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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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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제3차 투자협약 체결

광양시는 지난 1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피앤오케미칼과 1,459억 원 투자, 57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국 ㈜피앤오케미칼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여수·광양지역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화학 산업 생태계 구축의 큰 성과이자 광양 주요 산업 근간을 이루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오케미칼은 포스코케미칼과 OCI(주)가 합작하여 설립한 신설법인으로 포스코케미칼의 안정적 원료공급과 OCI의 과산화수소 생산 기술과 경험 등 기업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과산화수소 공장을 설립하며, 광양시 태인동 OCI(주) 광양공장 인근 부지에(41,529㎡) 1,459억 원을 투자하고 57명을 직접 고용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에 대규모 투자해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민선 7기 이후 지금까지 88개 기업과 1조 8,181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9월 말 기준 11개 기업과 9,678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신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치고, 차별화된 기업지원 제도를 확대해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0-10-15 10:43:4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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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하의도 김해시의 섬 선포 및 상징조형물 제막식 열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김해시와 지난 4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에서 자매결연 체결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하의도를 김해시의 섬으로 선포하고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허성곤 김해시장, 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상징조형물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의 스케치 장면을 본떠 철제 조형물로 제작하고 기둥은 화강석 석재로 마무리하였다. 석재 기둥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문구와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따뜻한 글귀와 어록을 새겨 두 대통령의 뜻을 기렸다. 이날 상징조형물 제막식 참석을 위해 신안군을 방문한 허성곤 김해시장 외 15명은 故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신안군과 김해시는 더불어 잘 사는 영·호남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 할 계획으로 2019년 9월 24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신안군은 옹진군, 경산시, 강남구, 마포구, 고양시, 광양시, 울릉군, 하남시, 평택시 등 11개 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문화교류와 도서 문제 공동대응, 향우회와의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10월 7일 자매결연 신안군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새책) 150권", "한 스푼의 시간(활용했던 책) 210권", "두 배로 카메라(활용했던 책) 140권" 등 올해의 책 총 500권을 신안군에 기증하였다. 해당 기증도서는 신안군 관내 학교와 도서관 등 각종 문화 행사 시 사용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평화의 섬 하의도를 김해시의 섬으로 선포하여 하의도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하나의 열정으로 평화와 번영의 영호남 시대를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15 10:25:51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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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예방홍보를 위한 음식점 관련 단체 간담회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3일 고양시 외식업 지부와 협력·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혁 고양시 기후환경국장의 주재로 시 위생부서 직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의 고양시 덕양구·일산구 지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정과 관련해, 감염우려가 높은 음식점, 카페 등의 매장 테이블 간 간격유지, 출입자명부 관리, 소독실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핵심 방역수칙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음식·음료 섭취 전후에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대화하는 문제점과 종사자들이 이들 손님들에게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하도록 요청하는 것을 꺼려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음식점의 매출감소 등 어려운 현실을 지부 관계자들에게 청취하고, 향후 업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시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음식점의 방역지침 홍보 등 시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5 10:24: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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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온라인 추모관’ 운영…‘추모 물결’ 확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9일 오전 10시에 개최하는 제72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을 코로나19로 축소 개최함에 따라 추모의 물결이 전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순직경찰 유족들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72년 만에 최초로 민?관?군?경이 하나 되는 역사적인 추념식으로 많은 시민과 유가족을 초청해 화해와 상생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부득이 참석인원을 100명 내외로 축소함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여순사건 영령을 추모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온라인 추모관은 여수시 홈페이지 팝업존에 있는 '여순사건 온라인 추모관'을 접속 후 여순사건 희생자 영령들에 대한 추모의 글과 함께, 여순사건과 관련된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시는 추모관에 남겨진 의견을 모아 추후 여순사건 지원사업과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비대면 추모의 일환으로 묵념 사이렌도 울릴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19일 10시 정각 여수시 전역에 사이렌을 울려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묵념을 통해 여순사건 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여순사건이 발발한지 72주년이 되는 해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유족이 참석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순사건의 상흔을 함께 공감하고 참여함으로써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순사건은 지난 1948년 10월 19일 해방정국의 시대적 소용돌이 속에서 수많은 지역민이 무고하게 희생당한 가슴 아픈 역사로써, 여수시는 지난 2016년부터 여순사건 희생자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해 오고 있다.

2020-10-15 10:24:3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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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고등학교 교장단과 “여수교육 발전 모색”

여수 교육의 발전을 모색하고 지역 교육계와의 소통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김용대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여수지역 고등학교 교장 13명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여수시 교육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지원사업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시정 현안?학교 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계층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특히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현장에서 온라인 수업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권 시장은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 단위학교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교육도시 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9일 관내 중학교 교장단과도 간담회를 마련해 교육계와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내년 교육경비로 119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규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여수미래학교를 통해 행복한 교육 e-스튜디오와 소프트웨어?메이커 교육실시 상설 교육장 등을 운영해 온라인 수업과 코딩, 3D 프린팅 등 4차 산업 관련 핵심 기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0-10-15 10:24: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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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0일까지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려인은 자치구 홈페이지나 다산콜센터를 통해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확인한 후 방문해 시술료 5000원만 지불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백신을 반려견에 맞힐 수 있다. 다만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 지원이 우선이므로,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예방접종에 앞서 해 두는 것이 좋다. 서울시와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사단법인 서울시수의사회는 연말까지 반려견 4만 마리에 대해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한다. 비용은 반려견당 1만원이며, 반려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사업 참여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물보호법 제47조에 따라 생후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의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고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며 "내장형 동물등록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동물 유실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0-15 09:42: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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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3명 "나는 N잡러"

직장인 10명중 3명 "나는 N잡러" 직장인 89.7% "N잡러 더 늘어날 것"…26.4%는 '정년 없는 일자리 관심' 잡코리아 제공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N잡러'에 대한 직장인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직장인 10명중 3명은 스스로 '현재 2개 이상의 직업을 갖고 있는 N잡러'라 답했고,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대부분은 '앞으로 N잡러가 더 늘어날 것'이라 예상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남녀직장인 16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N잡러 인식과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2개 이상의 직업을 갖고 있는 N잡러 입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30.3%가 'N잡러'라고 답했다. 스스로를 N잡러라 답한 직장인은 30대 직장인 중 3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 직장인(29.4%)이 많았다. 이어 ▲20대(25.7%) ▲50대이상(24.7%) 순으로 많았다. 직장인 N잡러들이 현재 본업 외에 일하는 또 다른 직업 중에는 '오프라인 아르바이트'가 가장 많았다. '본업 이외에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매장관리나 판매서비스, 카페알바, 학원강사, 대리운전 등의 '오프라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37.7%(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블로거 활동, 컨텐츠 제작, 디자인, 홈페이지관리 등의 '온라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28.5%로 다음으로 많았고, 이어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한 세포마켓(13.4%)'을 운영하거나 '오프라인 창업(10.3%)' 순으로 일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잡코리아 제공 한편 직장들은 '향후 N잡러가 더 늘어날 것'이라 답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대부분에 달하는 89.7%가 '향후 N잡러가 더 늘어날 것'이라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더 높았는데, 20대 직장인 중에는 91.4%가 ▲30대 중에는 90.2% ▲40대는 88.7%, 50대이상은 87.0%로 높았다. 직장인들이 'N잡러가 더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어 정년 없는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2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생계를 위한 돈벌이 보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직업)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3.8%로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20대 직장인 중에는 '생계를 위한 돈벌이 보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직업)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4.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불황과 취업경기 침체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20.8%) ▲정년 없는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20.5%) 순으로 답변이 높았다. 반면 'N잡러가 더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업무량 과다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기 어려울 것 같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4.8%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다양한 일을 하면서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1.5%로 다음으로 높았고, 이어 '본업이 없는 상태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것은 고용불안감이 높을 것이기 때문(20.0%)'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2020-10-15 09:41: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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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집콕 생활 "친구 못 만나서 싫어요"

"늦잠을 자면 얼굴이 퉁퉁 부어서 두꺼비가 되어 일어난다", "마스크에 익숙해졌다. 처음에는 KF80만 써도 답답했는데 지금은 KF94를 쓰고도 뛰어다닐 수 있다", "스트레칭 달인이 돼 앞돌기, 옆돌기를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매일 등교하던 교실 풍경이 사라지고 집콕 생활이 이어지면서 어린이들의 일상이 바뀌고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 기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2.6%는 집콕 생활을 하며 가장 안 좋은 점으로 '친구를 못 만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움직이지 않아서 살이 찐다'(24.2%), '온라인 수업이 싫고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16.2%), '보호자에게 잔소리를 많이 듣는다'(9.6%) 순이었다. 반대로 '취미활동 등 시간을 여유 있게 쓸 수 있다'(55.2%), '늦잠을 잘 수 있다'(22.4%)를 집콕 생활의 장점으로 꼽았다. '공부 스트레스가 줄었다'와 '게임, 웹툰 등을 더 할 수 있어서 좋다'는 각각 7.9%를 차지했다. '내친구 서울' 어린이 신문은 지난 2001년 3월 발간 이후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교사들에게 31만부가 배부되고 있다. 이 신문엔 서울의 역사·문화·정보,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안내, 또래 이야기, 학습 정보가 실린다. 시는 매년 새롭게 학년이 바뀌는 시기에 어린이 기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기자가 탐방 취재와 인터뷰를 진행한 뒤 직접 작성한 취재 기사가 신문에 수록된다. 올해 어린이 기자로 총 620명이 활동 중이다.

2020-10-15 09:37: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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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평균 13개 기업에 지원…합격률은 15% 남짓

구직자 평균 13개 기업에 지원…합격률은 15% 남짓 취업 준비 기간 평균 9개월…하루 4시간 할애 사람인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입사지원 기회가 줄면서 청년층의 취업이 더욱 어려워졌다. 구직자는 평균 13개 기업에 지원했으며 최종 합격률은 15%에 그쳤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 944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전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올해 상·하반기 포함 평균 13개 기업에 입사지원을 했다고 답했다. 기본적으로 10개 이상의 회사에 지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률은 낮았다. 최종 합격 경험이 있는 구직자는 15.8%(복수응답)에 그쳤으며, 10명 중 3명은 서류전형조차도 통과하지 못한 것(30.9%)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서류전형만 합격'한 구직자가 39.8%였으며, '면접까지 합격'(18.5%), '필기시험까지 합격'이 7.1% 였다. 취업 준비 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직무분야 자격증 취득'(27.3%)이었다. 이어 ▲직무분야 인턴 등 역량강화(17.3%) ▲표정, 태도, 발성 등 면접 연습(17.3%) ▲어학점수(6.8%) ▲인적성검사(5.6%) 등의 순이었다. 최근 대기업도 수시채용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구직자들이 스펙 나열 보다는 '직무 역량'과 관련된 부분에 더 집중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취업준비는 '적당한 방법이 없어서 그냥 혼자 한다'(51.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플랫폼(22.7%) ▲카페, 소셜미디어, 현직자 모임 앱 등 커뮤니티 활용(21.1%) ▲취업설명회/박람회(12.4%) ▲학내 게시판 및 취업지원센터 활용(11.4%) ▲선·후배 등 지인을 통한 관련정보 수집(10.4%) 등이 있었다. 취업을 위해 쏟는 시간은 하루 평균 4시간이었다. '채용공고'(28.2.%)를 검색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고, ▲자기소개서 작성 연습(20.4%) ▲직무관련 자격증 공부(18.2%)의 비중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취업 준비를 시작 한 뒤로 평균 9개월 동안 구직활동을 하고 있었다. 특정한 목표기업을 정해두지 않고 '일단 무조건 지원'(65%)하고 있는 구직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코로나19는 실제로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에 타격을 크게 주고 있었다. 10명 중 9명(92.2%)은 올 해 취업이 더 어렵다고 체감했으며, '코로나19로 채용을 하는 기업이 적어서'(70.9%, 복수응답)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이어 ▲경기가 좋지 않아서(50.8%) ▲취업난으로 경쟁이 심화돼서(45.1%) ▲질 좋은 일자리가 점점 줄어서(27%), ▲공채 중심의 대규모 채용이 줄고 있어서(16.7%) 등의 이유가 있었다.

2020-10-15 09:36:1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