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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복지대상자 통신비 감면 등 신청안내

파주시가 복지대상자의 통신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감면 신청 활성화에 나섰다.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대상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이동통신요금 등 감면 대상자임에도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않은 미감면자들을 위해서다. 요금 감면 규모는 대상자마다 차이가 있다.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3만 3,500원 한도에서 기본료 최대 2만 6,000원과 통화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주거·교육 기초생활수급자와 한 부모 가족 등 차상위 계층은 가구당 4인까지 월 2만 1,500원 한도에서 기본료 기준 최대 1만 1,000원과 통화료 35%가 감면된다. 장애인은 기본료와 통화료 각 35%, 기초연금수급자는 월 1만 1,000원 한도에서 기본료와 통화료 각 50% 감면이 가능하다. 이동통신비 외에도 TV수신료,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등 요금감면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전화안내, 문자서비스, 우편발송을 통해 감면제도 신청을 안내하고 중증장애인, 초고령자 등 거동불편자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기용 파주시 복지지원과장은 "복지급여를 신규 신청하는 대상자들에게는 복지급여 신청과 이동통신비 요금감면 신청을 동시에 진행해 미감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2-30 13:44: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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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사립대 최초 독립적 감사기구 설치

건국대, 사립대 최초 독립적 감사기구 설치 "내부감사 활성화, 투명성 강화가 목표"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국내 사립대학 중 처음으로 대학 감사실을 독립적 감사기구로 전환키로 했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지난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학 내부 감사 활성화를 위해 독립기구인 대학감사를 신설,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국립대 법인인 서울대, 인천대가 감사조직의 독립과 관련된 사항을 적용, 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사립대 중에서 감사실을 독립 기구로 운영하는 대학은 건국대가 처음이다. 건국대는 규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날 이사회 의결로 이를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예산, 인사, 조직 등과 관련된 대학내 자율통제시스템 개선을 위해 교육부 등에 권고한 제도 개선안을 반영한 결정이다. 당시 국민권익위는 대다수 대학의 감사조직 또는 감사 담당자가 실제적인 독립성이 미비된 채 운영되는 상황에서 대학 내 자율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독립적인 감사기구 설치, 이를 반영한 대학평가기준 개선 등을 교육부,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권고했으며 이러한 개선이 대학의 투명성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독립되는 감사기구는 외부 감사 전문가를 영입했고, 건국대는 향후 공정한 원칙 기반의 감사로 대학의 책임성을 더욱 높혀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2-30 13:02: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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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커넥트,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 내년 첫 강연자로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초청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청년커넥트 초청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에 연사자로 나선다. 독특한 주제로 질문위주의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는 청년커넥트 내년 첫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의 연사자로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강원국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은 '회장님의 글쓰기'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청년커넥트 김사부 총괄디렉터는 "이번 강연은 코로나 19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강연 주제는 '나답게 살자'"라며 "청년들이 글과 연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과 관련해 한정화 리더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청년에게 말과 글은 꼭 필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리더의 말과 글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삶을 글로써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원국 전 비서관 역시 "글쓰기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길"이라며 "잘 쓰고 잘 말하려면 글쓰기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커넥트 초청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는 내년 1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되며 90분간 진행된다.

2020-12-30 12:11: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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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진석 교수, 'AI로 이석증 진단'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한다

삼육대 진석 교수, 'AI로 이석증 진단'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한다 중기부 기술혁신개발사업 '빅3' 부문 선정 진석 삼육대 교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진진단 시스템 구성도 /삼육대 삼육대는 스미스학부대학 진석 교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석증(耳石症)을 진단하는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첨단기술과 의료기기의 융복합을 통해 기존 검사장치를 소형화 및 원격화한 것으로, 비대면 진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진 교수와 인공지능 전문기업 케이아이오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 빅3 부문)에 선정됐다.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미래자동차 등 이른바 '빅3'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석증은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귓속 전정기관에서 떨어져 나온 미세한 돌(이석)이 반고리관을 자극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현재 진단은 비디오안진검사기기(VNG)로 이뤄지고 있는데, 환자에게 카메라가 달린 고글을 착용하게 하고 다양한 자극에 대한 안진(眼震, 눈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기존 검사장치는 대형병원 검사용으로 제작돼 부피가 크고 가격이 고가여서 보건소나 중소병원, 요양병원 등에는 폭넓게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최근 급성 이석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어렵게 하고 있다. 진 교수가 개발하는 스마트 안진진단 시스템은 피검자(환자)의 안진을 촬영한 영상정보를 검사자(의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장소에 제한 없이 병변을 진단할 수 있다. 특히 건양대병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안진영상분석 알고리즘을 설계해 차별화된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적용하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병변 진단이 가능해진다. 사업기간은 2022년까지 2년이며, 연구개발비 7억 1200만원(정부출원금 5억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진 교수는 "기존 진단기기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고 이동도 용이해 이석증 진단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상당한 부가가치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 교수는 삼육대 소비자경험연구소장으로, 확장현실(XR) 기반의 소비자경험 설계, 플라즈마 메디 뷰티케어 기술,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경도인지장애 진단 기술 등 창의적 융복합 연구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30 12:02: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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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차 확산한 11월 소비 감소… 생산·투자는 증가

코로나 3차 확산한 11월 소비 감소… 생산·투자는 증가 11월 소매판매 0.9%↓, 생산 0.7%·투자 3.6%↑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확산 영향으로 11월 소비가 전달에 이어 2개월째 감소했다. 반면, 주식거래 등이 활발해지는 등 생산과 투자는 증가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올해 1월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6월(+4.1%)부터 2개월 연속 증가했다가 8월(-0.8%), 9월(+2.3%), 10월(-0.1%)에 이어 지난달 다시 증가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통계청 안형준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제조업 생산이 상승 전환하고 서비스업 생산도 소폭 상승하면서 전산업생산이 증가했다"며 "서비스업은 코로나19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음식과 숙박 등 대면 서비스 중심으로 감소했지만, 주식 거래 영향으로 금융 생산이 늘었다"고 밝혔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0.3% 증가하며 두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자동차(-8.8%)는 감소했으나 D램, 플래시 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 증가로 반도체가 7.2% 늘었다. 스마트폰과 TV용 OLED 패널 생산 등 전자부품(+7.4%)도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함께 화학제품 등이 감소했으나, 반도체, 전자 부품 등이 늘면서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을 의미하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과 동일한 73.8%였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7%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숙박·음식점(-2.7%) 등에서 줄었으나 주식 등 금융상품 거래 증가로 금융·보험 관련 서비스업이 4.6% 늘며 2012년 2월(+5.0%) 이후 8년 9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지난달 주식 거래액은 578조7000억원으로 10월(399조6000억원)보다 44.8% 증가했다. 화물 수송 증가로 운수·창고(1.5%)도 늘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0.9% 감소해 2개월 연속 줄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3%)는 증가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외출 감소와 온화한 날씨 등으로 겨울 의류 판매가 감소하며 의복 등 준내구재가 6.9%나 감소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도 전달 승용차 신차효과와 프로모션 증가 등의 기저 영향을 받아 0.4%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3.6% 증가하며 2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선박 등 운송장비(-3.7%) 투자는 감소했으나 특수 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6.3%) 투자가 늘었다. 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축 공사 실적 증가로 전월 대비 2.1% 증가했다. 건설수주(경상) 역시 주택, 공장·창고 등 건축(29.1%) 및 발전·통신 등 토목(32.7%)에서 모두 늘며 1년 전보다 30%나 늘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7포인트 올랐다.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6개월 연속 동반 상승 중이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있던 1998년 9월부터 1999년 8월까지 12개월 동시 상승한 이래 21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안 심의관은 "11월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지속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예측력에 한계가 있다"며 "12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부정적 요인이지만, 수출 개선, 정부의 4차 추경 등은 긍정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30 11:56: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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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의 젊은 기수 채우진 구의원, 집합금지 파티룸에서 단속돼...

마포구의회 채우진(33·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심야에 5인 이상 파티를 즐긴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마포구의회 등에 따르면 채 의원은 전날 밤 11시경 마포구 합정역 인근 파티룸에서 '5인 모임'을 하다가 경찰과 구청 단속팀에 발각됐다. 정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연말연시 5인 이상 집합 금지와 파티룸 집합 금지를 명령을 내렸다. 채우진 의원은 파티룸이 아니라 사무실인줄 알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운 가운데 가장 모범을 보여야할 정치인이 방역 지침을 어겼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오현주 정의당 서울 마포구 지역위원장은 SNS에 파티룸이 뭔지 모를리 없는 채 의원의 변명이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채우진 의원의 지역구인 서강, 합정동은 파티룸 밀집지역으로 연일 코로나 방역으로 집중단속 대상인 곳이다. 만에 하나 몰랐더라도 자기 지역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 의원으로 자격미달이다"라고 밝혔다. 채우진 의원은 우석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도시및지방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실 비서관이었으며 2014년 마포구 기초의원 선거 낙선 후 2018년 민선 7기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채의원의 아버지는 마포구의회 의원 3선 채재선 前 의원이다.

2020-12-30 11:47: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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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에 꼬마 산타가 산다

지난 24일 오후 인천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에 세 명의 어린이가 방문했다. 부모님을 잃어버렸을 때나 찾을 어린이들의 느닷없는 지구대 방문은 상상하지 못했던 풍경이다. 이 어린이들은 수줍게 경찰관들에게 작은 선물을 건넸다.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구대원들에게 선물을 주러 온 꼬마 산타들이었다. 산타 셋이 경찰관들에게 건넨 것은 초코파이와 음료수를 담아 하나씩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꼬마 산타의 방문에 놀란 것은 오히려 공항지구대 대원들. 꼬마 산타들은 선물을 건네고 얼른 엄마 품으로 안겼다. 8살 김하엘, 6살 김아인, 4살 김이안은 한 가족으로 모두 영종도가 고향인 어린이들이다. 하엘이네는 공항 관련 일을 하는 아빠 직장을 따라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로 2012년에 들어왔고 3년간 공항신도시에서 살다가 지난해 영종하늘도시로 이사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기분 좋은 일을 궁리하다가 평소에 좋아하는 소방관과 경찰관에게 직접 선물을 주기로 했다는 것. 하늘초등학교 1학년인 김하엘 어린이는 "소방관아저씨와 경찰관아저씨를 좋아해서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커서 소방관도 되고 싶고 과학자도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많아요"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김하엘 어린이 어머니는 "아이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기억에 남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서로 이야기 하다가 우리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을 찾기로 해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종합병원이 없는 영종국제도시에서 아이 셋을 키우면서 119구급차의 도움을 두 번 받았는데 병원이 들어오면 아이들 키우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바람을 말했다. 꼬마 산타들은 공항지구대를 비롯해 살고 있는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경비원아저씨, 운서119안전센터, 영종지구대까지 방문해 귀여운 선물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인천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 추일환 팀장은 "꼬마 산타가 지구대를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어리둥절 하면서도 뿌듯한 기분이 든다"며 "최근 지역에서 학교폭력 사건이 있어서 안타까운데 이렇게 아이들을 바르게 자라면 학교폭력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꼬마 산타들과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0-12-30 11:36:09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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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경상북도 식량적정생산 시책평가"우수상"수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도내 시군 시책평가에서 「식량 적정생산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시군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쌀 적정생산, 안정적 생산기반구축, 특수시책 추진여부 등 5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영양군은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적기공급과 「논타작물 재배단지화」를 적극 추진하여 모든 평가항목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및 예산확보를 통한 농업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영양군 농업인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오도창 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식량생산 시책분야에서 2017년 특별상, 2018년 우수상, 2019년 우수상을 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에 따라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0-12-30 11:35:54 김태우 기자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에 앞장서는 장흥군!

장흥군은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흥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공포 후 청소년노동센터 벤치마킹, 민관협의회 구성, 청소년을 고용할 때 꼭 지켜야 할 사항을 알려 주는 전단지 배포, 사업주 교육·홍보 캠페인 등으로 지역 사회 인식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1월 30일까지 노동 인권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2월 24일 보고회를 가졌다. 청소년 노동 인권 실태 조사는 장흥 관내 4개 고등학교 676명 중 6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설문 내용은 청소년 노동 인권 교육 요구도 조사, 지급 받은 시급, 아르바이트 업종 종류, 아르바이트 경험 ,근로계약서(임금, 노동시간, 휴일, 업무내용 등) 작성 유무, 부당한 대우의 종류와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노동 인권 의식 부문에서는 성별·나이·학력 등에 상관없이 똑같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가 82%, 노동조합의 필요성 찬성 의견이 94%, 파업이 정당한 권리행사라는 의견이 85%,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가 74%, 그중 근로계약서 작성을 몰랐다는 의견이 42%였다. 청소년 법정 노동 시간 7시간 이상(초과) 근무를 하는 청소년이 34%였으며, 최저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청소년이 33%로 나타났다. 청소년 노동 인권 이행 수준 부문에서 폭언, 폭행 경험이 있다가 29.4%, 성희롱과 성추행 경험이 2.6%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는 수동적 대응(참고 계속 일하거나 그만두는 등)이 61%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청소년노동인권 민관협의회 운영회의에서는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 및 교원 대상 실태 조사 확대, 사업주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노동 인권 교육, 안심 아르바이트 사업장 선정과 노동 인권 홍보 활동을 지속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청소년 노동 인권 지킴이'를 구성하여 지역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0-12-30 11:35:41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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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선제 대응 협업전담팀(TF) 본격 가동

부산시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이 지난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2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운데 변경되는 제도에 대한 사전 철저한 대비를 위한 협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대비 협업TF'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한 차질 없는 시행 준비를 위해 자치분권과장을 TF팀장으로, 조직·인사·의회·자치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팀장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개정법률이 실제 시행되는 2022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사항에는 부산·울산·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근거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관한 사항,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정책지원 전문인력 지원 등 자치단체의 자치권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관련 부서 간, 집행부와 의회 간 사전조율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부산시는 협업TF를 통해 철저한 준비와 필요한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1차 회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경과와 주요내용 등을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한 후 향후 추진방향과 협력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정부의 관련 법령과 지침이 수립되는 대로 이를 반영한 조례·규칙을 제·개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해 개정법률이 시행되는대로 각종 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료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과 이를 뒷받침할 '가덕신공항 건설'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앞둔 부산에는 특별히 의미가 크다"며 "다방면의 제도변경이 예상되는 만큼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해 지방자치 강화와 시민들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30 11:35:09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