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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2021 안전한 해외여행 상품' 출시

하나투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지금 바로 떠나는 해외여행'과 '미리 준비하는 해외여행'으로 상품을 구성해 14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내년 1월부터 출발하는 '지금 바로 떠나는 해외여행'은 현지 자가격리가 필요 없는 국가가 대상이다. 몰디브, 터키, 칸쿤, 두바이, 스위스를 대상으로 1명부터 출발하는 장기체류형(9~14일) 상품으로, 비즈니스석과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준비하는 해외여행'은 내년 5월 이후 예약 상품으로, 2021년에는 해외여행이 정상화되길 바라는 의미로 예약금을 2021원으로 책정했다. 위 상품들은 자유시간에도 가이드나 인솔자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자보험의 해외치료비를 20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보상을 높였고, '어시스트카드'를 통해 24시간 해외긴급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소 시 100% 환불한다. 하나투어는 14일부터 내년 1월까지 해외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기존 1%에서 최대 5%까지 추가로 적립해준다. 그리고 17일부터 프로모션 등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닷컴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나투어는 안전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출발 전 자가진단', '안전여행 기본 체크' 등 총 32개 항목으로 구성된 안심여행 체크리스트(SAFETY&JOY)를 지난달 선보였다. 이번에 판매하는 여행상품은 안심여행 체크리스트의 기준을 엄격하게 반영하여 구성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속 안전한 해외여행 상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안전기준이 강화된 해외여행 상품을 준비했다"며 "정부기관, 여행업계, 여행객 등의 관심으로 안전여행의 새 표준이 구축된다면, 보다 안전한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5 11:23:47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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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지속가능개발 난제 해결에 60여개 세계대학 석학 모인다

UN 지속가능개발 난제 해결에 60여개 세계대학 석학 모인다 고려대-美 스탠포드대학, 16~18일 국제콘퍼런스 온라인 개최 고려대와 미국 스탠포드대학이 주최한 이번 국제콘퍼런스에는 옥용식 고려대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다. /고려대 제공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환태평양대학협회(APRU;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 및 미국화학공학회 지속가능연구소(AIChE Institute for Sustainability; American Institute of Chemical Engineers)와 함께 공동주관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공학기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수립을 위한 온라인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APRU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수 대학들이 교육, 연구 분야에서 관계를 공고히 하고 경제, 과학, 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대학 간 연구 중심의 국제 협의체다. 캘리포니아공과대, 캘리포니아주립대, 싱가포르국립대, 칭화대, 홍콩과학기술대, 북경대, 퀸즐랜드대 등 18개 지역 56개 대학이 회원교로 활동 중이다. 환태평양대학협회에서는 공중보건, 고령화 사회, 여성 리더십,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 (Sustainable Waste Management)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온라인 국제콘퍼런스 프로그램은 옥용식 고려대 교수와 William Mitch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가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접근법으로 ▲플라스틱과 지속가능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폐기물 관리 및 바이오매스 고부가치화 ▲폐수 처리 및 재활용 ▲인공지능 (AI) 및 딥러닝 기반 에너지환경융합기술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바이오차 (Biochar) 신기술 등 공학기반 UN SDGs를 다룰 예정이다. William Mitch 스탠포드대 교수, ETH Denise Mitrano 스위스 교수 등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30여 명이 초청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공동대회장인 William Mitch 교수는 하버드대에서 인류학(고고학) 학사를 받은 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 예일대 교수직을 맡고 있다. 예일대에서는 국경 없는 예일 공학자 단체의 자문을 맡았고 2013년 스탠포드대학으로 옮긴 후 유기화학 반응 경로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물과 위생, 공학 및 지속가능성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고 있다. 한국서 최초로 환경 및 생태학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로 선정된 옥용식 고려대 교수는 UN SDGs 달성을 위한 기후환경에너지 융합기술 연구를 통해 2019년 한해에만 30편의 고인용논문(Highly Cited Paper)을 발표하면서 현재 총 85편의 HCP 및 가장 주목 받는 논문(Hot Paper)을 보유,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네이처 포럼 및 네이처 콘퍼런스 한국 유치를 이끌며 2021년 10월 네이처 3대 저널의 총괄편집위원장과 네이처 콘퍼런스를 주관할 예정이다.

2020-12-15 11:23: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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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반구대연구소, '한국의 암각화 2020' 출간

울산대 반구대연구소, '한국의 암각화 2020' 출간 한국 암각화 연구 총망라 '한국의 암각화' 표지/울산대 제공 선사시대 우리 선조의 삶을 담은 암각화 연구를 망라한 보고서가 출간돼 한국의 선사 및 고대 문화사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대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이하 반구대연구소, 소장 전호태)는 연구소의 일곱 번째 학술연구총서 '한국의 암각화 2020'(울산대학교출판부·266쪽)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국보 285호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147호 천전리 각석을 비롯해 1970년 이후 조사되기 시작한 영남 일원의 '검파형 암각화', 전국적 분포도를 보이는 '풍요제의 암각화', '윷판 암각화' 등 우리나라에서 조사된 모든 암각화를 망라했다. 총 55개에 이르는 암각화 유적에서 조사된 방대한 내용을 정선한 도면자료 165점도 수록함으로써 출간과 동시에 한국 암각화 종합연구 보고서로서 한국암각화학회 및 선사학 관련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또 울주군 방기리 '알바위 유적'에 대한 종합 조사결과도 실어 울산지역 향토사 연구의 기초자료로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반구대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 암각화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에 들어가 암각화를 유적별, 유형별로 정밀 조사해 그 결과를 보고서로 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강화 고구리 암각화'와 '군위 수서리 암각화', '제주 광령리 암각화2'와 역사시대의 암각화 자료인 '상주 물량리 암각화'를 새롭게 발견·보고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학술연구총서를 기획한 전호태 소장은 "우리의 선사시대 암각화 연구가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비롯해 영남 일원의 몇몇 암각화만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라며 "한국에서 조사·보고된 주요 암각화를 총정리한 이번 학술총서가 우리 문화사 연구 활성화에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2020-12-15 11:10: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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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재선정

숭실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재선정 GTEP사업단, 3년간 총 5억 3천만원 지원…유럽 무역 전문인재 양성기관 특화 숭실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15~17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재선정됐다./숭실대 제공 숭실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단장 조승호 글로벌통상학과 교수)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발표한 '제15~17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재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GTEP사업단은 2021년 1월부터 15기를 시작으로 17기 종결 시점인 2024년 3월까지 3년간 총 5억 3000만원(2020년 사업 기준)의 사업비를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GTEP사업단 요원은 무역 관련 이론과 실무에 관한 기본 교육은 물론 학점 취득이 가능한 국내·외 현장실습과 전시회 참여를 통한 수출마케팅 활동 기회 등이 주어진다. 특히 기본·심화 등 전 과정에 걸친 교육비와 실습비가 지원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무역전문가인증서 및 한국무역협회 수료증 수여, 무역전문가인증서 취득자에 대한 취업기회 지원과 같은 여러 혜택을 제공받는다. GTEP사업단은 지난 2007년 사업개시 원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참여해 유럽지역의 언어, 상관습, 법령 및 무역실무에 능통한 유럽 타겟 무역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 특화돼 사업을 진행해왔다. 12기(2018), 13기(2019)는 성과평가 '상'등급을 취득해 2년 연속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14기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한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마존, 이베이, 쇼피 등 온라인을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 전자상거래 실습에 집중해 35개의 업체와 협업을 통해 올해 수출액 2억여원을 달성했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한 전자상거래경진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온라인 전시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시회 참가를 통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조승호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하고 기대했던 것들을 중단하고 수정하는 아픈 과정을 겪었으나 자부심을 갖고 어려운 과정을 잘 견뎌 좋은 결실을 얻은 GTEP요원들과 본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다시 한 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사업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수혜를 받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GTEP사업단은 숭실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요원을 매년 모집하고 있다. 15기는 이미 선발을 완료했으며, 16기의 경우 2021년 11월 경제통상대학 글로벌통상학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2020-12-15 11:07: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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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준비 ‘순항’

전남 여수시가 준비해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가 전남도와 공동개최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계획서가 지난 11일 행안부 검토의견서와 함께 기획재정부로 제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2월 국제행사 심사대상 선정 절차를 거쳐, 타당성 조사 후 최종 국제행사 승인 여부는 내년 7월께 결정될 전망이다. 국제행사 승인 신청이 완료된 만큼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 여수시는 오는 16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행사 승인 전략 분석과 성공개최 방안을 위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준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여수, 제2의 도약. 섬으로 하나 되다"를 주제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16일 15시부터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생중계 된다. 섬박람회 기본계획을 수립한 ㈜플래이스랩의 정순영 대표의 섬박람회 기본 구상과 개최 타당성 발표를 시작으로 섬과 국제행사 관련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친다. 권오봉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신청으로 개최 준비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이번 세미나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행안부?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한 달간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전 세계 섬을 가진 국가들을 초청해 개최될 예정으로, 국비 72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240억 원이 투자되며 200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12-15 11:04:2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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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내 유일 ‘지방세외수입 운영 최우수 지자체’ 선정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전국 2020년 전국 지자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교부금을 받게 됐다. 전국 243개 지자체 중에서 13개 도·시·군·구를 뽑는 최우수 지자체에 여수시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와(70점)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30점)로 진행했다. 여수시의 2019년 결산기준 지방세 징수율은 약98.8%,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91.8%로 전국 평균인 95.4%, 84.3%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정보 분석으로 회수등급에 맞는 맞춤형 징수 전략을 추진하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통합징수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알림톡 발송, ARS, 무인수납 등 다양한 납세편의시책 개발과 홍보를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도 한몫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시 지방세외수입의 징수규모는 약 248억 원으로 지방세 수입의 약 5%에 해당하지만 지방의 복지재원과 사회공공질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방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5 11:02:1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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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독감 등 다수 질환 동시진단 기술 등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

코로나19·독감 등 다수 질환 동시진단 기술 등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 산업부, 국가핵심기술 5개 신규 지정… 총 71개로 확대 지난 14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 등 다수 질환을 체외에서 동시 진단 가능한 기술 등 5개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기술을 포함해 5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신규지정하는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16일자로 행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핵심기술이란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보와 국민경제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로,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현재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 관련 69개 기술이 지정·고시돼 있다. 국가핵심기술은 2013년 55개, 2016년 61개, 2018년 65개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대상기관은 매각 또는 이전 등의 방법으로 기술을 수출하거나 외국인이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경우에는 정부의 승인을 받거나 신고해야 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되는 국가핵심기술은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지 조립·검사기술', '픽셀 1마이크로미터 이하 이미지센서 설계·공정·소자 기술', '바이오마커 고정화 기술을 응용한 감염질환용 다종 면역 분석 시스템 기술', '5G 시스템 설계기술', '구경 1m 이상 위성탑재 전자광학 카메라 조립·정렬·검사기술'이다. 분야별로 반도체 2건, 생명공학·정보통신·우주 각 1건씩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감염질환용 다종면역 분석 시스템 기술'은 다수 질환의 동시 진단이 가능한 기술로, 전세계적으로 정확한 판정율을 높이려는 연구가 경쟁적으로 진행 중에 있어 국가핵심기술로 보호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국내 체외진단 시장규모는 2018년 약 1조원에서 2023년 1.4조원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장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지 조립·검사기술'은 삼성전자, 네패스 등 일부 기업만 보유하고 있고, 미국·대만·중국 등에서도 소수 기업만 보유하는 기술로 보호해야 할 기술이다.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지 세계시장은 2018년 270억불에서 2025년 650억불로 연평균 13.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공정의 미세화(나노화)의 한계 도달로 최근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현재 지정된 국가핵심기술 범위는 확대·조정된다. 수소전기자동차의 경우 연료전지시스템의 제조와 공정의 개념을 분리해 사용하므로, 기존 제조기술외에 공정기술을 별도로 명시했고,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가스 연료의 다변화 등을 고려해 현행 'LNG선 카고탱크 제조기술'을 '액화가스 화물창, 연료탱크의 설계 및 제조기술'로 조정했다. 또 생명공학 분야 국가핵심기술인 '항체 대규모 발효정제 기술'은 세포주 개량 및 공정설계 기술의 발전을 고려해 동물세포 배양 기준을 현행 '5만 리터급' 이상에서 '1만 리터급' 이상으로 확대된다. '바이너리 CDMA 기저대역 모뎀 기술' 등 이젠 범용화되거나 사양화돼 국가핵심기술로 관리할 필요성이 낮아진 기술 3건, 국가핵심기술 지정 후 10년이 경과돼 기술수준이 범용화된 우주 분야 '고상 확산접합 부품 성형 기술' 등 4건은 국가핵심기술 목록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행정예고된 국가핵심기술 개정안은 산업부가 기업 등의 개정 수요를 조사하고, 제출된 수요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업종별 전문위원회에서 개정 필요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거쳤다. 개정 고시(안)은 20여이르이 행정예고를 거쳐 산업기술보호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해 2021년 1월중 개정고시될 예정이며, 이번 개정안에 따라 국가핵심기술은 69개에서 71개로 늘어나게 된다. 산업부 나승식 무역투자실장은 "기술유출은 기업의 피해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세계 각국에서도 국가안보를 위해 기술보호 법·제도를 정비 중"이라며 "올해 개정·시행된 산업기술보호법과 더불어 이번 국가핵심기술 개정을 통해 우리의 기술보호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5 11:01: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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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2021수능 문제·정답 모두 오류 없다" 결론

평가원 "2021수능 문제·정답 모두 오류 없다" 결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에서 한 수험생이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된 문제와 정답 모두 오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 논란이 된 물리학Ⅱ 18번 문항에 대해서도 '이상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417건으로, 이 중 문제 및 정답과 관련없는 의견 개진과 취소·중복 등을 제외하고 실제 심사 대상은 82개 문항 254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82개 문항 모두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단했다. 확정된 정답에 따라 채점된 수능 성적표는 이번 달 23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올해는 국어 37번 문항의 복수정답을 인정해달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과학탐구영역 물리학Ⅱ 18번 문항은 일부 수험생과 한 입시업체가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문항은 일부 수험생과 입시학원 등이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답 없음' 처리해야 한다고 한 주장한 바 있다. 해당 문항은 물체의 궤도를 그림으로 제시하고, 그림과 같이 물체가 운동할 경우 두 지점에서 감소한 역학적 에너지의 비율을 구해야 하는 문제다. 물체의 운동 에너지는 '음'(-)의 값을 갖도록 설정돼 물체가 수평면 아래에 있어야 함에도 그림에서는 수평면 위에서만 움직여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이의신청자들은 물체가 S1구간 끝에서 수평면 아래에 있어야 하지만 그림에선 수평면보다 위에 있다는 점을 들어 '정답없음'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가원은 "이의신청의 내용과 같이 구간 S가 정확히 표현되지는 않았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림의 형태가 문제 해결 과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정답 없음'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그림은 문두에서 설명하고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략적으로 제시된 자료"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능 출제오류가 마지막으로 인정된 것은 2016년에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에서다. 당시 한국사 14번 문항에서 복수 정답이 인정되고 물리Ⅱ 9번 문항이 '정답 없음'으로 처리됐다.

2020-12-15 10:52: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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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장성우 천하장사 2연패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씨름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2년 연속 천하장사와 3년 연속 한라장사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그 이름을 전국에 다시 한번 떨쳤다. 지난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장성우 선수가 대회 마지막날인 13일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태안고등학교 최성민을 3대2로 승리하며 천하장사에 등극하였다. 지난해 영암군민속씨름단 입단하여 천하장사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던 장성우 선수는 이로써 천하장사 2연패 달성과 올해 설날 대회, 평창평화 대회까지 3관왕을 달성하여 백두급 신흥강자로 자리 매김하였다. 또한 지난 10일 열린 한라장사결정전에서 오창록 선수는 경기 광주시청 박정진 선수를 3-0으로 제압하며 3년 연속 천하장사대회 한라장사 등극으로 개인통산 6번째 장사에 올랐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두 명의 장사 타이틀 추가로 총 29회 장사 배출, 전국체전 2회 금메달 획득의 성과를 거두며 씨름판의 절대강자로서 그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창단 후 4년동안 역사적인 대기록을 써 내려가며 영암의 우수한 농축특산물 홍보와 군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군민들의 자긍심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며 "계속해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대한민국 씨름과 영암군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오는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정읍시에서 열리는 정읍 민속리그왕중왕전 대회에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최강단(단체전) 결정전에 참가하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0-12-15 10:51:37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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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앞으로의 미래, 군민행복시대 위한 준비 완료!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다가오는 2021년을 대비하며 도시가스 공급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일등영암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20년 11월 26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추진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021년에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6만 영암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2020년 11월 26일 첫 삽을 떴다. 영암군에서는 이번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경제력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으며, 10월 6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 영암군수와 정경호 목포도시가스(주)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협약식에서는 목포도시가스(주)에서 자체재원과 도비와 군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127억원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삼호읍 세한대학교에서 영암읍까지 35.4㎞ 관로매설과 지역정압기 1개를 설치하고, 영암군에서는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관련한 예산지원, 토지의 사용 등 각종 인?허가 및 민원사항 신속처리 등 행정지원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군은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는 동안 주민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암읍 지역에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등과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이중 굴착 및 포장을 최소화하고 사업구역과 공사일정 등을 세밀히 홍보하는 등 민원발생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2022년 말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연료대비 약 49%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숙박업과 요식업 및 농공단지 등의 지역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 탄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영암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 우뚝 섰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개별·공동주택·공공상업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선정으로 총 사업비 40억원 중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5개 읍·면(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시종면)에 주택용 태양광 310개소, 상업건물 72개소, 주택용 태양열 68개소 등 총 450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신재생에너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전동평 영암군수의 에너지 자립도시는 물론 에너지 신산업 융·복합 거점도시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높은 점수를 얻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으로 화석에너지 대체량은 752.7톤, 소나무 132,468그루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 중 국비 15억원, 도비 3억 3천만원, 군비 7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삼호읍 일원 총 338개소 중 태양광 281개소에 1,214kW, 태양열 57개소에 342㎡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도포면, 군서면, 서호면, 학산면, 미암면을 신청하여 관내 전 지역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고 2025년까지 집중 및 고도화로 에너지 자립률을 25%를 달성하여 신재생에너지 기반마련과 에너지 자립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6만 군민의 숙원사업인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등 기반을 철저히 다져나가 군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12-15 10:51:23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