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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허브’ 포항서 7개국 참여 국제 컨퍼런스 열려

포항시는 지난 9월 7일과 8일 양일간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2023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3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영국, 미국, 리투아니아 등 7개국 19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 리투아니아 대사,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 과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바이오 의약품 및 소재개발 ▲동물용 의약품과 배양육 ▲유전자 편집기술과 그린바이오 산업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강연과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으며, 지난해 5월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와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 20여 명도 참석해 유전자 편집기술 강연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앱, ㈜진셀바이오텍, 라트바이오와 리투아니아 기관·기업인 VMU 농업대학(VMU Agriculture Academy), 캐스자임(Caszyme), 난도(Nando) 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그린 백신·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 행정지원 ▲학술·기술교류 ▲인력양성·투자확대 협력 ▲시설·장비 공동활용 ▲공동사업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9월 7일에는 그린바이오 분자농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영국 세인트 조지 런던 대학교(St. George's, University of London) 줄리안 마(Julian Ma) 교수의 '식물기반 재조합 단백질 개발의 새로운 접근방법'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가 '지카바이러스 그린 백신 개발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김재홍 한국동물약품협회 원장의 동물 약품 산업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기조연설과 김민규 MK바이오텍 대표의 '태반 줄기세포와 반려동물 치료법'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9월 8일에는 아이슬란드 ORF 제네틱스 비요른 오바르(Bjorn Orvar) CSO의 '20년간의 분자농업 그리고 보리 세포 대량 배양의 방향성' 기조연설과 캐스자임(Caszyme) 기드리우스 가시우나스(Giedrius Gasiunas) CSO의 '유전체 편집을 위한 CRISPR-cas 기법의 다양성 활용' 발표가 이어졌다. 부대 행사로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한국, 영국과 리투아니아 연구기관 및 기업 간 '그린바이오 국제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이를 통해 포항은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와 동물용 의약품 산업 거점(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을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기술을 집적하고, 산업 육성 허브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가 마중물이 돼 포항이 그린바이오 기술 허브로 거듭나고, 세계적인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 유망 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의 요람으로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구축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동물용 그린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09-11 14:09:4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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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목회자 “신천지 교회와 교류…요한계시록 알아가고파”

서울 소재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교단과 교파의 벽을 허물고 요한계시록 말씀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지난 8일 목회자 3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새 언약 계시 말씀 증거' 세미나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대문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신천지 소개 영상 시청 ▲개회 및 행사 소개 ▲대표기도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자로 나선 김덕현 목사는 "처음 신천지 교회 세미나 참석했을 때,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300여 명이 참석했던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전국에 모인 목회자들이 화목한 나눔을 갖고, 말씀 안에서 하나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목사는 "신천지 말씀을 배우고 이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갔던 입장에서 교계에 할말을 반드시 해야겠다"며 "학자의 양심으로서 하나님의 계시 역사를 이단·사이비처럼 부정적으로 봐야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신천지 시몬지파 청년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나라' 공연 및 '생명의 빛'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발제에서 이승주 신천지 시몬지파장은 "하나님은 선민을 택할 때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해 야곱의 12아들을 택해 이스라엘을 만들었고, 초림 때도 예수님이 12제자를 택해 복음 전파의 역사를 했다"며 "오늘날 재림 때도 신약의 약속의 목자를 통해 12지파를 만들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창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파장은 "이 사람도 요한계시록 집회에 참여했었고,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6개월 간 주 4회 2시간씩 배웠다"며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는 말과 같이, 계시록이 성취된 계시 말씀은 배워본 사람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에 신약이라는 단어는 말라기가 끝나고 마태복음이 시작될 때 신약전서라고 해서 딱 한번 나온다"며 "하지만 '새 언약'이라는 단어는 성경 본문에 8번 나오는데, 새 언약이라는 단어를 쓰면 이단이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경 안에서 하나"라며 "같이 한마음 되어 교류해서 신앙인들을 깨워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A 목회자는 "신천지하면 이단이라는 생각이 들고, 주변 누구에게도 권할 수 없는 이미지"였다며 "참석하고 나서 상당 부분 생각이 바뀌었고, 아직 말씀을 잘 모르지만 계속 교류하면서 알아가야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B목회자는 "이만희 총회장의 신앙의 뿌리가 별의 인도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증인이 되라 하셨는데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라는 단어가 가슴 속에 생겼고, 이 총회장이 전하는 요한계시록을 더 배워서 증인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시몬지파는 오는 21일, 목사·장로·강도사·전도사·신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이어 2차로 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개강해 요한계시록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09-11 14:09: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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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과 정책을 잇는 '청년정책토론회'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 발굴을 위한 '2023 청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15~39세 청년들이 직접 의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앞서 지난달 15일까지 접수받은 정책 아이디어를 안산시 청년활동가, 정책전문가 등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선정한 ▲청년 여가 문화생활 기회 확대 ▲청년가구를 위한 안전 부동산 거래 ▲이주 청년들과 교류 확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통한 이동권 보장 ▲산업단지 취업률 제고 방안 ▲안전한 자전거·PM 친화도시 ▲고립·은둔 청년문제 해소 ▲묻지마 범죄 예방 및 불안감 해소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포함한 8가지 세부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새롭게 구성된 온라인 청년패널의 출범 기념 발대식도 함께 개최해 온라인 패널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토론회 과정에 온라인으로 참여토록 해 수요에 기반한 청년정책을 펼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의 입장에서 정말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청년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는지 함께 그 해법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안산에 정주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1 14:08: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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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유아교육과, 어린이축제 '17회 그린나래제' 개최

동명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 축제 '17회 그린나래제'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미래사회와 창의성'을 주제로 부산 시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750여명의 영유아들과 교사를 초청해 미래사회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미래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만든 ▲인형극 공연(행복반에 로봇 친구이 나타났어요!) ▲율동놀이 공연(붐칙 붐칙 로봇처럼 춤을 춰요.) ▲영유아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놀이한마당(로봇 친구들과 함께 놀아요!) ▲유아교구 전시회(우리가 꿈꾸는 미래 세상)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이루어진다. 가장 인기있는 인형극과 놀이한마당은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진행된다. 유아교구 전시회는 상시 관람 가능하다. 그린나래제를 이끌어 온 유아교육과 강지원 학생회장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생각하며 유아교육과 모든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6개월간 열심히 준비했다. 매년 개최되어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기대가 높은 어린이 축제인 만큼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빨리 유아들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2023-09-11 14:0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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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만의 '청년 응원법' ..청년 일자리, 청년 주거 안정 지원

고양시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 시는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청년들의 취업·창업 준비공간을 지원한다. 청년창업 투자설명회, 고양청년창업펀드,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등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청년들의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바이오, 지능형 교통수단, 문화 콘텐츠, 전시 복합 산업 등 첨단성장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가 풍부하고 창업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족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추진 고양시는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기업의 고용부담을 완화하고 청년고용을 활성화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에게는 고양시 관내 기업에 취업하여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이 지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최근 직접 일자리사업 축소 분위기에도 고양시는 4개 사업 90여명을 지원하여 경기도 시·군 가운데 최대 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등 본업에 충실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도 확대한다. 전세 주거 지원금을 상향하여 1억원 이내 연 3% 이자를 지원한다. 월세 주거지원 사업도 새롭게 추진해 최대 12월까지 월 20만원씩 지원한다. 고물가 시대 취업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시험과 자격시험 응시료도 지원한다. 2,205명에게 지원 가능한 예산(3억 9600만원)을 편성하여 고양시 청년 1인당 연 3회, 1회당 최대 10만원 실비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기업 창업·투자활성화 위해 투자설명회 청년창업펀드 시는 창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과 투자사의 투자 연계와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설명회(고양IR데이)와 전문가 멘토링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고양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한다. 청년창업펀드는 시비 10억 원을 비롯해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펀드 운용사, 기타 민간 투자사 등이 출자해 총 100억 원 내외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창업 활성화와 우수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3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에는 20개의 관내 창업 기업이 참여해 제품의 전시·판매와 소비자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아이템의 성장 및 기업간 협력 기회를 가졌다. ◆창업 인큐베이터, 소통 위한 청년 공간 운영 청년들의 취업, 소통 공간으로 화정역에는 청년지원공간 「청취다방 허브」, 관내 20개소 민간카페에는 스터디 카페로 주중에 무료로 이용 할 있도록 「우리동네 청취다방」를 운영한다. 「청취다방 허브」에서는 취업·창업 특강 및 컨설팅, 심리상담, 요가, 필라테스, 원데이 쿠킹 클래스 등 총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 교육 과정도 운영하여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하고 있다. 청취갤러리에는 청년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개인전과 협업도 개최된다. 28청춘창업소는 청년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42개 컨테이너에 기업 사무실 공간, 회의실 등 창업 보육공간, 협업공간, 열린제작실(메이커스페이스) 등을 운영한다.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일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자금지원, 기업교육, 판로지원을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청년 지원 공간 '내일 꿈 제작소'(가칭)가 준공될 예정이다. 내일꿈제작소는 청년세대와 아동, 노인세대를 포괄하는 소통·교육 종합생활 기반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9월 16일 청년의 날 '곰즈 데이(GOMZ DAY)' 개최… 탐험가 제임스 후퍼 특강, 벼룩시장, 거리공연 진행 9월 16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 행사 '곰즈 데이(GOMZ DAY)'를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청년 주간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꾸몄다. 고양의 '고(GO)', 청년세대를 뜻하는 '엠지(MZ)'를 합해 고양시 청년을 의미하는 '곰즈(GOMZ)'라는 단어를 만들어 고양 청년들이 일체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념식, 성격유형검사(MBTI) 전문가 심리진단, 퍼스널 컬러 찾기, 감성을 담은 청년 벼룩시장(플리마켓), 낭만 가득한 거리공연(버스킹), 명사강연이 진행된다. 명사초청 강연에는 탐험가이자 지구환경과학 박사인 제임스 후퍼가 '모험을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하는 삶'을 주제로 고양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제임스 후퍼는 2006년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산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해발고도 8,848m)을 만 19세 나이로 등정하는 등 도전과 모험을 펼쳐 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 주거, 문화공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9-11 14:08: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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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과학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0명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지난 9월 4일, 제 15기(2024년도)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0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은 유능한 과학자들을 매년 선발하여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특히 신진 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써 우수인재들이 국내에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 에너지 소재 등 2개 응용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입증하고 있는 임용 3년 미만의 신진교수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신진교수에게는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매년 분야별로 학술 교류회를 개최해 선발된 펠로간 네트워킹 및 공동연구를 모색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형성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관에서 연구비 지원이 중복되는 경향이 있는 Post-doc 연구자들의 지원을 중단하는 대신, 보다 많은 신진교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서 접수와 홍보기간을 예년의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 연장했다. 그 결과 전국 17개 대학 307명의 신진교수가 지원서를 제출해 10대 1을 넘어서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15기 펠로 심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우수한 연구자들이 대거 지원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 수준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가 밝다는 느낌을 받았다" 고 심사 소감을 밝히며 "특히 기초과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지속하는 데 사이언스펠로십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30~40명씩, 총 483명의 펠로를 배출했으며 이들에게 누계 281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했다.

2023-09-11 14:07:1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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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검단연장선 3개 신설역 '역명 추천' 의견 접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에 신설되는 3개 역의 역명을 제정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한 달간 역명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를 잇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은 총 길이 6.825㎞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7,277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다. 현재 공정률은 75%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정거장은 3개소로 각각 ▲101정거장(서구 원당동 1017번지 일원) ▲102정거장(서구 원당동 636-15번지 일원) ▲103정거장(서구 불로동 608-16번지 일원)이다. 역명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지명이나 행정구역 명칭,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나 시설 명칭 등 시민들이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제정된다. 추천받은 역명을 대상으로 정거장별 3개에서 5개 정도 후보군을 정리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행정예고, 역명 결정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경 확정할 예정이다. 역명 추천은 의견수렴 기간인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또는 도시철도건설본부 총무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시민, 단체 등 각계각층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만족하는 역명을 조기에 제정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역의 이름을 짓는 의미 있는 일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1 14:0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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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제정…약자복지에 총력

파주시는 지난 8일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8일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공식 제정됐다. 앞서 파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고독사 예방교육과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마치고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제정하게 되었다. 이는 고립, 고독사 위험군 등 약자복지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2024년도 정책에 앞서 시가 선제적 제도 마련을 통해 체계적으로 고립가구를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독사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고립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1 14:05: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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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6개국 녹색기후기금 직원들 '인천 섬 팸 투어' 성료

인천광역시와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이하 GCF)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인천 섬 팸투어를 실시했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피해를 줄이고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후변화 특화기금으로, 2013년 인천 송도에서 출범한 이후 인천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인천에 새롭게 정착한 GCF 관계자들에게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의 우수한 인프라부터 이색적인 섬 관광지까지 다양한 관광·MICE 인프라를 소개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특히, 지역 주민과 함께 섬에서의 특별한 일상을 보내는 체류형 관광상품 '옹진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섬 주민 가이드와 함께하는 해안 트레킹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배낚시 체험 ▲맑은 하늘에 수놓아진 별자리 관측 등 가을철 소이작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인천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인천관광공사에서 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은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출시 3개월 만에 약 1,200명이 모객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국적의 GCF 관계자들의 호평이 이어진 만큼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까지 대상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MICE 시장에서는 국제회의 참가자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인천은 관내 15개 국제기구와 함께 다양한 관광·MICE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CF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 이하 UIA) 등록 국제기구로, GCF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인천의 국제회의 개최실적에 반영된다. 인천은 2021~2022년 UIA 국제회의 개최 실적 국내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23-09-11 14:04: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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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신속한 민원 처리…부동산 거래계약 변경신고 간소화

파주시는 9월 11일부터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추가 선택품목 계약(일명, 옵션계약) 체결에 따른 부동산 거래계약 변경신고를 간소화한다.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는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또는 파주시청 부동산과를 방문해 신고해야 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분양계약과 추가 선택품목 계약(옵션계약)도 신고 대상이다. 분양계약의 경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의 대량신고 기능을 통해 신고서를 일괄 출력해 부동산과로 제출하면 신고가 마무리되는 반면에, 추가 선택품목 계약(일명, 옵션계약)에 따른 변경신고는 대량신고 기능이 없어 각 세대별 변경신고서 전체를 개별 작성하고 해당 계약서 사본을 준비해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부동산거래 신고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변경신고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많게는 수천 장에 달하는 각 세대의 변경신고서와 옵션계약서 사본 대신에 일괄 변경신고서와 추가 선택품목 계약(옵션계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내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간소화해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부동산거래 신고제도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1 14:03: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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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단디JOB자! 페스티벌' 개최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 본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집필)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취업박람회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구영테크, ㈜메가젠임플란트, 성림첨단산업(주), ㈜신도(23.9.18.~21. 예정)]'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업소개 및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디JOB자! 페스티벌' 홈페이지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협력으로 박람회가 기획ㆍ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9-11 14:02:4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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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민관협력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 개소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회발전소 개소를 기념하여 도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기(회)발(전)한 DAY' 행사를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소는 GH와 공유오피스 GARAGE 운영사 ㈜지랩스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핵심 입지에 있는 글로벌비즈센터 업무시설 로비층에 위치한다. 창업가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운영 수익 재투자를 통해 투자교류회를 여는 등 기회발전소는 다양한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선순환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근로자를 위한 원데이클래스,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여러 프로그램을 수시로 기획·운영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오는 15일 11시부터 열리는 '기발한 DAY' 행사는 ▲명사 강연 ▲원데이클래스(꽃꽂이클래스 등) ▲각종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고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송길영(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차홍(차홍 원장), 김윤태(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교수), 강재상(패스파인더넷 공동대표)이 명사로 나서 기회, 창업 및 4차산업 등을 테마로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회발전소는 젊은 창업가를 위한 창업 성장 기회 공간이다"며 "더 나아가 판교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하여 경기도형 코워킹스페이스, 판교를 대표하는 문화복합 플랫폼 모델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회발전소 개소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중 계약 건에 한하여 이용료를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독립오피스 멤버쉽의 경우 계약 가능 공간이 없을 시에는 프로모션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3-09-11 14:02:2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