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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동구 대인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시장투어 행사를 진행하며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곁들인 경제 공부 시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하지만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수의 어린이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행사 중 진행상황을 영상에 담아 추후 아이들이 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추석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광주은행 임직원과 어린이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직접 구입하고, 계산하며 재미와 경제 공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20여명은 그룹홈에서 요청한 장보기 물품을 대신 구입하기도 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어린이들과 추석맞이 장을 함께 보고,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결손가정과 그룹홈에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과 특히 지역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고, 더불어 전통시장의 활력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을 펼쳐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8 14:16:3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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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자동차 in 돗자리영화제'열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제7회 돗자리 영화제가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킨텍스 야외전시장 부지에서 자동차극장 방식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돗자리 영화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생활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돗자리 영화제는 상영방식만 바꾼 것이 아니라 상영작품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 모하나와 릴로&스티치는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카운티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마우이카운티는 2012년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해 온 도시다. 마이클 빅토리노(Michael Victorino) 마우이 시장 역시 축사 영상을 전해와 고양시와 고양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영화제에 참가한 한 가족은 "코로나로 아이들과 맘 편히 나들이가 마땅치 않아 답답했는데, 오래 만에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힐링 되는 거 같다"면서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가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홍보가 요원한 상황에서 자매도시에 관심을 갖도록 한 뜻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제 개최에 앞서 지난 24일 고양시장과 마우이시장은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장 간 화상 회의를 통해 자매대학, 청소년 교류 등을 포함하여 활발한 교류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2020-09-28 14:15: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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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설 퇴소 아동·청소년에 임대주택 공급··· 지자체 최초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보호종료 아동'과 '쉼터 퇴소 청소년'들에게 2024년까지 '청년 매입임대주택' 총 203호를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3호, 내년 40호, 2022∼2024년에 매년 50호씩을 각각 공급한다. 보육원 등에서 보호를 받던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나와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이 된다. 청소년쉼터에 입소한 청년들도 만 24세가 되면 퇴소해야 한다. 시는 이들을 돕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공포하는 등 약 2년에 걸쳐 지원방안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임대주택 입주자로 최종 선정된 아동·청소년은 임대보증금 100만원, 임대료는 시중 시세(감정평가액)의 30%를 내면 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총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의 105% 이하이고, 영구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추가 7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12월 14일부터 입주할 수 있는 올해 공급 물량은 이달 28일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입주를 원하는 청년은 10월 6∼7일에 직접 입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방문(10월 6∼7일)한 후 10월 6∼8일에 신청서를 내고 관련 서류를 준비해 등기우편으로 10월 12∼16일에 제출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28 14:09: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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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고도화

서울시가 건축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상상태 추적관리 기능을 추가하고 사물인터넷(IoT)단말기를 개선하는 등의 방식으로 현재 24%인 시스템 활용도를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1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고도화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는 ▲법제화 추진 ▲시스템 고도화 ▲IoT 단말기 개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인명피해 규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언제, 어디에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총 717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건축물)에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올해 2월까지 시스템을 시험 가동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가 시스템 설치 전후 각 6개월간을 비교한 결과 고장은 1만6792건에서 4936건으로 70.6% 감소했고, 경종차단은 383건에서 207건으로 45.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방시설 정상작동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시는 내년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설치·유지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소방시설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현재 관계인의 동의 하에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 동의 철회 시 운영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시는 "시스템 상 주·지구경종 정지 등 이상상태가 발견돼도 제재가 불가능하다"며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에 대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스템에 이상상태 추적관리 기능과 소방시설 점검관리 기능 등을 추가한다. 화재알림이 발생했을 때 원인과 관계인의 처리사항을 기록, 이상상태·발생원인·조치사항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적관리를 구현하고 소방시설 점검결과 통계와 추이를 분석할 계획이다. 시는 전송 데이터의 일부(13%)가 유실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oT 단말기의 데이터 수집 항목을 간소화할 방침이다. 수집 항목은 비상방송 작동 알람, 댐퍼감지기 입력 알람, 설비경보(범용) 알람, 제연커튼 작동 알람 등 기존 27종에서 화재, 고장, 경종차단, 저수위경보 알람, 전체복구 등 주요 데이터 6종으로 대폭 축소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총 4억8500만원을 투입해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고도화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09-28 13:56: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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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고향 앞으로'…동국대, 학내 추석 차례상 마련

마음만은 '고향 앞으로'…동국대, 학내 추석 차례상 마련 동국대가 구성원들을 위해 추석 차례상을 교내에 마련했다./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구성원들을 위해 추석 차례상을 교내에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국대는 28일부터 이틀 간 교내 법당인 정각원에 차례상을 마련해, 코로나 19로 인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차례를 모실 수 있도록 했다. 참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마스크 착용 및 동시에 제한된 수의 인원만 참여 가능하다. 동국대 정각원장 묘주스님은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구성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교내에 차례상을 마련해 자율적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구성원들이 조상님께 예를 올리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교내에 마련된 차례상에서 참배를 한 이제준 동국대 총학생회장은 "국가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귀향버스 운영을 하지 못하게 돼 아쉬워하는 학우들을 위해 불교종립대학 특성에 맞춰 차례상이 마련됐다"며 "올해는 학우들이 차례를 지냈다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이벤트도 마련했다.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신 학교 정각원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차례 불공에는 학생들을 대표해 이제준 동국대 총학생회장, 선경화 불교대 학생회장, 박채연 불교대학 부학생회장 등이 차례에 참석했다.

2020-09-28 13:50: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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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21년간 129억원 재정 절감 효과 기대

부산시가 부산김해경전철 민자사업에 자금 재조달로 향후 21년간 129억원에 달하는 재정 절감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최소운영수익보장(MRG) 방식을 비용보전방식(MCC)으로 전환해 약 3040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둔 데 이은 또 다른 재정 절감 성과다. 부산시는 금융시장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용보증기금 보증 한도가 확대되면서 자산유동화증권(ABS) 1508억원을 발행했다. 금리는 기존 3.15% 대비 0.85% 낮은 2.3%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발행했다. 타인자본 조달조건변경(금리 인하)을 포함한 자금 재조달 전체 가중평균금리는 변경 전 3.18%에서 0.34% 낮아진 2.84% 수준이 됐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변동금리 부분 757억원과 고정금리 부분 751억원을 차환해 원금에 대한 금리를 낮췄다. 더 낮은 금리로 부산김해경전철을 운영해 그만큼 이자 부담을 줄이게 됐다. 이를 향후 부산김해경전철 운영 기간인 21년(2041년)으로 환산하면 약 129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MRG 방식을 MCC로 전환해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둔 데 이어 추가적으로 재정을 절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정 건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8 13:42:1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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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라빛 톡톡(talk talk)…시민과 대화의 창을 열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과 일상생활 속 소소한 고민·고충을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찾아가는 소통 프로그램 '보라빛 톡톡(talk talk)'의 첫 촬영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시정에 접목하고자 '보라빛 톡톡'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라빛 톡톡' 첫 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한국 생활 적응 이야기를 듣기 위해 결혼이민자들과의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안성시에 정착하여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결혼 11년차 주부 윤해림(31세)씨를 비롯해 이복희(32세), 구마리(40세), 김아나스타시야(32세) 등 4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자중 제일 먼저 한국에 정착한 구마리(스리랑카, 40세)씨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문화적 환경, 언어 소통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성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초기 이민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지금은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한, 출연자 4명 모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국에 있었으면 상상도 못할 일인데 시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고, 오늘 함께한 시간이 오래도록 남을 뜻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보라빛 톡톡'은 시민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매월 시민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 시간을 통해 시민들의 생각이 무엇인지 귀담아 경청하며 시정발전 방향에 접목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앞으로 매월 한차례씩 '보라빛 톡톡'을 진행하며, 시장과 만나 대화를 나눌 시민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하여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달 20일 첫 촬영한 '보라빛 톡톡'은 오는 30일 안성시 기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파 될 예정이다.

2020-09-28 13:41:23 이보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