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 개소 ▲다국어 안전 매뉴얼 제작·배포 ▲한국어 교육 확대(총 2,613명 참여)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지원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올해는 장관상과 함께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 확대·고도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외국인근로자를 단순한 일터 인력이 아닌 지역사회 이웃으로 자리 잡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착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도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0:57:1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구리시, '2025 성탄 트리 점등식' 성료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28일(금) 오후 6시 30분 구리광장에서 '2025 구리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시민들과 함께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시민과 지역 교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점등식 현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 캐럴 합창,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고, 트리에 불빛이 켜지는 순간 광장에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시민들은 가족·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겨울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연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탄 트리 점등의 기쁨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트리의 불빛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을담아 구리시 곳곳에 따뜻한 마음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구리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통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시 관계자는 "성탄 트리는 갈매동 복합청사와 토평동 장자 호수 생태공원에도 추가로 설치되며, 오는 2026년 1월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2-02 10:57:01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상수도 '한국수자원공사'에 10년간 위탁…시설 관리 체계화

영주시가 상수도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전문기관에 상수도 전반을 위탁해 물 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구간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12월 2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현대화사업의 마무리에 따라 추진된 사후관리 협약으로, 주요 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2035년 12월까지 10년간 영주동·휴천동·상망동·하망동 일대 상수도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위탁 대상은 총연장 280km에 이르는 상수관로를 비롯해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수도 계량기 등 주요 시설 전반이다. 시는 이번 위탁 운영을 통해 누수율을 낮추고 상수도 재정을 효율화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관리 체계가 한층 정교해질 전망이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영주시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기존 59.6%에서 86.4%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300만 톤에 달하는 수돗물 손실을 줄이고, 운영비 절감 효과도 함께 거둔 바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상수도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0:56:49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봉화군수기 축구대회' 13개 팀 열전 속 성료

봉화군의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열정과 화합을 나눴다. 제40회 봉화군수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리며,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제40회 봉화군수기 축구대회가 지난 11월 29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봉화군체육회(회장 박종화)가 주최하고, 봉화군축구협회(회장 박정서)가 주관했으며, 총 13개 팀, 300여 명의 축구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지역 내 다양한 세대와 직장인이 어우러져 우정과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읍면부에서는 소천면이 우승을, 춘양면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석포면과 명호면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직장부에서는 봉화소방서가 우승을, ㈜영풍이 준우승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3위를 기록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구는 팀워크와 열정을 바탕으로 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은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2 10:56:16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교육청, 교육지원청 개편 검토 착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최근 실시한 교육지원청 개편 설문조사에서 시민·학부모·교직원의 74.1%가 개편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개편의 타당성과 설치 기준 마련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1,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교육지원청 개편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과 인천시 행정체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확인됐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의 개편 필요성이 높게 나타나 해당 지역 중심으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연구용역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개편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실무추진단은 시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 수렴과 연구 내용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개편 연구용역은 12월 중순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와 핵심 쟁점을 공유하며, 내년 1월 말 최종보고서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시교육청은 개편안을 마련하고, 내년 '교육지원청 개청 추진단'을 구성해 분리·신설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과밀학교 등 지역 현안은 기존 교육지원청 체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추진단을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개편안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 역량을 확보해 교육 여건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2 10:55:4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