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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파주시가 20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경제 안에서 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아울러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 등 지역 경제 주체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연구는 인천대학교 양준호 교수를 중심으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다. 파주시의 지역 금융환경과 제도적 여건,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파주시에 적용 가능한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과 단계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특별법 제정 이후 추진 가능한 지역공공은행 설립 모델과 함께 현행 제도 범위 내에서 검토 가능한 공공금융 기능과 단계적 추진 방안을 함께 제시해 정책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모델의 정책적 의미와 향후 검토 과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파주시 여건을 반영한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데 의미가 있다"라며 "연구 결과와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방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연구 과정에서 정책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시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공공은행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2026-03-23 15:19: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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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 사업화 전 과정 맞춤 지원 확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6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산업 특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 1,20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해당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연매출 120억 원 이하의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 등 3개 분야, 총 10개 과제로 구성된다. 창안개발 분야에서는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과 규격 인증, 산업기술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제품생산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을 돕는다. 판로개척 분야에서는 홈페이지 제작, 전시·박람회 참가, 제품 패키지 개발, 국내외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제공한다. 기업은 필요한 과제를 복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소요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회, 총 2천만 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홈페이지·카탈로그 제작과 제품 패키지 개발 등 수요가 높은 3개 과제의 지원 한도를 기존보다 10% 확대했다. 또한 금형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중간 점검을 도입해 과제 수행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과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970개 기업을 지원하고 1,388건의 사업화 과제를 완료했으며, 매출 7,428억 원 증가와 신규 고용 1,735명 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길아 균형발전본부장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돕는 사업"이라며 "지역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밀착 지원을 강화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6-03-23 15:19: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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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 플랫폼 속도·안정성 대폭 개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민 이용률이 높은 주요 일자리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개편해 서비스 속도와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재단은 23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 꿈날개 등 3개 대민서비스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환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8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7월부터 약 8개월간 시스템 전환이 이뤄졌다. 개편을 통해 잡아바(고용서비스 제공), 통합접수시스템(일자리 지원사업 신청·선발·사후관리), 꿈날개(경력보유·미취업 여성 대상 취업지원) 등 주요 시스템의 안정성과 유연성, 운영 효율성이 전반적으로 강화됐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를 도입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크다. 무중단 배포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운영 중에도 안정적인 개선이 가능해졌고, 서비스 중단 위험도 크게 줄었다. 시스템 처리 성능은 기존 대비 188% 향상돼 접속자가 몰려도 지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가능하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해 서비스 신뢰성과 연속성을 높였다. 재단은 이번 구조 전환으로 향후 신규 서비스 도입과 이용량 증가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가 국비를 확보해 2차년도 성능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운영·관리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덕룡 대표이사는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서비스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더 나은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3 15:18: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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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중교통 소외된 여주 산북·금사·흥천면에 '똑버스' 4대 투입

경기도가 23일부터 대중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한 여주시 산북·금사면, 흥천면 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똑버스' 4대를 투입해 정식 운행에 돌입했다.이지역은 낮은 인구 밀도와 기존 시내버스의 비효율적인 노선으로 배차 간격이 길어 주민들의 이동 불편이 지속돼 왔다. 여주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 확대 사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똑버스를 지역에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똑버스는 승객 호출시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최적의 경로를 생성하는 마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지난해 가남읍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이용객이 224명에서 504명으로 225% 늘어나며 사업의 성공을 증명했다. 이번 신규 운행으로 똑버스 운행 지역은 총 58개 시.군, 320대로 확대돼 도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똑버스는 지난해 말 누적 이용객 1,197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5년 8월 기준 이용자 만족도 84.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똑버스는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으며,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은 고령층도 전용 콜센터를 통한 전화 호출이 가능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관행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여주시 똑버스 확대 운행은 그간 소외됐던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교통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똑버스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18: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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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동 수출기업 500억 긴급자금 지원

인천광역시가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중동 수출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대금 결제 지연 등으로 인한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수출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 5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중동 지역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해당 기업과 거래하는 협력·납품기업까지 포함된다. 지원 방식은 기업당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은행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차액보전' 방식으로, 연 2.0%를 균등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1년 만기상환 조건이다. 인천시는 자금이 조기 소진될 경우 500억 원 규모의 추가 재원을 즉시 투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시나 군·구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사업은 직접 대출이나 보증이 아닌 이자 보전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실제 대출 가능 여부는 기업이 거래 은행을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3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인천시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및 비즈오케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 물류비 지원 대상을 지난해 70개사에서 올해 100개사로 확대하고, 중동 수출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인천테크노파크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중동 관련 애로 상담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중동 수출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겠다"라며 "글로벌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6-03-23 15:18:1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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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잇는 진심의 대화… HWPL 멘토극장, 청년과 삶의 지혜 나눴다

HWPL 글로벌07지부가 고양시에서 청년과 인생 선배를 잇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갔다. HWPL 글로벌07지부는 지난 21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소재 숲카페에서 '동행 : 대한민국을 잇다 - 세대공감 520 멘토극장' 5회를 개최하고,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을 초청해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기북부 평화실천위원회의 후원 아래 고양시 청년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멘토극장은 세대 간 경험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생의 선배가 전하는 현실적인 조언과 삶의 통찰이 중심이 됐다. 행사에서 김보연 조합장은 자신의 성장 과정과 가족사, 농촌과 지역사회에서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화려한 성공담보다 전쟁과 가난, 상실을 겪으며 체득한 삶의 가치들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청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농민으로 출발해 협동조합 운영과 지역사회 활동, 공적 역할로 이어진 여정을 소개하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이라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했다. 자신의 뿌리와 지난 세대의 희생을 이해할 때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으며, 작은 선택과 행동 하나하나가 결국 개인과 공동체의 신뢰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정직과 절제의 가치도 주요하게 언급됐다. 김 조합장은 조직과 공동체 운영의 책임을 강조하며 "공적인 자리는 개인이 아닌 모두를 위한 자리"라고 말해 청년들에게 책임 있는 삶의 자세를 당부했다. 또한 그는 평생 배움을 이어온 경험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젊은 시절부터 독서를 통해 삶의 방향을 고민해왔고, 이후 검정고시와 대학, 대학원 과정을 거치며 배움을 이어온 사례를 통해 "노력은 늦어도 늦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보다 직접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김 조합장은 불평과 의존적인 태도를 경계하며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에게 감사하고, 과욕하지 말며, 끝까지 공부하라"는 삶의 원칙을 제시하며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세대 간 경험과 고민이 교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세대를 잇다'라는 프로젝트 취지에 맞게, 청년들은 인생 선배의 경험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얻었다는 평가다.

2026-03-23 15:17: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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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특산물, ‘천하제빵’ 타고 전국 무대 진출… 세미파이널서 존재감 입증

MBN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이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고양시 특산물이 세미파이널 주요 소재로 등장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세미파이널 미션에서는 참가자 김시엽 셰프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작 메뉴로 고양시의 대표 식재료인 가와지쌀, 행주한우, 일산열무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와지쌀을 활용한 '고양 가와지쌀도그'를 선보이며 색다른 시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메뉴는 쫄깃한 가와지쌀 떡 위에 에멘탈 치즈를 더하고, 바삭한 쌀 튀밥을 입혀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행주한우와 일산열무를 활용한 떡갈비를 결합해 지역 특산물 간 조화를 완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셰프는 경연에 앞서 고양시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가와지쌀 전문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쌀의 찰기와 풍미를 체험했고, 이를 바탕으로 베이커리 메뉴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농축산물들도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가와지쌀은 오랜 재배 역사와 우수한 밥맛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높은 인기로 품절 현상이 이어질 만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행주한우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뛰어난 육질로 고급 한우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산열무 역시 신선도와 맛에서 경쟁력을 갖춘 특화 농산물로 평가된다. 특히 일산열무는 관련 조례에 따라 고양시 특화 농산물로 지정된 바 있으며, 가와지쌀과 행주한우 역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꾸준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은 축제와 음식문화로도 확장되고 있다. 매년 6월 개최되는 행주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대표 먹거리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백석12블록 일대는 열무국수와 열무비빔밥 등으로 유명한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흥행 속에서 고양시 제빵 산업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는 김시엽 셰프를 비롯해 고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제빵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김구영 셰프, 김영인 셰프, 김태훈 셰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장인들이 등장하며 고양시 제빵 기술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가와지쌀을 활용한 디저트 브랜드 '열두톨', 사회적기업 '위캔쿠키' 등 지역 기반 베이커리 브랜드들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고양시 식문화의 다양성을 넓히고 있다. '천하제빵'은 국내 최초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제빵 장인과 세계 무대 경험을 갖춘 파티시에 등 총 72명이 참가했다. 첫 방송 이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 네이버TV와 티빙 화제성 상위권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과 제빵 산업이 동시에 조명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향후 농축산물과 식품·외식 산업이 연계된 홍보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천하제빵'은 총 10부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2026-03-23 15:1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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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확대… “시민 권익 보호 든든한 버팀목”

고양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 고민 해결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실질적인 권익 보호에 나서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행정·민사·형사 사건은 물론 세무·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법률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적 여건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무료 소송 지원까지 연계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작은 갈등부터 복잡한 법적 분쟁까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무료법률상담실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지원 체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 2022년 덕양구청 지하 1층에 무료법률상담실을 개소한 이후, 시민뿐 아니라 지역 내 근로자와 소상공인까지 상담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상담실에는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등 총 31명의 전문가가 상담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생활과 밀접한 법률 문제에 대해 체계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 운영 성과도 눈에 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약 2000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부동산(임대차), 상속, 채무 등 민사 분야가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서비스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이용자 56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5.3%가 상담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상담위원의 전문성과 친절도, 현실적인 해결 방안 제시 등이 주요 긍정 요인으로 꼽혔다.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인당 30분씩 제공된다. 전화(031-8075-2366) 예약 또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전화 상담도 지원된다. 고양시는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권리 구제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취약계층에게는 소송 대리인 지정과 소송 비용을 지원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법률구조법상 지원 대상자 중 충분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소년소녀가장 등이다. 지난해에는 개인회생 및 파산 분야에서 총 7명에게 약 500만 원 규모의 소송비가 지원됐다. 시는 앞으로 무료법률상담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의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홍보를 확대해 이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법률홈닥터,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실,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상담과 소송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6-03-23 15:17: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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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30년까지 15개 시군에 25개 지방도 건설 추진

경기도가 2030년까지 총 1조 6,133억 원을 투입해 15개 시군 25개 지방도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이를 담은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을 23일 경기도보에 고시했다. 경기도가 2030년까지 추진할 도로건설계획을 확정했다. 도는 지난 2년간 시·군에서 건의한 68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고려해 최종 25개 노선(85.52km)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지역이 18개(광주(2), 김포(1), 안성(3), 양평(1), 여주(1), 용인(4), 이천(3), 평택(1), 화성(2)), 경기 북부가 7개(가평(1), 남양주(1), 양주(2), 연천(1), 파주(1), 포천(1))이다. 도는 이 가운데 사업의 실행력, 기대효과, 도로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 시행할 4개 분야 11개 핵심사업을 결정했다. 도는 먼저 사업성이 우수하고 실행력이 확보된 도로를 중심으로 지방도 310호선 화성 문학~신리 1.67km 확장과 용인 역북~서리 3.06km를 추진하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형 도로'에는 포천 기지~길명(2.89km) 구간을 신설하고 파주 영장~영장(2.85km) 구간이 선정됐다. 두 노선은 경기 북부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의료·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통혼잡 해소와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대규모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평택 팽성대교~오성신리(3.77km) 확장 공사와 용인 덕성~묵리(2.26km), 김포 고정~귀전(1.68km) 구간 신설공사가 확정됐다.또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전력망 도로 공동건설'사업의 핵심 노선으로는 지방도 318호선 구간의 이천 금당~신필(3.19km), 이천 수산~행죽(3.82km), 용인 독성~백봉(5.53km), 용인 백암~설성(9.76km) 등이다. 도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도로 건설 단계부터 전력망을 설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주요 산업단지에 전력을 신속 공급하고도민 불편과 예산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단순한 이동수단으로서의 길이 아닌 도민의 일상에 기회를 주는 길을 만들겠다"면서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16:26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