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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에 SK하이닉스가, 함정에 빠진 K반도체

한국 반도체 산업이 덫에 걸렸다. 중국이 만든 스마트폰에 SK하이닉스 메모리가 탑재됐다. 10일 테크인사이츠와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가 만든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60 프로에 SK하이닉스에서 만든 LPDDR5 D램과 낸드플래시가 확인됐다. 화웨이는 2019년 5월부터 미국 상무부 '블랙리스트'에 올라있었다. 미국 기술이 쓰인 첨단 반도체나 소프트웨어를 살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5G 통신이 가능한 최신 스마트폰을 만들 수 없게 됐고, 결국 아너 등 자회사를 매각할 정도로 경영난을 겪었다. SK하이닉스가 LPDDR5 D램을 양산한 것은 2019년 하반기부터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를 받는 중에 SK하이닉스 LPDDR5 D램을 공급받은 셈이된다. 앞서 미국 테크인사이츠는 화웨이 메이트60 프로에 중국 SMIC가 만든 7나노 공정 통합칩(SoC)이 탑재됐음을 확인한 바 있다. SMIC 역시 2020년 말에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으로, 10나노 이하 반도체를 만들 수 없도록 소프트웨어와 EUV 등 장비 수입 규제를 받아왔다. 미국 무역 규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무역 규제가 예상대로 반도체 경제를 악화시키면서 중국 반도체 자생력만 높이게 됐다고 비판하는 분위기, 반면 미국 정부는 규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 SK하이닉스 "절대 아니다" SK하이닉스는 화웨이와 거래하지 않았다고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 화웨이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후 미국 수출규제를 철저하게 준수 했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에도 이번 사안을 보고했다. 업계나 전문가들도 SK하이닉스가 화웨이에 반도체를 직접 공급하지는 않았다고 확신하고있다. 규제를 받고 있는 화웨이와 거래를 하기도 힘들고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극히 적은 반면, 추후 발각되기도 쉬운데다가 감당할 피해도 너무 크다는 것. 중국 현지 공장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유출 가능성은 없다는게 중론이다. 때문에 화웨이가 비공식적인 경로로 SK하이닉스 반도체를 반입했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SoC나 통신칩 등 특수 반도체는 제품에 탑재하기 위해 개별 작업이 필요하지만, 메모리는 범용 제품이라 같은 규격이라면 어떤 제품이든 쓸 수 있어서 가능하다. 테크인사이츠도 메이트60프로 대부분에서 중국산 메모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이트60프로를 전수조사하면 SK하이닉스가 아닌 다른 브랜드 메모리도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적지 않다. 일단 업계에서 의심되는 유입 경로는 중개상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범용이라는 특성상 대부분 중개상을 거쳐 판매된다. 중개상 역시 무역 규제를 무시하고 화웨이에 판매할 수는 없지만, 자체적으로 몰래 화웨이에 팔아버리면 확인할 도리가 없다. 중국이 미국 규제 이후 비상식적인 유통 경로도 활용 중이다. 홍콩과 마카오 등을 거치는 방법, 심지어는 국경 지역에서 '보따리상'으로도 반도체를 닥치는데로 들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절묘한 의혹에 음모론까지 문제는 다음달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을 막으면서, 국내 기업에 대해서는 1년간 규제를 유예해주기로 한 바 있다. 1년이 지나 유예 조치를 연장해야하지만, 무산된다면 국내 기업은 중국 반도체 공장을 제대로 운영하기 어려워진다. 분위기는 좋지 않다. 미국 상무부 지나 러몬드 장관은 최근 중국을 다녀온 이후 '다양한 채찍'을 언급하며 추가 규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앞서 미국 정부가 추가 규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반도체 산업협회(SIA)가 성명을 내고 현지 업체들이 워싱턴D.C에 모이기도 했지만, 현지 정부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중국은 이같은 미국 정부를 오히려 자극하는 모습이다. 화웨이가 메이트60 프로 출시 일정을 일부러 앞당기면서 미국 러몬드 장관 방중 일정에 맞췄다는 추측도 나온다. 반격도 시작했다. 중앙 정부 기관 공무원에 아이폰 사용을 금지시켰다. 중국에 핵심 생산 기지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매출 중 20% 가량을 거두는 미국 애플에는 치명적이다. 화웨이가 쓴 메모리가 최신 제품인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일각에서는 화웨이 제품에 탑재된 제품이 올 초에 양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 중국 공장에서 유출됐다면 미국이 장비 반입 규제를 강화해야할 근거가 된다. SK하이닉스 메모리가 이런 정치상황에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일단 화웨이가 만든 메이트60프로가 물량이 극히 적고, 그 중에서도 SK하이닉스 메모리가 나온 제품은 일부에 불과해서 의미가 없다는 이유다. 반대로 정황상 SK하이닉스 뿐 아니라 타사 메모리가 병용 사용됐을 가능성도 높아서 SK하이닉스만 표적이 됐는지도 의문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자칫 격랑에 휘말일 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조사를 끝내기까지는 적지 않을 시간이 걸릴 전망, 그동안 화웨이와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씻어내기 어려워서다.

2023-09-10 10:30: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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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소재 기술 노하우 담은 '커플드 파워인덕터' 양산 시작

삼성전기가 파워인덕터 2개를 칩 하나로 구현했다. 삼성전기는 커플드 파워인덕터를 양산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워인덕터는 '제2의 MLCC'로 불리는 부품이다. 전원 회로에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변환해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기 커플드 파워인덕터는 2016크기와 2218크기로 나뉜다. 각각 가로 2.0mm와 2.2mm, 세로 1.6mm와 1.8mm다. CPU 주변에 탑재한다. 특히 난제였던 저항값을 낮추면서 부품 수를 줄이고 회로 설계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종전에는 늘어나는 코일 저항을 줄이기 위해 파워인덕터 2개를 병렬로 연결하면서 부피가 커졌지만, 커플드 구조로 칩 하나에 구현해낸 것. 커플드 파워인덕터는 코일 절연과 자기장 간섭 등 문제가 많아 기술 구현이 가장 어려운 제품으로 손꼽힌다. 삼성전기는 MLCC로 축적한 재료기술을 바탕으로 특성이 우수하고 손실이 적은 자성체를 독자 개발했으며, 반도체 기판 제조에 사용되는 감광공법(빛을 이용해 회로를 새기는 제조법)을 적용해 두 코일의 간격을 정밀하게 형성했다. 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은 "반도체의 고사양과 고성능화 요구가 지속되면서 파워인덕터가 반도체 성능 차별화의 핵심 부품이 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세계 최고의 소재와 공법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여 파워인덕터 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 테크(Tech)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기는 지난해 12월 제 2의 MLCC로 육성중인 파워인덕터를 담당하는 '전자소자팀'을 '전자소자사업팀'으로 격상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10 10:3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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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한방 건기식 라인업 늘려 '다릴한 관, 후' 출시

웅진식품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다릴한'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한방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다릴한'은 웅진식품과 한의사가 공동 연구·개발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웅진식품의 건강철학과 한방 배합 노하우를 담았다. 원료 선정부터 제조 연구, 배합 설계, 제품 개발까지 현직 한의사들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했으며 한국인의 몸과 식습관에 맞춰 개발했다. 지난 7월 출시된 '다릴한 공 한방 다이어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다릴한 관 한방 관절 뼈'와 '다릴한 후 한방 갱년기 건강' 두 가지이다. 웅진식품은 총 세 가지 한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로 4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여성 타깃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다릴한 관 한방 관절 뼈'는 관절과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황 성분의 일종인 MSM이 하루 최대 섭취량 2000mg 함유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홍화씨, 우슬, 당귀 등 8종 전통 부원료를 복합 배합했으며, 칼슘이 함유돼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 '다릴한 후 한방 갱년기 건강'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분자구조인 '소포리코사이드'가 담긴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이 일일 섭취량 100%인 350mg 함유돼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당귀, 감초, 작약 등 10종 전통 부원료를 까다롭게 골라 배합해 만들었다. 두 가지 신제품 모두 한의사 김난희 원장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대추와 감초로 맛을 내 쓴 맛을 줄였으며, 보존료, 착색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제조했다. 하루 1포로 간편하고 쉽게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웅진식품 다릴한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다릴한은 한방의 효과는 그대로 담고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인 제품"이라며 "한의원에서 처방 받던 한방 건강 제품을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간편하게 구매 및 섭취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0 10:28: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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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주년' 삼양라면, 맛·디자인 업그레이드

출시 60주년을 맞은 삼양라면이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의 리뉴얼을 위해 약 1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먼저 고유의 정체성인 햄맛을 유지하고, 육수·채수 맛을 강화해 깔끔한 감칠맛을 강화했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소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향신채를 통해 얼큰한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맛을 구현했다.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자전분을 추가했으며 사각면으로 변형했다. 사각면은 생산 과정에서 면을 그대로 커팅하여 유탕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라면 특유의 꼬불꼬불한 컬링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의 디자인도 변경했다. 삼양식품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먹음직스러운 삼양라면 이미지를 배치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임을 강조하고 맛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표현했다. 새로워진 삼양라면과 삼양라면 매운맛은 9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60년 라면 생산 노하우가 담긴 삼양라면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삼양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0 10:28: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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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추석 선물세트 출시 및 본판매 시작

사조대림이 2023년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본판매에 돌입했다. 올해 사조대림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제품인 사조참치, 해표 식용유, 안심팜 등을 담은 '안심특선' 시리즈 ▲안심특선 E-65호 ▲안심특선 88호 ▲안심특선 행복나눔호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 있는 선물을 마련했다.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에게는 얼리지 않고 갓 잡은 생 참치로 만들어 살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필렛 통살 타입 참치캔 '사조 생생참치'로 구성된 ▲프리미엄 생생참치세트 4호, 고급 어종을 사용해 맛과 품질을 한층 더 극대화한 '사조 프리미엄 참치' 4종을 담은 ▲프리미엄참치세트 E호 등을 추천한다. 이밖에도 올해에는 세분화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캠핑이나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해표 오일스프레이'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대표 제품은 물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앞서 사조대림은 2023년 추석 선물세트에 '지구를 다시 푸르게' 만든다는 의미의 '리-유즈(Re-Use)'·'리-그린(Re-Green)' 컨셉을 적용, 플라스틱을 총 91톤 절감했다고 밝혔다. 부직포는 친환경 종이로 대체하고 선물세트를 서랍형태로 만든 결과 부직포 약 72톤, 트레이 약 16톤, 캔햄 플라스틱 캡 약 3톤 등 총 91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제품 겉면 패키지 디자인에도 리-유즈(Re-Use)·리-그린(Re-Green) 로고를 새겨 넣어 제품의 친환경적 가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전국 할인점, 백화점, 슈퍼마켓 또는 사조몰을 비롯한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사몰 구매 고객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가격대와 품목으로 2023년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사조몰 할인 혜택과 구매처별 카드할인, 증정 행사를 통해 더욱 합리적으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0 10:2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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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공유·이동욱 앞세워 '에너지 효율화 기업' 의지 내비쳐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으로 도약하겠다는 진심을 담은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SK엔무브가 공개한 광고는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와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을 중심으로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는 구성으로 제작됐다. 기존 엔진오일 시장을 넘어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등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ZIC와 이런 ZIC를 만드는 회사인 SK엔무브가 끊임없이 맞물리는 방식이다.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ZIC, SK엔무브를 대표하는 모델로 출연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주고받으며 ZIC와 SK엔무브의 상관관계를 명료하게 표현했다. 광고 영상은 지난 5일부터 30초 버전, ZIC와 SK엔무브를 각각 다룬 15초 버전 등 총 5개가 공개됐으며 영상 전반에 모노톤 색감을 적용해 영화 같은 영상미를 구현했다. 광고 영상은 SK엔무브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과 ZIC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컬러 버전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SK엔무브는 지난해 12월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미래 사업을 추진하고자 SK루브리컨츠에서 SK엔무브로 사명을 변경하고 에너지 효율화 기업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선보였다. 기존 기유, 윤활유 사업에서는 연비 개선을 통해 연료 효율(fuel efficiency)을 높이고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등 신사업에서는 전력 효율(electrical efficiency)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일에는 ZIC를 확장해 미래 에너지의 핵심인 전력효율과 관련된 모든 플루이드(Fluids)를 제공,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ZIC의 경쟁력 중 하나는 점유율 40%, 글로벌 1위 고급 윤활기유 유베이스(YUBASE)에서 나온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새로 바뀐 사명과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등 ZIC의 신사업 영역을 동시에 알리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미래기업으로 도약할 SK엔무브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10 09:13: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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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 개최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지난달 31일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함께 건국대 재학생을 위한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은 열악한 근로조건에 쉽게 노출되는 청년들이 올바른 노동관을 갖고, 스스로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업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건국대에서는 취업교과목의 특강으로 '4대 기초 노동질서' 등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 주요 내용에 대해 강의했으며, 주요 근로권익을 근로관계의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했다. 정윤진 서울동부지청장은 "고용노동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 세대의 근로권익보호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 근로권익 인식 향상 릴레이 교육 등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지원으로 건전한 노동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석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도 "이번 교육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건국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며 "우리 사회의 대학생들이 건강한 직업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부지청은 이번 교육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부족한 점을 보완해 지역 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0 09:13: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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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B737-8 신기종 8호기 도입…"차세대 항공기로 운영 효율 올린다"

이스타항공의 네 번째 차세대 항공기이자 8호기(HL8544)가 지난 9일 21시경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0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번 8호기 도입으로 지난 6월 도입한 4호기와 8월 도입한 6호기, 7호기에 이어 총 4대의 차세대 항공기 B737-8 기재를 확보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4대의 B737-8 기재 모두 제작 후 항공사에 처음으로 인도된 신규 항공기이다. B737-8 신규 항공기의 경우 정비 주기가 길고 B737-800NG 기종과 부품과 정비 호환이 70% 이상 가능해 기재 정비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8호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 보유 기재의 평균 기령은 6년 이하로 낮아졌다. B737-8은 연료 효율도 B737-800NG 기종보다 15% 이상 개선돼 연료 절감과 함께 운항거리가 1000km 이상 늘어나 최대 6570km까지 운항할 수 있어 노선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또한, B737-8은 엔진 성능이 향상된 CFM의 LEAP-1B 엔진이 적용돼 구동 시 소음이 줄어 실제 기내에서 들리는 엔진 소음도 50% 이상 개선되었다. 189석 규모로 구성된 기내에는 스카이 인테리어와 경량 좌석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여 탑승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이스타항공은 B737-8 기재 4대를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 투입해 신기종 운영 효율을 통한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이스타항공은 2019년 국내 최초로 B737-8 기재를 도입해 싱가포르, 동남아 등 중거리 노선을 운항하며 20%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를 본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3월 항공기 3대로 재운항을 시작해 상반기 1대, 하반기 4대 등 총 5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해 현재 8대의 기단을 구성했다. 연내 9, 10호기 도입을 위한 실무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올해 계획한 10대 기단 구성과 이를 토대로 노선 확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8호기가 도입되며 올해 국제선 운항을 위한 신기종 기단 구성이 완료됐다"며, "차세대 기종으로의 기재 전환은 연료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해 이스타항공의 성장기반이자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0 09:09: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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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 둘째 주 전국 2624가구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624가구(일반분양 23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 계양시 효성동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오목천역더리브',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유보라마크뷰',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343가구(A블록 5개동 777가구, B블록 4개동 566가구)와 전용면적 53~82㎡, 오피스텔 97실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 효성문화공원과 효성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대형마트, 관공서 등 주변에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대연4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8개동, 총1384가구 규모의 후분양 아파트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3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이 위치했다. 주변에는 대학가 상권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수변공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남천초, 남천중, 대연고, 경성대, 부경대, 남천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0 09:03:4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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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6주째 상승...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올랐지만 전주 대비 상승폭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심리는 26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2주 연속 하락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9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16주 연속 오름세다. 8월 셋째 주(0.14%)와 8월 넷째 주(0.13%)에 이어 이번주까지 2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북구(0.15%→0.14%)가 길음·정릉동, 용산구(0.19%→0.17%)는 도원·이촌동 주요 단지, 동대문구(0.20%→0.17%)는 장안·전농동 대단지, 광진구(0.12%→0.13%)는 자양·구의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서북권에선 마포구(0.19%→0.18%)가 염리·아현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남권에서는 양천구(0.18%→0.17%)가 목·신정동 주요 단지, 영등포구(0.16%→0.14%)가 양평·여의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28%→0.24%)는 송파·잠실동 대단지, 강동구(0.18%→0.17%)는 암사·명일동 구축 또는 대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이후 매수자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매도희망가격 상승이 제한적인 상황이다"라면서 "선호 단지 위주로 간헐적인 상승거래 이후 매물 가격에 대한 상향 조정이 유지되면서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주 연속 하락했다. 9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0으로 전주(89.2)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25주째 오르던 상승세가 멈추고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에서 월간 1% 이상의 가격 상승이 발생하는 등 높은 상승세 자체는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면서 "50년 만기 대출 상품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기 등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하락세로의 전환을 논하기엔 아직 섣부른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와 같은 강한 가격 반등세가 유지될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0 09:02: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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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경쟁률 높은 지역은 어떤 특징?

지방 분양시장의 침체와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는 청약 성적이 양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단지는 수요와 미래가치가 검증된 것이 특징이다. 10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지방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평균 85.39대 1을 기록한 전북 전주시 덕진구다. 이어 ▲대전광역시 서구 68.67대 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32.31대 1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28.36대 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27.75대 1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경우 110가구 모집에 9393건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쾌적하고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지역민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는 산업단지를 품고 있다. 특히 청주시 흥덕구에는 약 380만㎡ 규모의 산업단지인 테크노폴리스가 개발중이고 올해에만 5만4640만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이는 올해 공급 물량이 나온 지방 도시 중에서도 가장 많은 청약자수다. 창원시 의창구는 LG스마트파크, 현대로템 창원공장 등 국내 대기업 생산공장이 위치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바로 인접해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지난 1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공급돼 1순위 마감됐다. 강원 춘천시는 최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제2경춘국도 사업, 캠프페이지, 춘천역세권 개발 사업 등의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분양 성공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지역의 주요 신규 분양물량으로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0월 강원 춘천시 소양로2가 일원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 39~112㎡, 1039가구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중앙고속도로 춘천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북한강, 봉의산, 춘천평화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서 '청주 가경 6단지 아이파크'를 946가구를 분양한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 KTX 오송역 등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일원에 공급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 59~145㎡ 1974가구에 대한 계약을 오는 17일부터 진행한다. 단지는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을지대학교 병원, 보라매공원, 남선공원 등의 공원도 생활권 내에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9-10 09:01: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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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축산·식품 인재양성 ‘맞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축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축산·식품 분야의 특화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물자원과학과 재학생의 현장 실무체험 등 취업지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력내용은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위한 정기적 채용 설명회 개최 ▲오프라인 현장 실무체험 제공 ▲취업 지원을 위한 모의 면접 ▲각종 채용정보 공유 ▲취·창업 관련 정부 프로그램 등이다. 신지연 삼육대 대외국제처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축산분야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갑석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은 "삼육대와의 여러 협력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 특히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동물자원과학과는 생명공학 시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첨단생명공학 분야의 기술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물의 유전적 개량과 영양 및 질병, 유·육 가공학, 동물행동 및 생태, 동물생명공학, CRO(비임상시험전문가) 분야 등 다양한 생명공학기술을 익힌 전문가를 양성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축산물품질평가사업을 비롯해 축산물이력관리사업, 축산유통정보사업, 합리적인 거래형성 및 수급안정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0 08:59: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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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2023 중국-아세안 교육교류위크’ 국제행사 참가

성신여자대학교는 이성근 총장이 지난달 29일 중국 귀양시에서 개막한 '2023 중국-아세안교육교류위크' 국제행사에 참가해 '한국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적 사명과 역할'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교육부, 외교부 및 귀주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중국 및 아세안 국가뿐 아니라 한국, 일본, 러시아 등의 국가에서 대학 총장 및 교육 행정 관계자들이 참여해 디지털교육 협력과 학술 및 고등교육 교류, 직업교육 및 인문교육 유대 강화 등 교육 전반에 걸쳐 토론하고 협력, 협의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지난 2008년에 시작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2일까지 7일간 개최된 올해 행사에서는 60여개 세션의 교육 관련 이슈들이 논의됐다. 성신여대를 비롯해 베이징대, 칭화대 등 중국의 명문대학들과 아세안 10개국 대학을 포함해 아세안국가 교육부 고위관리, 주중국 각국 대사 및 영사, 국제기구 관계자, 연구소, 기업, 관련 학회,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조발표자로 나선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 사례를 중심으로 대학의 사회공헌과 지속가능성, 환경개선 등의 사회적 사명과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성근 총장은 "한국 사회에서 대학의 사회적 역할은 이미 규범이 됐으며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라며 "성신여대는 지방자치단체와의 다양한 협업은 물론 글로벌 이슈로 부상한 ESG의 대학 경영 접목, 다양성포용 관련 위원회 구성, 국내외 각종 사회봉사활동 등 국제사회를 위한 사회적 기능 수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0 08:51: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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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창립 53주년 맞아 '99딜' 이벤트 진행

11일까지 부엌·욕실·침실·공부방등 가구 할인 한샘이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리빙 페스티벌 '쌤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하는 할인 이벤트 '99딜'을 진행한다. 10일 한샘에 따르면 99딜은 쌤페스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상품을 990원부터 판매하는 이벤트로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지난 53년 간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가을 혼수나 이사, 신학기 맞이로 집꾸밈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99딜 이벤트에서는 먼저 ▲밀란100 퓨어화이트 부엌 ▲밀란100 퓨어그레이 부엌 ▲밀란1 마이티 욕실 ▲밀란3 리버화이트 욕실 등 인테리어 공사 상품을 22%~2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아임빅 수납침대 ▲바이엘 채널 붙박이장 ▲샘파레트 책장 ▲샘키즈 수납장 ▲아카이브 거실장 ▲포레 컴포트 식탁 및 의자 ▲로이드미 EVA 11세대 올인원 로봇청소기 등 가구는 28~58% 할인하며 ▲오동나무 우드 블라인드 ▲허드 가죽 체어 등 생활용품을 990원부터 판매한다. 쌤페스타는 인테리어 공사, 가구, 생활용품 분야를 총 망라한 대한민국 대표 리빙 페스티벌이다. 올 상반기 고객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약 500종의 상품을 지난 8월부터 최대 91% 할인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 인테리어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집꾸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0 05:39: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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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해외 골프패키지 추가 공략나서

스마트스코어와 업무 제휴…해외 관광청과 협력 강화도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해외 골프 패키지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 판매 채널 다변화와 해외 관광청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늘어난 해외 골프 여행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위해서다. 10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는 최근 골프 전문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해외 골프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골프 플랫폼 입점으로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스마트스코어는 31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플랫폼으로, 골프장 예약을 비롯해 골프장 정보, 스코어 관리, 골프 투어 등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이지는 스마트스코어 입점을 통해 골프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스코어와 함께 상품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여행이지는 마리아나관광청과 협력 강화에도 나선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골프 패키지 성장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행이지의 올 상반기 골프 패키지 송출객은 전년 동기 대비 1330% 증가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외 골프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상품 경쟁력 강화와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내 골퍼들에게 여행이지만의 차별화된 골프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0 04:39: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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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2023 콜센터품질지수' 가정용보일러 3년 연속 '우수기업'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상담 직원 보호에도 '심혈' 귀뚜라미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3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0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스마트하고 쾌적한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콜센터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상담 직원의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제도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4시간 365일 접속할 수 있는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은 높은 편의성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A/S 접수하기' 메뉴를 통해 대기시간 없이 간단하게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 보일러 관련 문의가 집중되는 동절기에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은 서비스 도입 5년 만에 업계 최다인 가입자 수 35만명을 달성했다. 고객센터 전체 A/S 접수량의 30%를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에서 소화하며 상담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상담 직원 보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상담전화 연결 전 고객들이 상담원 인권 존중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송출되는 '온기 나눔 연결음' ▲일반 상담원들이 대응하기 힘든 악성 민원을 처리하는 '악성 민원 전문 관리자(ESC)' ▲상담원의 심신 치유를 위한 업무 중 의무 휴식 시간 배정 등 다양한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직무역량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상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고객만족 서비스 혁신을 위한 임직원들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3년 연속 콜센터품질지수 우수기업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귀뚜라미를 아끼고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이 언제나 만족할 수 있도록 신속·친절·편리한 고품질 서비스 환경을 지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0 04:39: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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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0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0일 일요일 [쥐띠] 36년 집안에 사공이 많다. 48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 60년 재운이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겠다. 72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감사. 84년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소띠] 37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49년 정중지와(井中之蛙)나 우물안 개구리나 마찬가지. 61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오히려 불편하다. 73년 멀리서 찾아온 친구가 귀인. 85년 병도 약도 다 제 할 탓. [호랑이띠] 38년 동분서주 해봐도 오늘은 별 소득이 없다. 50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하는 것. 62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74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86년 작은 성과는 있으나 만족스럽지 못하다. [토끼띠] 39년 가슴이 답답하여 한잔 술이 달래준다. 51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3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75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87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마라. [용띠] 40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남의 말에 신경 쓰지 마라. 52년 오죽하면 삼재인가 말조심하자. 64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 7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88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히. [뱀띠] 41년 자식이 나의 고생을 알아준다. 53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65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77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챙겨 나가라. 89년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말띠] 42년 좋은 씨를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 54년 선무당이 사람 잡으니 모르는 사람은 경계를. 66년 남을 배려하면 나에게 득이 된다. 78년 상쾌하고 미래의 계획이 떠오른다. 90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니 첫 삽을 잘 뜨자. [양띠] 43년 싼 것이 비지떡으로 남 탓이 아니라 내 탓. 55년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67년 새로운 만남 특히 이성을 조심. 79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핑크빛. 91년 부모님 소중한 말이 소귀에 경 읽기였다. [원숭이띠] 44년 신선놀음에 도기자루 썩는 줄 모른다. 56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맘대로 해보자. 68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갖자. 80년 겸손하게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92년 우연한 행운은 없지 않은가. [닭띠] 45년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때도 있다. 57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69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81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 없는 날. 93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적지지마라. [개띠] 46년 호랑이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58년 한발 물러서 보면 길이 보이게 되니 여유를. 70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본다. 82년 쥐구멍도 볕들 날이 있으니 준비하고 기다려보라. 94년 서리가 내리면 얼음이 얼 것을 준비. [돼지띠] 47년 분위기를 바꿔 보는 것이 좋다. 59년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71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83년 일시적인 감정이 이성의 오해를 사서난감. 95년 비밀유지가 창업의 성패를 좌우지하니 말조심.

2023-09-10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