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곡성군, 청년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내달 27일까지 접수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2021년 1월 27일까지 2021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3억 원의 영농자금을 5년 거치 10년 상환을 조건으로 2%의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에서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대상자를 2018년에 7명, 2019년에 9명, 2020년에 11명을 선발해 관리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농림정보사업시스템(Agrix)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군에서는 접수된 서류에 대해 2021년 2월 26일까지 1차 서면심사를 완료해 전라남도에 제출하게 된다. 전라남도에서는 면접심사를 거쳐 3월 26일 최종대상자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대상자와 달리 정착지원금은 받을 수 없고, 영농자금 저금리 대출만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읍면 산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곡성군에서 서류평가 자료와 추천대상자를 전라남도에 2월 17일까지 제출하면 전라남도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3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0-12-28 14:51:4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내년 산재보험료율 1.53%…전년 대비 0.03%p 인하

내년 산재보험료율 1.53%…전년 대비 0.03%p 인하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년 전체 업종의 평균 산재보험료율이 1.53%로 정해졌다. 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산재보험료율과 산재보험 요양급여 산정기준을 노·사·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재보험료율은 보험급여 지급, 산재예방 및 재해근로자 복지 등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결정·고시하고 있다. 산재사고 발생빈도가 반영된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과 출퇴근 중에 발생한 재해 보상을 위한 출퇴근재해요율로 구성된다. 내년 전체 업종의 평균 산재보험료율은 올해보다 0.03%포인트 인하된 1.53%로 결정됐다. 사업종류별 보험료율은 전년과 같이 1.43%고, 출퇴근재해요율은 전년 대비 0.03%포인트 인하한 0.10%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과 특고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전년 대비 0.03%포인트 낮췄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내년 산재보험 요양급여 인정기준은 확대된다. 요양급여 항목에 '버사젯(Versajet)'을 사용한 시술을 인정하기로 했다. 고압의 물줄기로 화상부위를 청결하게 해 감염위험을 낮추고 수술시간도 단축시키는 시술이다. 또한 인공다리와 상체를 연결해 고정시키는 허리벨트, 임플란트 시술 시 임시치아 등 총 9종의 항목이 새롭게 적용된다. 요양급여 수가인정 기준에 있어선 '체외충격파치료'의 진료분야를 근골격계 질환에서 척추질환으로 확대하고, 진료과목도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뿐만 아니라 신경외과까지 넓힌다. 기능형 의수에 사용하는 훅크(Hook) 교환 비용도 기존 35만1000원에서 65만5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총 4종의 기준이 확대 적용된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은 산재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산재근로자의 치료와 재활에 있어 보장 수준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사항들을 지속 발굴해 재해 안전망으로서 산재보험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12-28 14:50:4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정읍시,'도시재생 뉴딜사업'안심마을 조성 완료

정읍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으로 추진 중인 안심마을(통학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안심마을(통학로) 조성사업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각종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서초등학교 인근은 차량 혼잡으로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교통사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컸다. 또 노인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면서, 우체국 이전에 따른 보행 안전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승하차를 감안한 도로설계(시케인, 엘로우카펫 등)와 차량 속도저감시설 설치, 신호등과 교통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 정비를 통해 도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서초등학교와 우체국(예정), 여성문화회관 사이 교차로를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회전교차로 체계로 변경했다. 시는 안심마을(통학로) 조성사업을 통해 연지마을 주거지를 연결하는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골목길 및 안심길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낙후된 도심 주거지에 밝은 이미지의 도시 정비가 이루어져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재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28 14:48:11 강성대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 세계 4대 공모전 '美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금상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 세계 4대 공모전 '美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금상 (왼쪽부터) 류정민 학생, 오태근 학생, 백정훈 교수./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김대현)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디자인한 '360 Plug' 제품이 세계4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2020년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컨셉부문에서 금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014년, 2016년, 2018년 대상 수상 이후 또다시 금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스파크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Red Dot, 독일 iF와 더불어, 미국에서 개최하는 국제 4대 디자인 공모전이다. 전문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공자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대회로 평가받는다. 금상으로 선정된 '360 Plug'는 전기 플러그의 선이 단선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선이 360도를 기준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한 플러그이며 UX디자인을 제품디자인에 적용한 사용자중심으로 디자인된 플러그 콘셉트다.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류정민과 오태근 학생은 "3학년의 마지막 시기에 기대를 하지 않았던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추후에도 많은 국제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백정훈 교수는 "현재 호서대 산업디자인과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며 호서대 디자인파워를 입증하고 있으며, Product 기반의 차별화된 UX디자인 융합교육을 중심으로 학과수업을 진행해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걸맞은 디자인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0-12-28 14:22:1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배민이 멈추자, 이브도 멈췄다...

배달의 민족이 멈추자 누군가의 크리스마스 이브도 멈췄다. 혁신 플랫폼 기업을 선도해오던 배달의민족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큰 타격을 입었다. 24일 성탄절 이브에 배달의민족 라이더·커넥터 전용 배달 어플리케이션 '라이더스'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약 5시간 가량 작동을 멈췄다. 배달의민족 커넥터(자전거·퀵보드·도보 배달원) A씨 말에 따르면 원래 자동으로 로그인됐던 어플이 지연되고, 로그인이 돼도 다시 튕겨져 나가는 현상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어플을 삭제하고 다시 설치해도 해당 현상은 계속됐다. 가게에서 음식을 수령한 배달원들은 배달주소가 나와있는 어플에 접속할 수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를 수 밖에 없었다. 닐슨코리아클릭 9월 조사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의 배달시장 점유율은 59.7%다. 배달 10번 중에 6번은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된다는 것. 배달 공룡 배달의 민족이 멈춰서자 성탄절 대목을 노리던 자영업자·배달원과 맛있는 음식을 시켜먹으려고 했던 주문자의 소소한 꿈은 물거품이 됐다. 책임은 배달의 민족에게 있다. 배달의 민족은 성탄 연휴인 24일부터 그 주 주말인 27일까지 배달료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 치열한 배달경쟁에서 배달원을 한 명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사고가 난 24일에는 건당 최대 1만 5500원의 배달료를 받을 수 있었다.(배달거리 2km 초과 기준) 만약 오토바이 배달원의 2km 이상 배달 평균 배달료를 1만원으로 잡고 시간당 2~3건씩 수행한다고 가정하면 최소 10~15만원을 벌 수 있었다. 시급 2~3만원을 벌 수 있는 대목에 배달원들이 몰려들었고 어플은 주문 수요와 늘어난 배달원의 접속을 감당하지 못했다. 배달의 민족은 오후 6시 36분에 문자 메세지를 보내 "현재 시스템 오류로 라이더스앱 사용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어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처음 오류를 배달원들에게 알렸다. 이후 1시간이 넘은 오후 7시 43분에 가게에서 음식을 수령한 배달원들은 배달 음식을 자체 폐기 처리하라고 다시 문자 메세지를 보냈다. 배달원들은 식어버린 음식을 스스로 폐기해야 할 수 밖에 없었다. 오후 10시 5분에는 보상안을 내놨다. 금일 17~21시 사이에 1건 이상의 배차를 받은 배달원에게는 총 현금 6만원을 보상하고 해당 시간의 운전자보험료는 배달의민족 측이 부담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성탄절 대목에 1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려했던 배달원들에게는 섭섭한 금액이었다. 음식을 받지 못한 소비자에게는 환불을 해주고 배달의민족 3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자영업자들에겐 '실제 주문이 됐다가 취소된 건에 한해 음식값을 보상해주고, 25일 하루의 주문 중개 수수료를 면제해주겠다'고 했다. 중개 수수료는 음식값의 16.5%에 이른다. 하지만 오류가 난 시간 동안 배달을 1건이라도 수락한 배달원들만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어플이 오류가 나 한 건에 배차도 받지 못하고 추운 겨울 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냈던 배달원들에게는 아무런 보상을 해주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당일, 이브 때와 같은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브 때와 같이 높은 주문량을 유지했음에도 똑같은 사고는 벌어지지 않았다. 배달의민족이 수요 급증을 예상하고 미연에 대처를 했으면 '이브의 악몽'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A씨 27일는 "배달의민족이 사고가 난 기간에 배달 단가만 올려놓아 배달원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며 "그 사고가 있은 후부터 배달의민족이 조심스럽게 배차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0-12-28 13:48:08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모집

광양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막기 위해 오는 1월 15일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0. 12. 28.) 현재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감시 활동 수행이 가능한 시민이며,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봉사활동 실적, 취업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등은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1월 6일(수)부터 1월 8일(금)까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환경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여 오는 1월 15일(금)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감시원으로 채용되면 2021년 12월 말까지 미세먼지 배출원 인근 순찰, 민원 발생 시 현장 대응, 미세먼지 고농도 시 행정기관 지도점검 지원, 오염원 관리에 대한 행정지원, 기타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감시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산단지역을 중심으로 투입되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2-28 13:40:34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