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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신규 참여 가맹점 모집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신규 참여 가맹점을 모집한다. '전남 다자녀행복카드'는 2008년부터 전남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가맹점 모집대상은 관내 학원, 음식점, 육아용품점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이다. 가맹점에는 BC카드 가맹점 수수료 0.2% 할인(현재 카드 수수료 약 1.5%)과, BC카드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지원 혜택이 있다.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을 통해 상호/취급품목/연락처 등이 홍보된다. 또한 가맹점 150개소를 추첨해 연 1회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여수시보건소를 방문하거나 팩스(도 인구청년정책관실)로 신청하면 된다.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http://jnhappy.bccard.com/jnhappy) 내 '가맹점 신청'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신규 가맹점 확대 발굴로 카드 이용률을 높여 다자녀가정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되었으면 한다"면서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실 가맹점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맹점 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061-659-4261)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29 14:56:4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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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정책현안 해결’ 국회 찾아 전력투구

권오봉 여수시장이 25일 지역의 정책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찾아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내년도 지역현안 국고건의 사업 반영을 위해 관련 위원회 인사를 차례로 만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권 시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문턱인 법안심사소위원회의 한병도 소위원장과 주철현, 안규백 국회의원을 만나 "「여순사건 특별법」이 이번 3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하며, 유족 대부분이 고령이고 사망해 국가차원의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 추진이 시급한 상황임을 호소했다.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위원장을 만나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남해안 남중권은 기후변화 논의의 최적지이며, 공동개최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대표적인 선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유치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지역현안 사업을 건의하면서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관련 국회의원들에게 2022년도 국고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안정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많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제안한 내년도 국고건의사업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10주년 기념사업,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여수항 항만친수시설 조성 사업, 거문도 농어촌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사업, 율촌 도성마을 하수도 시설공사 등이다. 권 시장은 "앞으로도 국회, 중앙부처 등에 수시로 방문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등 우리 시 지역현안 해결과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안사업들의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9 14:56: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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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사랑상품권 구매로 직원 격려 · 지역경제 활성화 ‘일석이조’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26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약정식을 갖고 광양제철소 및 포스코 협력사 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광용 포스코 협력사 협회장을 비롯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회장,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등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광양제철소는 4월 1일 포스코 창립기념일을 맞아 '20년 경영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1년 '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회사 경쟁력 강화 및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상품권을 지급한다. 광양사랑상품권은 강건한 '격려 공동체' 문화를 함께하는 광양제철소 직원과 포스코 협력사 직원 모두에게 지급되며 각각 34억 3,500만원, 44억 1,600만원 상당이다. 아울러 광양제철소는 이번 광양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제철소 및 협력사 직원들의 상품권 사용으로 지역에 창출될 경제적 효과는 78억원에 이른다. 이날 약정식에서 광양제철소 이철호 행정부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포스코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 소상공인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매년 설과 추석에 광양시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장보기에 나서 지역 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난 9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식당들에 '점심 한끼' 캠페인을 진행하여 매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2021-03-29 14:55:5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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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대응

광양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합 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격히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시책의 적극적 홍보와 함께 예산을 조속히 집행하고 추가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금융기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선샤인 특례보증' 2억 원을 출연해 영세소상공인들이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업체당 대출한도 3천만원 이내로 연 3% 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비 8억 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컨설팅 30개 업체와 전문가‧성공 사업자 멘토링 연계 5개 업체 등에 3천 4백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노후된 시설과 간판 등을 개선하는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작년 134개소 5억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99개 업소가 신청해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설개선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해 소득, 재산 등 선정기준을 마련해 4월 중순까지 최종 지원대상을 결정하고, 지원대상에 미포함된 후순위 업소는 추경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확대한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은 소상공인의 공제 납입 시 1년간 12만원씩 지원하며,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신청받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월 17일 소상공인 지원시책 발굴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의 전 시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문제점과 건의, 각종 지원사업 자격 완화 및 사업 확대, 노무 관련 컨설팅과 교육 지원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광양시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주요 의견에 대해 4월 중 소상공인 지원위원회(위원장 부시장)를 열어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급성, 실효성, 예산 등을 감안해 조속한 시행이 필요할 경우 1회 추경에 반영해 추진하고, 장기과제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2022년 이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월부터 코로나 3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소상공인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착한 소비자 선(先)결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착한 선(先) 결제 운동은 평소 이용하는 식당, 소매점 등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 시는 기업, 기관, 단체 등 각계 시민에 이르기까지 선 결제 운동을 확대해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와 시청출장소로 한정됐던 광양사랑상품권 판매점을 올해부터 지역농협까지 확대했다. 시는 지난 1월 22일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및 지역농협 7개소 본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상품권을 구매 가능하도록 판매처를 27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1월 27일부터 10% 할인판매를 시작해 3월 23일까지 광양사랑상품권 69억 원을 판매하는 등 작년 대비 판매량이 3배 이상 급증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 51억, 임산부지원금 5억, 전입 지원금 2.5억 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전남 최초로 시민 1인당 20만 원씩, 광양시 재난지원금 300억 원을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었다. 광양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경제활동이 자유로운 시기에 맞춰 6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재원 규모가 확정되는 5월경에 확정을 짓고, 코로나 추이를 살펴 올 하반기에 지급하되, 작년 재난지원금 집행과 관련된 시민 여론을 살펴 개선해 나간다. 2008년부터 발행한 광양사랑상품권은 2020년까지 977억여 원이 판매됐으나 잔액 조회가 어려워 불편하다는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비대면 모바일결제의 급증에 따른 사회여건을 반영하고 젊은 층의 소비유도를 위한 상품권 구입·충전 가능 모바일 상품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모바일상품권 발매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상반기 내에 도입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소요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추경예산이 확보되면 7월까지 운영대행사 선정과 계약을 마치고 10월까지 판매가맹점 모집과 주민홍보를 거쳐 올 연말쯤 모바일 플랫폼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통해 상품권 소비 확대와 함께 각 판매점에서 수기 관리하던 판매 현황이 전자로 집계되면서 1인당 판매액 초과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게 된다. 이 밖에도 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피해를 입은 집합 금지·영업제한업종 소상공인과 매출 감소가 확인된 일반업종 소상공인들에게 지급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의 신속·확인 지급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신속 지급 DB에서 누락된 집합 금지·영업제한업종 소상공인에게는 '방역조치 행정명령 이행확인서'를 발급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최근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는 3차 긴급 민생지원 대상자 중 전통시장 미등록사업자와 노점상 등 취약계층을 찾아 통보해 민생지원금을 지급받도록 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추가 지원책을 마련해 적기에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 지원과 동시에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위한 시민의 착한 소비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소득이 증가한 대규모 업계의 자발적 양보 속에 전 계층과 세대가 골고루 따뜻한 광양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03-29 14:55:4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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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스마트 초인종' 신청자 모집

광양시가 광양경찰서·POSCO와 협업해 시범 실시하는 '스마트 초인종'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3월 26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스마트 초인종'은 부모가 밖에서도 집에 있는 아이의 상황(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위급 시 초인종을 누르면 부모에게 전화 연결돼 기기를 통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장비이다. 이 사업은 안전취약 계층 366세대에 스마트 초인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모집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사례 관리대상 가정 등 113가구가 선정됐다. 2차 모집에서는 소득기준 제한 없이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여성단독가구 등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253세대를 모집할 계획이다. 스마트 초인종 설치와 사용을 위해서는 가정 내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야 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가정이어야 한다. 신청은 3월 26일부터 기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포스코1%나눔재단 후원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초인종'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이 취약한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 계층의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니즈(needs)를 파악해 복지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9 14:55:3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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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광양시가 4월 1일~5월 31일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기본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기본직불금은 2020년부터 통합 개편돼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과 환경보전, 농촌유지 기능 등 공익을 창출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지급대상 농지는 2017~2019년 3년 중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이다. 지급대상자는 2016~2020년 쌀·밭·조건불리·기본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한 기존 수혜 농업인과 2018~2020년 중 기본직불금 대상농지 1천㎡ 이상을 1년 이상 경작한 신규 농업인이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중 한 가지만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면적직불금 120만 원 미만, 농촌지역 거주 및 영농종사 3년 이상, 농업 외 종합소득 신청자 2,000만 원 미만, 가구합산 4,500만 원 미만 등 8가지 소농 지급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 농가당 12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 지급대상이 아닌 경우로 신청면적에 따라 2ha 이하, 2ha 초과~6ha 이하, 6ha 초과 등 3개 구간으로 구분하고 구간별 역진적 단가(100만 원~205만 원/ha)를 적용한다. 기본직불금 신청 시 '실제 경작하는 농지면적만 신청하기', '폐경 면적 및 미관리 농지 제외하기', '변경된 농업경영체 정보는 14일 이내 변경하기' 등 17가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미이행 시에는 건별로 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해 지급하고 허위등록(본인 미경작, 전체 폐경 필지) 시에는 직불금 전액 환수와 5배의 제재부가금이 부과되므로 꼼꼼히 살펴보고 신청해야 한다. 광양시는 신청·접수(4~5월), 등록증 교부 및 읍면동 등록관리위원회 심사(6월),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지급대상 농지·농업인 자격 요건 검증(7~9월) 등을 거쳐 연말에 기본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모든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마을별 접수일정 계획을 수립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9 14:55:1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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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한다"

정읍시가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선발과 추가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경영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16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중 5년 이상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다. 경영 성과와 교육실적, 영농규모 등 전반적인 영농 경영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서류평가와 현장 확인, 전문 평가기관 검증을 거쳐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한도에서 농지 구입 및 임차,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등 농업경영 운영자금이 융자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읍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농업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마음껏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유능한 영농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539-6267)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29 14:54:5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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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5개 분야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제10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고양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고양새일센터는 지난 23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상, 종사자, 기업 3개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하고, 경력단절 예방사업, 사후관리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고양새일센터는 취·창업 성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종합평가 A등급을 받아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전국 158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종합평가 A등급은 상위 10%인 12개 센터에만 부여되는데, 경기도에서는 고양여성새일센터가 유일하다. 특히 이번 경력단절 예방사업, 사후관리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직무적응 분석시스템' 개발 및 운영사례는 본 센터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온라인 경력단절예방서비스 사업이다. 이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2020년 '비대면 호호취업박람회'를 성료로 이끌었던 견인차 역할을 했고, 이러한 다양한 우수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센터는 2020년 1,999명의 취창업을 지원했다. 한편, 고양 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일산서구 본원뿐만 아니라 일산동구, 덕양구 등 고양시 3개구에 모두 위치해 고양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힘쓰고 있다.

2021-03-29 14:54: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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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자살 고위험 시기(3~5월) 집중관리

함평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을 자살 예방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수년간 자살사망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봄철인 3~5월 자살률이 겨울철보다 평균 20%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 현상마저 더해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함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높은 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 자살예방 포스터를 집중적으로 배부하고, 현수막 게시 및 온라인 홍보를 통해 우울감 등으로 힘든 대상자가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 예방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아울러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노인맞춤돌봄 수행 인력과 협업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고, 우울 증상이 확인된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사업 자문의 심리지원 및 다양한 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대상자 중 자살 고위험군과 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해 주2회 이상 문자 발송 및 전화 상담 실시 등 집중 사례 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상담.치료, 지속적 모니터링 관리 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자살률 감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3-29 14:54:17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