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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치매환자 맞춤형 예방 사업 추진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치매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및 치매공공후견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북부경찰서와 협업해 북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배회증상이 있거나 실종 신고 이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 중이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추적장치(GPS)가 내장돼 있어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빠른 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북구는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공공후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또는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치매환자가 성년후견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치매공공후견인은 치매환자를 대신해 ▲주거 마련 사무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사무 ▲사회복지급여 및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에 관한 사무 ▲일상생활에 관한 사무 ▲공법상의 신청행위에 관한 사무에 대한 역할을 수행한다. 북구는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후견 대상자를 발굴, 관련 분야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후견인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치매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치매건강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2-22 13:50:3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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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순항'

최근 시작된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2일 전북도는 도내 농어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읍.면.동사무소에 농어민 공익수당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익수당 지급을 위한 신청 접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새롭게 지급대상자에 포함된 양봉농가와 어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원활하게 사업 추진하고자 지난 1월 21일 시.군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전단지와 포스터 등을 제작해 시.군과 공유하는 등 사업 홍보와 신청에 온 힘을 쏟아 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도내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실제 지급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우선 신청자는 실제 농.어업에 종사해야 한다. 도내에 거주하더라도 이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농어업 경영체 등록과 주민등록 주소가 도내에 오는 5월 31일까지 연속적으로 유지해야 농어민 공익수당 연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양봉농가는 위 자격요건을 갖추고 2021년 1월 1일 기준 도내 시.군에 양봉농가로 등록돼 있으면서 사육지가 도내에 있어야 한다. 어가는 2021년 1월 1일 기준 도내에 수산업과 관련된 유효한 면허,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한다. 농어업경영체를 미등록하고 농어업에 종사한다든지, 실제 거주를 하고 있으나, 해당기간 내 도(道)외로 주민등록상 전출을 갔다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농촌이 아닌 도시지역에 주소를 둔 농가는 농업이 주업임을 입증하는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각종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한 농가, 농지.산지.양봉산업과 관련한 불법 행위로 벌금 이상의 형을 받거나 과태료 처분을 받은 농가, 농업부산물 또는 폐농자재를 불법 소각해 행정처분 등을 받은 농가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 이후에도 적발된 경우 농어민 공익수당을 반환해야 한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받는 농어가들은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하며, 분야별 이행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민 공익수당이 단순 보조사업에 그치지 않고, 쾌적한 농어촌으로 가꾸어 보다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드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2 13:50:1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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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수청사 8개과 국동임시별관으로 이전…3월 업무 시작

여수시가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조속한 이전이 불가피했던 문수청사8개 과를 국동임시별관으로 이전해 3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동임시별관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협동관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오는 26일까지 문수청사에서 정상 근무하고, 주말인 27일부터 공휴일을 이용해 3일간 이전을 마치고 3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국동임시별관은 지상 4층, 연면적 4940㎡ 규모로 1~2층은 전남대학교와 공동 활용공간으로 지역자활센터 등이 들어서며, 3~4층에는 문수청사에 입주하고 있던 1국 2단 8개과 180여 명이 입주할 계획이다. 이전 부서는 해양수산녹지국에 속한 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해양항만레저과, 섬자원개발과와 상하수도사업단인 수도행정과, 상수도과, 하수도과를 비롯해 도시시설사업단 소속 공영개발과다. 시 관계자는 "국동임시별관 이전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이전계획수립 및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문수청사 부지를 매입,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여문지구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여수시의회가 '예산낭비'라며 시가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보류'하고 관련 예산도 전액 삭감하면서 어렵게 공모사업으로 국비 50억 원을 확보한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가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현재 여수시는 여수시의회에서 보류 중인 해당 공유재산관리계획의결안 2건에 대해 철회를 요청한 상태이며, 18일 제208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2021-02-22 13:49:5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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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웅천 신규분양아파트 불법전매 전수조사 ‘착수’

여수시가 부동산 불법 투기세력 엄단을 위해 웅천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불법전매 특별 전수조사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불법거래행위 특별단속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월 중순 전매제한이 풀린 웅천지구 신규분양 아파트가 대상이다. 분양권 불법전매, 실거래 신고 시 업‧다운계약 등 부동산실거래법 위반 여부를 중점 조사하게 된다. 시는 전매제한 해제 이후 1월 거래한 33건 60여 명에 대해 지난 17일 금융자료 등 개인별 소명자료를 제출할 것을 우편으로 개별 통지했다. 정밀조사 결과 분양권 불법전매 및 명의신탁 의심자는 여수경찰서에 수사 의뢰하고, 저가거래로 양도세 및 증여세 탈루 의심 건에 대해서는 여수세무서에 금융자료 특별조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여수시는 최근 5년 이내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도 불법전매 및 다운거래에 대해 단계적인 특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 집중조사로 실수요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으로 부동산 가격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원지적과 행복민원실 내에 부동산불법거래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불법거래 조사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1-02-22 13:49:1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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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빈틈없이 '준비'

남원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3월중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대응요원 등을 필두로 오는 11월까지 남원시민 70% 이상 예방접종이 완료되도록 진행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행지원팀과 접종총괄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남원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해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보건소 예진의사 및 간호인력으로 구성된 11개 접종팀을 편성했고, 예방접종 문의 및 이상반응 신고를 위한 코로나19 콜센터(625-1339)에 2팀 6명을 배치했다. 또한 남원시의사회 등 5개 기관(남원시의사회, 남원시간호사회, 남원소방서, 남원경찰서, 남원의료원) 11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통해 의료진 확보 및 응급관리체계를 구축했고, 위탁의료기관을 점검해 백신 보관·관리 및 이상반응 관리에 적합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남원시 예방접종 대상은 임산부 및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7만여명으로, 관내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보건소, 119 구급대, 고위험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코로나19 치료기관 종사자 등 약 1,679명을 3월 중에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1, 2차 접종이 필요하며, 접종 간격은 각각 8주, 3주이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등, 3분기에는 성인(18~64세) 등이 대상이다. 대규모 접종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백신관리 및 접종대상자 간 충분한 거리두기와 이상반응 관찰 공간이 확보되는 춘향골체육공원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 계획 중으로 7월 개소 예정이다. 접종비는 전액 무료이고, 접종 순서는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국내 확진자 상황과 백신의 공급 시기 및 확보량 등을 고려해 조정하며, 백신의 종류는 선택할 수 없다. 남원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을 위해 백신공급 일정에 따라 정확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접종대상자는 시기에 맞춰 빠짐없이 접종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2-22 13:47:5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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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상수도 유수율 향상해 6억 4000만원 절감

목포시가 상수도 유수율을 향상해 매년 6억 4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목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 유지관리 및 유수율 제고 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에서 나타난 68건의 누수 지점을 수리한 결과 평균 73%에 그쳤던 유수율 저조 블록 10개소의 유수율을 87%까지 높였다. 유수율이란 수돗물 총 생산량에서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 저감을 통한 유수율 향상을 위해 유량 및 분석, 누수탐사 등 유수율 제고 용역을 실시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상수도 공급 지역을 49개 소블록으로 구축하고, 블록별 상수관망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그 중 유수율이 저조한 10개 블록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019년 국가에서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3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목포시 유수율은 82%로 전남 평균 71%보다는 높은 편이나 전국 평균(2019년 환경부 통계)인 85%에 미치지 못해 오는 2023년까지 85%를 목표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는 "누수탐사 시 도로 쪽에 묻힌 수도관 뿐만 아니라 개인 수도계량기에서 탐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소음이 적지만 야간 작업이 많으므로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2-22 13:47:1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