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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등굣길 치매파트너 홍보 캠페인

함평군은 함평경찰서와 함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치매파트너' 슬로건을 걸고 등교시간 관내 8개 중·고등학교 앞에서 치매파트너 및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치매조기검진 사업,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상담콜센터 홍보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파트너 양성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동반자를 말하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활동하게 된다. 군은 이 외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수칙 ▲치매파트너(플러스) 역할과 활동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고, 함평경찰서와 협력해 치매노인 실종 방지를 위한 사전 지문등록 및 배회감지기 보급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함평 만들기에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3-27 14:52:5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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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프라임(Prime)플러스론' 큰 인기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에서 중·저신용 고객을 포용하고자 출시한 비대면 전용 중금리 신용대출 '프라임(Prime)플러스론'이 출시(1월 22일) 후 두달여만에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프라임(Prime)플러스론'은 포용금융 실천과 디지털금융 선도라는 송종욱 은행장의 경영철학을 개인신용대출 상품에 담아내어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 속에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가계부채의 상승세를 안정화하려는 금융당국에서는 주택담보대출 총량 규제 및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강화 등의 방안을 내놓으면서 양극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경기 변화에 민감한 중·저신용자들은 경기침체의 늪에서 높아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2금융권의 높은 금리를 이용하거나 불법 사금융 등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광주은행은 중·저신용자를 포용할 수 있는 '프라임(Prime)플러스론'을 발빠르게 출시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프라임(Prime)플러스론'이 단기간에 높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제1금융권의 궤도에 포함되지 못하는 금융소비자의 금융니즈를 정확히 파악해내고,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절한 한도 및 금리를 빠르게 산출하여 적시에 금융지원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언제든지 모바일(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로 신청할 수 있는 편리함도 인기비결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로 타 은행업권의 중금리대출 상품을 들여다보면 우량고객 대상 판매비중이 상당한 반면, 광주은행 '프라임(Prime)플러스론'은 신용평점 830점(舊 신용등급 기준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 고객 비중이 약 73%에 달함으로써 중금리대출의 취지 및 목적을 정확히 명중했다. 현재까지 취급한 '프라임(Prime)플러스론'의 평균 금리는 6% 후반대를 보이며, 제2금융권 대출 평균금리와의 비교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대출비교 플랫폼에서도 금융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제1금융권 중금리대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금융지원이 절실한 고객님들께 적시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해드리고자 '프라임(Prime)플러스론'상품개발에 힘을 기울였다"며 "금융소외계층의 상환능력을 철저한 시장분석 및 최신 평가기법을 통해 파악해냄으로써 기존 상품과 차별성을 뒀으며 앞으로 제1금융권 중금리상품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1금융권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중·저신용자 고객에 대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은행 '프라임(Prime)플러스론'은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모바일(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로 언제든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상환기간은 최대 5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2021-03-27 14:52:3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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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한전공대특별법 제정 환영 입장문

강인규 나주시장은 2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가 내년 3월 정상 개교를 통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세계적인 공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이화실에서 한전공대특별법 제정에 대한 환영 입장문 발표하고 "한전공대법 제정을 통해 학교 존립의 항구적 법제화와 내년 3월 차질 없는 개교를 담보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염원하는 에너지수도 도약에 있어 한 획을 긋는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12만 시민과 광주·전남 사회단체의 응원과 지지, 특별법을 발의한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법안 심사 과정에서 초당적으로 협력해준 여·야 정치권과 전라남도, 한전, 도·시의회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한전공대와 관련된 각종 현안으로 정치권의 첨예한 대립이 있었다"며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의 과제로 이 같은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영CC 잔여부지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시민의 눈높이와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해 나주시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부영과 협상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16일 산자위 법안 소위에서도 밝혔듯이 공공성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라며 "기반시설과 공공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필요한 경우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등 특혜시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야당의원들이 지적했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교 정원 미달과 관련해서도 "한전공대는 1000명 정원의 에너지공학 단일학부로 기존 대학 교육방식을 뛰어넘는 작지만 강한 산·학·연 대학"이라며 "4차 산업의 선도모델이 되는 세계적 공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대학 정상개교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비롯해 산·학·연 클러스터 및 대형 과학연구랜드마크 조성 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강 시장은 "세계적 4차산업 흐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80만㎡규모 '산·학·연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것"이라며 "내년 정상개교에 필요한 도시기반시설과 캠퍼스 착공은 물론 임시 교사 활용을 대비한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전공대가 세계 에너지 중심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라남도, 한전과 함께 다양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산업 기반을 확실히 다져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과감한 준비와 투자를 꾸준히 추진해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2021-03-27 14:52:0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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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달 3일 주말 벚꽃과 연계 인문학투어

매년 4월이면 순창 경천변을 따라 열렸던 벚꽃 축제가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아쉬움이 남았을 관광객에게 이를 달랠 길이 열리게 됐다. 순창군이 다음달 3일 토요일, 벚꽃과 연계한 야간 인문학투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레아와 함께 떠나는 순창의 봄'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야간 투어는 벚꽃으로 유명한 향가유원지와 순창읍 경천변 벚꽃길을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와 함께 걷게 된다. 프랑스인 가이드와 함께 벚꽃길을 거닐며 벚꽃의 역사를 주제로 영어 해설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한국에서 마치 외국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부터 지역내 관광코스인 강천산과 채계산을 잇는 풍경버스를 운영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인 레아모로가 바라본 순창의 봄과 프랑스 역사 등도 스토리화해 참가자들에게는 유익한 투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그동안 영어에 관심이 많았던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 단 하루 열리는 이벤트 투어인 만큼 희망하는 사람은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모집인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투어버스는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출발해 향가유원지, 경천변, 푸드사이언스관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저녁 6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야간 벚꽃 투어의 아름다움과 함께 영어로 이뤄지는 색다른 투어가 될 것"이라며 "특히 관내 영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매월 1회씩 풍경버스와 연계해 순창을 주제로 한 야간 인문학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추장마을 인근에 조성중인 발효테마파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2021-03-27 14:51:4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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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전북도·완주군 투자협약, 물류센터 건립

대한민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인 쿠팡이 전북에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26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쿠팡㈜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쿠팡㈜과 전북도, 완주군은 완주에 첨단물류센터를 짓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완주 테크노벨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1,3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쿠팡㈜은 아시아 최대의 이커머스기업 중 하나로,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묻게 될 때까지 고객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특히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생필품과 공산품은 물론 신선도가 중요한 신선식품까지도 고객에게 빠르게 배송하고 있으며,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쿠팡㈜은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물류 및 배송의 빠른 대응을 위해 전북의 거점 확보를 계획하고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신규투자를 결정했다. 쿠팡㈜ 물류거점이 전북에 건설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기차를 활용한 배송,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충전 및 물류시설 운영, 빅데이터를 활용한 배송정보 제공 등으로 다양한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사업(5개 기업/4,220억원 투자/신규 고용 1,700명)의 참여기업인 명신,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등은 쿠팡의 신규 배송차량 수요에 따른 전기 상용차 생산 확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완주에 새로 설립되는 쿠팡㈜ 물류센터는 연면적 2만평 규모로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2022년 착공에 들어간다. 쿠팡㈜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이유로 중남부권의 허브역할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 익산 KTX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라북도, 완주군은 물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에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신규 물류센터를 조성해 쿠팡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증시 상장을 통해 유치한 글로벌 자금으로 전북 완주군에 물류센터를 건립해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거점에 투자를 확대해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하진 전라북지사는 "쿠팡㈜은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소매 기업이며, 이번 투자로 우리 지역에 질 높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북 경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2021-03-27 14:51:1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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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근무자들, "우리 계속 일하게 해 주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월 1일 부로 스카이72 골프장에 단전·단수 및 도로통제 등을 예고하고 김경욱 공항공사사장이 분쟁 해결시 까지 공원으로 무료개방 한다는 강수를 두자 스카이72 근무자들이 들고 일어났다. 스카이72의 캐디자치회, 노사협의회, 협력업체협의회는 25일과 26일 오후 2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에서 '일터 지킴 및 고용안정 촉구'를 결의하는 옥외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이 지난 2월 24일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4월부터 스카이72 영업 중단, 골프장을 공원으로 국민에게 개방'한다는 발언에 대한 규탄 집회로 열렸다. 이들은 앞선 김경욱 사장의 발언 중 '후속사업자의 영업도 불가'하다는 내용에 비추어 '수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소송 기간 동안 현재 일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고용은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구체적인 대책안을 제시하고 무책임한 영업 중단 발언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 참여한 캐디자치회의 대표자는 "캐디는 골프장 내방객들에게 직접 보수를 받는데 공원으로 개방하면 도대체 누구를 상대로 생계를 유지하라는 말인가"라며 "심지어 단수, 단전 등의 물리적 압력으로 영업을 강제 중단시키려하는 인천공항공사의 행태가 과연 공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인지 심히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스카이72 노사협의회도 "영업 중단, 단전, 단수, 도로통제 같은 불법적인 행동을 공기업이 자행하고 있다니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 불법적인 언행이 난무하는데 고용 안정 같은 허울뿐인 구호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스카이72 종사자들로 구성된 이들 협의회는 4월 15일까지 인천공항공사 규탄집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입장문을 통해 "공항공사는 국민의 재산인 인천공항을 효율적으로 건설·관리·운영하는 국가 공기업으로 공항의 지원시설로 승인된 골프장을 건설하고 운영해 온 사업자가 엄정히 준수해야할 계약관계를 무시하고 있다"며 "당초 부여받은 토지사용기간 만료되는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 넘는 4월 1일 이전까지 골프장 영업을 중단하고 계약을 이행해 줄 것을 고지했으며, 이에 대해 스카이72 경영진이 신중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1-03-27 14:49:11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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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그린뉴딜사업 본격화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25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담양군 그린뉴딜 중기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담양군은 생명포용미래의 담양에 비전을 두고 그동안 추진해 온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정책'의 기조를 발판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응해 갈 수 있도록 2030년까지 일자리창출 6,155개, 온실가스 감축 41만tCO2eq, 소득격차 감소를 목표로 3대 전략, 12개 융합사업, 82개 세부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까지 수립된 중기계획 82개 세부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발굴한 것으로 주요사업은 대나무 숲 확대로 산림탄소거래기반 구축순환경제 사회 조성 노후 건축물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탈탄소 주택전환 내연기관 없는 보행자 천국 거리 조성 등이다. 보고회 과정에서 제시된 각종 의견은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하여 확정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사업추진과 병행해 군민과 공직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범군민운동을 통해 생활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7 14:48:04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