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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오” 27일 여수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가을의 길목에서 음악의 깊은 여운을 느끼게 해줄 연주회가 찾아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7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을이 익어가오'라는 주제로 여수시립합창단 단원 44명과 소리꾼 고영열 등 외부출연자 25명, 총 69명이 출연해 가을밤을 풍성하게 수놓는다. 존 루터(John Rutter)의 재즈풍의 곡들로 무대의 막을 올리고, Turtle Dove 등 외국 민요풍의 곡과 한국 전통 가곡 '여수', '금강에 살으리랏다'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특히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한 소리꾼 고영열과 함께 하는 춘향가 중 한 대목인 '사랑가', '이별가'를 피아노와 함께 연주한다. 이어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북과 춤판이 어우러진 신명난 놀이판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대공연의 막을 내린다. 휴식시간에는 행사장 로비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지역인재 바이올린 연주자 김보현 양과 아버지의 피아노 연주가 하모니를 이룬 인터미션 콘서트도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약자, 학생은 20% 할인된다. 입장권은 기독교백화점, 가을문고, 크리스챤백화점, 청음악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1 17:21:3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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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서 만난다

BTS에 이어 블랙핑크가 빌보드 차트를 석권했다는 소식으로 떠들썩하다. 100년 전에도 지성과 미모, 예능을 겸비한 여성 대중예술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오는 30일부터 한국근현대음악관(평택시 한국소리터 내)에서 이른바 아이돌의 원류라 할 이들의 이야기와 자료를 접할 수 있게 된다. 한국근현대음악관이 보유한 2만여 점에 달하는 엽서, 사진 및 근대 도상자료들 가운데에는 5천여 점에 이르는 근대 여성 예인들의 엽서들이 포함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전문연예기획사라 할 수 있는 권번 출신의 장연홍, 왕수복, 선우일선, 김옥엽과 같은, 큰 대중적 인기를 누리면서 격동기 우리음악과 예술의 맥을 이었던 예인들을 만날 수 있는 자료들이다. 개관과 함께 1929년 평양기생학교 졸업생 9인의 사군자 합작도·묵연(墨緣)과 1920년대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수차례 입선하는 등 서예에 뛰어났던 오귀숙(吳貴淑)의 작품도 공개된다. 이러한 유물은 일제강점기 전통예술 전반의 교육을 담당했던 당시 기생조합과 권번들이 엄격한 학칙과 졸업시험 제도에 따라 기생들에게 음악과 무용의 전문적 기량뿐 아니라 시문·서예·사군자·외국어 등과 같은 기본 교양을 가르쳐 그들을 여성예술인으로 양성해 냈다는 것을 증거한다. 이러한 자료들은 조선말 기생의 역할과 기여를 여성 예술가로서 재조명 하는데 촉매제가 될 뿐 아니라 시민들이 흥미롭게 근대사를 배우는 직접적인 교육자료가 될 것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대의 그늘에 가려 폄하되어온 근대의 숨겨진 종합예술인들을 앞으로도 계속 재조명하여 민족음악의 전통예술을 지켜온 예인들의 삶을 가치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1 17:21:01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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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농촌관광 공동브랜드 "푸른숨·팜" 상표 등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관내의 우수한 농촌체험농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인 '푸른숨·팜'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했다. '푸른숨·팜'은 2017년 농업생태원을 조성하면서 농업생태원과 연계해 평택지역의 농촌체험농가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브랜드로 개발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상표출원해 1년 만에 상표 등록결정이 나서 또 하나의 평택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 시가 상표등록한'푸른숨·팜'로고는 푸르고 싱싱한 농작물이 자라는 넓은 평택들을 배경으로 하여 따뜻한 해 형상을 상징화했고 푸른잎과 폭죽처럼 터지는 꽃잎은 축제처럼 팡팡 터지며 생동감 있는 농장체험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넓은 평택들에서 자란 신선하고 깨끗한 농작물을 먹고, 쉬고, 놀고, 즐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택시는 농업생태원 홈페이지내에 농촌체험농가와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일정 자격을 갖추고 심사를 통과한 농촌체험장 운영 경영체에게는 '푸른숨·팜'상표 브랜드를 이용할 자격이 주어진다. 평택시는 '푸른숨·팜'상표가 평택을 대표하는 체험농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며 농촌체험농장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21 17:19:21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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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철도사업 유치를 위한 시민대상 홍보

안성시는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하여 평택~부발선, 수도권내륙선, 경강선 연장 등 총 3개 노선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부발 철도사업은 평택에서 안성을 거쳐 부발까지 총연장 53.8km의 단선철도로 사업비 약 1조 6000억 원이 소요되며 제3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9월에 기획재정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상태이다. 수도권 내륙선 철도사업은 동탄에서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총연장 78.8km의 단선철도로 사업비 약 2조 5000억 원이 소요된다. 또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광주에서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총연장 53.3km의 복선철도로 사업비 약 3조 7000억 원이 소요된다. 수도권 내륙선 및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시키기 위하여 지난해 10월 신규 사업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아울러, 평택~부발선, 수도권내륙선, 경강선 연장 등 사업 추진으로 신설되는 '안성역'은 교통의 요충지로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우리나라를 동서남북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환승역으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삼주 교통정책과장은 지난 20일 안성2동 통장회의에서 시에서 추진 중인 철도 노선에 대하여 추진과정 및 필요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이·통장회의 등에 참석하여 시민들이 안성시 철도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철도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21 17:18:58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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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아동센터 온라인학습 기자재 지원 사업'추진

안성시 '지역아동센터 온라인학습 기자재 지원 사업'추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지속됨에 따라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학습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온라인학습 장비 구비가 어려운 저소득 계층 아동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됨에 따라, 안성시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태블릿 PC 75대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온라인학습 기자재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온라인 수업에도 불구하고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에 등원하여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에서 지원하는 태블릿 PC 전달식은 21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안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나성천 회장은 "조손가정 또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는 아동들의 경우 가정에서 학습이 어려워 지역아동센터에 등원하여 휴대폰 등으로 불편하게 수업을 듣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태블릿PC 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 간 학습격차가 커졌다는 언론보도를 종종 접하여 우려가 컸다"며 "본 사업이 아동들의 학습결손 및 교육소외를 방지하여, 아이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아동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2020-10-21 17:18:39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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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에서 펼치는 '테라스 파크 콘서트'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나 극복 네 번째 프로젝트'로 오는 24일과 31일 오후 6시 안성맞춤아트홀 공연장 앞마당에서 '테라스 파크 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테라스 파크 콘서트'는 가을 저녁 야외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콘서트로 배우 이유리와 소리꾼 이봉근, 뮤지컬 배우 리사와 반도네온 연주가 김국주 등이 출연해 국악부터 뮤지컬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24일 공연에는 판소리 연주의 개념을 확장해 생동감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재즈밴드 적벽의 연주에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이유리와 국악계 명창이자 '불후의 명곡'에서 2회 연속 우승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은 소리꾼 이봉근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31일에는 탁월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 리사와 양승리가 출연해 지킬앤하이드, 헤드윅, 레베카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탱고 음악의 대표 악기인 반도네온 연주가 김국주의 무대가 더해져 선선한 가을 저녁 낭만적인 뮤지컬과 재즈 무대가 펼쳐진다. 안성맞춤아트홀 외부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인조 잔디 광장에 130명 한정의 야외 좌석을 마련하여 1m 이상 거리를 두고 착석하여 진행된다.

2020-10-21 17:18:28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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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과 공예가,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이번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은 지역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공예품, 가와지쌀, 플라워 등을 활용한 마켓과 레스토랑, 문화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에서는 가와지쌀과 일산열무, 장미, 벌꿀, 자연염색, 압화, 꽃음식, 도자기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 판매되는 물품은 모두 참여 셀러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제품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팜 마켓'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농산물 및 공예품 체험을 비롯해 가와지볍씨 동요와 율동, 가와지밴드 등 문화공연, 가와지쌀밥과 고구마빵, 그린라떼 음료 등 맛있는 먹거리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고, 지역의 농업인, 공예가, 문화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꾸미는 새로운 팜(farm) 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를 준비하는 고양시생활개선연합회(회장 이명화) 회원들은 폐나무를 활용해 직접 전시데크를 만들고 꽃을 심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팜 마켓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농산물의 '초록'을 의미하는 '그리너리(Greenery)'는 고양시 팜 마켓의 공식 브랜드로 사용될 계획이다"라며, "고양시의 앞선 팜 문화를 소개할 '그리너리 팜 마켓'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0-10-21 17:18: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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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류·미생물 캐릭터 3D 피규어 활용

순창군이 개발한 발효미생물캐릭터 피규어들이 주요 관광시설에 배치되며,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얻고 있다. 21일 순창군에 따르면 연초에 개발한 발효미생물 캐릭터에 대한 3D 모델링 작업을 완료하고, 행사나 관공서, 관광시설 등 여러 분야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군청 홈페이지와 순창소통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3D 작업을 완료한 발효미생물 캐릭터에 대해 피규어를 만들어 대표 관광시설인 발효소스토굴에 진열장을 설치해 피규어 10종을 전시했다. 군이 개발한 발효미생물 캐릭터는 장류 캐릭터 장독, 메주, 떡메주, 메주콩, 고추, 고추장 등 6종과 미생물 캐릭터 황국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 4종, 총 10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개발한 캐릭터들은 순창왕국에 '발효'라는 힘을 일찍 깨우친 고추장 국왕과 발효균 및 장류를 접목한 캐릭터인 공주와 기사단, 마법사들이 하나의 나라를 구성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군은 발효소스토굴 외에 순담투어스테이션 공원에도 피규어 캐릭터를 배치해 이곳이 새로운 셀카 스팟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효모균, 유산균, 고추 피규어 등 세 자매를 비롯해 코스모스 꽃구경을 즐기고 고초균과 메주, 황국균 등 삼형제는 가위바위보를 하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막내격인 떡메주는 어딘가를 산책을 하고 와서 지쳤는지 나무그늘 벤치에 앉아 쉬며, 의젓하게 공원을 지키고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장독대 피규어가 민속마을을 내려다보며 순창 고추장, 된장이 제일이라고 자랑하듯 엄지척 자세로 반갑게 맞이한다. 고추장과 콩 피규어도 수줍은 듯 배시시 웃으며 아미산을 배경으로 방문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자신의 옆자리를 내어준다. 김재건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이번 캐릭터 피규어 활용을 시작으로 삭막한 체육시설이나 야외 공원 등에 조형물, 홍보물 등을 배치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친근한 순창의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순창이 장류·미생물의 본고장임을 더욱 더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0-10-21 17:17:4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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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J마이봇'으로 자산관리 하세요"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스마트뱅킹(APP)에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추천 시스템인 'KJ마이봇'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인 로보어드바이저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성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서비스로 광주은행은 쿼터백테크놀로지스(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8년부터 영업점 창구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를 실시해왔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투자자의 위험성향을 고려해 저위험, 시장위험, 고위험의 세가지 수준의 위험예산(Risk Bucket)을 산출해 투자대상 상품을 추천하는 'Three Bucket' 방식의 운용전략을 도입함으로써 예·적금 상품부터 투자성 상품까지 고객에게 맞춤상품을 제시하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를 스마트뱅킹에서도 선보이게 됐다. 'KJ마이봇'이라 불리는 이 서비스는 저금리시대를 적극 대응하는 재테크 전략으로써 고객의 투자 수익성을 증대하기 위해 인덱스 펀드, 글로벌 자산 배분 펀드, 테마 전략 상품 등 금융투자상품으로만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쿼터백테크놀로지스(주)에서 제공하는 알고리즘에 의해 시장상황과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투자자의 성향에 적합한 펀드상품을 추천한다. 또한 갈수록 진화하는 디지털금융으로 금융환경이 급변하고,'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디지털·비대면 금융거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광주은행 'KJ마이봇' 서비스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하나로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장진섭 WM사업부장은 "'KJ마이봇'을 통해 고객님의 투자성향과 투자 선호도를 반영해 효과적인 자산배분과 시장상황에 맞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님께 편리한 금융생활과 똑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광주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0-10-21 17:17:0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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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산림자원 보호·재난 선제 대응 '총력'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체 면적 중 73.2%에 달하는 산림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산림 생태 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자연재난, 산림보호를 위해 52억 원을 투입해 임도, 사방사업, 해충예방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재해 방지와 안전성을 강화하고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임도.사방시설 구축, 산불방지대책 수립, 산림문화자원 보존을 위한 보호수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견고한 임도 구축, 사방사업 확대 군은 산림경영·관리 기반시설 확보와 임도 유지·관리 강화, 사방사업 확대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취약지역 복구와 정비를 통해 인적, 물적 자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생활권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사방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산림 계류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 및 산사태(토석류)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양 이양지구 등 2곳 0.36km에 계류 보전사업과 이양 품평지구 1곳에 사방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후에도 사방시설 기능 유지를 위해 이서면 월산리 등 35곳의 안전점검을 하고 백아면 노치리.사평면 유마리에 있는 사방댐의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예방.대응 체계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산불 예방 체계 구축, 신속 초기 대응 군은 건조일수 증가로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에 대비해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헬기 1대를 임차하고 산림과 인접한 사찰, 목재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 2곳에 산불방지 안전공간을 조성했다.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가을에는 가장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수시 예찰과 단속을 시행하고 비교적 산불 발생 위험성이 낮은 여름.겨울에는 산불 감시카메라 11대, 산불 소화 시설 3개소를 보완했다. ◆ 함께 지켜나가는 산림, 민간부문 녹색일자리 창출 군은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시설 유지와 보수 관리의 효율성과 지속성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녹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일자리 사업을 통해 약 160명을 채용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불 조심 기간에 산불 예방과 진화활동 등 산불 대응을 위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산사태 현장 예방단, 임도 관리원, 도유림순산원 등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산림 보호 지원단도 운영한다. 지원단은 임산물 불법 채취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예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산림의 소중함을 알고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군은 재해로부터 군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산림 재해 방지대책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1 17:16:39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