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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 장성 삼계 광역도로 최종 통과

광주광역시는 신규 국비 사업인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오는 2026년까지 도로 확장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사업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행정구역별로 각자 시행한다. 사업비는 이번 예타 결과에 따라 광주, 전남 전 구간 도로확장에 총 116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으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내년도 국비 확보액 20억원도 불용되지 않고 집행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국토부가 수도권, 부산·울산권, 대구권, 대전권, 광주권 등 5개 대도시권의 교통문제를 광역적인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두 지자체에 걸친 광역도로를 광역도로사업 국고 지원 기준범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자체에 지원하는 광역도로사업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시 광산구 장수동 장수교차로에서 고봉로 임곡을 거쳐 장성구간 지방도 734호선을 따라 수양저수지 앞 장성 상무평화공원까지 15.4㎞(광주 8㎞, 전남 7.4㎞)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며, 급커브 등 일부 선형이 불량한 구간은 선형개량이 이루어진다. 지난 2007년 국토부 제1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국고 보조 광역도로사업으로 처음 반영돼 2009년 국토부 투자심사를 거쳐 기재부의 예타를 실시한 바 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으며 이후에도 국토부 투자심사를 번번이 넘지 못했다. 그러나 첨단3지구 AI산단, 평동3차산단, 빛그린 국가산단, 남구 에너지밸리, 장성 상무평화공원 등 지역의 신규 산단 조성과 개발계획 반영으로 교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도로확장에 대한 지역민의 염원이 커지면서 사업추진의 필요성이 재차 부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초 자체 타당성분석을 거치면서 사업계획을 다듬고 정책효과를 면밀히 분석·발굴하는 등 2009년 예타 탈락 이후 10년 간 잠들어 있던 사업을 추스른 결과, 지난해 5월 국토부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9월 기재부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정책효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예타를 최종 통과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광주 광산구 진곡·하남산단 입구에서 전남 장성군 삼계면을 연결하는 광역 도로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왔던 도심 외곽지역에 본격적인 개발 동기를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업노선을 중심으로 인근 진곡·하남산단과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입주한 빛그린국가산단 그리고 평동 1,2,3차 산단의 물류차량이 인천 등 서해안 주요 수출항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를 거쳐야 하는 만큼, 이 사업으로 영광IC로 가는 최단 거리 노선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물류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광주 전남의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도로확장에 따른 생활권 확대로 광주 북서부권 산단을 중심으로 광역생활권 형성의 토대를 이루고, 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 신설을 유도하는 등 광역교통망 체계 확립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번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사업' 예타 통과 외에도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의 산단 입주 시기에 맞춰 산단 진입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국토부 전액 국비 사업인 '첨단3지구 산단진입도로사업'을 사업비 453억원으로 추진토록 확정하고 내년도 국비에 설계비 15억원을 확보했다. 허익배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성이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의 도로사업이 정책효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예타를 통과한 모범사례이다"며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도로확장에 대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실현해 광주·전남 상생의 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도 "이번 광주시와의 광역도로사업 공동 추진을 계기로 시·도가 고속도로 건설, 광역도로 건설, 도로관리 등 도로사업 전반에 대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30 13:48:29 김태수 기자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서비스 개방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부터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통합플랫폼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교통, 인구, 민원, 관광, 7대 안전(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분야의 데이터를 분석한 시스템이다. 분석데이터는 교통관리공단등 관련기관에서 정형데이터를 제공받아 시간과 연령대 등으로 다양하게 분석하고 지도 이미지와 그래프를 포함한 시각적 방법으로 제공한다. 교통 이용량은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에서 지난 2년간의 유동인구와 승하차 이용률을 분석하고 인구와 관광분야는 통신사의 통화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분석결과는 행정기관에서 관련 정책에 활용함은 물론 시민에게 공개되며, 분석결과 활용으로 교통 혼잡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지역사회 안전 분야 등에 높은 활용성이 기대된다.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은 플랫폼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 http://bigdata.gwangju.go.kr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행정에서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수립이 중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과 품질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30 13:47: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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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관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보인 '지역사회 놀이혁신 선도지역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관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보인 '지역사회 놀이혁신 선도지역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지역 여건에 적합한 놀이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사회 놀이혁신 선도지역 사업을 전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놀이혁신 선도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해 사업 성과가 뛰어난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남구가 유일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배경은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3곳의 기관과 손잡고 만 6세부터 12세 사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를 보급해 왔기 때문이다. 남구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 주관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수행 지역에 선정된 후 공하나 협동조합을 비롯해 ㈜더나무, 한국예술문화연합회와 함께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놀이문화 확산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각각의 사업 수행기관에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아이들 225명(기관별 75명)을 대상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에 맞는 맞춤형 놀이문화를 제공해 왔다. 이 기간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보드게임을 비롯해 런닝맨 게임, 전래놀이, 창의융합형 놀이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역동적인 활동이 가능한 고학년 학생들은 양궁과 클라이밍, 국궁, 댄스 뮤지컬 등 스포츠 형태의 놀이 문화를 체험해 왔다. 남구 관계자는 "놀이 시간이 부족했던 관내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모습을 보면서 신규 사업 추진의 보람을 느꼈다. 특히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또래 아이들간 사회적 유대관계과 끈끈하게 맺어진 점은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으며, 지역사회 놀이문화 혁신 지방자치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0-12-30 13:47:05 김태수 기자
영산강섬진강 환경지킴이 38명 채용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영산강섬진강의 수질보전 감시활동을 위해 2021년도 환경지킴이 3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개 모집기간은 24일부터 내년 1.13일까지로,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및 정부지원일자리 홈페이지 워크넷에 공고한다. 환경지킴이 채용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온라인(워크넷)으로 제출하거나, 유역환경청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환경지킴이 사업은 정부의 소득보조형 직접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영산강섬진강수계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에서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내년에는 한시적으로 코로나 19에 따른 실직 또는 무급휴직자도 선발대상에 포함하여 선발한다. 선발된 환경지킴이는 주 5일(일 8시간) 근무하고,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환경오염행위 감시·계도, 하천변 정화활동, 지역주민 홍보, 하천 주변 퇴·액비 적정관리 유도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지킴이 채용을 통해 지역의 환경파수꾼 역할 수행과 취약계층 주민의 고용효과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0-12-30 13:46: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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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경기도 지자체 최초 상업용 공공 태양광발전소 조성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1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는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와 '탄현 제3공영주차장' 부지에 약 1.16Mw 규모의 상업용 공공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은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무한정, 무공해의 태양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화하는 친환경 발전시설로서, 화석연료 고갈, 미세먼지 증가, 지구 온난화 가속 등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 해결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공시설을 임대하여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공사가 고양시 위탁을 받아 태양광발전사업자로 직접 참여하여, 설계, 시공은 물론 전력판매 등 운영 및 관리를 병행하는 경기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 방식이다. 특히, 유휴공간인 주차장 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써 환경 훼손을 방지함은 물론, 여름철 폭염과 강우, 겨울철 폭설 등에 대한 가림막 역할로 주차장 이용자 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고양시와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환경개선, 생산 전력의 수익 창출 효과와 연간 1.4GW의 전력을 생산하여 248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43,807그루의 나무 심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에서 발생 되는 수익금 전액을 향후 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에 투자하여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유례없이 긴 장마로 인해 다소 공사 기간이 늦어졌으나, 고양시와 공사의 협업으로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준공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자립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에서는 '21년 신규사업으로 고양체육관 주차장 부지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양시와 협업하여 공공시설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0-12-30 13:45: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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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 '선 교통 후 개발' 고양시 주장 관철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대광위)가 29일 확정 발표한 고양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고양선 식사연장이 반영되지 못하고 신교통수단으로 결정된 것에는 못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광위는 창릉지구 광역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철도분야 5개소, 대중교통분야 4개소, 도로사업 7개소 등 총 16개 사업에 약 2조2천5백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는, 철도부분에서 ▲고양시청∼은평 새절역 간 고양선 신설 ▲GTX-A 추가역 신설 ▲대곡∼고양시청∼식사간 신교통수단 도입 ▲경의선(서울역) 증차, 대중교통부문에서 ▲중앙로∼통일로간 BRT신설 ▲대중교통운영지원 및 차고지신설비용 지원 ▲화전역 환승시설이 있다. 도로부문은 ▲일산∼서오릉간 연결도로 신설 및 서오릉로 부분 확장 ▲중앙로∼제2자유로 연결 ▲수색교 확장 ▲강변북로 서울시구간 확장 ▲제2자유로 덕은2교 교차로 개선 ▲화전역∼BRT정류장 연계도로 신설 등으로, 지난 6월 당초 발표내용보다 더 많은 사업을 이끌어 냈다. 시는 창릉지구 발표 때부터 '선 교통 후 개발'을 내세우고 실현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교통전문가와 TF팀을 구성해 철도교통망 확충, 초기 대중교통지원, 수단별 환승체계개선, 서울진입 개선방안 등을 마련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춘표 제2부시장은 LH 및 국토부와 수십 차례 협의를 통해 시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요청안 관철을 위해 백방 노력하며 지역구 국회의원의 협조와 함께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철도교통망 확충과 관련해 GTX-A 추가역사 신설과 고양선 식사연장 건은 지역주민의 요구와 요청이 끊이지 않아왔다. 고양시는 하루가 다르게 교통 혼잡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앙로를 비롯해 고양대로 교통 혼잡도 개선을 위해 철도망 확충의 필요성을 지속 제기하는 상황에서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에 이목을 집중해왔다. 특히, 이재준 고양시장은 전면에서 고양선 식사연장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대광위 주관 지자체장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 피력해 왔으며, 고양시 요청안 미반영 시 3기 신도시에 대해 시차원에서의 어떠한 협조도 불가하다는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었다. '철도망 구축은 자족시설 확충과 더불어 도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시는 강조하고, 광역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창릉지구 고양선 연장에 소요되는 재원분담을 위해 선제적으로 '고양시 철도사업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예산 197억 원을 적립하는 등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대곡~식사 구간 신교통수단 도입에 역할을 했다. 원흥지구 등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GTX-A 추가역사가 반영돼 창릉지구뿐만 아니라 덕양구 주민에게 광역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된 것에 대해 시는 환영하며, 사업시행자 측에 창릉지구 입주 시부터 교통 불편이 없도록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개발이익의 지역 재투자를 통한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해 지속 노력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대곡∼고양시청~식사구간을 운영하게 되는 신교통수단은 고양시청·대곡역 등 GTX, 고양선, 교외선과 환승할 수 있도록 계획, 서울 강남과 강북, 의정부, 소사 등 광역철도망과 연계되면서 그간 식사·풍동 등 지역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900억 원(700억 원 LH부담) 중 시비 200억 원을 전격 투입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창릉지구 입주민 등 고양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교통대책이 반영되도록 오랜 기간 여러 가지 대안과 사업대책을 국토부와 LH에 강력히 요청해 왔다."며 "서울도심까지 30분내 이동 가능한 철도망(Network) 구축, 기존 및 신규 개발지구 대중교통 수요충족을 위한 환승체계 구축, 서울권역 및 고양권역 방면별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망(Network) 확충으로 창릉 신도시뿐만 아니라 기존 도심지와 서울 간 접근성 향상은 물론 고양시 내부통행 또한 개선되도록 사업절차와 추진과정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2-30 13:45: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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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내년 6월까지 연장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올해 말로 끝나는 감면 혜택을 6개월간 추가로 연장하는 것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증가함에 따라 공유재산 임차인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임대료 부담을 덜어준다. 3월(1차), 9월(2차)에 걸쳐 약 8억 원을 감면한 데 이은 세 번째 대책으로서 내년까지 총 1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건물의 휴관 등으로 인해 영업을 못한 경우 임대기간을 연장하거나 일할 계산하여 임차인에게 전액 환급할 계획이다. 단, 주거용이나 경작용, 건물 진입로 등의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모든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아 왔다. 영업을 못해도 임대료는 계속해서 내야하는 형편"이라며,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이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4일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국민청원을 제안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 시장의 청원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을 통한 임대료 감면 의무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임대인 손실에 대한 공정한 보상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2020-12-30 13:4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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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망 확진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인…접촉자 맨투맨 전담관리 등 방역조치 강화

고양시, 사망 확진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인 고양시는 지난 26일 사망한 확진자에 대해 30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 관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방역대책본부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7명의 자가격리자에 대해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모니터링과 함께 맨투맨으로 중점적인 자가격리 관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4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에 준하는 철저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하고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밀접접촉자와 능동감시 대상자 11명에 대해서는 현재 2차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26일 사망한 확진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80대로,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동거 가족 3명의 검체에 대해서도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확인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사망 확진자 가족의 이동동선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는 사망 확진자의 경우, 12월 13일 영국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6일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 위해 이동 중 자택복도에서 심정지 발생해 환자 부축 등 도움 준 주민 3명과 출동 구급대원 4명(방호복 착용)을 밀접접촉자로 분류,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중이다. 함께 입국한 두 가족은 12월 13일부터 자가격리로 동선이 없다. 또한, 11월 8일 먼저 입국한 가족 1인은 13일 자가용 이용 공항으로 가족 마중, 상봉 후 14일부터 22일까지 마스크 착용했으며 CCTV 분석결과 접촉자 없었다. 23일, 26일 일산동구 소재 ○○병원에 방문해 접촉한 3명, 23일 일산동구 소재 미용실에 방문해 접촉한 1명이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2020-12-30 13:44:59 안성기 기자
파주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46억원 추가 확보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과 경기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3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서 2020년 한해 동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역대 두번째인 65억원이며 특별조정교부금은 역대 최대인 232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들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왔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도 계속 노력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확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하반기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내역으로는 ▲책향기교차로 상습정체구간 개선 4억원 ▲자유로IC-당동산단 도로 확포장 5억원 ▲교하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 5억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추가 확보내역으로는 ▲자유로-탄현면 진출입로 개설 5억원 ▲갈현사거리 상습정체구간 개선 7억원 ▲앵골과선교앞 교차로 개선 10억원 ▲임진각 주차장 정비 5억원 ▲비학산 숲길 조성 5억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이번 재원 확보로 출퇴근길 상습정체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던 교차로 3곳(책향기교차로, 갈현사거리 및 앵골과선교앞 교차로)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1년 준공 예정인 자유로IC-당동산단 도로 확포장, 자유로-탄현면 진출입로 개설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교하 청소년문화의집 및 임진각 주차장의 노후시설 개선과 비학산 숲길 조성 사업 모두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1년간 쉼 없이 뛰어다녔는데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내년도 변함없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2-30 13:44:2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