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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포시,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목포시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완화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월 22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로 참여요건은 목포시에 소재하고, 만18~39세 이하의 1~4년차 청년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지원사항은 ▲취업장려금(1년 차) 500만원(청년 300, 기업 200) ▲고용유지금(2년 차) 450만원(청년 300, 기업 150) ▲근속장려금(3년 차) 550만원(청년 400, 기업 150) ▲장기근속금(4년 차) 500만 원(청년) 등으로 기업과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4대 보험 가입 및 체납 여부, 지원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 부적격 대상자 확인과 기업체 평가 배점기준 등에 따라 오는 3월 23일까지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목포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이 안정적인 직장과 임금을 보장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올해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1-02-22 13:46: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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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식산업' 전남미래 먹거리 용역 착수

전라남도는 미래먹거리인 양식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전라남도는 양식산업이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해선 체질 개선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른 중·장기적인 로드맵 수립을 위해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은 ▲양식산업의 생산력 증대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보급 및 지도 ▲양식산업 국제협력 촉진 및 해외시장 진출 ▲양식산업단지의 지정 및 지원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출 활성화 ▲국내외 양식산업 여건 분석 등을 구체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연구용역 의견수렴을 위한 '민·관·학 양식산업 전문가TF'를 구성했다. 구성인원은 총14명으로 민간 9명, 행정 4명, 학계 1명 등으로 짜여졌다. TF는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의 작성에서 준공까지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해 현장감 있는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중장기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내실 있게 수행하겠다"며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전남 양식산업 발전 방안과 재원 확보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2-22 13:45:58 양수녕 기자
전남도, 코로나19 '신속 PCR검사' 실시

전라남도는 3월 말까지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삼호조선소에 각 2개소, 4개소 등 6개의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근로자 포함 2만여 명에 대한 '신속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남양주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120여 명이 집단감염됨에 따라 전라남도에서도 '신속 PCR검사'를 시범 도입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신속 PCR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 방식과 진단결과가 빨리 나오는 신속 항원검사의 장점을 합친 방식으로 1시간 30분이면 검체 채취에서 결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검체 채취 방법도 기존 비인두도말(코·목)이 아닌 타액(침) 채취 방법으로 검체 대상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한 번에 최대 94명까지 판독이 가능하다. 이 검사 방식은 경기도 여주시가 지난해 말 첫 도입한 것으로,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는 "여주시가 최근 신속 PCR검사로 17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사전 차단한 사례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정부 발표대로 '신속 PCR검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고의 방역책이 될 것으로 보이며, 26일부터 시작될 백신 예방접종도 안정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신속 PCR검사로 진단검사가 신속하게 이뤄지게 되면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남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1-02-22 13:45: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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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스마트 팜 확대…미래 농업 집중 육성

화순군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전략 중 하나로 스마트 팜 확대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그 동안 스마트 팜 66개소(57.4ha)를 지원, 시설채소 분야 스마트 농업의 메카로 한국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수확량 증가, 소득 증대, 노동력 절감 등에 효과가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팜 도입 면적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 전남 스마트 팜 16.6%...시설채소 농가 집중 확대 실제 복합 환경 제어시스템을 도입한 대추 토마토 농가는 1000㎡당 수확량이 1만644kg으로 증가해 소득도 1451만 원으로 늘었다. 스마트 팜을 도입하지 않은 농가의 생산량(7902kg)보다 2742kg(35%)이 많았다. 도입 전과 비교해 온실 관리 시간은 1일 180분에서 90분으로 줄어 5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봤다. 2020년 기준 전국 스마트 팜 운영 농가는 2493호(1396ha)로 해마다 20%씩 증가하고 있다. 전남 지역은 전국 면적의 24.7%(396호, 344ha)를 차지하고 화순은 전남의 16.6%(66호, 57ha)다. ◆ 스마트 팜, 과수·특용작물로 확대 보급 축산 분야에서는 최근 5년간 3개 사업을 추진, 6개소에 1억 원을 지원했다. 2017년에는 'ICT 융·복합 축사 환경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을 추진해 축사 난방비를 330㎡당 55만 원에서 32만5000원으로 약 40% 절감하고 폐사율은 6.3%에서 3%로, 질병 발생률은 17%에서 11%로 낮추는 등 농가 소득에 이바지했다. 화순군은 시설채소 스마트 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시설채소에 집중된 스마트 팜을 과수, 특용작물, 축산 분야로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과수 분야는 지역 특산품인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3000만 원을 들여 2개소(0.2ha)에 '작물 스트레스 기반 노지 스마트 관개 시스템 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5년 안에 노지 스마트 관개 시스템 보급 면적을 2ha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용작물 분야에서는 올해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 1개소를 대상으로 7000만 원을 지원해 외부 환경변화와 관계없이 균일한 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지원한다. 향후 5년간 10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약초 ICT 시설하우스 구축에도 5000만 원을 지원하고 향후 5년 안에 8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 분야도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해 ICT 기술을 접목한 반추위 삽입형 바이오캡슐을 활용해 소의 건강상태를 체크한 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 발정, 분만을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 팜을 조성한다. 향후 5년간 매년 1~2개소 대상으로 한우 100두 또는 양돈 1000두 규모의 ICT 융·복합 기술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 적합한 스마트 농업 확대, 비대면 기술지원 추진으로 농업인이 잘사는 풍요로운 농업 구현과 함께 대한민국 첨단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화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2 13:45: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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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예방 나서

정읍시가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나서고 있다. 22일 정읍시에 따르면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피해 예방시설 사업과 피해를 입은 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는 야생동물 피해보상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고라니와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태양광식 울타리, 전기 울타리, 철제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농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농작물 피해 보상은 발생한 피해에 대해 농가 당 최대 5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경제적 손실을 보전한다.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보상금 산정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피해보상금을 시설설치 여부에 따라 50~80% 이내로 차등 지급했으나, 현재는 피해방지 시설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발생액의 80% 이내로 산정해 지원의 폭을 확대했다. 피해 보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동에 준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을 발굴해 농민들이 소중하게 키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2-22 13:44:48 강성대 기자
고양시, 요진 기부채납 관련 1심판결 사실상 80% 승소

고양시는 지난 10여년간 관내 요진 주상복합 건축물을 건축하면서 도시계획변경(지구단위계획) 등을 통해 법적으로 기부채납 받기로 되어있는 업무시설에 대하여 요진개발이 기부채납을 이행치 않음에 따라 요진개발을 상대로 2019년 12월 31일 고양지원에 제기한 '건물 신축 및 기부채납 이행 청구 소송(이행의 소)'의 1심 판결선고가 지난 2월 19일에 있었다. 고양시는 이행의 소에서 연면적 8만 5083㎡의 건물 기부채납을 청구한 반면, 요진 측에서는 연면적 1만 614㎡를 초과하는 기부채납 의무 부존재를 주장하는 반소를 제기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2021년 2월 19일 고양시의 청구(8만 5083㎡)를 기각하면서 동시에 요진 측에 대해서는 당초 요진측이 주장하는 연면적 1만 614㎡가 아닌 6만 5465㎡까지의 기부채납 의무를 확인하는 판결을 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특정인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을 인용하여 마치 고양시가 동 소송에 대해 전면적으로 패소한 것인양 사실과 다르게 보도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신뢰를 추락시킴은 물론 대다수 시민들이 오해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바 있다. 이에, 고양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함께 사과문을 게재할 것을 정식 요청할 계획이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대다수 선량한 언론과 방송사 및 시민단체 등과도 협의해 공공의 진실이 왜곡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나간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십수년간에 걸쳐 소송을 진행해 오면서 요진개발은 고양시에서의 건설을 통해 원하는 부분은 모두 얻어내고도 법령에 따라 당연히 공공에 기부채납 하여야 할 부분은 이를 이행치 않은 채 소송으로만 일관해 온 부도덕한 기업이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판결이 80% 정도의 승소라고 볼 수 있다면서 향후 1심 판결문이 도달되는 즉시 1심 판결에 절대 승복하지 않고 당초 8만 5083㎡의 면적의 기부채납 승소를 위해 즉시 항소 한다는 방침이다.

2021-02-22 13:4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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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들이 한예종 유치 위해 직접 나섰다

고양시(시장 이재준)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힘이 모았다. 지역 학부모단체의 SNS 릴레이 챌린지 등 시민들로부터 시작된 유치 염원 활동이 빠르게 확산되며 한예종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양시 학부모 교육특별위원회(회장 임경희)는 지역 곳곳에 한예종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데 이어 최근의 언택트 경향을 반영, SNS로 활동무대를 넓혀 '한예종 고양시 유치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한예종 고양시 유치 챌린지'는 한예종 유치를 염원하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열의로 시작된 SNS 홍보활동으로, 이번 챌린지에는 지난 9일부터 이윤승 · 김덕심 고양시의회 의원, 이용우(고양시정), 한준호(고양시을), 홍정민(고양시병)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등이 릴레이로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예종은 2009년 석관동 캠퍼스 부지에 있는 조선왕릉 의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캠퍼스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고양시, 송파구, 과천시 등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양시는 장항지구 청년스마트타운 내에 3만5천 평 규모의 부지를 한예종 이전 부지로 제안한 바 있다. 이 지역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등 한류 방송영상콘텐츠 중심의 집적단지로 조성 중이며, 한예종의 세계적 예술영재들이 함께 한다면 예술과 기술의 융합교육, 산학협력 등 다양한 미래 발전방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이전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구인 이용우 국회의원(고양시정)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향후 조성될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콘텐츠 클러스터와 기존 인프라, 한예종이 연계되면 고양시는 명실상부한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예종 이전 대상지는 방송·영상·문화·교통의 중심지로 그야말로 한예종을 위한 최적의 요충지로서 융합예술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와 졸업생들의 향후 직업 및 미래 경제활동까지 모두 집적되어 있다. 상생협력을 함께 할 고양시로 오길 바란다."고 챌린지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예종 이전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이전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한예종 유치 실무추진단'을 조직해 발 빠르게 대응해 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말 나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학교 구성원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전 부지 선정 절차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2021-02-22 13:43:3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