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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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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압중학교와 2021년 학교숲 조성 협약식 가져

광양시는 2월 26일 2021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다압중학교와 학교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다압중학교 교정에서, 광양시장을 대리해 참석한 녹지과장의 학교숲 조성사업 취지 및 기본방향 등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에 이어 다압중학교와 협약서 서명 후 상호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숲 조성 협약은 학교 옥외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친화적인 태도를 육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요지는 시는 다압중학교의 학교숲 조성을 위해 일정 규모의 재정·기술자문을 지원하고, 다압중학교는 학교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한다는 것이다. 협약기간은 2021년 2월 26일~2026년 12월 31일 5년간이며, 협약구역은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633-13부지 및 주변 지역'이다. 시는 설계 과정에서 다압중학교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해 학교 측에서 학교숲 조성 효과를 충분히 누리도록 사업시행과 기술자문 부문 관련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학교 여건 및 주변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학교숲 조성으로 청소년 정서 함양은 물론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03년부터 제철 남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10억여 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초・중・고교 17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한 바 있으며, 산림청에서 공모하는 학교숲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1-03-02 13:24:4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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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청렴 챗봇·시민감사관 도입 등 청렴 대책 마련

갑질 예방 1인 1 연수 등 부조리 사전차단 서울시교육청은 2일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서울교육 실현을 위해 '서울교육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챗봇을 운영하고 계약과정에서 부조리 발생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시민감사관' 도입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최근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은 갑질 근절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서울교육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최초로 2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상별 맞춤형 청렴정책 설계 ▲온라인 소통 청렴문화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 ▲청렴의 일상화 추진 등을 설정하고 16대 추진사항과 51개 세부추진사항을 마련했다. 우선 서울교육청은 서울교육가족 대상 '청렴 챗봇'을 운영하고 '청렴 스피드 톡 알림e'를 통해 청렴 접근성을 높인다. 청렴 챗봇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의 내용을 설명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질 근절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온라인으로 '갑질예방 1인 1연수'를 추진해 전 교직원의 인식전환을 도모한다. 또한,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청렴시민감사관이 청렴계약 감시·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계약과정에서의 부조리 발생 개연성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불필요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특정 업체 지정 계약 지시 금지·업무추진비 부당 집행을 금지하고, 차 한 잔 외 별도 다과를 제공하지 않기로 하는 등 10개 실천과제도 설정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1년도 서울교육 청렴도 향상 대책은 일상 속에서 청렴을 생활화하면서 부패와 불공정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향으로 수립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서울시교육청이 더욱 신뢰받는 청렴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2 13:24: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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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제철소 대기환경 개선현장 민관 합동 점검 실시

광양시는 지난 25일 광양제철소 대기환경 개선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이행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7시에 시작한 점검은 광양시의회,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광양시와 포스코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광양제철소 제5고로 휴풍 현장과 제3고로 세미브리더 개선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코크스·원료 야드장의 비산먼지 행정처분 현장과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광양제철소 대기오염물질 총량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소결공장의 선택적 촉매환원(SCR) 설비 환경개선사항, 제강 슬래그 덤핑장 등을 확인했다. 광양시의회 정민기, 백성호 의원은 광양제철소에 대기오염물질과 관련해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고,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문제를 지적하기 전 자발적으로 개선하는 기업문화와, 광양제철소에 예전부터 요구한 개선 요구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고로 브리더와 관련해 올해 8월까지 제1고로 개선을 완료하고, 안정성 검증 후 2022년 6월까지 전체 고로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개선 이행사항을 성실히 공개하는 등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정희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금일 확인은 광양제철소 대기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었다"며, "향후 주기적으로 광양제철소의 이행사항을 확인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2 13:24:3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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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 상반기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광양시가 출산・고령화사회 종합계획 수립과 인구정책 시행계획 세부사업 로드맵 작성에 이어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전략정책실 등 18개 부서장이 참석해 올해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대표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한 뒤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기반 확충 12건,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20건,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 20건,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지원 8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구변화 대응 4건 총 5개 분야 64건에 대한 각 부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부서별로 사업 시행 시,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실행전략 등을 검토·평가하는 '인구영향검토제'의 실효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부서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은 현재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적 감소와 타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로 인한 사회적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인구 감소 폭이 최소화되도록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시민 행복'이라는 키워드로 '살기 좋은 시민행복도시 광양'을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등 출산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로 차별화된 광양형 인구정책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2021-03-02 13:24:1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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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월 2일 개관

광양시는 육아지원사업의 거점이 될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3월 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실현을 목표로 만든 직영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광양시 중동로 108번지에 건립됐다. 센터는 선착순 온라인 회원예약제로 운영되며, 주요시설로는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이 있다. 센터 이용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영유아, 보호자와 지역 내 어린이집이며, 이용을 원하는 이는 3월 2일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센터에 제출한 뒤, 회원승인이 이뤄지면 이용하고 싶은 프로그램과 시설을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센터는 월요일~금요일 주5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센터 내 장난감도서관은 별도로 화요일~금요일(월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센터에서 추진 예정인 17개 사업 중 가정양육지원사업은 공통부모교육, 시간제보육, 놀이체험실 및 장난감도서관 운영, 부모-자녀 참여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어린이집 지원사업으로 보육교직원 교육, 대체교사 지원, 유아체험 프로그램 등이, 기타 사업은 부모와 보육교직원 심리·정서 지원,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개관일에는 시간제보육실과 장난감도서관을 우선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One-Stop 육아종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관된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광양시민들의 행복한 보육·양육환경을 조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센터 개관식은 3월 19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3-02 13:23:5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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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2021년도 장학생 신청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2021년도 장학생 신청지난 26일 2021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한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장학회 사무국에서 신청자를 접수한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3억 5600만원으로 신설된 장학금인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장학금,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 장학금을 포함하여 대학 재학생, 특기생, 특별 장학생, 고등학생 장학금, 우수교사 또는 우수학교 등 7개 분야 3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설된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의 경우 국내 대학에 입학한 관내 초·중·고 졸업자(고교 중퇴자 포함)가 지원 가능하며 입학등록금 2백만원 한도 내(타 장학금 중복 제외) 본인부담금의 절반이 지급되며 초·중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대학 신입생 1백만원 장학금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3년 전부터 부모가 계속해서 영양군에 주소를 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대학신입생 장학금의 경우 주소제한이 없으며 상세한 장학금별 자격기준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다. 오도창 이사장은 "앞으로도 영양군의 미래 희망인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3-02 13:23:2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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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손실보상 및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

자영업자 손실보상 및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은 지난 26일문경시에서 열린 제288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및 손실보상 법제화 촉구 결의안과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신속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경북 시·군의회 의장단 주최로 개최된 월례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고강도 방역조치로 인해 생계에 직격탄을 맞게 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대책과 영업손실 보전대책 마련을 위해, ▲집합금지조치 상가건물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임대차보호법' 개정 ▲임대료 인하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재난사태 종료일까지 연장토록하는'조세특례제한법'개정 ▲영업금지 및 제한조치 대상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제도의 법제화를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대구·경북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마련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의회원 전원 합의로 관련 법안이 신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성명서를 채택했다. 장영호 의장은"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체계 마련과 함께, 대구·경북의 오랜 숙원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1-03-02 13:23: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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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1000대로 확대

서초구 이수초 '스쿨존 532'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보도가 없는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20km로 낮추기로 했다. 서울시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시는 금년 상반기 중 초등학교 606곳 전체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100%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86대에 불과했던 서울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는 올 6월 전 1000대로 약 11.6배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서울형 스쿨존 532' 프로젝트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35곳에서 시행한다. 간선도로는 50km/h, 이면도로는 30km/h인 제한속도 규정을 스쿨존 이면도로에서 20km/h까지 추가로 낮추는 프로젝트다. 시는 금천구 시흥초, 송파구 잠전초, 구로구 성은어린이집, 강서구 가양초, 은평구 녹번초, 중랑구 신현초, 동작구 영화초, 성동구 경동초, 서초구 이수초 등에서 서울형 스쿨존 532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시는 송파구 문정초, 성동구 행현초교와 숭신초, 은평구 수리초와 응암초를 포함 총 200곳에 스마트횡단보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차량의 과속, 정지선 준수 여부 등을 센서로 감지해 전광판에 표출하고 무단횡단을 하면 음성안내 보조장치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교통관리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주로 노란신호등, 횡단보도 대기공간 옐로카펫을 통해 주로 시인성을 개선했다면 금년부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개학시즌을 맞이해 서울시-자치구 합동단속반 250명을 투입해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현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도 과속, 불법주정차 등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인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을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공간으로 조성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3-02 13:23: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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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최초 사회주택 입주자 모집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고 장기간 거주가 가능한 고양시 최초 사회주택 입주자 모집을 지난 26일 공고했다. '고양시 사회주택'이란 신축주택을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사업으로 사업경제 주체인 ㈜녹색친구들이 임대·운영하는 주택을 말한다. 고양시는 2019년 8월부터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업무를 위탁하여 사회주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公社는 작년 11월 덕양구 토당동 894번지 신축주택(11세대)을 매입 후 전문 사업자를 선정했다. '고양시 사회주택 1호' 운영자로 선정된 ㈜녹색친구들은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입주자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대주택은 일반형 2룸(2), 3룸(6), 복층형 2룸(2) 등 총 10세대를 공급하며, 특히,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룸(1층)에는 기본 편의시설과 주방시설 및 기타 가구·소품실을 마련하여 주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자 모집 기간은 2.26(금)~3.15(월)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고양시 청년(만 19세~만 39세) 및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로서,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이고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또한,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3월 6일과 3월 13일 2차례에 걸쳐 주택 투어를 진행하며, 3월 15일까지 입주신청서를 접수하여 자격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 5월 입주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녹색친구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주택 지원사업이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에 기여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고양시 사회주택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고양시와 협업을 통해 올해 청년·신혼부부 사회주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시민의 주거안정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3-02 13:21:4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