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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유치기원 중심도시 여수, “2050 탄소중립 선도한다”

여수시가 3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도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통해 COP28 유치 기원도시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을 표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22개 시장․군수, 도․시의회, COP28 유치위 등 90여 명이 참석해, 올해를 '탄소중립 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기원했다. 전남도는 '청정에너지, 산업, 생활, 산림 전남'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우고 2017년 기준으로 전남의 탄소배출량 9천 200만톤을 2030년까지 30.5%인 2천800톤으로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그린수소산업 중심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여수산단 대기환경개선 자발적 협약 체결과 민관산학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을 통한 저탄소 산단으로의 도약을 위해 여수국가산단 대개조사업 추진과 수소경제,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폐플라스틱 자원화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 중에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COP28 유치를 위해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늘 탄소중립 선포식 동참으로 22개 시‧군이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해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배출한 만큼의 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제로(0)가 되도록 하는 상태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다.

2021-03-04 13:52: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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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수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1년도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섬박람회 개최 필요성에 대해 국가적으로 공감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제출된 국제행사개최계획서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안부와 기재부의 내부 검토를 거쳐 지난달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여수시는 현안과제인 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에 전념하고, 전남도는 물론 도내 시군의 협력을 받아 대규모 국제행사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출범 예정인 '한국 섬 진흥원'과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 연계하고 출범 이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민간 차원의 지지와 성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면서, "타당성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전국민 설문조사에 대비해 시민 여러분들의 홍보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국제행사 타당성을 확보해 반드시 승인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여부는 타당성조사가 완료된 이후 오는 7월 중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21-03-04 13:51: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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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유치원&어린이집 ‘요충검사’ 실시

여수시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요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금년에도 2,500명에 대해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해 양성 아동에게 구충제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충은 주로 맹장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항문 주위 가려움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무의식적으로 항문 주위를 긁게 되면 손에 충란이 묻어 감염되고 전파된다. 효과적인 치료법은 구충제 복용이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공동생활을 하는 구성원들이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구성원 중 감염자가 없는데도 예방을 위해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요충의 내성만 키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2018년 요충검사에서는 2,297명 중 5.2%인 120명이 양성률을 보였고, 2019년 에는 2,249명 중 2.3%인 56명, 2019년에는 2,669명 중 2.1%인 58명으로 감염률이 낮아졌다. 지속적인 요충검사와 개인별 위생교육, 구충제 복용 등이 효과적임이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요충은 간단한 검사로 확인하고 구충제 복용으로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며 "어린이 요충증 예방과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04 13:51: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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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피해 납세자 힘내세요” 지방세입 지원 마련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개인사업자,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입 지원제도를 마련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신고 납부 세목인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기한 3일 전까지 '기한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정기분 세목인 재산세, 자동차세는 납기가 개시되기 전에는 '고지유예'를 신청할 수 있고, 납세자가 고지 또는 독촉을 받은 후에는 '징수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기한연장', '고지유예', '징수유예' 기간은 6개월 이내로 하고, 그 사유가 소멸되지 않은 경우에는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납세자는 이 기간 동안 가산세, 가산금, 중가산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세외수입 또는 지방세가 체납된 경우에는 '체납처분 유예' 신청을 1년 이내로 할 수 있고, 유예 결정된 체납액에 대해 재산 압류나 압류된 재산의 매각을 유보하게 된다. 또한 기업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세무조사 유예를 신청한 법인에게는 하반기에 서면조사로 대체할 계획이다. 올해도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했다. 오는 6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분 재산세에 적용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소상공인, 기업들이 지방세입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04 13:50: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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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주년 삼일절 기념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2인 포상 결정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이민두 선생(애족장)과 오말수 선생 (대통령 표창)이 포상 결정되면서 여수지역 독립유공자가 60명으로 늘어났다. 이민두 선생은 1941년 7월 경 여수항에서 일본 육군의 군수물자 수송을 목격한 후 그 정보를 지인들에게 전파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형을 받았다. 오말수 선생은 1944년 여수 돌산면에서 주민들에게 일본군에 관한 조언비어를 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형을 받았다.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윤치홍 회장은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이민두, 오말수 선생의 애국심은 후세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면서, "조명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지역에서 추가로 두 분이 독립유공자로 결정되어 자랑스럽다"며, "유공자와 가족이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독립운동가 발굴 지원을 위해 웅천동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개설하였으며,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유족회와 함께 작년에는 총 9명의 독립유공자 발굴하고, 사진으로 보는 여수항일운동 책자를 발간했다. 또한 우리지역 항일독립운동사에 식견이 넓은 어르신들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21-03-04 13:49:5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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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장터 통해‘라이브 매화장터’ 연다

광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2년 연속 매화축제 취소로 타격을 맞은 매실농가의 소득 보전에 나선다. 시는 실시간 동영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라이브 매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라이브 매화장터'시청과 상품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1일 오후 2시'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접속해'남도장터'를 검색해야 한다. 이번 라이브 매화장터는 유명 유튜버와 개그맨 등이 출연해 매실 가공상품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상품 인지도와 구매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곧바로 해소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호기심과 구매욕을 자극해 판매 촉진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깜짝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봄의 절정을 이루는 매화마을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는 만큼 매화마을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청자에게 아쉬움을 해소하는 선물이 될 예정이다. 시는'라이브 매화장터'이후에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에서 운영하는 전남 대표 농수축산 쇼핑몰'남도장터'를 통해 매실 가공상품의 상시판매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매실농가와 매화마을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을 비대면 쌍방향 소통 판매방식인 라이브커머스로 연결해 업계의 어려움과 국민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라이브 매화장터를 통해 광양의 대표 특산물인 매실과 매실 가공상품이 다양한 지역과 세대의 소비자에게 폭넓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의 합성어이자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판매 방송으로, 비대면 판매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03-04 13:49: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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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책으로 만나는 샌드아트 공연 연다

광양용강도서관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를 준비했다.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는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하며, 어린이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샌드아트 샌드안나'가 맡는다. 공연은 동화 내용과 샌드아트 콘텐츠를 접목해 동화에 몰입하도록 구성했으며, 가족 화해의 내용을 담은 동화책 '마법의 설탕 두 조각' 공연을 시작으로 샌드아트 퀴즈, 동물 친구들을 만나요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배우와 관객이 실시간 채팅창을 활용해 소통하는 기회도 갖는다. 용강도서관은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수강신청란에서 공연 관람 희망자를 모집한다. 오재화 용강도서관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내용이 담긴 샌드아트 공연인 만큼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04 13:48:35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