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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1,0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 중심의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기반 구축과 주민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정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남구는 이 분야에서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에서 남구는 보건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전담팀을 설치운영하고, 7개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주민 복지 및 건강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관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 10월말까지 총 3만1,998건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월산동과 사직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함께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쳐 건강증진 실천활동을 높이는 등 체감도 높은 정책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발굴에 노력해 왔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2-29 13:47:5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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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소득 학생 5만여명에 144억 지원…971개 학교 선정

서울 저소득 학생 5만여명에 144억 지원…971개 학교 선정 서울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발표 2021학년도 거점·일반학교 지정 총괄 현황/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명단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가정 학생이 밀집한 학교를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복지전문인력 및 예산 등을 지원하고 대상학생이 교육 소외를 극복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021년 예산액은 144억 4500만원으로, 대상 학생수는 5만 1383명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는 집중지원 학생수가 많아 전문인력과 운영예산을 지원받는 '교육복지우선 거점학교'와 학생당 예산을 지원받고 지역교육복지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복지우선 일반학교'로 나뉜다. 2021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는 거점학교 293교, 일반학교 678교로 총 971교다. 내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양극화 심화가 우려되는 만큼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 대한 집중지원책이 특히 요구된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저소득층가정 학생 인원수, 다문화·탈북가정 학생 비율 등 다양한 교육복지지표를 고려해 대상학교를 지정했다. 기존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신규 사업을 도입해 코로나19 장기화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하고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를 기존 959교에서 971교로 지정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집중지원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집중지원학생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제 멘토링 '희망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교육청-자치구-마을-학교가 연계한 '25개 지역교육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집중지원학생의 성장 통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거점학교 해지유예 제도, 거점사다리학교 시범사업 등 신규사업을 도입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돕는다. '거점학교 해지유예 제도'는 2021년에 신규 도입하는 정책이다. 집중지원 학생 수가 줄어들어 거점학교에서 갑자기 해지되는 경우 기존의 집중지원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흔들릴 수 있다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다. 1년의 해지유예 기간을 줘 학교가 급변하는 교육복지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한다. '거점사다리학교 시범사업'은 교육복지사업 수요는 높으나 거점학교로 미지정돼 교육복지 전문인력 등을 지원받지 못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책이다. 대상 학교의 신청에 따라 1년 범위 내에서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양극화의 그늘이 커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서울교육복지정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이 중요한 시기"라며 "2021년에도 가장 필요한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서울교육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2-29 13:31: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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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품인증 신규 취득 줄고 리콜제품 회수율 늘어

올해 제품인증 신규 취득 줄고 리콜제품 회수율 늘어 어린이 완구 리콜 가장 많아…산업부, 제품안전 주요 통계 발표 2020년 제품안전관리 품목 현황/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지난해보다 제품인증 신규 취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리콜제도가 개선되면서 리콜제품 회수율은 최근 3년 연속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020년 제품안전관리 주요 통계'를 집계한 결과, 제품 안전인증·확인 건수(2020년말 기준: 누적)는 총 24만 5325건으로 늘어났으나, 신규 안전인증·확인 취득 건수는 3만 3005건으로 작년보다 10.7%p 줄었다고 밝혔다. 신규 인증취득 건수가 줄어든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공장 가동 중단으로 해외로부터 제품공급이 제때에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2020년 유통제품 안전성 조사 건수는 5292건으로 5246건이던 작년보다 소폭 늘어난 반면, 리콜조치 건수는 329건으로 지난해(445)보다 대폭 줄었다. 그러면서 리콜제품 회수율은 54.3%로 작년보다 8.8%p 늘어났다. 회수율은 ▲2018년 40.6% ▲2019년 45.5% ▲2020년 54.3%로 3년 연속 상승세다. 박진서 제품안전정책과 과장은 "꾸준한 유통제품 조사·감시로, 올해 조사 확대에도 불구하고 리콜 건수는 줄었다"라면서 "지난해 12월 리콜 이행력 제고를 위한 제품안전기본법 개정 및 리콜이행 전담책임제 도입 등 정부 제도개선 노력으로 리콜제품 회수율이 높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품목 안전 인증 수치도 다소 강화됐다. 현재 산업부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과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총 278개 품목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올해 말 기준으로 안전 인증·확인 건수는 24만 5325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으나 증가율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용품·생활용품은 줄고 어린이제품은 늘어나는 추세다. 조사건수는 5246건으로 작년(5292건)보다 소폭 늘어났으나, 리콜조치 건수는 445건에서 329건으로 상대적으로 대폭 줄었다. 유통 제품 안전성이 강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리콜 조치된 제품의 회수율은 54.3%로, 3년째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올해 리콜품목 중에는 어린이 완구(21.0%)가 가장 많았다. 올해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 접수된 불법·불량제품 신고는 8206건으로 작년보다 늘었으며, 이 중 KC 미인증 등 실제 위반사례로 적발된 건수는 4450건으로 작년보다 많아졌다. 적발된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금지(3867건, 86.9%), 형사고발(350건, 7.9%), 지자체 이관(231건, 5.2%), 인증기관 이관(2건, 0.04%) 조치 등이 이뤄졌다. 주요 업종별 위반현황을 살펴보면 판매업체(2866건, 64.4%)가 제일 높고, 구매대행업체(1171건, 26.3%), 수입업체(239건, 5.4%), 제조업체(156건, 3.5%) 순으로 적발됐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시대'에 맞춰 제품안전 정책에도 새로운 변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때에 제품인증 심사를 받지 못하는 기업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KC인증 '비대면 심사절차'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29 13:08: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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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최우수 전통시장에 '군포산본시장' 선정

원산지 표시 최우수 전통시장에 '군포산본시장' 선정 전통시장 원산지 자율관리 평가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올해 원산지 표시 최우수 전통시장에 '군포산본시장'이 꼽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0년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한 결과 군포산본시장이 최우수상에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원산지 표시율 향상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선정결과 최우수상을 군포산본시장을 비롯해 ▲우수상 청주직지시장, 광양중마시장 ▲장려상 영월서부아침시장, 청양전통시장, 전주신중앙시장, 포항큰동해시장, 창원상남시장 등 모두 8개소가 받았다.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8곳은 농관원장상과 100~300만원 상당 원산지 표시 홍보품이 부상으로 지원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포 산본시장 상점진흥조합 김장곤 이사장은 "군포 산본시장은 1985년 상설시장 개설 이후 30년 이상 이어져온 군포시 최대 규모 전통시장"이라며 "원산지 표시라는 신뢰를 더해 언제나 활기 넘치는 시장, 고객과 함께 행복한 시장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서영주 농관원 원산지관리과장은 "올해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곳은 푯말과 표시판을 활용해 소비자 눈에 잘 띄게 원산지를 표시해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가 정착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함으로써 전통시장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은 농관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전통시장 119개소를 대상으로 3개월(9~11월)에 걸쳐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평가한 결과로 선정됐다.

2020-12-29 12:51: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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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효율 1등급 TV, 내년 10월엔 3등급된다…정부, 기준 매년 상향

소비효율 1등급 TV, 내년 10월엔 3등급된다…정부, 기준 매년 상향 에너지소비효율등급/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내년 10월부터 냉장고·에어컨·TV 등 3개 제품에 대한 소비효율등급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정부는 1등급 기준을 매년 상향하는 중장기 기준을 도입해 고효율 제품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고 기존 저효율 제품은 퇴출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개편안을 담은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개정안을 확정해 30일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보급률이 높고 에너지소비가 큰 기기에 효율등급(1~5등급)을 표시하는 제도다. 유럽연합(EU), 미국 등도 의무 제도로 적극 활용 중이며, 우리나라는 1992년에 도입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냉장고·에어컨·TV 등 3개 주요 가전제품의 효율기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에 중장기 목표소비효율기준을 최초로 도입해 제조사가 기준 목표를 감안해 고효율 제품 개발·생산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필요시 비정기적으로 변경해온 등급별 기준을 기술개발, 효율향상 효과 등을 고려해 3년 마다 갱신하기로 했다. 이번 중장기 기준은 3년, 6년후의 최고·최저등급기준 목표를 제시한다. 3개 품목의 중장기 효율기준은 향후 최고등급인 1등급을 매년 약 1%씩 높이고, 최저등급인 5등급은 현 4등급 수준으로 3~30% 상향해 기존 5등급 제품의 시장 퇴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냉장고·에어컨의 경우 2024년 10월부터 최저등급 5등급 기준을 각각 30%·20%씩 높인다. TV는 저효율등급 대상 품목과의 기술 성숙도 차이 등을 감안해 2025년 1월부터 최저등급(5등급) 기준을 약 3% 상향한다. 3개 품목 각각에 대한 소비효율 세부 기준도 바뀐다. 냉장고의 경우 '최대 예상 소비전력과 실제 소비전력의 비율'을 사용해 소비자 관점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존 효율지표를 '부피(냉장실·냉동실)당 소비전력'으로 변경한다. 소비전력이 사용자 환경에 가까운 값에 근접하도록 측정 기준을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고모델수 기준 1등급 제품 비중이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해 현재 약 29%에서 향후 10% 미만이 될 것이란 게 산업부 추계다. 에어컨은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시중에 1~2등급 제품이 없는 상황을 반영해 등급별 효율 기준을 현실화하기로 했다. 대신 최저등급(5등급) 효율기준)은 기존 대비 약 40% 높이기로 했다. TV의 경우 냉장고와 마찬가지로 소비전력값이 실제 사용자 환경에 가깝도록 측정 기준을 현실화한다. 이에 따라 신고모델수 기준 1등급 제품 비중이 현재의 약 21%에서 2022년 1월부터는 15%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서는 건물 에너지효율 제고를 위해 주요 건축 기자재인 창세트에 대해서도 효율등급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10월부터 1등급 기준이 10% 상향되고, 5등급 기준은 약 18% 높아진다. 산업부는 향후 중장기 목표소비효율기준을 저소비효율등급 대상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김치냉장고·세탁기·냉난방기, 2022년 공기청정기·제습기·냉온수기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유성우 산업부 에너지효율과장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의 확산을 위해서는 에너지수요 측면에서 소비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라면서 "중장기 효율목표의 도입으로 고효율기기 확대, 효율기준 개선의 선순환이 이뤄져 에너지효율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12-29 12:40: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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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내년 소부장· 3대 신산업 등 R&D에 5조원 투입한다

산업부, 내년 소부장· 3대 신산업 등 R&D에 5조원 투입한다 2021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 공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에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자동차 등 3대 신산업 연구개발(R&D) 등에 약 5조원을 투입한다. 산업부는 총 4조 951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1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 시행 계획'을 30일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의 내년도 R&D 지원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올해보다 18.7% 늘어난다. 구체적으로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공급망 재편 R&D에 1조 5551억원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혁신성장 3대 신산업 등에 9665억원 ▲디지털 뉴딜에 2318억원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8592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경제 위기에 따른 고용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양성사업에 1543억원,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2860억원을 쏟는다. 산업부는 사업 참여 희망자들을 위해 내년 1월 19일 부처 합동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구체적인 사업 시행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연구비 지원 외에, 연구자에게 불필요한 간섭을 줄이고 자율성을 촉진하는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우수 연구기관에 대해서는 R&D 샌드박스 트랙을 적극 적용해 목표변경, 사업비 이월 등 R&D 규제를 일괄 면제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차전지는 1991년에 처음 상용화가 된 이후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용 배터리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미래차 등 주요 산업 부문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게임 체인저가 됐다"라며 "이처럼 기술 혁신의 시점에서 30년의 시간은 현재에 전혀 상상하지 못한 기술 실현과 혁신이 가능한 기간이며 '2050 탄소중립'도 다양한 방면의 기술발전을 통해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9 12:26: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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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콘텐츠 품질인증 교과목 전시회 전개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콘텐츠 품질인증 교과목 전시회 전개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가 패션학과 홈페이지 사이버갤러리에서 '디지털패션표현기법' 교과목의 패션테마맵을 전시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는 패션학과가 패션학과 홈페이지 사이버갤러리에서 '디지털패션표현기법' 교과목의 패션테마맵을 전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패션표현기법' 교과목은 2019년 한국U러닝연합회 콘텐츠 품질인증 AA를 획득한 교과목으로 대내외에서 수업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교과목이다. 이 교과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해 디자인 콘셉트, 이미지맵, 스타일맵, 컬러맵, 텍스타일 디자인, 도식화,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지시서를 직접 작업 후 독창적인 디지털 패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수업이다. 김은경 패션학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패션계에도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패션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우리 패션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온라인 패션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디지털패션표현기법 뿐 아니라 패션일러스트레이션, 패션쏘잉, 패션CAD, 패션드레이핑 교과목 등도 랜선전시회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0-12-29 12:17: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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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건소, 일반진료업무 일부 중단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보건소의 일반진료업무 일부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보건소의 일반진료 일부를 잠정 중단하고, 현재 상황이 시급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중단되는 보건소 업무는 일반진료, 한방, 치과, 물리치료, 재활치료이며,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 소아과 및 치매진료, 예방접종, 제증명 발급 업무는 운영하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정상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영양군보건소에서는 최근 인근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증감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홍보 및 방역활동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 특히 영양군 접경지역에 위치한 경북북부 제2교도소(청송교도소)의 생활치료센터 지정으로 인한 지역민의 불안감해소를 위해 접경지역의 강력한 거리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선별검사, 역학조사 등을 통한 접촉자 파악 등의 감염병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방역수칙 준수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12-29 10:49:18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