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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에 재정지원 늘리고 공공의료 강화한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DB 국립대병원의 시설·장비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 수준을 높이고 병원내 공공의료 전담조직을 부원장급으로 격상한다. 교육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해 말 발표한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국립대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세부 추진과제를 11일 발표했다. 우선,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조직을 정비한다. '국립대학병원설치법 시행령'을 개정해 기존의 병원 내 공공의료 전담조직을 부원장급으로 격상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국립대병원이 공공성 강화 사업을 우선적으로 계획하고 병원 내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모든 국립대병원에 전공의, 지역의료인 등의 효과적인 교육 훈련을 위해 임상교육훈련센터를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모의실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로봇수술, 복강경 수술 등 새로운 의료 기술 활용의 숙련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올해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 병원에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대병원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기관에 대한 혜택 부여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를 통해 2015년부터 실시된 국립대병원 경영평가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등 국립대병원의 공적 역할 실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립대병원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행 국립대병원은 시설·장비비의 경우 총사업비의 25%(교육·연구시설비는 75%)를 지원받는데, 이를 국립대치과병원(75%)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재정당국과 협의키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립대병원의 기능은 진료뿐 아니라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희귀질환, 난치병 등에 대한 지속 연구를 통해 국민보건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국립대병원이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 진료부문에서 공적 역할을 균형 있게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관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대병원 #공공의료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1 12:02: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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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 기출문제집 '수능 기출의 바이블' 발간…"한 번 완독으로 3회독 효과"

이투스가 '수능 기출의 바이블'을 발간했다./이투스교육 제공 이투스가 수험생이 난이도별 연도별로 다독이 가능한 분권형 기출문제집 '수능 기출의 바이블'을 발간했다. 이투스교육은 출판 브랜드 이투스북은 한 번 완독으로 3회독이 되는 신개념 기출문제집 '수능 기출의 바이블'을 지난 1월 출간했다고 밝혔다. '수능 기출의 바이블'은 2022학년도 수능 대비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기출문제집으로 ▲국어 4종(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사회탐구 4종(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지리, 세계지리) ▲과학탐구 4종(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구성 별로 분권이 가능해 학습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그림과 사진의 상세한 해설 수록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과목별로 상이하지만 한 권의 책 속에 ▲연도별 기출 1권 ▲영역별·주제별 기출 2권 ▲고난도 기출 모의고사 3권 ▲정답과 해설 등 4권의 책을 묶어 구성해 한 권으로 최대 3번 이상의 문제를 푼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시중 기출문제집과는 달리 연도별 교육청, 평가원 시험에서 1등급을 갈랐던 킬러 문항들만 별도로 선별해 넣어 차별화를 꾀했다. 이투스교육 퍼블리싱사업본부 남형주 이사는 "올해 수능은 국어와 수학에서 선택과목제가 도입되고, EBS 연계율이 70%에서 50%로 축소되는 등 달라지는 점이 많아 수능 대비 학습 교재로 기출문제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능 기출의 바이블'은 난이도별, 수준별, 연도별 N회독이 가능한 분권형 기출문제집이기 때문에 한 권으로 충분한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투스 #고3 #수능 #문제집 #신간 #이투스교육 #남형주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1 11:1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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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즌 시작…LG디스플레이·현대제철 등 신입사원 모집

현대모비스·현대제철·LG디스플레이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고, 삼양식품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잡코리아 제공 채용시즌을 맞아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신입사원 채용과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현대제철·LG디스플레이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고, 삼양식품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신입사원을 3월21일 23시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영기획 ▲회계 ▲세무 분야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이후 인적성검사에 이어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랜턴십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랜턴십 전형'이란 비대면 채용에 맞춰 도입된 신규 채용 전형으로, 일정 기간 동안 주어진 과제에 대해 준비한 후 발표하여 지원자의 직무와 조직 적합도를 확인하는 채용전형이다. 현대제철은 2021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3월16일 8시까지 모집한다. 신입직 모집 직무는 ▲생산기술/품질 ▲설비관리 ▲생산지원 ▲경영지원 ▲R&D 이다. 국내외 대학 졸업자(R&D분야는 8월 졸업예정자 가능)는 지원할 수 있고,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신입직은 4월이후 입사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력직 모집 직무는 ▲생산기술/품질 ▲기획(사업기획,프로젝트관리) ▲R&D 직무이며, 5월 이후 입사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대제철 채용은 동일 기간 내 접수중인 타 공고와 중복 지원할 수 없고, 채용전형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AI역량검사를 진행한 후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해 3월1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부분은 램프 ▲전동화 ▲샤시안전 ▲모듈 ▲서비스부품 ▲전장 ▲구매 ▲R&D ▲글로벌OE영업 ▲품질 ▲기획 등 이다. 올해 기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며, 공인 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현대모비스 채용전형은 서류접수 후 3월중 인적성검사를 진행하고 이후 1차면접과 2차면접, 채용검진을 통해 최종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해태제과식품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일반관리 △연구개발 △생산지원 △생산설비 부문이다, '일반관리'부문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나 상경계열, 회계 전공자는 우대한다. '생산지원' 부문도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나 경영, 산업공학 전공자는 우대한다. '연구개발' 부문은 식품계열(식품공학, 영양학 등) 전공 필수이며, '생산설비' 부문은 공학계열(기계, 전기 등) 전공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4년제대학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다. 인턴십 근무 기간은 4개월이며, 인턴십 프로그램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삼양식품은 상반기 2차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3월15일 14시까지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문화홍보 ▲국내영업 ▲국내영업지원 ▲재무전략 ▲회계 부문이다. '문화홍보' 부문은 외국어(영어 또는 중국어) 회화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포토샵, 일러스트, 프리미어 툴 사용 가능자를 우대한다. '국내영업' 부문은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고, '국내영업지원' 부문은 MS-Office 사용 숙련자를 대상으로 한다. '재무전략' 부문은 경상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회계·재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회계' 부문도 경상계열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1차 합격자를 우대한다. 인턴십 근무기간은 6개월이며, 인턴십 종료 후 근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인턴 #채용 #신입 #현대제철 #삼양식품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신입사원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1 10:40: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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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 (사)한국유전자협회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유연성을 가진 인재 양성' 맞손 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와 한국유전자협회 협력 협약식에서 양 기관 참석자들의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 휴먼케어서비스센터(센터장 조규청)는 10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회의실에서 (사)한국유전자협회(회장 심연옥)와 산학협력 협정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신대의 연규홍 총장 및 처장단, 조규청 휴먼케어서비스센터장, 임종민 특수체육학과 교수, 박상현 휴먼서비스대학 교수가 참석했다. 한국유전자협회 측에서는 장은혜 총괄본부장, 이세재 본부장, 전준현 DNA컨설턴트, 여두성 구로지사장, 오광섭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등이 자리했다. 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유전자협회와 상호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건강관리·재활운동 분야 학술 및 연구 활동 협력 ▲관련 분야 활동 전문가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협력 ▲전문 인력·물적 자원 및 정보 공유 등 교류 협력 등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을 진행한다. 연규홍 총장은 "다가올 유전자의 시대를 준비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유연성을 가진 인재 양성'이라는 한국유전자협회의 비전은 우리 한신과 뜻을 같이 한다. 한신대는 지난해 '제2의 창학'을 선포했다며 "'AI·빅데이터'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 '휴먼케어서비스'로 평화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특성화로 세웠다. 오늘 이 협정식이 바로 이러한 한신 특성화를 실천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휴먼케어서비스센터'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한신대 휴먼서비스대학의 역량을 지원하는 서비스센터로 '심리상담, 헬스케어, AI빅데이터 교육, 진로취업서비스'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신대 #대학 #휴먼케어서비스센터 #한국유전자협회 #4차산업혁명 #AI #인공지능 #빅데이터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1 10:26: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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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1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투기 이익 차단, 부동산 거래 투명성 향상 등 제도 마련을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에 당부했다. LH 투기 의혹을 두고 비판 여론이 거센 만큼 당·정·청이 함께 사태 수습에 나서야 한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한 민주당 원내지도부 초청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산업부 한줄뉴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온라인 요금제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동통신사는 5G 요금제를 알뜰폰 보다도 저렴하게 내놓으면서 5G 가입자 모시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 이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재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전략을 모색 중이다. ▲'조카의 난'을 겪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이 11일 의안상정가처분 신청 관련 법원의 판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신성장동력을 내세우며 조카 박철완 상무에 반격하고 나섰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 회장이 그룹 경영권 분쟁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성년후견 재판의 가사조사에 들어갔다. 최근 조 회장 자녀들 사이에서 벌어진 경영권 분쟁에도 큰 파장이 예상된다. <금융·마켓·부동산>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들썩이면서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자)'의 결과다. ▲신재생 에너지로 대표되는 친환경 분야가 국내 증시에서 주요 테마로 떠오르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부각되고 있다. ▲검·경협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수사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수사권조정에 따른 범죄대응 공백을 막기 위해 양측이 제대로 협력하라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투기 이익 차단, 부동산 거래 투명성 향상 등 제도 마련을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에 당부했다. LH 투기 의혹 관련 국민 비판 여론이 거센 만큼 당·정·청이 함께 사태 수습에 나서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근 국제경매 사이트인 '이베이(ebay)'에 국군 현역 군용장구인 전투용조끼가 경매 시작가 800달러에 올라왔다. 정식 군납품임을 인증하는 국방부 라벨까지 붙어 있는 품목이라 일반적인 거래는 불가능하다. 지난해 연말에는 전략물자인 다목적방탄복이 방탄플레이트와 함께 이베이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 관리에 나설 전망이다. 지금까지 에너지 효율 향상이나 피크타임 부하관리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에너지 수요 자체를 줄이는데 중점을 둔다 ▲주요 대학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상당수 학생을 선발하고, 이와 관련한 공정성 시비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올바른 학생부 기재가 더욱 중요해졌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최근 과거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장수 과자들이 이전의 영광을 되찾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명을 '이리오너라'로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유통예능 콘텐츠를 기획,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10일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글로벌 RE100에 가입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이 항체치료제 레키로나를 출시한 이후 종근당 나파벨탄에 이어 GC녹십자의 항체치료도 다음 달 공급예정이다.

2021-03-11 06:0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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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1191억 원 증액 편성

담양군이 지난 8일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5518억여 원으로 본예산 대비 1191억여 원(27.5%)이 늘어났다.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대비 1190억여 원(28.2%)이 증액된 5404억여 원이, 특별회계는 본예산대비 약 3000만 원(0.2%)이 증액된 114억여 원이 각각 편성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해 수해복구 확정액 중 추가 교부된 봉산대전지구 재해복구사업 341억 원 등 8개 사업 622억 원을 우선 반영하였고, 그간 코로나19와 재해복구 대응으로 지연됐던 민생문제 해결사업, 생활 SOC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창평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추가분 등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22억 원, ▲담양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8억 7000만 원 ▲담양 헬스장 건립사업 추가분 등 문화관광 분야 30억 9000만 원 ▲전기자동차(민간) 구매 보조 등 환경보호분야에 184억 9000만 원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과 사회적 취약계층 기초연금 지급 등 사회복지분야 224억 6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추가사업비 등 보건 분야 5억 9000만 원 ▲담양 한국정원문화원 체험공간 조성관련 용역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 409억 4000만 원 ▲담양쉼터 관광형 휴게편의시설 사업 등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12억 3000만 원 ▲유류세 연동보조금 등 교통 및 물류 분야 64억 5000만 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22억 4000만 원 ▲기타 국도비 반환금 및 예비비 등에 4억 7000만 원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최적의 재정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사업 시기별 우선순위를 고려해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 며, "앞으로의 재정상황 또한 면밀하게 분석 검토해 대규모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의회에 제출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담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의결된다.

2021-03-10 16:55: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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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올해 전기자동차 115대 보급한다

담양군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오는 10일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담양군은 그린뉴딜정책의 시행계획 중 하나인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을 위해 3개년 전기차 보급률 3%를 목표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규모는 승용차 71대, 화물차 44대로 총 115대로 지난해 대비 7배 이상으로, 지원금은 승용차는 국비보조금에 따라 지방비를 차등 지원하며 최대 1,520만원, 화물차는 1톤 소형을 기준으로 2,320만원을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한다. 총 지원의 10%는 장애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택시,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자동차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되며 화물 물량 중 10%는 중소기업 생산물량에 우선 배정된다. 신청 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연속해 담양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나 관내에 위치한 법인, 기업 및 공공기관이면 가능하다. 단,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의 체납이 있거나 이중신청, 관외전출 등 결격사유가 있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 기간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3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신청자는 전기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수입사)는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조건 및 신청방법은 담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담양군 생태환경과또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별 대리점 및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10 16:53:3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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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4학교군 마을버스 노선 신설 학부모 간담회 개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북구청과 함께 지난 9일 신용중에서 제4학교군(첨단2지구 신용·건국·용두·양산·본촌·연제동 일원)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 신설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북구청과 함께 제4학교군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버스 신설 추진 계획(안)을 학부모에게 설명하고, 의견청취 시간을 가졌다. 제4학교군은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에 따른 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다른 지역보다 학생 수가 많아 중학교 적정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제4학교군 소재 초등학교 7교를 공동학교군으로 지정했고, 희망에 따라 전산추첨을 통해 제5학교군(일곡지구) 소재 중학교 6교로 지망 배정을 실시하는 등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통학 여건의 불편으로 희망 학생들이 적어 올해부터 신용·건국초 학생들을 신용·용두중으로 분산 배정하면서 학부모들의 민원이 많았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광주시청 등에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했고, 첨단2지구 지역에서 용두중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마을버스 노선(신설 및 연장), 신용·건국·용두·양산·본촌·연제동 일원에서 일곡지구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노선(신설)을 함께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을버스 노선 신설 추진 계획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마을버스 노선 신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시설 정비 등을 요청하겠다"며 "제4학교군의 과밀학급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학교군 조정 등 장기적인 중학교 배정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0 16:53: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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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5월에 만나요"

장성군민의 숙원 사업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공설운동장) 건립이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장성군은 전체 공정의 85%를 완료해, 올해 5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이 기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과 4층 규모의 본관동, 국제경기 규모의 축구장을 갖춘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씨름장, 소공원, 주차장으로 구성 돼있다. 주차장은 당초 600여면으로 계획하였으나,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2배로 확장된 12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 7만4911㎡ 규모의 공사 부지는 황룡강의 지류인 취암천의 물줄기를 직강화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확보했다. 군은 운동장 및 도로의 포장과 관람석 설치, 수변공원 및 소공원 조경 작업 등 남아있는 공정을 올해 5월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근에 조성될 수변공원은 공설운동장과 주변공간을 공원 및 녹지의 기능으로 연계시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황금물빛 정원, 암석 수국원, 초화류 정원, 데크 쉼터, 산책로 등이 있으며, 산책로에는 3개의 테마를 가진 플라워 터널이 조성된다. 황룡강의 시원한 물줄기와 강변의 흐드러진 꽃들의 향연이 어우러져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건강 레저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 완공되면 각종 체육행사는 물론, 전국 규모의 대규모 행사 유치가 가능해 장성군민의 자긍심과 건강한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문화체육시설이 함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장성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홍길동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온 군민의 성원과 관심 속에 건립 중인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장성군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고품격 체육시설"이라며 "장성군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10 16:52:5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