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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에 6명 '전세' 선호...“역전세 우려 감소 영향”

임차인과 임대인 10명 중 6명은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전세 우려가 다소 줄면서 1년 전보다 전세를 선호하는 비율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636명을 대상으로 현재 선호하는 주택 임대차 거래 유형을 물어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4%(533명)가 전세 거래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8월에 동일한 질문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전세와 월세 선호 비율이 각각 57.0%, 43.0%로 조사됐다. 1년 전에 비해 전세 거래 선호 응답 비율은 17.4%포인트(p) 늘고, 월세 선호 비율은 3.4%p 감소했다. 월세 임차인은 여전히 월세 거래를 선호하는 비율이 더 높았지만, 작년에 비해 전세 거래를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이 10.7%p 상승했다. 반면, 임대인은 지난 2020년, 2022년 조사와 달리 월세 거래를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이 지난해보다 17.4%p 높게 나왔다. 임차인이 전세를 선호하는 이유는 '매월 부담해야 하는 고정지출이 없어서'가 55.1%로 가장 많았다. 임대인이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는 '매월 고정적인 임대수입이 있어서'가 56.5%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2년 전에 비해 월세 거래를 선호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다시 소폭 전세 거래 선호 응답 비율이 증가했다"면서 "작년의 역전세 공포가 누그러지면서 전세 선호 임차인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전셋값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역전세 우려는 줄어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9월 첫째 주(4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지난해 7월 넷째 주(0.01%) 이후 상승 전환돼 7주 연속 오름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리센츠'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11억5000만원에 전세 거래됐다. 지난달 전셋값(11억원) 대비 50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래미안대치팰리스'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94㎡가 19억2000만원에 전세 거래됐다. 지난 7월 전셋값(18억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6.6%(1억2000만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전셋값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정주 여건이 우수한 주거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상승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서울 외곽지역의 중저가단지까지 가격 오름폭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1 13:36:5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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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만5000원으로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오세훈 "기후동행카드 동참해달라"

서울시가 내년 월 6만5000원으로 지하철부터 버스, 따릉이까지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을 벌인다. 시는 수도권 전역에서 통합 환승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인천시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기후동행카드는 교통분야의 신 패러다임이다. 이 이름 안에 정책 구상의 뜻이 다 들어 있다"며 "탄소 저감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으로 전환시킨다는 목표, 서민과 중산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교통복지 측면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사업 네이밍에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모두 기후변화의 위기를 실감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롯된 고물가, 고금리가 많은 서민에게 고통을 안겼다"면서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서울교통공사의 재정 형편을 감안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어렵게 결정하며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고 죄송하단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 생업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고민을 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의 가격으로 내년 1~5월 시범 판매된다. 시민들은 기후동행카드로 한 달간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는 최초에 3000원으로 구매한 뒤 매월 6만5000원을 충전해 이용하면 된다. 시는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앱으로도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을 포함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본요금 상이한 신분당선은 제외된다.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지만, 시외 지역에서 타면 이용이 불가능하다.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서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서울 내라도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 서울과 타 지역 버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 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며,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해당하는 면허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쓸 수 있다. 시는 향후 리버버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새롭게 추가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기후동행카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연간 1만3000대가량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하고, 연 3만2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뿐만 아니라 약 50만명의 시민이 1인당 연간 34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따릉이 포함 60회 기준)을 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을 진행한 후 정책 효과가 검증되면 내년 7월 1일부터 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오 시장은 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촉구했다. 오 시장은 "지난주 목요일부터 인천, 경기도하고 논의를 시작했다"며 "다른 지자체와의 연계가 정말 절실하다. 결국, 수도권은 교통에 관한 한 한묶음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공동체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도 서울시민"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바라건대 인천시나 경기도가 적극 호응해 시범사업 기간부터 함께 기후동행카드를 선보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하철과 버스가 적자라서 어쩔 수 없이 요금을 인상했다고 했는데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위한 대중교통 지원 재원을 마련했냐'는 질문에 오 시장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전체적으로 대중교통 시스템을 다시 한번 손을 보고 조정하는 작업이 뒤따라야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에 투입될 예산을 750억원으로 예상하는데 지자체가 50%, 운송기관이 50% 이렇게 부담하는 걸로 큰 틀을 짰다. 거기에 맞춰 어떻게 부담이 느는지, 주는지를 봐 가며 디테일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게 추후에 숙제로 남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2023-09-11 12:47: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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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관계형 금융 잔액 15.3조원…자영업자 대출↑

관계형금융이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관계형금융 잔액은 15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3% 늘었다. 9000억원 규모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 2.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차주별로는 중소법인 대출이 10조5000억원으로 68.6%를 차지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4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000억원이나 늘면서 관계형금융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평균금리는 4.91%로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전년 대비 0.62%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중기대출 금리 평균인 5.28%보다는 낮았다.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26%p 상승한 0.59%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 위주로 자금이 공급됐다. 도·소매업이 32.1%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제조업(25.1%)과 서비스업(18.2%)이 그 뒤를 이었다. 관계형금융 우수 은행은 대형 그룹에서는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1위, 2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누적 공급금액과 업무협약 체결건수, 초기기업 대출비중, 신용대출 비중 등이 우수했다. 기업은행은 신용대출 비중 등은 다소 저조했지만 누적 공급금액 및 공급 증가율, 컨설팅 실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형 그룹에서는 대구은행이 1위, 광주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형금융의 공급 확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 우수은행 평가지표 중 '신용대출 비중' 배점을 확대해 담보·보증 대출 위주의 여신취급 관행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11 12:09: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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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홍대 호텔, 코로나 끝나니 관광객으로 '북적'…"올해 객실 가동률 83.5%"

제주항공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가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올해 1~8월 평균 객실 가동률이 올랐다. 11일 제주항공은 "1~8월 객실 가동률이 83.5%를 기록했다"며 "올해 평균 객실 가동률은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과 2021년 40~50%대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88.9%를 기록한 2019년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해 2018년 9월 호텔사업에 진출했다. 홍대호텔은 차별화된 접근성과 합리적인 호텔요금을 바탕으로 개관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이듬해인 2019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홍대호텔의 빠른 실적 상승세는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한 외국인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제주항공 측은 "이밖에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와 홍대호텔이 바로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과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연남동, 홍대 입구 등과 인접한 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의 홍대호텔의 올해 누적 이용객 5만9619명 중 외국인은 4만8449명이며, 이 중 중화권 이용객이 33.7%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83.1%를 기록했던 외국인 투숙객 비중도 2021년 한 자릿수대까지 하락했다가 올 들어 80%대로 올라서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제주항공 측은 홍대호텔에서 미리 인천국제공항으로 수하물을 보내고 편하게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이지드랍 서비스' 운영 재개를 준비 중이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홍대호텔 체크인 카운터에서 본인 확인 등 보안절차를 거친 후 탑승권을 발급받고 수하물을 위탁하면 도착지 공항에서 수하물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10월부터 호텔 이용객이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한 런치뷔페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따른 국제선 운항 확대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한국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항공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맞춤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9-11 11:42: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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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배민 전용 상품 개발…햇반·스팸, 30분만에 배달

CJ제일제당은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배달커머스 전용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CJ제일제당 김상익 식품한국총괄, 김현진 디지털사업본부장, 최자은 마케팅본부장, 임현동 이커머스담당과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 권재홍 사업부문장, 전성준 커머스센터장, 권혁진 MD실장 등 양사 경영진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자사의 제품 기획·제조 경쟁력과 배민의 데이터·플랫폼 운영·물류 인프라 경쟁력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케팅과 유통 부문에 있어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B마트 내 전용관을 신설하고, 햇반, 스팸 등 CJ제일제당의 주요 인기 제품들뿐만 아니라 배달커머스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냉동과 냉장식품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배민에서 새롭게 론칭한 '대용량특가' 입점을 통해 CJ제일제당의 주력상품군인 소스, 오일, 양념류를 선보일 예정이며, 배민에 입점한 소상공인 대상 B2B(기업 간 거래) 제품군도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소비자들은 햇반, 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들을 배민의 평균 30분 안팎의 배달커머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과 이커머스 플랫폼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 보유하고 있는 두 회사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해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1 11:40: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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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제선 할인전 실시···국제선 37개 노선 대상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국제선 전 기간 할인전'진행을 비롯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총 37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9월 1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이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우선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호찌민 9만7600원~ ▲대구~다낭 11만9600원~ ▲대구~방콕 13만1500원~ ▲청주~방콕 12만1500원~ ▲인천~보라카이 12만4200원~ ▲인천~세부 11만4600원~ ▲인천~싱가포르 12만8400원~ ▲인천~괌 15만489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국제선'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10%의 할인이 적용된다. 또 카카오페이와 제휴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2만원의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에 제2의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합리적인 운임의 국제선 전 기간 할인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11 11:36: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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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MEET 2023개최···“수소 업계 교류 활성화 기대”

세계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을 통해 수소 정책을 위한 교류와 네트워킹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H2 MEET 조직위원회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이 9월 13일부터 9월 15일,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본 전시회는 H2 MEET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직위, KOTRA, KINTEX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한다. 메인 스폰서는 쉐브론, TUV, 라인란드, BP, 한국수력원자력, 포비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맡았다. H2 MEET 2023은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을 비롯해 수소 활용 등 총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 국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등이 참가를 결정했다. H2 MEET 2023에서는 총 303개 기업·기관이 소개하는 수소산업 관련 첨단 기술, 제품 전시와 함께 글로벌 수소산업의 동향을 상호 공유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H2 MEET 2023 Conference 2023'을 개최한다. 올해 컨퍼런스의 경우 세션별 특성을 반영한 '리더스 서밋', '컨트리 데이', '테크 토크'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리더스 서밋은 국가별 수소 정책, 전망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최첨단 기술을 통한 수소 경제 활성화'와 '청정 수소를 위한 첨단 기술'을 비롯해 '수소 활용 가속화'를 주제로 수소 글로벌 기업들의 발표가 이뤄진다. 컨트리 데이는 각국의 수소 정책과 대표 기업들의 수소산업 계획 발표가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해당 국가의 정부 및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가한다. 마지막으로 테크 토크에서는 '테크 인사이트'와 '수소 생산과 연료전지'를 비롯해 '수소 저장과 운송' 등을 주제로 수소 산업 밸류체인의 최신 기술 정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조직위는 수소산업 혁신 기술 보유기업을 발굴하고 업계 교류 활성화를 위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 '글로벌 미디어 픽'을 운영한다. 또한 조직위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를 공동 주관해 공신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조직위는 수소산업의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포럼 및 세미나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소전문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가 개최되며 한국 수소산업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 수소 정책 및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3-09-11 11:36: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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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 피로개선 효과 입증

광동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은 활성산소 감소, 무산소성 대사 감소 등의 인체 기전에 영향을 주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준다ㅏ. 광동제약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대학교 송욱 교수팀과 30~59세의 건강한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피로도설문(FSS)과 다차원피로도척도(MFI), 운동 후 시각사상척도(VAS) 총점 등 지표로 유의미한 수치를 확인했다. 회사는 지난 7월 국내 1호로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받은데 이어 연달아 2호까지 획득하며, 다년간의 천연물 소재 연구가 결실을 맺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도 한방에서 귀한 소재로 내려오는 다양한 원료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구영태 전무이사는 "피로개선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관심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천연물 소재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시된 품목 이외에 안전성과 기능성을 과학적 증명을 통해 입증하여 제조자가 개별적으로 인정받은 원료로 개발과정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 투자가 소요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11 11:24: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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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전력중개거래사업 본격 추진

현대건설이 전력중개거래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탄소중립경영 가속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에너지 IT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60㎐)'와 지분투자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건설은 전력중개거래에 필수적인 기술 및 상품모델을 공동 개발해 에너지 거래 통합 IT 플랫폼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대차 제로원, 현대차증권이 이번 투자에 함께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민간의 '직접 PPA'를 포함한 전력거래 자동화 IT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구현한다. 발전사업자와 수요처 간 매칭·계약·정산 자동화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발전사업자에게는 금융·기술 부문 솔루션을, 수요처에는 RE100 포트폴리오 수립 및 이행 추적관리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기반의 에너지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통합발전(VPP) 플랫폼까지 개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전력사용진단 및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 재생에너지 및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구축 지원을 통해 RE100 대·중·소 상생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재생에너지 전환 모델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력중개거래사업뿐만 아니라 재활용에너지 전환 모델 구축, 에너지 사용 절감기술 도입 등 다각적 방안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RE100 가입에 따른 탄소중립 및 친환경 경영 행보에 적극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11 11:21: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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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업정지 여파 우려 대비 크지 않을 것…"매수 전략으로 대응"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11일 GS건설에 대해 인천 검단아파트 사고 관련 영업정지 처분 여파가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업정지 집행 우려에 따른 신규 수주 공백 및 불확실성은 선별적인 수주 전략이 요구되는 현 건설 업황과 높아진 주택·건축 원가율 레벨, 높은 마진율의 신사업 부문 성장 등을 감안한다면 우려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LH 인천 아파트 사고와 관련 GS건설에 대한 최장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 추진 계획과 주요 83개 현장의 정밀안전 자체 점검 결과 적정 확인을 발표했다. 과거 건설사의 영업정지 사례를 살펴보면 사건 발생 이후 행정처분과 취소소송 제소 이후 실제 영업정지 효력 재개까지에는 상당한 시차를 보였다. 과징금 대체, (대표이사) 윤리교육 수료를 통한 15일 감경 조치의 예시 역시 존재한다. 2015년 이후 사례에서 보면 행정처분의 경우 최소 9개월, 영업정지 실제 집행까지는 평균 27개월이 소요됐다. 이번 GS건설 역시 동일한 수순을 거쳐 영업정지 집행까지의 시차가 존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룡 연구원은 "앞서 사고 이력이 있었던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사고 여파에 따른 계약 해지 사례 이후 수주 실적이 존재한다"라며 "GS건설 역시 사고 이후 지난 7월 도마변동, 능곡2구역 정비사업 등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공장(RRE) 등 해외 대규모 손실 발생 구간과 코로나19 시기와 비교하면 주가순자산비율(PBR) 0.25배의 현재 주가 수준은 회사의 존속 여부의 불확실성 시나리오를 배제한다면 매수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11 11:21: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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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LNG 밸류체인 리레이팅...목표가 상향↑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1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확대와 해상풍력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4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셜은 석유개발(E&P), LNG 인프라, 발전, 친환경에너지 등 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쳐 2025년까지 총 3조8000억원을 투자함으로써 LNG 전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완성하는 한편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연가스 밸류체인 측면에서도 신규 가스전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외 발전사업과 연계한 LNG 터미널 등을 증설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이 연구원은 "동사가 미얀마와 호주에 이어 말레이시아 PM524 광구와 인도네이사 벙아(Bunga) 광구 등을 추가 개발함으로써 2022년 1.6조입방피트(Tcf) 수준의 매장량을 2030년까지 2.5Tcf 로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 퀸즐랜드주 육상에 위치한 2개의 생산 가스전(아틀라스, 로마노스)과 2개의 탐사 광구(아르테미스, 로키바)를 보유한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를 인수했다"면서 "세넥스에너지의 장기 공급계약 등을 통해 향후 가스전 확장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같이 동사가 천연가스 Upstream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재평가(리레이팅)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해상풍력 성장성도 가시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신안군 자은면 25km 해상에 300MW급 1조6000억원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2025년 1분기에 착공해 들어가 2027년 4분기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동해 권역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공동개발에도 참여해 2030년까지 풍력사업 발전량을 2GW까지, 현재 대비 30배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11 11:21: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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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임진한 프로와 골프레슨 진행...‘KB증권 Premier Golf Solution’ 개최

KB증권은 지난 5일(대전), 8일(서울) 이틀간 'KB증권 Premier Golf Solution' 골프레슨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B증권은 투자 파트너를 넘어 라이프 파트너로서 고객들과 함께하고자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시즌을 맞아 많은 골프 애호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한국 골프레슨의 대가인 임진한 프로의 전문적인 레슨을 통해 그의 경험과 지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번 골프레슨 이벤트에서는 임진한 프로뿐 아니라 인기코칭 프로(이주일 프로, 서유정 프로, 박아름 프로, 전지선 프로)도 함께 참석해 고객이 원하는 골프 클럽별 집중 레슨을 제공했다. 고객들은 드라이버, 아이언·우드, 어프로치 중 원하는 레슨을 선택해 스윙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후 점검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클럽 선택에 대한 조언과 다양한 필드 노하우 등을 전수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오랫동안 골프를 하면서 해결되지 못한 답답함이 있었는데 이번 골프레슨을 통해 문제점이 해결돼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현재 국내에서 골프 코칭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임진한 프로에게 직접 레슨을 받는 것만으로도 잊지못할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미디어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골프레슨의 대가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KB증권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세밀하게 파악해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맞춤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들의 평생 라이프 파트너로서 함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11 11:20: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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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외화 여유자금 투자에 최적화된 '외화 RP' 출시

유진투자증권이 외화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외화(USD) 환매조건부채권(RP)'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외화 RP'는 금융회사가 고객에게 우량 신용등급의 달러 표시 채권을 제공하고, 일정 약정기간 경과 후 확정금리를 더해 되사는 외화 금리상품이다. 투자자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자유형'과 약정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계약형' 중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자유형은 세전 연 4.2%의 확정 이율을, 계약형은 투자 기간에 따라 세전 연 4.2%~4.4%의 확정 이율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유진투자증권은 '달러 특판 RP'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날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판매되는 이번 특판 상품은 90일 만기로 세전 연 5.5%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소 투자금은 1000달러로 유진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와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서상진 유진투자증권 채널운영팀 팀장은 "외화 RP는 적은 투자 위험으로 달러 여유자금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안정적인 달러 이자소득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중하게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11 11:20: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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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

신한카드가 한가위를 앞두고 가입자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 캐시백 및 이벤트 참여자에게 경품 신한카드는 '창립 16주년 기념 신나는 한가위 페스티벌'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추석 이용 미션 달성하면 경품이 팡팡 ▲보름달 스탬프 투어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프로젝트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추석 이용 미션 달성하면 경품이 팡팡!'은 4개의 업종(교통, 해외, 온라인,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행사다. 임무 4개를 달성하면 김치냉장고, 아이패드 등을 증정한다. '보름달 스탬프 투어'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LG시네빔4K, 등을 선물하며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프로젝트'는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번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2023 황금녘 동행축제'는 퀴즈를 풀면 1000명에게 3000포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가 추석을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 '띵샵' 기획전 롯데카드는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즉시 할인 또는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띵샵'에서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식품·생활&주방·뷰티·가전 행사상품 등을 10% 할인한다. 이어 구매 가격별로 최대 5만원까지 즉시 할인해주는 장바구니 쿠폰을 준다. 롯데마트에서 추석 선물 세트를 결제하면 최대 30%를 할인하거나 롯데상품권을 50만원까지 선물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최대 40% 즉시 할인 및 최대 300만원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최대 30% 즉시 할인 및 상품권 최대 750만원 혜택을 마련했다. 이마트에서는 40% 즉시 할인 또는 최대 150만원 신세계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롯데홈쇼핑, 롯데온(ON), 쿠팡 등에서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는 온라인 행사도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려는 고객을 위해 알뜰한 소비를 돕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1 11:19:4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