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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교육청, 제한적 공동학구제 확대 시행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시행중인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2021학년도부터 시 지역 내 과대·과밀 초등학교에서 동일 지역 소규모 초등학교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확대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도시 개발에 따른 신도심 과대·과밀 학교와 원도심 소규모학교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학교 내 방역 관리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이처럼 제도를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시·읍 지역 거주 초·중등학생이 면 지역 학교로만 전·입학이 가능한 제한적 공동학구제가 시행돼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시 지역 내 25학급 이상 초등학교에서 동일 지역 12학급 미만 초등학교로도 가능하도록 제도를 확대했다. 단, 시 지역 내 중학교의 경우 기존 기준이 유지된다. 이에, 전라남도 4개 시 지역(목포, 여수, 순천, 나주) 교육지원청은 과대·과밀 초등학교 32개교에서 소규모 초등학교 22개교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통학구역을 조정하는 등 확대 운영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준경 행정과장은 "그동안 제한적 공동학구제은 시·읍 지역 과대·과밀학교 해소와 작은 학교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확대 시행으로 동일 시 지역 내 학교 간 불균형 해소와 학생,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 확대로 신도심과 원도심 학교 모두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24 13:37: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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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3·1절 기념 목포근대역사1·2관 무료 개방

목포시가 오는 3월 1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목포근대역사1·2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목포근대역사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일이지만 3·1절인 오는 1일은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특별히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와 함께 목포근대역사관 2관 2층에서 3·1운동을 기념하는 "영웅, 그 날의 기억을 걷다"라는 주제의 특별전을 전시하고 있다. 특별전은 동학농민운동에서부터 1920년대에 이르기까지 목포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관련 영상과 유물을 전시해 목포의 근대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목포근대역사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목포에서도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치열함이 있었음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구)목포일본영사관(사적 제289호)을 목포근대역사관 1관으로, 구)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전남도 기념물 제174호)을 목포근대역사관 2관으로 각각 활용하고 있다. 한편 시는 목포근대역사관 1관에 혼합현실(MR)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실감 프로그램 제작을 진행 중이다. 시는 역사의 현장을 더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물 및 방공호, 근대역사문화공간 등에 대한 혼합현실을 통해 큐레이팅(curating, 정보를 수집·종합하고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안내해주는 활동) 방식으로 역사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1-02-24 13:37:30 양수녕 기자
전남도,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전국 최대

전라남도는 쾌적한 농어촌주거환경 조성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추진에 나섰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 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해 농촌 지역의 주거여건 개선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필요한 자금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올해 전라남도는 전국 7천 760동 중 1천 545동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배정받아 총 사업량의 20%인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 사업대상자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자를 비롯 빈집 자진철거자, 어린 자녀 보육가정, 다문화가정, 무주택자를 포함한 노후·불량 주택 개량자, 귀농·귀촌자, 근로자 주택을 제공하려는 자 등으로 우선 순위를 두고 각 시군에서 선정한다. 단 연면적 150㎡ 이내의 농어촌주택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군 주택 업무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신축, 증축, 리모델링 등을 진행할 경우 농협의 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 한도가 결정된다.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신축은 최대 2억, 증축·대수선·리모델링은 최대 1억 원까지 연 2%의 낮은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적측량수수료 30% 및 취득세 최대 280만 원 등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근로자 숙소 용도로 주택을 제공하려는 농어촌지역의 농어업분야 입주기업과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도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대상이 확대돼 내·외국인 근로자의 복지 향상도 기대된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더 많은 농어촌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림축산식품부에 현행 2%인 대출금리를 1%로 인하토록 적극 건의해 도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2021-02-24 13:37:11 양수녕 기자
전남도, 수산분야 멘토·멘티 사업…어촌정착 유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신규어가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업어가 멘토링 지원사업은 선정된 지 3년 이내 귀어 및 어업인 후계자와 올해 귀어창업자금(예정)자들이 지원대상이다. 창업어가로 선정되면 수산 신지식인과 선도어가, 수산분야 기술사 등 수산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후견인들과 1:1로 연결돼 양식기술, 경영지도 등 어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창업어가에 대한 교육도 이뤄져 1년간 매월 6회 이상(현장 방문 3회 이상) 진행되며, 교육을 진행하는 후견인에게는 기술지원에 소요된 활동비가 지원된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오는 26일까지 도내 창업어가 20가구를 모집키로 하고, 지역별로 완도 5가구, 여수 4개소, 목포·해남·고흥·영광·진도 각 2가구, 강진 1가구씩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3월 19일까지 후견인들과 멘토링 약정 체결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소재지 관할 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택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신규로 창업하는 어업인들의 어촌현장 적응과 어업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수산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교육프로그램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4 13:36: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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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1년 '고양문화다리' 5가지 공모 지원사업, 신청·접수 시작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은 고양특례시 지정을 맞아 새롭게 확대·개편한 2021년 '고양문화다리'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는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일반예술 활동지원, 전통예술 활동지원, 신진예술가 지원, 예술기획 후속지원의 총 5개의 다양한 개별 공모 지원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며, 신청 및 접수는 오는 3월 2일(화)부터 15일(월)까지이다. 고양문화다리라는 사업 타이틀은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의 비전에서 차용된 것으로 고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 지원사업의 공식 명칭이다. 개별 공모사업에는 고양문화다리 타이틀에서 착안한 '브릿지(Bridge, 다리)'라는 용어와 각 사업에 어울리는 5가지 색깔로 배정된 보조타이틀이 사용되어 이른바 "고양특례시의 컬러풀한 예술지원"을 표방하고 있다. 먼저 지역예술인 창작지원은 새로움을 의미하는 '파랑색'을 차용하여 를 보조타이틀로 삼는다. 이 사업은 2021년에 새롭게 창작된 예술작품에 한하여 지원되는 사업이며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예술 3분야를 선정한다. 일반예술 활동지원과 전통예술 활동지원은 창작성보다는 시민문화향수 증진에 초점을 두는 사업을 지원하며 각각 정열을 상징하는 '빨강색'에서 차용한 , 전통을 상징하는 '갈색'에서 차용한 를 보조타이틀로 사용한다. 2가지 사업은 모두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2건 이상의 공익예술활동(시민대상 무료행사) 실적이 있어야 한다. 새로운 공모 지원사업인 신진예술가 지원은 고양시의 젊은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개인이나 대표자가 35세 이하(1985년생 이하 출생자)이고 창단 5년 이하예술단체(2016년 이후 창단 단체)만 해당된다. '참신함'을 상징하는 '초록색'에서 차용한 가 보조 타이틀이다. 마지막으로 예술기획 후속지원은 지난 2020년 고양예술은행이라는 예술기획 아이디어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200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후속지원으로서, 선정된 이후 기획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실질적으로 활동을 수행하였고 향후 추가 활동계획이 있는 프로젝트만을 대상으로 한다. '지혜'를 의미하는 '노랑색'에서 차용한 를 보조타이틀로 사용된다. 2021년 고양문화다리에서는 올바른 지역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의 정착을 위하여 공통 자격요건을 강화하였다. 개인예술가의 경우는 반드시 공모서류 신청접수 기간 (3.2~3.15) 중에 발급받은 고양시 주소지의 주민등록등본이 있어야 하고, 접수시점부터 최소 6개월(~8월 31일)까지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발행 '예술활동 증명서'를 보유하여야 한다. 예술단체의 경우에도 공모서류 신청접수 기간 중에 발급받은 고양시 주소지의 법인등기부 등본이 있어야 하고, 전문적 예술단체임을 증명하는 공인 등록증(전문예술법인지정서,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사업자등록증 - 예술관련 업태/업종, 고유번호증-정관·화원명부포함)을 제출하여야 한다. 더불어 개인과 단체 공통으로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최소 2건 이상의 예술활동 진행사항을 증방하는 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동시에 시행되는 5가지의 공모 지원사업에는 개인이든 예술단체이든 1가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은 금지한다. 이러한 자격요건 강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문화예술 침체상황에서 보다 많고 다양한 고양시의 직업예술인들에게 수혜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장치이다. 2021<고양문화다리> 통합 공모 지원사업은 2월 22일부터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의 공지사항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고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적 대면 행사가 불가능함에 따라 사업설명회를 영상물로 제작하여 고양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제공하고 있다. 사업 신청과 접수는 3월 2일(화)부터 15일(월) 기간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어울림누리 고양문화다리 운영사무국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접수하여야 한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보다 확장, 개편한 2021년 고양문화다리 공모 지원사업이 고양특례시 예술인들에게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문화백신'의 역할을 하기를 소망한다"며 밝히며 "지역예술인들이 각자의 예술사업에 부합하는 적재적소의 공모 지원사업을 찾아 신청하여 보다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24 13:36: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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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실시

고양시가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하고 지붕재를 개량하는 '2021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다. 시는 사업비 1억8천3백만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51동, 지붕개량 8동 등 총 59동의 주택을 지원하며,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위·수탁 협약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 건축자재로, 1970년대 전후 농·어촌 주택, 축사 지붕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지만, 내구연한 30년이 지나면 석면 비산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주택 대상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해, 우선적으로 취약계층의 주택 지붕 개량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 및 소유자로부터 동의를 받은 사람이며, 지원범위는 슬레이트 철거, 운반, 처리, 지붕개량에 드는 비용이다.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완전 멸실일 경우는 가능하다.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금은 주택 당 최대 344만원(창고, 축사 등 비주택 172만원), 지붕 개량비는 최대 300만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가구당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오늘(24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장 면적조사 등을 실시해 3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지 철거 및 지붕개량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우편 혹은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고양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비용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개별 처리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예상된다. 고양시는 이번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유해물질 없는 깨끗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02-24 13:35: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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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방구석 탈출 도장찍기' 이벤트

광주은행은 24일 '방구석 탈출 도장찍기' 이벤트를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으로 외출이나 여행 등이 자유롭지 못해 이른바 '집콕', '방콕' 생활이 이어짐에 따라 광주은행은 비대면 상품 가입으로 도장을 받고 받은 도장 개수에 따라 경품을 받는 컨셉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광주은행 영업점 방문을 포함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 등 비대면 채널로 정기적금, 외화적금, 카드, 펀드·방카, 신탁, 개인신용대출, 전자금융·오픈뱅킹 총 7종의 금융상품에 가입 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총 7종의 금융상품 중 가입상품의 종류에 따라 도장 1개씩을 받게 되며, 4종 이상의 상품에 가입하여 도장을 4개 이상 받으면 '탈출 1호', 도장 3개 이상은 '탈출 2호', 도장 2개 이상은 '탈출 3호', 도장 1개 이상은 '탈출 4호'로 구분해 경품 추첨의 대상자가 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20일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탈출 1호' 1명에게는 LG트롬 워시타워, '탈출 2호' 2명에게는 LG디오스 식기세척기, '탈출 3호'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권 3만원, '탈출 4호' 500명에게는 도서상품권 모바일권 5000원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금융상품에 가입해 첫 도장을 받은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GS편의점 비요뜨'쿠폰이 발송되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환전 90% 우대 쿠폰을 제공한다. '방구석 탈출 도장찍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 또는 광주은행 고객센터(1600-40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주은행 박기원 영업기획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요즘 고객님과 금융의 소소한 재미를 나누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스토리 있는 상품 및 이벤트 출시로 지역 현안에 공감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상생과 동행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24 13:34:3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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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원전동맹, 정세균 국무총리에 국민염원 전달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전국원전동맹)이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전국원전동맹 5개 지자체가 참석한 이번 면담에서 이상익 함평군수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이 조속히 국회통과 될 수 있도록 행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요청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환경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전국의 원전인근 16개 지자체, 314만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며, 이는 지역 균형발전과 현 정부의 지방재정분권 기조와도 일치할 뿐 아니라 예산지원으로 실질적인 방사능 방제도 가능해 원전안전도 대폭 강화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원전안전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건의했다. 지난해 발생한 한빛원전 격납건물 공극(구멍), 원전 내 삼중수소 검출 등 원전관련 사건.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인근지역 국민들이 수긍할 수 있을 정도의 객관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수렴이 있어야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맥스터 증설을 둘러싼 사용후 핵연료 처리문제에 대해서도 조속히 중간 저장시설과 최종처분시설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핵연료 과세방안, 원전해체 등 여러 가지 현안 사업 발생 시 원전인근 지자체 의견의 적극 반영과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2-24 13:34:1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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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기습 한파를 이기고 만개한 복사꽃

전국 최고품질로 알려져 있는 남원 춘향골 복숭아가 시설 재배포장에서 올겨울 지속된 한파를 이기고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복사꽃을 만개시키며 풍년을 예고하고 있다. 전년과는 비슷하지만 평년보다 2~3일 가량 빠른 셈이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겨울 이례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복사꽃이 예년보다 조금 빨리 폈다. 전년도와 비슷한 5월 하순에 출하예정이다. 시설복숭아 재배는 이른 재배를 목적으로 하우스에서 재배하며 가온을 하거나 보온 등으로 시기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남원지역에서는 1월 상순에 농사를 시작으로 1월 하순 쯤 본격적인 가온을 한다. 노지재배보다 40일 빠른 2월 하순에 복사꽃이 만개 5월 하순에 출하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복숭아 시설 재배는 노지와 재배방식을 달리하므로 시기별로 적절한 온도관리, 수분관리 및 인공수분 등 고도의 재배기술이 필요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복숭아 시설재배와 더불어 노지 재배에서도 춘향골 복숭아의 명품화를 위해 병해충 방제, 탑프루트 단지 육성 등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개선 사업을 실시해 농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함께 고민하며 최고 품질의 과수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4 13:34:0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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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팔덕면 이장단, 국지도 55호선 4차로확장 촉구

순창군 팔덕면 마을이장 25명은 24일 팔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부와 순창군에 대해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공사를 즉각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이장단은 강천산 가는 길 4차선 확장공사를 올해 안에 착수해 줄 것과 적극적인 예산 투입, 안전조치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국지도 55호선 구간에 있는 순창 강천산 가는 도로는 강천산에 매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왕복 2차선인 이곳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상습 정체가 늘어나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어 4차로 확포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팔덕면 이장협의회 정재춘 회장은 "지난 수년간 가을이면 단풍철 강천산 인파로 인한 극심한 교통정체로 고통 속에 살아왔다"며 "이제는 정부와 순창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 줄 때"라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도 사업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지난 1월 기재부 실장급 간부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이달 4일에는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24일에는 국토부 국장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국지도 55호선의 조속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최우선과제는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공사를 오는 6월에 예정된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국토부 최종 확정고시에서 선 순위로 반영되는 것이다. 황 군수는 선 순위 반영과 더불어 올 예산에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공사는 주민의 안전과 생존권과도 직결돼 있다"며 "임기 내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서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1-02-24 13:33:43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