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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재난예방시스템 안전감찰로 안전경북 앞장!

경상북도는 지난 1월 11일 ~ 3월 15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동절기 재난안전 대비 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동절기 주요 안전대책 추진 실태를 점검하여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위해요소와 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제거하고자, 사후 감찰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감찰을실시하였다. 감찰한 결과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 시 각 분야별 재난안전 세부대책 미포함 ▷폭설 시 붕괴 우려가 있는 적설취약 구조물 전수조사 미흡 ▷습기에 취약한 제설제 야외 보관 ▷자동염수분사장치 분사압력 미달 등 164건의 재난안전관리 소홀 사례를 확인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 및 조치토록 하였다. 제도개선 발굴 사항으로는 도로제설 비상근무계획 수립 시 코로나19 등을 고려한 대체근무자 지정, 자동염수분사장치 유지관리 기준 마련, 제설함 홍보기준(위치도 제작배포, 시군 홈페이지 게시 등) 마련 등이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안전감찰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6 11:00:56 김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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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전력질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의 발생으로 모두가 혼란에 빠졌고,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역경제는 빙하기에 접어들어, 소상공인들은 하루하루 버텨내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로 극심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지원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코로나19 방문점포 재개장 지원, 지역고용대응 특별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착한임대인 지방세 감면 등을 지원하였다. 영암군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액 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정상화를 위해 한시적 공공요금(전기, 가스, 수도 등)을 지원하였다. 지원대상은 2020년 3월 22일 기준 관내 사업장을 등록․유지하고 있고 상시근로자 5인 미만(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인 미만)에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제외업종은 약국, 한약방을 비롯한 보건업과 도박, 게임장 등 사행업, 유흥주점 및 태양광발전업(풍력 포함)이고 전남도 차원의 별도 지원 업종인 코로나19 관련 개인택시와 택시종사자 등 또한 제외되었다.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업체는 영암사랑상품권으로 30만원씩 지원받았으며, 영암군은 1,833개 업체에 총 550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는 정상운영이 어려워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재개장 비용을 지원하였다. 지원내용을 보면 재개장에 필요한 식품 및 비품․소모품, 사은품 등 재료비, 리플렛 제작, 재개장행사 및SNS 마케팅 등 홍보마케팅 비용, 청소용역, 전단지 홍보, 행사보조인력 등 용역인건비, 가스, 전기, 수도 등 공과금 납부 비용 등 재개장 비용을 점포당 300만원을 지원하였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에 해당되거나, 미등록 사업자등은 제외되었으며, 확진자 방문점포 8개 점포에 총 2천4백만원을 지원하였다.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작년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이후 5일 이상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100인 미만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학습지교사․스포츠강사․골프장캐디․방문판매원․관광서비스 종사원 등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에게 1인 최대 월50만원씩 2개월 이내로 지급하였으며, 접수 결과 146명에게 1억2천3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여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상하수도요금을 50% 감면하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산 및 소비활동이 둔화되면서 운영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하였다. 감면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매출감소가 심각한 영세 소상공인과 군민이며, 공공기관 및 대기업(중견기업 포함)은 감면에서 제외하였다. 영암군은 1차 4월~6월분, 2차 8월~11월분, 7개월분 총 2,050백만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하였다. 영암군은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와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임대료 인하 정책을 추진하였다.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를 대상으로 군의회 의결을 통해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해주었다.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 소상공인에게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최소 10% 이상 인하한 건물주에게 임대료 인하율만큼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주고, 3개월 미만 임대료 인하도 3개월 기준으로 환산해 10%이상이 되면 감면을 해주었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2021년에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계속되고 있다. 1차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책비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소상공인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지원, 전통시장 사용료 감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1회추경에 3억7천5백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2차 지원대책으로,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고용안정 지원 사업등을 계획하고 있다.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책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경영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폐업위기에 직면한 일반업종 및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들에게 1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이 4억원 이하이며, 신청당시 관내 주소를 두고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해당되고,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위반한 소상공인과 무등록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업종에 해당되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1.4(월)부터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2,305건이 접수되어 1,882건 18억8천2백만원을 지급 하였으며, 최대한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3월말까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은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소비확산으로 온라인마케팅 홍보비용으로 지출한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배너광고, 소셜마케팅, 오픈마켓 중개플랫폼 등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업체당 50만원씩 520개소로 총 260백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있으며, 3.8(월)부터 접수가 진행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집합제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생계곤란 및 위기상황에 처하고 폐업신고하는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다. 영암군은 20.8.16일 이후 폐업신고를 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50만원씩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을 지원한다. 최초 사업개시일부터 3개월 이상 경과하고, 폐업 신고전 매출이 발생한 업체를 대상으로 예산소진시까지 170개소에 총 8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지속발생으로 인한 불안 심리와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상인들이 체감할수 있는 지원대책으로 전통시장 사용료 80%를 6월까지 6개월간 감면한다. 작년 3월부터 연말까지는 50%를 감면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년대비 30%를 추가 감면한다. 지난 1월 관내 코로나19 집단확진자 발생으로 사회적거리두기단계 격상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지역경제가 더욱 악화되었고,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마저 1.21(목)부터 1.31(일)까지 11일간 휴장하여 상인들의 생존권 보장과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6월까지 전통시장 사용료 1천4백만원을 감면할 계획이며,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감안하여 연장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은 근로자에 비해 경영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나 고용보험 임의가입에 따른 가입율이 저조하고 폐업·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가 미흡할뿐만 아니라, 부도․폐업시 투자금 및 영업손실, 부채 상환부담 등 생계위협에 직면해 있는게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활성화 및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인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을 위해 1회추경에 1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였으며, 관내 주소와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기준보수등급(1등급~7등급)에 따라 납부확인된 월 고용보험료의 30%를 1년간(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 카드 사용 증가에 따른 카드수수료 부담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2020년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 2020년 매출액 5억원 이하, 관내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며, 2020년도 카드매출액의 0.8%, 400개 업체에 최대 50만원까지 2억원을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행성 업종, 병원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과 폐업하거나 타 시군구로 이전한 소상공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 등으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해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의 생계 안정을 위해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영암군 긴급재난 생활안정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고용노동부 1~3차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관내 특고․프리랜서 150명에게 50만원씩 7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신청서, 개인정보처리동의서, 고용안정지원금 지급받은 통장내역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투자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및 영암군 소상공인 긴급지원대책비를 지원받은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 전체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그중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하여 정부 및 지자체에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이 시행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한 지역경제 회복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 영암군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금도, 앞으로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다.

2021-03-16 11:00:37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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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EBS 연계 50%로 축소…국어·수학·직업탐구 ‘선택과목’ 도입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 과목 따라 EBS '간접연계'로 전환 국어·수학·탐구는 상대평가 '절대평가' 영어·한국사에 제2외국어/한문도 추가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 분리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해 12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 사진공동취재단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15 교육과정에 따라 국어·수학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EBS 연계율이 현행 70%에서 50%로 낮아지고, 영어 영역의 연계 방식은 모두 간접연계로 전환된다. 한문과 제2외국어가 절대평가로 바뀌고, 4교시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가 분리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강태중)은 이러한 내용의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8일에 실시된다. 성적은 같은 해 12월10일 통지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수능에 앞서 6월과 9월에는 두 차례 모의평가가 시행된다. ◆ 수능-EBS 연계 줄고 '간접연계'로 올해 수능에서는 EBS 연계율이 70%에서 50%로 낮아진다. 수능·EBS 연계정책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004년 도입, 2005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돼 왔다. 2011학년도 수능부터는 연계율 70%를 꾸준히 유지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50%로 줄어든다. 특히 EBS 연계는 '간접 연계'를 활용한다. 간접 연계는 EBS 교재 지문과 주제·소재·요지 등이 유사한 지문을 다른 교재에서 발췌해 출제하는 방식이다. 간접연계로 전환은 과목 특성에 따라 이뤄지며, 영어 영역은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된다. 2019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에는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올해 수능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된다. /교육부 제공 ◆ 국어·수학 영역별 선택과목 '1개'…사회·과학탐구는 '최대 2개'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국어 영역 선택과목에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가 수학 영역 선택과목에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이 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한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춰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출제한다는 계획이다. 평가원 관계자는 "한국사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의 절대평가는 올해도 유지한다. 탐구 영역은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으로 이뤄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2020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직업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 가능하며,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8월 중 지원서 교부·접수 시작…한국사 미응시 시 시험 무효 문제지는 교시별·영역별로 표지가 제작된다.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및 4교시 사회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 직업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공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시험 전체가 무효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지원서 교부·접수는 시험지구별로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하며, 응시 원서는 재학생인 경우 소속 고등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졸업자는 출신 고교나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시험 지구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평가원 관계자는 "올해 수능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달 말 2022학년도 수능 안내자료를 평가원 수능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해당 책자를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능 #대학수학능력시험 #2022수능 #대입 #합격 #11월18일 #EBS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6 11:00: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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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안좌면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첫 개소

신안군은 전국 최초 '신안군 신재생 개발이익 공유등에 관한 조례(제정 2018. 10. 5.)'에 따라 SPC 자기자본 30% 또는 사업비의 4% 이상 주민이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참여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 자라도 24MW, 안좌도 96MW가 지난해 12월 첫 상업운전을 시작됐다. 안좌,자라 주민협동조합은 신안군의 첫 협동조합으로써 지난 15일 안좌면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안좌면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정광호 전라남도의원, 신안군의회 위원을 비롯해 자라도, 안좌도 협동조합 이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컷팅식 등을 가졌다. 주민 협동조합은 4월중에 안좌도 2,945명과 자라도 276명에 대해 1인당 연간 최대 약160만원~40만원을 1004섬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안좌도 협동조합 조합장(김정대)은 "지역 자원인 햇빛, 바람 등 활용 주민평생 연금 정책을 추진해준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의회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협동조합으로 군민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에서 추진한 정책에 믿고 군의회와 군민이 협조해주셔서 평생연금이 실현되었다"며 "앞으로 지도, 사옥도, 임자도, 증도, 비금도, 신의도 등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사업자의 이익 독식이 아니라 군민과 공유할수 있도록 하겠으며, 특히 해상풍력 8.2GW 추진으로 군민전체가 1인당 년간 600만원의 이익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동조합은 해당 섬 주민이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조례제정 이후 전입한 자는 만30세 이하는 즉시, 만40세 이하 전입후 1년, 만50세 이하 전입후 2년, 만50세 초과는 전입후 3년이 지나면 가입할 수 있다.

2021-03-16 10:59:56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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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수련 프로그램 준비 끝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4월부터 각 학교의 수련활동 시작에 따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안전한 수련 프로그램 준비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 산하 학생수련기관은 경주 화랑교육원을 포함해 총 5개 기관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 2박 3일의 획일화된 프로그램에서 1일, 2일의 비숙박형 수련원 방문 프로그램과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한 프로그램을 점검·보완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학기에는 전면 비숙박형으로 전환하고, 학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 및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경주 화랑교육원은 글로벌 리더십 과정(장애체험, 어울마당), 새화랑 리더십 과정(모듬북, 팀빌딩), 심성교육 과정(음악심리치료, 집단미술치료), 생활 안전 교실(지진체험, 4D영상체험, 생명매듭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시연을 통해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덕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안전한 해양체험을 위해 고속제트보트, 수상오토바이, 래프팅보트 등 해양 장비를 일체 점검·수리하고, 2주에 걸쳐 프로그램 시연회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울진 후포항에서 요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수련원은 해양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실내 프로그램(도미노, 파라코드, 컵타, 도전99초 등)도 개발 운영한다. 안동학생수련원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선비 생활 체험, 가면 탈 만들기)을 비롯하여, 극기체험 프로그램(인공암벽 등반, 줄타기, 짚라인 등)도 운영한다. 또한 국학진흥원, 선성수상길을 잇는 국토순례 프로그램도 현장답사를 마치고 준비중이다. 상주학생수련원은 주변 숲 환경을 활용해 자연 탐색 프로그램(숲공예, 생태체험, 문장대와 견훤산성 탐방 등)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생활도자기 만들기, 방송댄스, 마술 체험, 난타 등)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청도학생수련원은 19가지의 수련원 입소 프로그램(카프라, 숲밧줄, 활 서바이벌 등)과 13가지의 학교 방문 프로그램(미니 올림픽, 아이스 브레이킹, 미션 윷놀이 등)을 운영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각 수련원은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수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코로나 우울로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통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16 10:59:09 김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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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숨은 맛과 매력 알린다... 생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코로나 시대 영주에 머물면서 지역의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문화를 체험하는 생활관광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생활(도심)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은 영주 이외 거주자 중 지역을 찾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관광 마케팅 사업이다. 시는 영주의 생활과 스토리를 관광자원화한 이 사업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숙박, 휴식, 힐링과 더불어 곳곳의 숨은 관광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여행객은 2박3일 이상 최대 15박16일 까지 영주에 숙박하며, 영주 관광지 및 프로그램 등 체험 후 본인 SNS, 블로그, 카페 등에 '#영주여행', '#영주가볼만한곳'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후기를 업로드 한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숙박비 1일 최대 5만원, 체험비 1일 최대 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으로 3박4일 이상 최대 6박7일 영주 관광을 한 신청자가 대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혀 생활 밀착형 관광이 젊은 여행객들에게 홍보 파급효과 일으킬 것과 더불어 인구유입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버스 외부광고, 홍보영상 제작,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잠재적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12월 10일까지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이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관광진흥과에서확인할 수 있다. 이정근 관광진흥과장은 "영주의 숨은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생활관광 확대를 통해 머무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말했다.

2021-03-16 10:58:48 김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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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환경연구원, 보건용 마스크 성능검사 시스템 구축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마스크 성능검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이로써 이달부터 전 항목 품질검사가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의뢰하던 기존 성능검사 방식에서 자체적으로 검사하는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검사 소요기간 단축은 물론 민간검사기관 대비 저렴한 검사비용으로 지역 마스크 생산업체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올해도 역시 지역 내 마스크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신속한 보건용 마스크 성능검사를 통해 지역내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품질 모니터링으로 지역 생산·수입업체 제품에 대한 자가 품질검사를 시행할 뿐 아니라 관련 부서와 협의해 유통 마스크 불량제품 차단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보건용 마스크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며 마스크 성능검사 대상 제품은 KF80, KF94, KF99 세 종류가 있다. 성능검사에는 마스크 착용 시 호흡 불편 정도를 평가하는 안면부 흡기저항 검사와 오염 물질 차단을 평가하는 분진포집효율 검사가 있다. 검사비용은 9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이며 최대 처리기한은 30일이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 성능검사를 통해 지역 내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품질 모니터링을 추진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2021-03-16 10:58:2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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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초, '대인춘풍 천객만래'로 인성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

저동초등학교(교장 박정현)는 인성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3. 15(월). 15:00부터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2021년 저동초등학교의 인성교육의 브랜드는 '溫(온) 마음으로 연결되는 우리들'이다. 이날 강사로는 대금 연주자이며 인성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동초 임성국 교감이었다. 임성국 교감은 조지 베일런트 교수가 쓴 하버드대학교인생성장보고서인 '행복의 조건'을 소개하면서 이 책에 실린 75년간의 인생성장을 연구 결과,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라는 중요한 결과를 알려주었다. 또한 어느 식당에 걸린 잊지 못할 문구를 소개하였는데, '對人春風 天客萬來(대인춘풍 천객만래)'였다. 이는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봄바람같이 대하면 천 명의 고객이 만 번을 온다는 뜻으로, 우리 교사들도 학생들이나 교직원을 대할 때 이렇게 대한다면 무엇보다도 교사로서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최근 각 분야에서 실력은 있으나 인성이 문제가 되어 최고의 자리에 올랐어도 하루 아침에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경우를 볼 때 무척 안타까웠다며 인성은 우리가 평생 가꾸어야 할 최고의 자산이라고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기 초에 여러 가지 업무처리로 바쁘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날 연수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짐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올해 저동초등학교는 3월 1일자로 신규 교장으로 승진한 박정현 교장이 부임하였다. 박정현 교장은 울릉도는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마다 찾는 소중한 곳이었는데 이번에 교장으로 초임발령을 받아 사랑하는 저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학생들과의 첫 만남에서 인사를 하였다. 또한 박정현 교장은 교직원과의 첫 만남에서 한 사람의 일생이 온다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오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라는 시를 인용하면서 저동에서의 소중한 만남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때에 맞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인성이 꽃피는 행복한 저동초'를 위해 기꺼이 교직원 연수를 해 준 강사 임성국 교감에게 감사함을 전하였다. 끝으로 박정현 교장은 앞으로도 저동초는 인성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끊임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2021-03-16 10:58:04 김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