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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제10회 백설기Day 행사 개최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11일 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제10회 백설기Day 행사를 가졌다. 백설기Day는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서 우리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서옥원 상호금융리스크본부장,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안종팔 농협전남노조위원장, 이철호 전남검사국장 등 이 참석했으며, 임직원 및 1층 영업점내방고객에게 백설기 떡과 꽃, 덕분우유를 나눠줬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꽃과 덕분우유를 나눔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덕분우유는 농협하나로유통과 남양유업의 합동 기획상품으로 판매액의 5%를 코로나19 의료진에 후원하는 상품이다. 백설기Day는 3월14일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데이마케팅 대신 우리민족 고유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제정,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의미를 가진 백설기로 연인, 가족 간에 소중하고 순수한 사랑을 키우길 바란다"며 "전남농협은 우리 쌀 소비촉진운동 확대로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식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로 이웃 간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3-11 13:22:2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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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외국인근로자 대상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에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지난 10일 장항동 인쇄단지에 이어 오는 12일에는 식사동 인근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경기도 내 외국인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장항동 인쇄단지 부근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는데, 이날 하루에만 외국인근로자 200여명이 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는 외국인근로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 및 사업주 등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증상자는 익일 오전 결과가 통보되는 PCR검사를 진행하고, 유증상자 및 감염병 의심자는 신속항원진단검사를 병행 실시해 코로나19 전파를 신속히 차단, 관리한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분들은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식사동 1140 기성무역 앞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1-03-11 13:21: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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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평가 "최우수" 수상

김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90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세 관련 부과징수,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구제민원 처리와 시·군세 부과징수 등 5개 기본지표와 가감산 10개 항목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김포시는 도세 부과징수 신장율과 가감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 분야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등 경기도 추진시책 및 국정과제 이행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포시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의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지방세 9695억 원 징수 등 지방세입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방세 납부 홍보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이는 ARS 납부 시스템' 도입 등 납세 편의 시책을 펴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부과, 징수 활동과 더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피해 농가와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 등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돕고 있다. 오미선 세정과장은 "지난 1년간 부서의 모든 직원이 마음을 모으고 세정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세정 업무는 물론 시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살피고 납세 편의를 높이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1 13:21: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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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북부 제1호 코로나19 지역접종센터 3월 말 개소'

고양시는 화이자, 모더나와 같은 냉동이 필요한 백신의 관리와 접종 시스템을 갖춘 지역접종센터를 고양꽃전시장에 이달 말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양시장, 고양시의사회장, 고양시간호사회장, 7개 종합병원장, 육군 9사단장, 3개 경찰서장, 2개 소방서장 등 16개 기관장이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운영될 고양꽃전시관에서 1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구성된 고양시 민·관·군 지역협의체는 앞으로 각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MOU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계획 공유 △부족한 의료 인력의 적극 지원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대응·협조체계 구축 △접종센터 백신 보관시설 순찰·질서유지·교통정리 등 기관별 협력사항이 명시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민·관·군 지역협의체의 역할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11월 말까지 만18세 이상 시민에 대한 접종을 완료해 집단 면역 확보에 전념하겠다"면서 "이달 말 고양꽃전시관(일산동구)에 경기북부 제1호로 지역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다음 달에는 두 곳(덕양구·일산서구)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백신공급 일정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중이다.

2021-03-11 13:19: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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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도서관 고서 3책, 서울시 유형문화재 지정

서울시교육청 산하 종로도서관이 소장 중인 고문헌 자료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 '십우도송(十牛圖頌)', '나옹화상행장(懶翁和尙行狀)' 등 3책이 2021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산하 종로도서관은 소장 중인 고문헌 자료 3책이 2021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도서관의 문화재 지정은 2002년 부산시민도서관의 포은시고(圃隱詩藁) 이후 19년 만이다. 지정된 고문헌 자료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 '십우도송(十牛圖頌)', '나옹화상행장(懶翁和尙行狀)'는 모두 조선 중종(中宗)대에 간행된 것이다. 3권 모두 종로도서관 전신인 경성도서관(1920년 개관)에서 수집한 장서로, 대한제국 순종 황제의 황후인 순정효황후 친가에서 소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는 중국 당대(唐代) 고승 현각의 증도가에 송대(宋代) 남명화상 법천선사가 구절마다 부처의 공덕이나 가르침을 칭찬하고 감탄하는 노래 인 '게송'을 붙여 깨달음을 설파한 책이다. 종로도서관 소장본은 고려대본과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의 일산본에 없는 중요한 시주질(施主秩:시주한 사람 명단)과 간기가 수록돼 간행시기(1526년)가 분명한 귀중본이다. 십우도송(十牛圖頌)은 송대(宋代) 승려인 곽암화상의 십우도송과 청량화상의 십현담주를 합본해 인쇄된 것으로 국내에는 그 판본이 극히 드물다. 종로도서관 소장본은 1509년 간행된 초간본으로 서체, 판각술, 인쇄상태가 모두 우수하고 조선 후기 시서화 삼절로 꼽혔던 신위(申緯)의 인장이 찍혀 있는 등 오래전부터 귀중하게 여겨지면서 전승돼 온 고서(古書)다. 나옹화상행장(懶翁和尙行狀) 역시 보존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고려 고승인 나옹화상의 행적과 사상 연구를 위한 중요 기록이다. 종로도서관 소장본은 고려말에 간행된 책을 바탕으로 1534년 번각됐다. 해당 소장본은 현재까지 동일한 판본을 찾기 어려우며 인쇄상태가 양호하고 간행기가 남아 있는 등 주목되는 내용이 많다. 종로도서관에서는 이번 문화재 지정을 기념해 ▲서울시 유형문화재 지정 고문헌 특별전 ▲유형문화재 지정기념 '거문고, 해금 합주' 국악공연 ▲종로도서관의 문화재로 살펴보는 조선시대 목판 인쇄 문화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종로도서관이 지난 100년 역사 동안 모아온 다양한 고문헌 자료들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연구해 미래세대가 같이 누릴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나옹화상행장 #남명천화상송증도가 #십우도송 #종로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시 #유형문화재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1 13:18: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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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이 여직원 폭행' 제일약품 특별감독했더니…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메트로DB 회사 임원이 여직원을 폭행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견 제약사 제일약품의 직원 절반 이상이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연장수당과 퇴직금 등 15억여원을 체불한 사실도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제일약품 등 사업장 2곳에 대한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감독은 올해 근로감독 종합계획에 따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사업장을 예외없이 특별감독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제일약품 한 임원이 여직원을 모텔로 데려가려다 거부당하자 길거리에서 폭행한 혐의를 받는 사건이 일부 언론에 보도돼 사회적 공분을 산 바 있다. 가해 임원은 지난 1월 해고됐다. 제일약품 특별감독 결과 직장 내 괴롭힘 등 총 1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적발됐다. 조사에서 노동자들이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꺼려하는 점을 고려해 전 직원 대상 피해 경험에 대해 익명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직원의 11.6%가 본인 또는 동료가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거나, 본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실태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3.9%가 최근 6개월 동안 한차례 이상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전반적인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전현직 직원 341명에게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연차수당, 퇴직금 등 금품 15억여원을 체불한 사실이 적발됐고,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에 대한 시간 외 근로 금지 위반, 근로조건 서면 명시 위반 등도 확인됐다. 직원들이 복지관장의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해 복지관장이 해고된 진안군 장애인복지관에 대한 특별감독에서도 총 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적발됐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전 직원 대상 실태조사에선 응답자의 65%가 최근 6개월 동안 한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응답했고, 복지관장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수 직원들에게 시말서 작성을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 3년간 전현직 직원 27명에게 연차수당과 주휴수당 등 금품 1600여만원을 체불했고,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노동관계법도 준수하지 않았다. 고용부는 이번 특별감독에서 확인된 임금체불 등에 대해 보강 수사를 거쳐 사건 일체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에 대해선 조직문화 개선 계획을 수립토록하고 특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서 구체적인 신고 등이 추가로 접수되는 경우 별도 조사를 진행한다. 고용부 권기섭 노동정책실장은 "노동자들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특별감독을 강화하고, 신고사건 처리분야에서는 악의적으로 법을 위반한 사업주에 대해선 체포와 구속,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전담하는 강제수사 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일약품 #진안군장애인복지관 #직장내괴롭힘 #직장내성희롱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1 13:11:1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