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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교육관 개관식

김천시 아포읍에 위치한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수진스님)은 지난 5일 노인인권교육 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교육관은 121백만원을 들여 기존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운영지원사찰 제8교구 본사 직지사) 2017년 7월 1일 경상북도로부터 수탁을 받아 개관을 하였으며, 관장을 포함한 8명의 전문상담사들이 7개 시·군(김천·구미·경산·군위·성주·고령·칠곡)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24시간 노인학대사례 신고접수(365일 연중무휴 상담 ☎ 1577-1389) 및 현장조사, 학대 피해노인 및 가족에 대한 통합지원,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홍보, 피해노인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인권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일들을 수행하게 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기관 및 노인인권 교육관 설치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김재광 김천부시장의 환영사, 나기보 경상북도 의원의 기념사, 박세은 경상북도 어르신복지과장 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주지 운해 법보스님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직지사 주시 운해 법보스님은 "어르신 봉양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므로, 핵가족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다음세대로부터 존중을 받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중심이 되어 노인인권보호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광 김천부시장은 "교육관을 개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 그리고 재단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노인들이 가족과 이웃 안에서 공경을 받도록, 앞으로도 노인인권 증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0-11-08 10:29:09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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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고양시 모든 공공개발사업지구 내 녹색건축만 들어선다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앞으로 추진되는 공공개발사업 지구 내 건물 탄소저감 대책 등을 꼼꼼히 보고 까다로이 인·허가할 방침이다. 고양시에서는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주택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에서 개발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및 공공주택단지 개발지구 등에 신축되는 모든 공동주택 및 대규모 건축 인·허가 시 '고양시 녹색건축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및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의 일정등급 이상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반영하지 않은 사업은 조례개정 등을 통해 '인·허가 불허가'도 적극 검토해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녹색건축 공동선언',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공건축물에 녹색건축 및 재생에너지발전을 의무적으로 갖추는 '탄소저감 청정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침은 지난 공동선언과 업무협약에 기초한 것이다. 이 업무협약의 첫 사업성과로 향동 A4지구 행복주택 모든 세대 498세대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해 탄소저감 청정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시는 저탄소 녹색도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파리협정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을 수립,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올해부터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체계적·효율적 추진을 위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분기별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환경정책 추진방향을 △친환경 건축은 물론 각종 건설공사 기반 구축, △친환경 교통수단 공급, △자원순환사회 조성, △탄소저감 농업 실현, △온실가스 흡수 기능 강화, △대응기반 구축 등으로 설정하고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8월 '고양시 기후변화대응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2020-11-08 10:28: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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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민자치회로 본격 풀뿌리자치 시대 개막

파주시의 17개 읍면동 가운데 11개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주민들을 대표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할 총 524명의 위원들이 위촉되어 저마다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준비가 한창이다. 나머지 6개 읍면동도 향후 단계적으로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예정이다. "자치분권도시 되려면 시민 참여가 가장 중요" 이번 11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은 '자치분권도시를 확립하려면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는 최종환 파주시장의 지론이 큰 계기가 됐다. 최 시장은 지방자치에의 실질적 주민참여를 위해 주민자치회 전환의 기획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3월에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6월 행정안전부의 시범실시 선정지역 승인 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 구성절차에 들어갔다. 마을공동체, 주민자치위원, 도서관 이용자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14회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사업설명과 위원모집을 실시해 8개 읍면동에서 모집 정원을 대폭 초과해 접수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주민자치학교' 통해 필요한 역량 키워 시는 위원모집과 함께 사전 필수교육인 '주민자치학교'를 8. 14일부터 9. 11일까지 6시간 과정으로 운영했다.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수강할 수 있도록 읍면동별로 총 21회의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직장인 등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 오후, 저녁,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 교육도 운영했고 온라인 교육도 병행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670명 중 93%인 625명이 수료했다. 교육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특히 다수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주민자치 교육이 처음이라는 한 시민은 "교육을 듣고 몰랐던 부분들을 이해하게 됐고,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함께 참여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런 게 내가 바라왔던 자치이고, 기회가 된다면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주민자치학교를 이수한 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위원자격 여부와 모집부문별 성비(性比) 충족 등을 확인하고, 모집정원을 초과한 읍면동에서는 공개추첨 등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위원 선정을 완료했다. 다양한 연령, 경험 가진 위원들 구성으로 시너지 효과 기대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평균 위원 수는 47명, 최연소 위원은 21세, 최고령 위원은 90세이다. 남녀노소 폭넓게 구성된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이 주민자치회 활동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40대 이하가 24%로 젊은 연령층의 참여로 주민자치회의 실무력과 활동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총 524명의 위원 중 자치활동 경험을 가진 198명(38%)과 읍면동 내 사회단체 회원 93명(17%)이 선정돼 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한편, 신규주민 233명(45%)도 선정돼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배경으로 향후 마을의제 발굴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이 중심되는 지방자치를 위한 주민참여기구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다.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가 활동해온 사회공헌의 성과를 계승하고, 한계점을 보완하는 제도이다. 2013년 31개소였던 주민자치회는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110개 시군구 626개 읍면동, 경기도에서는 파주시를 포함한 14개 시군구 104개 읍면동에서 시행 중이다. 주민자치회는 읍면동 단위 주민대표기구로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이 모여 생활의제를 발굴하고 사업계획과 실행을 통해 주민주권을 직접 실현하도록 제도화했다. 읍면동 자문기구였던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주민자치 활동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지닌 주민 대표조직으로 지역 현안·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함께 결정하고 실행한다. 주민들이 모여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으며, 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마을에 필요한 의제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위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분과위원으로 참여가 가능해 주민 참여의 제도적 확장이 가능하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읍면동별 분과위원을 모집해 마을에 관심 있는 다양한 주민들이 자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통하며 마을을 새롭게, 자치를 즐겁게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2년 임기동안 ▲분과 구성 ▲마을의제 발굴 ▲주민 주도의 마을계획 수립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제안 ▲주민총회 개최 등을 주도하게 된다. 11월부터 위원 관계형성 워크숍, 운영내규 수립 워크숍, 12월 임원 선출 및 회의운영 등 주민자치회 운영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부모 가정 공동육아지원, 주택가 무인 택배함 설치, 우범지역 안심가로등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골목길 정원 조성, 홀몸 어르신 밑반찬 챙겨드리기, 생활 공구 무료 대여, 마을신문 제작 등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정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직접 계획, 실행하고 평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마을의 복지, 교육·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지자체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행정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이 직접 마을을 돌보는 복지안전망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자치역량 강화 등 도농복합 시인 파주시의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하나로 모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 기구로,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1-08 10:28: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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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2020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 수상

정하영 김포시장이 (사)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원장 강성재)이 주최하는 '2020 아시아 문화경제진흥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은 아시아 국가 간 우호증대와 문화협력을 통해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시아의 경제, 사회, 문화, 정치, 지자체, 교류, 지역개발 부문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사)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지난 25년 동안 아시아 20여 개 국과 문화경제 교류, 기업인 글로벌마케팅, 지방자치단체 홍보 마케팅 등을 실시해 오고 있는 단체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 평화선도도시 김포'를 표방하며 ▲평화교류팀 신설 ▲남북평화교류를 위한 조례 제정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시(市)로 접경지역지원특별법 등 건의 ▲북한이탈주민 및 대북지원을 위한 협력활동 전개 ▲김포평화포럼 개최 ▲한강하구 생태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평화로 개설 추진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 및 김포평화문화관 개관, DMZ 평화의 길 조성 등 평화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등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은 "이제는 지방정부 주도로 평화정책을 추진할 때가 됐다"며 "실효적인 평화정책 마련과 실천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정치외교부문에서 정세균 총리와 김경진ㆍ김학용 전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유천호 강화군수가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리는 '제27회 아시아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0-11-08 10:28: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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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글로벌 관광시장, 경북에서 새로운 돌파구 모색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글로벌 관광시장의 회복방안과 앞으로의 새로운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20 동북아 문화관광 국제세미나'(이하 국제세미나)가 6일부터 8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안동시의 후원으로 열린 국제세미나는 한·중·일과 러시아, 몽골의 관광학 교수, 문화예술인, 언론인 등이 모여 결성한 (사)동북아관광학회가 주관하고 관련 6개 단체(한국농어촌관광학회, 동아시아고대학회, 한국복지상담학회, 한국물학회, 영남문학예술인협회, 대구광역시걷기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국제세미나는 2004년 중국 다롄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 해 15회째를 맞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5개국을 순회하며 국제적 학술대회개최를 해왔다. 8일까지 3일 동안 열린 국제세미나에서 학술포럼, 문학세미나, 농어촌관광대회, 국제대학생대회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코로나 이후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다양한 관점에서 '경북 문화와 글로벌 문화관광 전략'을 분석하고 국제적 수준의 경북문화관광을 검토하며 국제관광도시 안동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코로나19에 따라 외국인의 입국이 어려운 현실에서 유튜브를 비롯한 SNS를 통해 국내·외의 홍보효과 확대와 더불어 위기상황의 관광산업을 검토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관광 선진국 경북'의 이미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세미나에서는 정기윤 하나투어 상무의 '코로나 이후의 안동지역 관광활성화', 일본의 곤도유지 교수의 '지역발전적 차원에서 농촌관광상품의 중요성', 중국의 다즈강 교수의 '한중일 동북아관광네트워크의 신구축'에 관한 발표를 통해 변화된 관광패러다임에 따른 지역경제 기여방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안동관광 서포터즈단 대학생들의 1박 2일 안동투어는 자발적 안동관광 설계와 현장 답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갈구하는 즐겁고, 재미있고, 활력 넘치는 문화관광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세미나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해 유튜브와 SNS로 안동과 해외 4개국을 연결함으로써 온라인 국제세미나를 열게 된 것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라며, "최악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구상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11-08 10:26:3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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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경북!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갑니다!... 경북 미래상 제시

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온라인 홍보관을 구성·운영한다.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부터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지역발전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균형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 산업부 등 14개 관계부처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4일간 유튜브(균형발전TV) 영상과 12월까지 박람회 홈페이지(www.koreabalance.kr)를 통해 진행된다. 경북도 온라인 전시관은 1,'대구경북 통합신공항, 2.대구경북 행정통합, 3.경북의 스마트팜 기술+농업 기술이 결합된 바이오산업 등 모두 3개의 존(zone)으로 구성되며,'함께 경북!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갑니다!'라는 전시 슬로건으로 △대구경북 새로운 하늘길 개척으로 글로벌 도시로 전진,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약, △경북 그린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경북 미래상을 제시한다. 특히, 경북 그린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 스마트팜, 식물백신, 헴프(HEMP)산업 전시관은 식물백신의 원재료인 담배잎이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되는 모습을 식물 재배대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전자를 도입한 식물에서 단백질을 추출‧정제하는 방법과 최종적으로 백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한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김민석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북 그린바이오 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큰 한국판 뉴딜로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학·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0-11-08 10:26:23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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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경북의 핫플(hot place) 추천해 드립니다~

경북도는 테마별로 가을겨울 경북의 가볼만한 여행지 45선을 담은 여행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가을겨울 여행 책자는 '힐링가득 감성충전, 가을겨울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총 10가지 테마에 45가지의 여행지를 선별했다. 테마별로 살펴보면, △열정을 액티비티하라, △구석구석 트레킹 명소, △철길 따라 기차여행, △별이 빛나는 밤에, △풍경의 끝판왕, △힐링 소울스테이, △적요의 풍경, △눈의 왕국 눈썰매장, △크리스마스의 낭만, △유유자적 바다산책으로 구성되어,가을의 단풍놀이부터 시작해 겨울의 눈 구경까지 다양한 테마로 풍성한 경북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주요 테마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변 관광지 2개소를 소개했으며, 각 지역의 맛집도 포함해 식도락 여행의 재미를 더했으며, 지도에 주변 여행지들을 함께 표시해 여행객들이 찾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가을겨울 경북여행 홍보책자는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와 경북관광홍보관,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게시해 온 · ·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경북도청 관광마케팅과로 문의하면 책자 또는 e-book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쏙쏙 담아낸 이번 여행책자가 올 가을겨울 관광객들의 여행을 책임질 것"이라며, "코로나블루로 지친 국민들이 경북에서 힐링도 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11-08 10:26:0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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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럽연합(EU)의 국제 멘토 도시로 참여

부산시는 유럽연합(EU)의 집행위원회에서 주도하는 '100 ICC' 프로젝트에 국제 멘토 도시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100 ICC'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성장분과 주도로 다국적 전문컨설팅 10개사(매킨지·테크노폴리스·Arup·KPMG 등 )가 전략자문단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2년 6개월간의 장기 대형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EU 회원국 도시들에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재건할 수 있도록 '그린·스마트·지속 가능 성장' 의 비전 아래 도시 간의 5개 분야로 나누어 정책 성공사례 공유와 조언 등 정책 멘토링을 통해 교류하고 협력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EU의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와 같은 10개 멘토 도시와 부산, 캐나다의 토론토, 싱가포르 등 5개의 국제 멘토 도시가 함께 참여할 계획이며 총 15개의 멘토 도시들이 EU의 100개 도시와 파트너를 맺어 5개의 정책 분야별로 맞춤형 지도와 전문가 자문, 정책 성공사례 공유, 조언을 통해 동료 도시 간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 프로젝트에서 △일자리·창업·기업지원 △디지털 공공서비스 △폐기물 관리 등 3개 분야 5개 과제에 걸쳐 국제 멘토 도시로서 내년 2~3월경부터 EU권의 멘티 도시들에 정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조언한다. 도시 간 공통과제에 대한 토론과 코치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EU 권역 내 국가들을 비롯한 유럽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 부산시가 멘토링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정책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부각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동시에 홍보와 네트워킹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8 10:25:5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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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의 모든 것… '슈트라이커'에서!

부산시가 지역 신발산업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9일부터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B공식채널'에서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산업인 신발산업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연속 기획물 '슈즈 맛집 부산, 슈트라이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브랜드(스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오고 있다. 1편 주제였던 커피에 이어 이번에는 신발산업을 주제로 정해 '붓싼뉴스'의 진행자이자 야구캐스터로 잘 알려진 허형범 씨와 함께 부산 신발의 역사와 저력, 미래 가능성을 조명하고 지역의 주요 신발업체를 찾아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처음 공개되는영상은 '커스텀 슈즈의 메카, 부산'을 주제로 허형범 캐스터가 KT&G 상상마당 부산에 위치한 '커스텀 슈즈 랩'을 찾아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판매에 도전한다. 특히, 국내 유명인사들이 즐겨 신는 신발의 작가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들의 작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관련 영상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커피와 신발 외에도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브랜드를 찾아 소개할 방침이다. 첫 방송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상을 보고 의견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며 당첨자에게는 KT&G 상상마당 부산 7층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의 숙박권을 증정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스몰 브랜드가 성장해야 지역경제 전반이 성장할 수 있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 브랜드 발굴과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11-08 10:25:40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