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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제2회 심심풀이 영화제 개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제2회 심심풀이 영화제 개최 심심풀이영화제 포스터/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총장 장윤금)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대학생 영화 문화 기획단 GUJIFF와 오는 27일까지 마련한 온택트 영화제 '제2회 심심풀이 영화제'가 지난 24일 개막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심풀이 영화제는 지역 내 청년들의 영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숙명여대와 GUJIFF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시작한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는 '청춘예찬', '삶의여정', '묘한시선', '공간미학'의 총 4개 섹션으로 나뉘어 4일간 열린다.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영화 플랫폼인 무비블록(moviebloc.com)을 통해 선보인다. 심심풀이영화제 시간표/숙명여대 제공 하나의 섹션은 2편에서 3편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루에 2개의 섹션이 시간 별로 한 번씩 상영된다. 상영 시작시간은 18시, 20시이며, 종료 시간은 섹션 별 러닝타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작품은 영화제 기간 내 2회만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의 상영작 부문에는 총 134편이 접수되는 등 열띤 경쟁을 보였으며,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는 조진희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영화제는 특별히 GV를 별도로 제작하여 영화 관람 후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편성한 점이 특징이다. 김철연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지난해 영화제에서 넷플릭스 영화인 '로마'의 아카데미 수상을 이야기하며 플랫폼의 변화에 젊은 영화인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생각보다 훨씬 빨리 현실로 다가온 것 같다. 갑작스런 변화는 시련일 수도 있고 두려울 수도 있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새로운 기회인 것이다. 우리의 젊은 영화인들이 이러한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GUJIFF 측은 "이번 영화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으며 생겨난 사회의 물결 속 간극, 그중에서도 청년들의 변화에 주목했다"며 "청춘, 밀려오는 물결을 맞이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영화제가 청년들의 마음에 전환점이 될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25 06:49: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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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업 '로망' 기업에 'KB국민은행·삼성전자·현대차·SKT' 등 선정

대학생 취업 '로망' 기업에 'KB국민은행·삼성전자·현대차·SKT' 등 선정 한국대학신문, 대학생 1000명 대상 기업이미지 및 상품브랜드 선호도 조사 설문조사 유토이미지 제공 올해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KB국민은행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T, 한국관광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신문이 24일 발표한 '2020 전국 대학생 기업이미지 및 상품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행부문) ▲삼성전자(전자부문) ▲SKT(통신부문) ▲포스코건설(건설부문) ▲현대자동차(자동차부문) ▲동아제약(제약부문) ▲CJ제일제당(식품부문) ▲현대중공업(중공업부문) ▲세브란스병원(대학병원부문) 등이 산업 부문별 최우수기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공기업의 경우 한국관광공사(취업선호도), 국민연금공단(사회공헌도)이 1위를 유지했다. 부문별 기업 선정의 평가지표는 ▲취업선호도 ▲사회공헌도 ▲고객만족도 등이다. 산업특성에 따란 중공업 부문은 국제경쟁력 항목이, 대학병원 부문은 의료경쟁력 항목이 취업선호도를 대체했다. 특히, 부문별로 KB국민은행, 삼성전자, SKT, 포스코건설, 현대자동차, 동아제약, 현대중공업 등은 3개 평가지표 항목에서 모두 최고순위를 지키며 3관왕을 차지했다. 취업선호도와 고객만족도 등 2개 평가지표에서 정상을 차지한 기업은 CJ제일제당이다. CJ제일제당은 취업선호도와 고객만족도에서는 각각 37.9%와 42.4%의 선호도를 얻으며 1위를 지켰지만, 사회공헌도에서 59.6%가 오뚜기를 지지하며 CJ제일제당은 2위로 밀려났다. 세브란스병원은 대고객 서비스를 평가하는 고객만족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 대학병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공기업에서는 한국관광공사(19%)가 '취업선호도' 부문에서, 국민연금공사(18.6%)가 '사회공헌도' 부문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한국관광공사는 사회공헌도에서 4.5%를 점유한 반면, 국민연금공단은 취업선호도에서 9.5%의 지지를 받으며 총점에서 국민연금공단이 1위가 됐다. 대학생들이 신뢰하고 선호하는 언론매체는 올해도 한겨레(종합일간지), 스포츠서울(스포츠신문), 매일경제(경제일간지)가 차지했다. 종합일간지 신뢰도 부문에서 1위 한겨레의 신뢰도는 17.3%로, 한국대학신문의 언론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신뢰하는 종합일간지 부문 정상 자리를 단 한 차례도 내어준 적이 없다는 게 한국대학신문 설명이다. 대학생이 선택한 부문별 최고 브랜드는 ▲취업 사이트(앱) 잡코리아 ▲아르바이트 사이트(앱) 알바몬 ▲체크카드 KB국민카드 ▲문구팬시 모닝글로리 ▲담배 레종 ▲공무원학원 커넥츠공단기 ▲천연 디퓨저 코코도르 ▲OTT 서비스 넷플릭스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 ▲논문 교열/번역 서비스 에디티지 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한국대학신문은 매년 창간기념일(10월 15일)을 맞아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9월 23일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국 대학생 1000명(한국대학신문 대학생평가단 패널)을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PC)과 이메일을 통해 실시됐다. 신뢰수준은 95%, 최대 오차는 ±2.7%다.

2020-10-24 03:5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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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대비 30%증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평택·당진항의 9월말 누적 기준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컨테이너 물동량의 경우 전년동월(56,065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대비 29.4% 증가한 72,566TEU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528,246TEU) 대비 8.5% 증가한 573,183TEU를 기록, 증가세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분석했다. '컨'물동량은 중국, 베트남의 가전제품 수입물량 증가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전체 물동량의 43% 이상을 차지하는 철광석이 전년동기(37,081천톤) 대비 8.5% 감소한 33,943천톤을 기록한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화물인 액체화물이 전년동기(21,412천톤) 대비 7.3% 감소한 19,841천톤을 기록함에 따라 전체 항만 물동량은 전년동기(83,753천톤) 대비 7.0% 감소한 77,863천톤으로 집계되었다. 그럼에도 9월 한 달 물동량의 경우 전년동월(8,648천톤)대비 2.8% 증가한 8,892천톤으로 조사, 평택해수청은 회복세의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분석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서정욱 항만물류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컨'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그 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지표이며, 이러한 추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항만운영을 통해 경기 부양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0-10-23 14:23:46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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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 개최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경찰서 희의실에서 수사 과정에서의 인권 침해 방지에 대한 외부 감시를 강화하고, 해양경찰 치안 행정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인권보호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회의에서는 항만선교교회 박유석 담임 목사 등 4명을 새로 시민인권보호단원으로 위촉하고, 평택대학교 이장현 교수 등 기존 단원 6명을 재연임했다. 지역 사회 학계, 법조계, 수산계, 종교계, 여성단체, 시민단체, 언론계 등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시민인권보호단은 이날 회의에서 해양경찰 인권 침해 예방과 인권보호단 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선철주 수사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양수산 종사자 인권 보호 방안과 수사 과정에서의 인권 강화 제도를 시민인권보호단에게 보고했다. 시민인권보호단은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에 대한 수사에서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권고하고, 해상 치안 활동에서 국민 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회의에서 "수사 과정에서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시민인권보호단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혹시 있을 지도 모르는 해양경찰의 국민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감시와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시민인권보호단은 수사과정의 인권 보호, 인권 침해 감시, 인권 관련 정책 조언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단장인 평택대학교 이장현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10-23 14:23:32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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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박두진문학관, 특별기획전시 '시작(詩作)' 개최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30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박두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 '시작(詩作)'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성 출신 혜산 박두진(1916~1998) 시인의 등단 전후 출판되었던 시집을 통해 습작기 문학적 특징과 등단 이후 문학적 변모 과정을 소개한다. 전시에 소개되는 자료는 『청록집』(1946년), 『문장』(1권 5호, 1939년) 등 박두진 시인의 등단 전후로 발간된 문학 자료와 상설전시실에서 다루지 않은 자료, 1939년 등단 이후 시를 쓰고 문학을 공부할 때 직접 보던 자료들의 내부 페이지 및 필사 원고 등 30여점으로, 100부만 발간하여 현재 국내 5부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진 백석의 『사슴』(1936년 발간), 박두진을 신인추천제로 등단시킨 정지용의 『정지용 시집』(시문학사, 1935년 발간), 서정주의 최초 시집 『화사집』(남만서고, 1941년) 등 예술적, 문학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의 세부 내용이 다수 전시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전시구성에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여, 박두진 시 낭송ㆍ디지털 필사ㆍ필사작품 전시 등을 관람객과 함께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2020년 박두진문학관 특별기획전시 '시작(詩作)'은 단순히 교과서나 전시실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시집ㆍ소설집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가가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시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박두진문학관에서 진행되며,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0-10-23 14:23:15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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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보증인 위촉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확인서 발급신청 시 구비서류인 보증서 작성을 위한 보증인을 위촉하고, 보증서 발급대장 관리인인 지정보증인에 대한 교육을 시·읍·면별로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특별조치법 적용 대상지역인 안성시 읍·면·동에 25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통·리장이 추천한 대상자 중에서 업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자로 선정된 거주자 보증인 942명과 변호사, 법무사인 자격보증인 8명 등 총 950명을 보증인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보증인은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해당 부동산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별조치법 적용대상 부동산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 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안성시의 경우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 동 지역은 농지 및 임야가 해당된다. 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특별조치법 시행으로 법에 따라 등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시·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이 작성한 보증서를 시에 제출하고 확인서를 발급받아 등기부등본을 정리하면 된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특별조치법 시행으로 법 적용대상 부동산이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가 진행될 수 있기에, 법 시행 기간 동안 해당 법 적용대상 부동산을 소유한 시민이 수월하게 등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2020-10-23 14:23:02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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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최초, 요트분야 국제 선수권대회 유치 ‘쾌거’

2022년 4월 29일부터 8일간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요트분야 국제 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3일 '2022 옵티미스트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옵티미스트 유럽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슬로베니아에서 협회(IODA) 총회를 거쳐 낭보가 날아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대회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29개 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딩기요트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딩기요트는 15세 이하의 유소년이 조종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요트의 입문 종목이라 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 8월 국제옵티미스트요트협회에 개최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 16일 온라인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요트분야 국제 선수권 대회를 유치한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해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 역량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3년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 연계사업으로 옵티미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2020-10-23 14:22:3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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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공원 횡단도로 개설 시민의견 수렴 ‘설문조사’

여수시가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미평공원 횡단도로 개설 문제를 놓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코자 지난달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6개 항목이며, 온라인 2천391명, 오프라인 1천76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 시민소통광장을 이용해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오프라인은 옛철길공원이 지나는 9개 동 주민센터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했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도로개설 찬성 70%, 반대 30%로 찬성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나,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도로개설 찬성 52%, 반대 48%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이점은 미평공원 인근인 미평동과 둔덕동의 경우 온라인은 찬성 58%, 반대 41.9%, 오프라인은 찬성 33%, 반대 67%로 평균에 비해 반대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오프라인 설문조사의 경우 개인정보 문제로 익명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지 일괄 제출 등 온라인에 비해 신뢰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찬성하는 이유로는 교통체증 해소가 59%로 가장 높았고, 차량 이동시간 단축 19%, 인근지역 활성화 19%가 뒤를 이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교통사고 등 안전의 문제 43%, 공원 기능 훼손 38%,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10%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 찬성하는 이유로는 교통체증 해소가 52%, 차량 이동시간 단축 25%, 인근지역 활성화 20%가 뒤를 이었다. 반대 이유는 공원 기능 훼손이 61%로 가장 높았으며, 교통사고 등 안전의 문제 29%,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9%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개설의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다각적으로 충분히 검토해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를 관통하는 전라선 옛 철길공원은 아름다운 풍광과 도보나 자전거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수시는 2018년 4월 미평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미평동주민센터와 구)미평역 간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했으나, 공원구간 내 도로개설을 반대하는 여론이 있어 주민의견 수렴 끝에 현재 도로 개설구간을 주차 공간으로 활용해 왔다. 지난 8월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 등을 이유로 미평공원 횡단도로 개설을 요청하는 2천 300여명의 다수인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여수시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마쳤고 찬반단체 협의 등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사업추진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2020-10-23 14:22:15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