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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화합 위한 미술 전시회 개최

현대위아가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29일부터 11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본사와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 등 전국 각 사업장에서 '현대위아 아트페어'를 개최했다. 아트페어는 임직원 본인과 가족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유명 작품의 해설을 듣는 등의 미술 행사다. 임직원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행사로 올해 5월부터 진행 중인 현대위아의 '원 팀 스피릿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현대위아는 임직원과 가족의 그림 20점과 조형물 5점 등 다양한 미술품을 창원 본사를 비롯해 의왕연구소, 안산공장(경기도 안산시), 평택공장(경기도 평택시) 등에 전시했다. 임직원들이 각 사업장에서 유화, 수채화, 공예, 서예,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아트페어 기간 '푸른 하늘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의 임직원 참여 전시와 함께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지식 향상을 위해 레오나르도 다빈치,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구스타프 클림트 등 유명 미술작품에 대한 전문 도슨트의 해설도 진행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3-09-11 11:18: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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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車 산업 패러다임 전환 대비 가속화…하반기 인재 확보 나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발빠르게 준비하기 위해 인재확보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함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14일까지 9월 신입사원 상시 채용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다. 또 현대차는 대졸 신입 채용의 경우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 마지막 달 1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로 모집한다. 기아는 25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기아는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부문별 일괄 채용을 실시하는 방식을 지난해 도입했다. 올 하반기 채용 부문은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오토랜드화성 ▲오토랜드광명 ▲오토랜드광주 ▲파워트레인(PT)사업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생산기획 ▲구매 ▲품질 ▲고객경험(브랜드·마케팅·CX) ▲재경 ▲안전환경 등 총 13개다. 전국 9개 대학에서 채용상담회를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17일까지 물류, 해운, 유통, 신사업, KD, IT, 경영지원 등 전 사업 영역에서 하반기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24년 1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예정자로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2023-09-11 11:17: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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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뇌-컴퓨터 연결 국제표준'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핵심기술 요소인 데이터 형식에 대한 국제표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데이터 형식'에 대한 신규 국제표준안이 지난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CI 국제표준화위원회 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BCI는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로 최근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신체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에게 활동성을 보조하거나 생각만으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등 의료, 헬스, 모빌리티와 같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BCI 기술에 대한 표준화된 데이터 형식이 없어 데이터 공유, 통합 및 분석, 활용에 문제가 발생하고, 관련 디바이스 제조사 간 호환성 문제 등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신규 국제표준안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BCI 관련 디바이스 제조사들 간 데이터의 상호 호환성 확보를 위해 공통 데이터, 필수 데이터 등의 범위를 정하고 통일된 데이터 형식을 제시한다. 이번에 제안된 표준안의 적용을 통해 BCI 관련 산업화 촉진, 제품 개발비용 감소가 예상되고, 데이터 표준을 선점해 향후 관련 제품 개발과 경쟁력에 있어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신규 국제표준안과 향후 추가로 제안되는 BCI 데이터 분야 표준안을 다루기 위한 작업반이 설립됐고, 우리나라가 작업반 의장을 맡을 예정으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갈 전망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 산업은 인간 두뇌와 컴퓨터의 연결까지 확장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시작 단계인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국제표준 제안과 작업반의 리더십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1 11:01: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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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양천 로타리클럽 '부자학' 특강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6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서울양천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부자학 특강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세종 교수는 특강에서 "한국 1% 부자 순자산은 30억, 평균 55억 원"이라며 "부자가 돼 어려운 국민을 돕자"고 강조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아파트청약과 시가총액 1등 애플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금융 공부만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라며 "한국인 자산 70%는 부동산이다. 강남 원베일리는 분양가와 시세차액이 25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약통장이 지난 2009년 5월 청약종합통장으로 통합됐기에, 본인 통장이 무엇인지 확인 후 주택유무, 가입기간 등을 고려해 당첨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주식과 관련해서는 "전 세계 시가총액 비중에서 미국 60%, 한국 1.5%다. 지난 40년 기준으로 애플은 3600배, 삼성전자는 500배 정도 상승했다"라며 "미국 시가총액 1위 애플을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게 부자 되는 법이다. 워렌버핏은 자기 자산 50%를 애플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 시가총액은 3600조원이다. 김덕철 양천로타리클럽 회장은 "김 교수의 중소기업 생존전략과 부자학 특강 감사하다"라며 "로타리클럽은 장학금 수여와 봉사활동으로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같은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대 미래교육원은 내달 4일 저녁 7시 '김대종의 부자학'을 시작으로 10주간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강사는 ▲정현식 맘스터치 창업자 ▲송승현 부동산 투자전략가 ▲김예림 변호사(재개발·재건축과 빌딩투자법) 등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1 10:49: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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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3년 직무박람회 성료…SK·LG 등 35개 기업 참여

인하대학교는 최근 '2023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직무박람회는 인하대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현직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박람회에는 올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 738명이 참여해 취업한 현직자 선배에게 직무·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조언을 들었다. 직무·업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요구하고 있는 오늘날 취업시장 속에서 개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직무박람회는 '졸업 선배에게 직접 듣는 나의 직무 이야기'를 주제로 열렸다. IT, MD, 건설·플랜트, 경영지원, 금융, 영업·마케팅 등 13개 산업군에 40명의 현직자가 멘토로 나섰다. SK하이닉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우리은행 등 35개 기업에 재직 중인 멘토들은 각각 마련한 부스에서 실질적인 직무 내용, 취업 준비과정, 성공 체험담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특히 하반기 채용 일정이 시작되면서 IT와 이차전지 분야 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 ON의 직무가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직무박람회에 참여한 전기공학과 4학년 전태구 학생은 "각 기업에서 일하는 선배의 이야기를 통해 직무에 관한 정보와 필요 역량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컬러 진단, 취업 타로 카드,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마련돼 참여도를 높였다. 멘토로 참여한 LG에너지솔루션 홍민우 멘토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직무박람회가 후배들이 자신감을 갖고 식견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직무박람회는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와 진로 설정 방향성에 대한 노하우를 얻는 게 목적"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직무박람회를 계기로 적극적인 커리어 개발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1 10:41: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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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14일 ‘2023 청년창업 페스티벌’ 개최…마술사 최현우, 명사특강

호서대학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아산캠퍼스에서 14일 '청년창업 페스티벌 & 동아리 연합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청년 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제41대 동아리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청년의 날 취지의 맞게 청년 창업가 창업 의식 개선,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 발굴, 창업 교류·소통의 장을 통해 창업의 긍정적 마인드 함양 및 청년창업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축제는 1부 명사초청 특강, 토크 콘서트, 청년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청년창업 체험부스, 동연제 체험 부스 운영과 2부 동연제-동아리 공연 등 청년들을 비롯해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명사초청 특강 ▲토크 콘서트 ▲충청 권역 대학 청년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청년 Play Zone(체험 및 창업동아리, 푸드트럭 등) ▲청년 창UP Zone(창업 프로그램 체험 부스) ▲청년 Counseling Zone(창업컨설팅, 정보 제공 상담부스)▲동연제 부스(호서대 동아리 체험 및 홍보 부스) ▲동연제-동아리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명사초청 특강에 마술사 최현우가 '열정으로 도전하면 반드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강 후 청년 창업가 및 창업동아리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과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호서대 창업중심대학 청년창업 페스티벌 & 동아리 연합축제의 사전등록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1 10:36: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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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미국 만기채권형 ETF' 나온다…"고금리 시대 美 채권 주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미국채권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연 5% 안팎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을 추구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개인투자자도 ETF를 통해 미국채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의 기준금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6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고 한미 기준금리차가 2%포인트까지 벌어지면서 미국채권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히어로즈 25-09 미국채권(AA-이상)액티브'는 다음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2025년 9월 말을 존속기한으로 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액티브 ETF다. 만기가 2025년 8월~10월에 도래하는 국제신용등급 AA-이상, 시가총액 3억 달러 이상의 미국 국채, 우량 회사채, 국내 은행 및 기업 등이 발행하는 달러표시채권(KP, Korean Paper) 등에 선별 투자한다. 국제신용등급 AA-이상 채권은 국내신용등급 기준으로 환산 시 일반적으로 AA+이상으로 분류되는 우량 등급 채권에 해당한다.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YTM)은 지난 8월 말 기준 연 5.081%다. 향후 금리가 상승(채권가격 하락)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당초 투자 시점에 예상된 수익률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채권가격 상승)할 경우엔 만기 이전에 매도해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미국채권은 최근 높은 금리 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5.5%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6년 6월(5.25%) 이후 17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한국 기준금리와의 격차도 2.0%포인트로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히어로즈 25-09 미국채권(AA-이상)액티브'는 우량 등급 채권에 투자해 위험을 관리하며, 저평가된 채권을 발굴하고 금리전망에 따라 듀레이션을 조정하는 등의 전략으로 수익률 향상을 추구한다.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비교지수 'USD AA3 Above Select September 2025 Maturity Index' 대비 초과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환노출형 상품으로 미국 달러화 가치 변동이 ETF 성과에 반영된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연 5% 수준의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수익성 측면에서 주식이나 부동산 등 타 자산군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는 강점"이라며 "이례적인 고금리 국면에서는 미국 단기채권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부장은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투자자산을 원화자산 및 위험자산을 중심으로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 달러채권 ETF를 활용하면 높은 수준의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면서 미국 달러화에 자산을 노출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와 수익성 및 안정성 제고 효과가 높아 연금 자산 투자에도 효용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11 10:33: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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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HK+사업단, 13일 '60~70년대 피지배층 도시생활사' 주제 콜로키움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제21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단의 콜로키움은 분기별로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사업단 아젠다 연구를 심화 확장할 수 있는 학술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콜로키움의 주제는 '1960~70년대 피지배층의 도시생활사'이다. 강연에서는 1960~70년대 서울의 도시개발과 함께 도시 공간이 어떻게 확장·변형·이용됐는지 검토하고, 이촌향도로 이동한 상경민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을 어떻게 실감했는지를 살펴본다. 이 강연은 도시 피지배층의 사회사 및 생활사를 통해 1960~70년대 경제성장기에 한국의 사회가 어떻게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형성됐는지 이해하는 자리다. 장경남 HK+사업단장은 "사업단의 콜로키움은 '문화의 메타모포시스'라는 본 사업단의 아젠다 관련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업단 외부 연구자를 초청, 콜로키움을 개최해 아젠다 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해왔다"라며 "이번 발표 주제는 HK+사업단의 아젠다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사업단의 연구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사업단은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가 심화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1 10:25: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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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홈 시네마 위한 LG 마이크로 LED 출시

LG전자가 지난 7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3'에서 공개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을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 데 이어, 프리미엄 홈 시네마 고객을 위한 제품도 기존 136형 모델을 포함해 2종으로 늘렸다. 신규 출시 제품은 118형(대각선 길이 약 3미터) 크기의 화면에 4K(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독자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로 어떤 각도에서도 또렷한 색을 보여주고, 표면 블랙 코팅으로 블랙 색상을 더 깊고 풍부하게 표현한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 노이즈를 조절하고, 장면 속 인물의 얼굴, 사물, 글자, 배경 등을 인식해 보다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화면 좌우에 탑재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에 50와트(W) 출력을 낸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기반으로 OTT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어플레이(Airplay) 2와 미라캐스트(Miracast) 등도 지원한다. 4개의 HDMI 2.1 포트를 탑재하고 와이사(WiSA) Ready,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연결도 지원한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라 주거 공간 전자파 인증(EMC Class B)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BS476 Part7)에서 'Class 1' 등급을 획득했다. 청색광 방출량을 줄여 글로벌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아이컴포트(Eye Comfort)' 인증도 받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9-11 10:19: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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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제8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제8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오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8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부문은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누적 수익률 기준 리그별로 상위 10명씩, 최종 20명에게 총 1천6백만원의 장학금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또한 각 리그별 상위 5인에게는 향후 1년간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팀 부문은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UIC)' 소속 동아리에 한해 2~5인 규모로 참가할 수 있다. 투자 종목은 국내주식만 해당되며, 수익률 상위 5개 팀을 선정해 7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5일까지다.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만 해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출석 체크나 퀴즈 등 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여러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학생들이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금융 관련 지식과 다양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11 10:14: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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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 ·18일 송도서 개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인천 국재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International Disaster Resilience Leaders Forum Incheon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은 도시회복력 강화에 필요한 전략을 마련하고 재난위험경감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국제행사다. 이번 포럼은'기후 및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기술 활용 및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인천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이 후원한다. 인천시는 2021년 11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MCR2030 복원력 허브 인증을 받아 재난안전분야 선도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 20개국의 재난안전분야 지도자 및 정부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모여 재난위험 경감 및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친다. 포럼은 중국 저탄소생태계획연구센터 지에 우(Jie Wu) 부소장 등이 참여하는 전문적·학술적 토론 및 각국 도시의 재난안전분야 지도자들의 실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폭넓은 공유의 장이 마련될 예정으로, 태국 방콕, 몽골 울란바토르 등 13개의 해외 도시 시장 및 부시장이 참석한다. 또한, 연계행사로 MCR 2030 참가 도시의 우수사례와 인천시의 우수시책에 대한 전시 및 홍보 부스, 시민안전 세미나, 재난안전 전문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은 총 5개 세션으로 ▲1세션은 동북아 및 동남아 지진연구 및 재난위험경감 국제협력 ▲2세션은 동북아 및 동남아 재난위험경감 기술 활용 우수사례 ▲3세션은 MCR 2030 도시의 재난위험경감 기술 활용 우수사례 ▲4세션은 기후 변화 및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기술 활용, ▲5세션은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국제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으로 구성된다. 특히, 2세션은 동북아 및 동남아의 재난위험경감 기술에 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일본 센다이시 경제국 혁신진흥부 수석국장과 태국 방콕광역지역 부주시자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인천시에서는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이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시스템 운영, 침수 방지 예방 시스템 구축 등 재난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또한, 개최 이틀째인 19일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시 지진 및 토지분석 과장이 연사로 직접 참여해 지난 2월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의 피해 복구 및 정상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이루어진 국제사회의 협력 및 파트너십의 사례를 발표하고 범세계적인 재난 발생의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사전등록과 현장등록 참여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국내·외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들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재난위험경감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1 10:13: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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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3' 온·오프라인 등록 시작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UDC)'의 참가 등록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비트 D 컨퍼런스'의 참가 등록 이날 오전 10시부터 U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행사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되며,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오프라인 티켓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50만원이다. 오프라인 티켓 등록자에게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UDC 2023 입장권과 더불어 ▲공식 애프터 파티 참석권 ▲연사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현장 이벤트 참석권 ▲UDC 2023 굿즈 및 기념품 ▲점심 및 다과 ▲셔틀버스 등이 함께 제공된다. 온라인 등록은 오는 11월 3일까지 가능하며, 가격은 무료다. 온라인 등록자에게는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안내 메시지와 행사 관련 뉴스레터가 발송된다. 온라인 등록자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당일 주요 세션 외에 온라인 특화 세션도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 다양한 온라인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오프라인은 소통과 교류, 온라인은 콘텐츠 공유에 초점을 맞춰 이전보다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지식과 비전을 나눌 수 있게 했다"며 "오프라인에서는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돼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1 10:13: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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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신청·접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생리용품 구매 비용 월 1만3천 원을 지원하는 '여성 청소년 생리대 이용권(바우처)'을 신청받고 있다. '여성 청소년 생리대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경기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나이 기준, 자격 기준에 부합하는 시흥시 거주 여성 청소년이다. 나이 기준은 출생 연도 기준 연 나이 9~25세, 1998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다. 자격 기준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사업 초기에는 연 나이 9세~24세까지 지원했지만, 지난 3월 29일부터 1998년 출생자(연 나이 25세)도 지원 대상자로 추가하면서 나이 기준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 22일까지다. 신청 월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조건 충족 시 한번 신청하면 24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지속해서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이다. 1월과 7월에 6개월분이 지원된다.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므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사별 해당 가맹점에서 판매하는 생리용품(일회용 생리대, 탐폰, 생리컵, 면 생리대)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2024년이 되면 이용권이 자동으로 소멸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주 양육자(부모님 등)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또한, 복지로 인터넷 누리집이나 복지로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2023-09-11 10:13: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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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야간·휴일 외래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최초로 야간과 휴일에도 어린이 외래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나 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대표 정영진)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오는 9월 25일부터 2025년 9월24일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주 7일 연중무휴 운영키로 했다. 강남병원은 경기도 내 18개 달빛어린이병원 중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필요한 경우 다양한 분야의 진료 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25일부터 강남병원에선 평일 야간 18시~23시까지,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8까지(점심시간은 12:30~13:30)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처방 약 조제를 위해 기흥구보건소는 강남병원 인근의 강남플러스약국, 태평양약국과 셀메드주오약국(언남동) 등 3곳을 협약 약국으로 지정해 요일별로 당번 운영을 하도록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아니지만 평일 야간진료가 가능한 기흥구 내 의료기관으로는 '아이웰봄소아청소년과의원(서천동, 21시까지)', '친구들소아청소년과의원(영덕동, 20시까지)'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가벼운 증세를 보이는 소아 환자들이 응급실이 아니라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고, 응급실 과밀 현상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9만 명이 넘는 용인특례시 소아·청소년을 비롯해 인접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1 10:12: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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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중앙시장 '나도 가수다' 경연서 깜짝 무대 선보여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광장에서 지난 10일 개최된 '나도 가수다' 왕중왕전 경연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이 시장은 사회자의 요청으로 무대에 올라 유심초의 '사랑이여'를 열창했다. 이 시장이 선보인 깜짝 무대에 400여 명의 관중들이 큰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회장 이순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김량장 축제의 일환으로 '나도 가수다' 경연을 개최해 왔다. 6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연에는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악과 클래식이 더해진 퓨전 뮤직을 선보이는 '인 뮤직 앙상블'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진웅 씨의 축하 무대도 펼쳐져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경연 무대가 시작되기 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최원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부회장 등 관계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 일대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186억 원을 지원받고 총 652억 원을 들여 주차 공간, 청년문화·창업 공간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게 되는 만큼, 더 많은 분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와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 경연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용인중앙시장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연에 참여한 13개 팀을 비롯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이 이 무대를 함께 즐기고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멋진 무대까지 선물해 주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시장 이용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1 10:12: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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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 일자리 '마망베이커리&카페' 1~4호점 호응 속 운영

성남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마망베이커리&카페'가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 속에 운영돼 4호점까지 늘려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장이다. 매년 60세 이상을 모집해 각 매장에서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등으로 일하도록 연계한다. 필요하면 실버 바리스타 양성 교육(2개월 과정)도 연계한다. 현재 1~4호점에서 일하는 어르신은 103명이다. 호점별로 ▲산성동 무지개 경로당에 있는 1호점(2005년 개점)은 56명 ▲성남동 성남시 아리움 1층에 있는 2호점(2009년도 개점)은 17명 ▲분당 서현도서관 1층에 있는 3호점(2015년도 개점)은 16명 ▲산성동 꿈꾸는 예술터에 있는 4호점(2021년 개점)은 14명이 일한다. 이 중 4호점은 지난 8월 18일 입점 계약을 2년 연장해 성남시 노인 일자리 사업장을 유지하게 됐다. 각 마망베이커리&카페에서 어르신들은 주 2~3일, 하루 4시간 일하고 3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 거리 청소 등과 같은 단순노동을 제공하는 일자리와 달리 자기 경험과 능력을 살려 카페를 직접 운영하도록 해 인생 2막을 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시는 오는 10월 수정구 수진동에 성남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6공 카페(12명 채용 예정)' 개점을 지원해 시장형 카페 사업장을 하나 더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정중앙·중원·황송·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이 운영하는 카페애노쉬, 카페돌치, 카페지움, 꿈볶는 카페, 삼가연정, 카페뜨랑슈아 등 모두 14곳의 시장형 카페 사업장(125명)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성남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이들 시장형을 포함해 공익활동형, 취업알선형, 사회서비스형 등 4개 분야, 135개이며, 참여 어르신은 총 6550명이다.

2023-09-11 10:12:1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