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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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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명품 후지사과 마무리 수확준비 '한창'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올해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홍로사과 판매의 어려움을 겪었던 사과농가가 고품질 후지 생산에 다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의 사과는 183ha, 213농가로 지리산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사과 고유의 향과 빛깔이 곱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다. 이달 하순 산동을 시작으로 운봉, 인월, 아영, 산내에서 수확되는 '후지'는 사과농가에게 올해농사를 만회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우리 모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사과 소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과는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다. 비타민A, B1, C와 과당, 포도당, 미네랄, 각종 효소 등을 함유하고 있다. 섬유질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예방과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케르세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피로를 해소하는데 좋은 사과산과 구연산 등의 유기산도 풍부하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과수 담당자는 "사과의 계절이다. 맛이 좋은 것은 물론 영양이 풍부한 예쁜 과일의 대표주자인 사과를 소비하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고 무엇보다 사과 농가를 도울 수 있다. 지금이 제철인 사과 많이 드시고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2020-10-21 17:16: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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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상공인'새희망자금'으로 숨통

정읍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되는'새희망자금'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급하기 위해 2차 현장 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새희망자금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2019년 기준 연매출 4억원 이하)과 영업 제한 또는 집합 금지 등의 행정명령이 취해진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이번 신청 대상은 1차 신속 지급 대상에서 누락된 피해업종과 과세정보 미비, 공동대표 사업체 등 행정자료 확인이 불가능했던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는 5부제 접수, 11월 2일부터 6일까지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센터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온라인(새희망자금.kr)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16일부터 진행 중이다. 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심사 후 100만~2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1차 지원을 받은 사업자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 안내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063-539-5602)에 문의하면 된다.

2020-10-21 17:16:1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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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속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숙원사업인'생활SOC복합센터' 건립에 속도를 낸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에서 주관하는 오는 2021년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빛가람 혁신도시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79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로 보육·복지·의료·문화·체육·공원 등 시민의 일상적 편익과 안전을 증진시키는 각종 시설을 지칭한다.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이러한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형태의 사업을 의미한다. 나주시는 사업 선정에 힘입어 국비 포함 총 158억원을 투입, 빛가람동383(LH2단지아파트 옆) 시유지 1,325㎡(연면적 6,300㎡)에 오는 2023년까지 어린이(가족)특화 '생활SOC복합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총5층(지상4층·지하1층) 규모로 신선한 산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먹거리 상생 푸드마켓'(1층)을 비롯해 '어린이테마도서관', '육아지원시설', '다함께 돌봄센터', '농산물체험장' 등이 건물 2~4층에 들어선다. 센터 건립은 아동 보육에 필요한 문화·체험커뮤니티 시설 부재로 고민해왔던 혁신도시 젊은 부모들에게 아동 보육 편의를 더해주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전체인구 대비 12세 이하 아동은 22.7%로 전국평균 11%의 2배 수준이다. 여기에 30세부터 44세 부모 거주 비율은 전국평균(21%)을 웃도는 전체 33.7%에 달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SOC복합센터 건립사업 최종 선정을 통해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혁신도시 주민들의 복지·문화 욕구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적 편익을 증진과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SOC 신규 사업 발굴에 힘써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10-21 17:16:0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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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목포문학제, 오프라인-온라인 동시 개최

목포시가 오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0 목포문학제'를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목포문학제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목포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포문학제 행사를 비롯해 목포 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이번 목포문학제는 전라남도 문학자원연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가 낳은 한국문학사의 거봉인 김우진·박화성·차범석·김현의 문학 세계를 재조명하는 4인 4색 문학제, 목포독립서점과 함께하는 목포 문학살롱, 지역문인공동출판기념회 및 목포문학심포지움 등 문학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3일에는 차범석 학술대회, 24일에는 김우진 문학제, 박화성 문학페스티벌, 학생 시낭송대회, 30일에는 목포문학상 시상식, 31일에는 故김현 30주기 기념 김현문학축전이 개최되며 모든 행사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학관, 야외 시화전, 문학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목포문학관에서 풍성하게 진행되어 지역민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내년 목포문학박람회를 앞두고 다양한 문학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학을 선도해온 목포의 문학과 문학인들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2020-10-21 17:15: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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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피해 주범 칡덩굴…'천연소재 수건' 탈바꿈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칡덩굴로부터 섬유질을 추출·분리해 천연소재 칡덩굴 섬유 수건을 개발했다. 칡덩굴 섬유 수건은 산림청 R&D 연구과제로 기술개발이 추진됐으며, 칡덩굴 수분흡수력 기능이 활용됐다. 특히 칡덩굴의 셀룰로오스 함량은 47%로, 일반 목재(60%) 보다 조금 낮지만 가공이 용이하다. 수건은 열탕처리와 불순물 제거 등 전처리를 거쳐 섬유질을 추출하고, 추출된 섬유질을 실로 만든 후 편직된 것이다. 칡덩굴은 강한 생장력으로 1년에 약 100m 이상 길이로 빠르게 성장한다. 또 종자번식 및 2차 생장으로 강한 번식력을 지니고 있어 제거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거사업 추진 과정 중 발생된 칡덩굴도 주로 현장에 방치돼 경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3만 3천ha의 칡덩굴이 분포돼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칡덩굴 제거 연구(물리·화학적 처리)와 장비개발이 진행됐으며 올해 121억 원을 들여 1만 2천ha 면적의 칡덩굴 제거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연구소는 칡덩굴 제거를 위한 시험과 함께 버려진 칡덩굴을 활용한 칡보행매트도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 칡덩굴을 펠릿화시켜 열효율을 측정한 결과 목재와 유사한 4천 600kcal의 열효율을 확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 소재로써 활용가치가 높은 소재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김재광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산림 생태계의 골칫덩어리인 칡덩굴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연구하고, 칡덩굴 방제 최적화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1 17:15:36 양수녕 기자
전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나선다

전라남도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40개를 신규지정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최근 올 하반기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육성위를 개최하고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23개를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상반기 17개소를 포함 올해만 40개 기업이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전남도내 사회적기업은 총 297개로 늘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기업들의 참여가 많아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 확인됐다. 지정된 기업들은 제조와 유통, 배송, 위생분야 등에서 고령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공간 정리수납 컨설팅, 광고 디자인 등 컨텐츠 사업을 비롯 목공예 교육 및 만학도·고령자 대상 교육서비스 등 교육사업, 방역 소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진입해 전남지역의 취약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포함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 한해 재정지원 사업으로 총 1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특화사업 등에 사업비 81억 원이 투입됐다. 올 하반기에도 공모를 진행해 56개 기업을 대상으로 305명(신규 76명, 기존 229명)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해 22억 원을, 기업의 사업개발 및 시설장비 지원을 위해 121개 기업 대상으로 17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현재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1천 672개로 민선7기 사회적경제기업 2천개 육성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3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은 현재 297개가 지정돼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염성열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전남의 사회적경제가 눈에 띄게 도약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적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해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10-21 17:15:21 양수녕 기자
전남도, '여수 중앙어촌계' 최우수 선진공동체 선정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올해 '전국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 평가'에서 여수 중앙어촌계가 최우수 선진공동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진공동체 평가는 어촌 성공모델 정착을 위해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어업경영개선에 노력한 전국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펼쳐지며, 활동실적 평가 결과 상위 5%이내 3회 이상 포함된 공동체를 선정, 지원해주는 제도다. 올해 전국 71개소 선진공동체 중 2개소가 선정됐으며, 여수 중앙어촌계와 충남 태안 대마도공동체가 각각 선정됐다. 여수 중앙어촌계는 지난 2007년 112명의 어업인이 자발적으로 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조직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적생물 구제, 어장경운 등 어장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채포체장(잡을 수 있는 몸길이) 제한 강화와 함께 매년 전복·해삼 등 수산 종자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관리 및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공동체 소득도 한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선정으로 내년 10억 원의 특별사업비를 지원받게 될 여수 중앙어촌계는 부지 477㎡와 자부담을 들여 수산물 로컬푸드판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산물 로컬푸드판매장은 수산물작업장과 저온저장·반건조 시설, 판매장, 교육장 등이 포함된 총 460㎡ 규모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공동체 참여의식 고취는 물론 소득 증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선진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며 "자율관리공동체 지원사업이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0-21 17:15:1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