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인천시의회 석정규 의원, "18세 미만 2자녀 가구도 하수도 요금 일부 감면"

앞으로는 18세 미만 2자녀 가구도 하수도 사용 요금의 일부를 감면받게 됐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석정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존 18세 미만 3자녀 이상 가구의 하수도 사용 요금 감면에서 18세 미만 2자녀 이상 가구의 하수도 요금 감면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천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인천광역시 제289회 임시회'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자녀 가구의 혜택뿐 아니라 인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다자녀 혜택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하수도 요금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다자녀 할인카드' 총 4개이다. 인천시 지원 사업 중 현재 '하수도 요금 감면'을 뺀 나머지 사업의 경우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 하수도 요금의 경우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동일한 다자녀 지원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별로 혼선을 일으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정부가 시행하던 다자녀 기준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지원 사업의 대상을 확대하는 만큼 인천시 지원 사업도 정부의 추진 방향과 일치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다자녀 가구 지원 사업의 대상이 모두 동일하게 2자녀 이상으로 통일될 예정이며, 신청한 가구 기준 18세 미만 2자녀 가구 또한 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석정규 의원은 "2자녀 가구 또한 흔히 보기에도 힘든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서 다자녀 가구의 복지혜택을 위해 시에서는 더 많은 지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하수도 요금 감면이 금전적으로 큰 혜택은 아니지만, 이번 일부 개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복지혜택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3-09-11 09:32:2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5조 5천억 원 파급효과 기대

오는 10월 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5조 5천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2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무료 시행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통행료 절감 효과에 따른 2023년 10월부터 2039년 말까지의 사회적 편익 및 영종도 여가·관광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5조 5천억 원에 달하며, 2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3연륙교 개통과 연계한 인천연구원에서 연구한 결과로, 통행료 인하에 따른 장래교통량 분석 시뮬레이션 결과와 영종지역 내 신용카드 매출자료 등을 이용해 생산과 부가가치, 취업을 얼마나 유발하는지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토대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이용자 통행료 절감효과 2조 5천억 원 ▲여가 및 관광 유발수요의 산업 생산 유발효과 1조 9천억 원 ▲관광 매출 증대효과 9천 4백억 원 ▲경로전환에 따른 사회적 편익 1천 6백억 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가·관광의 고용유발효과 2.1만 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행료 인하 및 무료 시행 정책이 영종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직·간접 경제효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했다"며 "지역주민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통행료 인하를 적극 홍보해 인천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영종지역 개발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1 09:32:0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롯데百 본점에 매장 확장해 門 열어…2배 넓어

'뷰티레스트 블랙' ZONE 별도 마련…다양한 제품 선봬 시몬스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시몬스 롯데백화점 본점'을 새단장하고 확장해 문을 열었다. 11일 시몬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 규모는 기존 대비 2배 가량 넓어졌고, 체험 가능한 침대 수도 대폭 늘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매장에는 우드톤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는 고급 침대 수요에 발맞춰 전국 롯데백화점 중 최초로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 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여기서는 뷰티레스트 블랙의 최고가 모델인 '켈리(Kelly)'를 비롯해 '데보라(Deborah)', '루실(Lucile)', '로렌(Loren)'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인기모델인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아를라(Arla)', '바이아(Vaia)', '올로(Olo)'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침대 프레임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및 베딩 등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인 '시몬스 룩'을 경험할 수 있다. 매트리스 사이즈 역시 가족 단위 고객과 예비 및 신혼부부에게 알맞은 킹오브킹(KK), 라지킹(LK) 등 대형 매트리스부터 1인 가구와 자녀 방에 제격인 슈퍼싱글(SS)까지 다양하게 구비했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시몬스 롯데백화점 본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에 따라 침구와 베개 등 푸짐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에 끝날 수 있다.

2023-09-11 09:31: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T '티딜' 입점 중소상공인 2200개 넘어…추석맞이 이벤트

SK텔레콤은 지난 8월 기준 '티딜(T deal)' 입점한 중소상공인이 2200개를 넘어서면서 전체 입점 업체의 97%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티딜은 SK텔레콤 인공지능(AI) 큐레이션 문자 커머스 서비스다. 티딜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은 런칭 첫 해인 2020년 말 240개를 시작으로 빠르게 증가해 9배로 늘어났으며 4년차를 맞아 고기류나 가공식품·과일·김치 등을 판매하는 '스타 입점 업체'도 속속 탄생하고 있다. 티딜 입점 업체들의 올해 1~8월 판매액 분석 결과, 1~10위 업체 중 6개사가 축산과 식품·과일 업체였으며 이밖에 생활용품·리퍼 가전제품 판매 업체 등도 포함됐다. 한우와 돼지고기·만두 등 축산과 간편조리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이지텍과 닭갈비·비빔냉면·반찬세트 등을 판매하는 욜로플랫폼, 돼지양념구이와 갈비탕등 축산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강강술래푸드 등이 1~3위를 차지했다. 티딜은 친환경 상품 비중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티딜에서 판매된 친환경 상품은 2600 개를 넘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41% 성장한 수치다. 티딜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기획전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연다. 다음달 1일까지 티딜에서 추석 선물 기획전을 열어 삼성·애플·정관장과 같은 브랜드의 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93% 할인 판매한다. 이달 30일까지는 카카오페이머니로 5만원이상 구매 시 3000원, KB국민 앱카드로 2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5000원 즉시할인도 받을 수 있다. 신상욱 SKT 광고사업 담당은 "티딜은 지난 3년간 SKT만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마케팅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상생은 물론 SKT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11 09:31:24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임경수의 라이프롱 디자인] 아랫목으로의 초대

윗목과 아랫목 중 어디가 따뜻한 곳일까? 온돌방에서 살아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아궁이에서 가까운 쪽의 방바닥인 아랫목이 아궁이로부터 먼 쪽에 있어 불길이 잘 닿지 않는 윗목보다 따뜻하기 마련이다. 기형도 시인은 '지금도 내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그 시절, 내 유년의 윗목'이라고 썼다. 윗목은 그러니까 따뜻함으로부터 먼, 차가움에서 추론하여 불안감, 외로움, 배고픔 등을 연상시키고, 거기에 문풍지가 떨어져서 너덜너덜한 것 같은 가난하고 초라한 풍경을 펼쳐 놓는다. 기형도 시인은 29세에 요절했다. 1989년 3월 7일이었다. 삼개월 후쯤 유고시집 '입속의 검은 잎'이 발행되었고, 거기에 수많은 윗목의 상징들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한참 지나서 시인의 어머니는 팔순이 되어서야 아들의 작품을 읽을 수 있었다. 글을 읽고 쓰게 되었기 때문이다. 2015년 한 신문의 인터뷰에 따르면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열무 삼십단, 그건 내가 한 거니까. 아들이 그 걸 시로 썼구나, 그랬지. 그래도 머리에 들어오는 건 하나도 없어요." 시인의 어머니는 왜 머리에 들어오는 게 하나도 없다고 하셨을까? 기형도 시인의 <엄마 걱정>을 다시 읽어보았다. '해는 시든 지 오래/...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배추잎 같은 발소리 타박타박'의 은유·직유·대유적 표현에 이어 '내 유년의 윗목'으로 마감하는 문학적 구조가 이제 막 글을 깨친 어머니에겐 마땅치 않았으리라. 그렇겠다. '열무 삼십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 엄마 안오시네./...방에 혼자 엎드려 훌쩍거리던'과 같은 구체적 표상들을 읽으면 마치 아들이 살아 있는 듯 선연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아들의 글을 다 이해할 것 같이 기쁘다가도 추상적이고 시적인 표현들이 불쑥 나서면 또 낙담하였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어머니는 이제 글쓰기를 떼고 시짓기로 넘어가야겠다고 다짐했을 지도 모른다. 재작년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 문해교육 시화전에 가보았다. 시·군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 온 작품들이니 모두 만만찮았다. 그 중 오랫동안 머물며 읽은 시가 '엄마 문자로 하세요'였다. 학교 청소에 식당 설거지로 생업을 이끈 어머니가 이민 간 딸에게 안부 전화를 하는 시다. 딸은 야속하게도 문자를 남기라고 말하지만 어머니는 시에서 이렇게 표현한다. '듣고 싶은 목소리 참으며 한자 한자 익힌 글자로 딸아, 언젠가 멋있게 편지를 쓰마.' 또 최근엔 음성군 설성평생학습관에서 문해교육 강의실을 엿볼 수 있었다. 박장대소에 강의실이 들썩들썩하여 물어봤더니 중등 검정고시 합격생 어머니들이 4명이나 나왔다고 했다. 무엇보다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을 이제 마친 지 3개월 밖에 안되었는데 시험삼아 공부해서 모두 합격했다는 것이다. 필자는 대단하다고 연신 박수를 치면서도 어머니들이 살아 온 인생의 윗목이 얼마나 춥고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매년 9월이 되면 세계 문해(文解)의 날(International Literacy Day)을 맞아 전국이 들썩인다. 유네스코는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하여 문해상을 제정하였는데, 그 이름이 세종대왕 문해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이다. 이제는 윗목이 차가우니 아랫목으로 앉으실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주어야 한다. 문해교육이 그런 자리를 만든다. /임경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성인학습지원센터장

2023-09-11 09:31:22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 韓英 사이버 협력 수준 격상 방안 논의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11일 영국으로 출국해 4박6일 일정으로 양국의 사이버 협력 수준 격상 방안을 협의한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임 차장의 출장을 알리며 이번 영국 방문이 지난 5월 영국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고, 임 차장은 영국 국가안보실, 국방부, 외무부 주요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미 정상회의시 동맹을 사이버공간으로 확장한 것을 시작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들과의 사이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구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양국 국가안보실은 지난 4월 26일 영국 매튜 콜린스(Matthew Collins) 국가안보 부보좌관 방한 당시 양국 사이버 협력을 동맹 수준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임 차장은 영국 국가사이버안보센터 린디 캐머런(Lindy Cameron) 센터장과 사이버 분야의 민관협력 활성화 노하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영국 외무부 앤마리 트레블리안(Anne-Marie Trevelyan) 인도·태평양 담당부장관 등과 대북 사이버위협 차단에 대해서 한영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 차장은 세계 3대 방산전시회 중 하나인 영국 국제 방산전시회에 참여하며, 제임스 카트리지 영국 국방부 획득 부장관을 만나 국방·방산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3-09-11 09:30:5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3’, 온·오프라인 등록 시작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 참가 등록이 시작됐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1일 오전 10시부터 UDC 공식 홈페이지(https://udc.upbit.com)를 통해 UDC 2023 온·오프라인 참가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1월 13일 열리는 UDC 2023은 참가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형태(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로 운영된다. 행사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되며, UDC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UDC_official)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오프라인 티켓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50만원이다. 오프라인 티켓 등록자에게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UDC 2023 입장권과 더불어 ▲공식 애프터 파티 참석권 ▲연사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현장 이벤트 참석권 ▲UDC 2023 굿즈 및 기념품 ▲점심 및 다과 ▲셔틀버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온라인 등록은 11월 3일까지 가능하며, 가격은 무료다. 온라인 등록자에게는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안내 메시지와 행사 관련 뉴스레터가 발송된다. 온라인 등록자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당일 주요 세션 외에 온라인 특화 세션도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 다양한 온라인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오프라인은 소통과 교류, 온라인은 콘텐츠 공유에 초점을 맞춰 이전보다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지식과 비전을 나눌 수 있게 했다"며 "오프라인에서는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돼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UDC 2023은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트렌드 ▲정책·규제 ▲금융·비즈니스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블록체인의 다채로운 변화를 포괄하는 세션으로 기획됐다. 트렌드 세션에서는 AI, 친환경 등 블록체인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정책·규제 세션에서는 미국, 싱가포르, 일본, 한국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각국의 정책에 대한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블록체인 사례도 만나볼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11 09:26:1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25일까지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사전 신청받아요"

서울시는 내달 4~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의 사전등록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은 글로벌 디지털금융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 국내·외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핀테크 산업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행사다. 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전 세계 금융, 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인을 초청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경향, 서울이 글로벌 금융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 모색 등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운영한다. 특히 다음달 4일 개최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컨퍼런스는 '핀테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핀테크 허브 전략과 감독 방안 ▲디지털금융 정책과 산업 육성 방안 ▲세계 핀테크 산업의 동향과 비전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조연설과 심도 깊은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에는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금융사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유망 핀테크 기업 서비스 홍보 부스, IBK기업은행과 공동 개최하는 핀테크 기업 데모데이, 경제 분야 인플루언서 슈카의 오픈 토크, 세계 핀테크 인사이트 세미나를 포함 총 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3은 금융산업 종사자, 핀테크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디지털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희망자는 이달 25일까지 홈페이지(https://www.seoulfintechweek.com/)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2023-09-11 09:22:1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SKT, 클라우드 비용 최대 40% 절감 솔루션 출시

SK텔레콤은 기업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클라우드 운영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KT가 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은 AWS 기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으로, 상대적으로 전력 소비가 높은 인텔·AMD 기반 서버에서 저전력·고효율 CPU인 암(ARM) 기반 서버로의 이전을 지원해 운용 비용을 20~40% 절감할 수 있다. 국내 클라우드 서버 시장은 현재 대부분이 인텔이나 AMD CPU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아마존이 저전력에 성능까지 뛰어난 ARM 기반 자체 개발 CPU인그래비턴 서버로 지난 2021년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부 기업이 전환을 추진했으나, 단순히 서버만 변경할 경우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거나 성능이 급격이 떨어져 실제 전환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미미한 수준이다. SKT는 2022년부터 자사와 ICT 패밀리사의 AWS 비용 절감을 위해 그래비턴 기반 서버로 전환을 추진 중이며, 국내 최대 수준인 전체 클라우드 사용량의 약 17% 이상을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그래비턴 기술에 대한 전문 인력을 다수 확보해 전환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게 됐으며 지난달 AWS로부터 국내 유일의 공식 파트너(SDP인증)로 인정받았다. 현재 AWS가 공식 인증한 전환 솔루션 파트너 기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SKT를 포함해 6개사에 불과하다. 고객사가 인텔이나 AMD 환경에서 개발된 앱을 그래비턴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전환 가능 여부 진단 ▲전환 컨설팅 ▲실제 전환 실행 과정이 필요하다. SKT가 개발한 전환 솔루션을 이용하면 실행만으로 진행 가능 여부가 확인되며, 앱 내 일부 프로그램(소스 코드)은 자동 전환되고 전환되지 않는 나머지프로그램에 대한 가이드도 받을 수 있어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전환 이전 앱과 전환된 앱 간의 기능 비교를 통해 정상 여부를 검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지난해 AWS 글로벌 컨퍼런스 자료에 따르면 AWS의 상위 50개 고객사 중 48개사가 클라우드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그래비턴 기반 서버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기업들은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SKT는 전환 솔루션을 운영 비용에 민감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에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 운영 비용 부담을 줄여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기 SKT 클라우드 테크 담당은 "고객이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결과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라며 "SKT는 AWS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고객이 최적의 금액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절감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1 08:58:38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휴롬에프엔비, '휴롬오잇' 배도라지 과일청 스틱 3종 선봬

'휴롬키즈' 브랜드 확장…첨가물 없고 칼로리 부담 낮춰 휴롬의 휴롬에프엔비가 새로운 식품 브랜드 '휴롬오잇(HUROM Oit)'을 통해 배도라지 과일청 스틱 3종(사진)을 출시했다. 11일 휴롬에 따르면 휴롬에프엔비 휴롬오잇은 기존 영유아 대상의 '휴롬키즈' 브랜드에서 확장해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채소, 과일의 영양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건강하고 트렌디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다. 배도라지 과일청은 배도라지 모과청, 배도라지 푸룬청, 배도라지 매실청 3종으로, 국산 도라지 추출액 75%, 나주 배 12% 이상을 함유했다. 설탕이나 감미료 등 첨가물 없이 국산 사양벌꿀로 건강한 단맛을 내고 한 포당 8kcal로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 부담을 확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틱 형태여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국기능연구식품원의 테스트 결과 면역력 강화 및 항산화 효과에 도움을 주는 조사포닌 성분이 스틱 한 포에 11.6mg 함유돼 있어 호흡기 건강은 물론, 감기와 변비 예방, 위장기능 강화 등 각 과일별 효능을 더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휴롬오잇 배도라지 과일청 스틱 3종은 휴롬에프앤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지마켓 등 다양한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롬에프엔비 관계자는 "배도라지청은 장기 복용 시 더욱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설탕과 같은 첨가물은 넣지 않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며 "휴롬오잇 브랜드를 통해 채소, 과일의 영양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건강식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9-11 08:51:0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벤처協, 'K-SAFTY EXPO 2023'서 벤처관 운영…9개社 참여

13~15일 일산 킨텍스…재난 안전제품등 선봬 벤처기업협회가 회원사의 재난 안전제품 및 기술 전시,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15일 사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SAFTY EXPO 2023(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벤처관을 운영한다. 11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안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동반성장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및 세미나, 기술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벤처관에는 다니엘, 베스트텍, 벡스, 세이프텍, 알파알람텍, 버넥트, 아이디비, 엑스바디, 선진인포텍 9개사가 참여해 교통 및 해양안전, 화재 안전, 공공 안전, 산업안전, 개인안전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안전분야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회원사는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난안전산업분야에서 벤처기업인의 활약과 선전이 계속되도록 협회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이슈로 안전산업 분야 시장이 커지며 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회원사를 위해 안전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도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1 08:45:3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성황리 개최…감동의 무대 선사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 축제인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이 9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로 12번째 개최된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은 많은 관람객과 호흡하고, 파주시 대표 문화축제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포크음악과 문화를 새롭게 빛냈다. 이번 축제는 '파주포크, 낭만을 품다!'를 주제로 김창완 밴드, 부활, 여행스케치, 권인하 밴드, 이솔로몬, 김동현, 류지현, 유다빈 밴드, 김대훈 등 총 9팀이 출연해 옛 추억과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김창완 밴드가 '개구쟁이', '너의 의미' 등을 열창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고, 관객들은 객석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포크 음악의 향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 공연은 오비에스(OBS) 경인티브이(TV)를 통해 녹화방송분이 방송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공연을 다시 관람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10년 시작된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세대 간의 정서를 통합하고 온 가족이 향유할 수 있는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내년에도 더 멋진 공연으로 대한민국 최고 공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1 08:37:3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일산서부경찰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교육 실시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임학철)는 지난 8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지역 경찰, 불법촬영 합동 점검단, 관내 지하철역 역무원, 법무부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불법촬영 합동 점검단'은 일산서부경찰서의 자체 순찰대로서, 고양시학원연합회와 학부모폴리스 회원으로 구성되었고, 학원가·지하철 역사·상가 화장실 일대 등 불법촬영 범죄에 취약한 장소에 대해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탐지 장비 생산업체 케이테크(주) 남형종 대표가 ▲불법 촬영 범죄 유형 ▲탐지 장비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론 교육에 이어 개인별 탐지 실습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관내 지하철역 등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를 합동 점검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 등을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학철 일산서부경찰서장은 "디지털기기 사용의 대중화로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탐지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치안 활동을 통해 관내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11 08:37:1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한국 무노스홀딩스, 파라과이와 대두(콩) 산업 협업 위한 MOU체결

세계 곡물시장과 식량안보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해외 식량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이 활발하다. 마케팅 기업 (주)무노스홀딩스(대표이사 박원영)는 최근 파라과이 남부 이타푸아州와 '파라과이 농업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 특히 대두(콩) 생산량과 부가가치 증대 필요성에 대한 양측의 공감에 따라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이타푸아주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파라과이는 세계 4위의 대두 생산국이다. 무노스홀딩스는 이타푸아州 이동호 장관과의 각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토양 개량에 대한 국내의 '노지 스마트팜' 기술을 앞세워 파라과이의 대두 산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파라과이는 현재의 단순 생산 단계를 넘어 가공과 유통으로의 영역 확대를 도모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노스홀딩스는 연내 토양 개량 작업에 착수, 이타푸아州 콩 생산량을 단위면적 당 30% 이상 증대시키도록 협업하고 증산분의 일정 비율을 받게 된다. 대두 착유시설 및 가공식품과 사료,비료공장 건설, 대두 수출입 등을 위해 국내외 기업과 연계도 추진한다. 계약기간은 40년이며, 이타푸아주는 증산을 위한 행정적 협조는 물론 시설과 인력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타푸아州 내 6개 市 시장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무노스홀딩스는 동남아의 농업국가중 한 곳인 라오스와도 농산물 생산량 증대 및 고품질 과채류 시설재배 기술등에 관해 협업방안을 논의 중이며, 연내 현지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9-11 08:36:5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대구 동구, 추석종합대책 마련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한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민생경제 안정 ▲주민 불편 사항 해소 ▲주민 안전 확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크게 5가지다. 민생경제 안정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및 물가 합동 지도 · 점검반을 편성한다. 27일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주요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상거래 질서 확립, 원산지 표시 지도, 요금 과다 인상, 불량식품 근절 활동을 펼친다. 주민 불편 사항 해소는 도심 내 쓰레기 해소 및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추석 연휴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터미널 주변 등 다중집합 장소, 시장, 유원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생활 쓰레기 배출 일정을 주민들에게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다. 주민 안전 확보에도 주력한다. 동구 내 유원시설 안전 점검을 사전에 실시하며, 연휴 기간 자연재해 대비 대응 태세도 구축한다. 또 특별교통 대책도 마련해 27일부터 10월3일까지 교통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가스·석유 안전 공급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11일부터 10월3일까지 수소충전소를 비롯한 주요 충전시설 10개소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저소득 ·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위문 활동을 전개하고, 취약계층 안전사고 발생 시 상설 무료 진료소 안내 및 연계도 추진한다. 공직기강도 확립한다. 명절 전후로 공직감찰을 하며, 명절 당직 근무 역시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1명 증가해 운영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긴 명절을 맞아 안전한 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11 08:36:37 김종설 기자
기사사진
대구 달서구-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 열어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일 웨딩비엔나에서 지역 정주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의 거점화를 위한"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공유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 사업으로 대학의 교육과정을 지역 수요에 맞게 개편해 지역에 정주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사회가 당면한 현안을 지자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해결해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계명문화대학교와 함께 2022년 사업에 선정돼 3년간 약 50억 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특화 분야 학위과정은 180명 정원에 192명이 등록해 현재 순항 중이다. 또한 지난해 평생 직업교육 과정은 5개 과정, 115명이 수료했고, 올해는 14개 과정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구민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결혼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결혼 장려 인식개선 퍼포먼스 캠페인과 두근두근 페스티벌 등 다양한 결혼 장려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주간 행사, 달서 다(多) 가족운동회, 제3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 연계 추진 등 청년 지역 정주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지역 주민들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거버넌스 기관 등 지역 사회 유관기관들이 참석했으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분야별 참여자들이 직접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평생 직업교육 과정의 수료생과 수강생들이 직접 기타 연주와 중창 공연을 하는 등 참석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9-11 08:36:25 김종설 기자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가을 침실에 어울리는 '모데나' 출시

라운드형 디자인…C타입 고속 충전도 에이스침대가 가을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신혼 침대 '모데나(MODENA)'(사진)를 출시했다. 1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모데나의 헤드보드는 둥글고 단단한 조약돌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삼아 시각적인 안정감이 느껴지는 라운드형으로 디자인했다. 중앙의 더해진 가로 라인으로 침실이 더 넓어 보이도록 하는 등 세심한 디테일이 우수하며,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터치감을 지닌 월넛내추럴 무늬목 마감으로 신혼 무드에 알맞은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완성한다. 표면을 열과 압력으로 진공·압착하는 최신 멤브레인 기법을 사용, 마감을 깔끔하게 처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실용성 및 휴식 편의성도 함께 높였다. 프레임 상단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인테리어 소품이나 안경 등을 올려놓기에 편리하며, 스마트 기기 활용이 많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C타입 고속 충전 포트를 양쪽에 배치했다. 또한, 에이스침대가 자체 개발한 '투 매트리스 시스템'을 적용해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해 특별한 안락함을 제공한다. 140㎜ 발통을 적용한 N타입 설계로 지면과 파운데이션 사이 공간을 확보해 침대 하단까지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신제품 모데나는 월넛 천연 무늬목을 사용해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제품으로, 신혼 부부들에게 특히 추천한다"면서 "옵션으로 제공되는 협탁과 함께 사용하면 통일감 있는 침실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9-11 08:31:5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가상자산 ‘불장’ 기대감…현물 ETF 언제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이 지연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현물ETF 승인이 지연되면서 상승 동력을 잃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승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아 '불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2만5000달러까지 하락했다. 2만9000달러에서 횡보세를 보인 비트코인은 지난달 17일 2만8000달러가 붕괴됐고, 18일 2만7000달러 19일 2만6000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7월 14일 3만1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2만5000달러까지 내려앉았다. 비트코인 하락원인은 비트코인 현물ETF 승인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 재료로 불렸다. 현물ETF는 선물ETF와 달리 ETF를 운용하기 위해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할 수밖에 없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총 7개 자산운용사(블랙록, 위즈덤트리, 반에크, 인베스코&갤럭시,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발키리 )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심사 결과 발표를 10월 16~1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SEC는 신청을 접수한 이후 45일 이내에 승인 또는 거절 결정을 내려야 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경우 45일, 90일, 60일을 순으로 최대 24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다음 심사 마감기한까지 SEC의 기조를 예의주시하면서 경계심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문가들은 SEC의 현물 ETF 승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어 '불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전문 자산 운용사?그레이스케일이 SEC를 상대로 제기한 '현물 ETF 승인 거부 불복'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리서치센터도 연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관계자는 "이번 판결(그레이스케일)로 SEC가 비트코인 ETF의 현물과 선물 시장을 구분 짓는 논리가 충분하지 못한 것임을 확인한 셈"이라며 "향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만약 실제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출시 후 1년 이내에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시장에 들어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1 06:00:0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