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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인천상륙작전 대규모 주간행사 개최

올해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인천시의 각오가 각별하다.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을 국제적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념행사를 확대 추진을 위해 9월 14일부터 19일까지를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인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인천을 평화외교 무대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것이 인천시의 구상이다. 6·25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전쟁사 적의 의미를 넘어 수백만 국민과 수십만 군인을 앗아간 이념분쟁의 종식으로서 그 의의가 크다. 시는 기념행사를 전승 기념을 넘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영구히 기리고 기억하며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일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15일에는 해상 전승 기념식과 연합 상륙작전 재연행사,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등이 열린다.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14일 내항 8부두에서 승전 특집 'KBS 가요무대'가 펼쳐지며, 호국보훈 거리 행진, 어린이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 등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모은다. 유정복 시장은 "무엇보다 인천시민들이 인천상륙작전이 갖는 의미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살려 좀 더 좋은 미래를 만드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념주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대한민국 자유·평화 수호 원칙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1 15:23: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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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3년 야간관광상품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 성료

울릉군은 지난 9월 9일 나리분지 일원에서 관광객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년 경북도 야간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이번 야간행사는 '일몰부터 은하수까지'라는 주제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들과 젊은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밤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나리밤에'는 2-30대의 젊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객하여 25명의 팸투어를 시범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주된 코스로는 낮에는 울릉도 주요 관광지 관람과 일몰을 감상하고, 밤에는'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 프로그램을 즐기다 나리분지 내 민박집에서 숙박까지 연계하는 등 '울릉관광의 야간 문화'형성을 위해 제시한 행사이다. 행사 주요프로그램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나리 은하수투어>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은하수투어는 현장사전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나리분지 신령수 가는 길에 위치한 투막집까지, 캄캄한 트래킹 코스를 미니 손전등 하나와 해설사의 인솔로 걸어 올라가 밤하늘, 끝없이 수놓아진 울릉도 나리분지의 별들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30여명이 신청하였으며, 접수를 시작한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조기마감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의 랜드마크(대표상품)로 구성한 너와투막집의 야간경관과 행사장 내 대형 달 조명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포토스팟(사진찍는장소)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너와투막집 야간경관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나리밤에> 행사가 끝난 후에도 11월까지 상시 운영하여 야간관광명소로 거듭나고자 한다. 버스킹 공연으로는 보컬과 건반으로 이루어진 여성 인디듀오 '발라듀엣'이 나리분지의 가을 밤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들로 선곡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중 한 명은 "울릉도에 몇 십 년을 살았지만, 밤에 나리분지에 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울릉도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야간관광상품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성, 여가성을 갖춘 행사"였다며, "울릉도 관광지의 중심에 있는 나리분지가 또 하나의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관광객과 울릉군민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는 오는 9월 16일과 23일 2, 3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3-09-11 15:23:2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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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주간 및 세계자살 예방의 날' 거리 행사

문경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과『 세계자살 예방의날(9.10)』을 맞아 지난 8일 모전공원 일원에서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행사에는 점촌5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부녀회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자살예방주간 합동 캠페인은 두 가지로 진행됐다. 첫째,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알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잦은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으로 건강위험요인에 많이 노출된 30대부터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관리할 수 있도록 '검사받기! 상담하기! 건강습관들이기!'메세지로 내 세웠다. 두 번째,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자살예방 핵심 슬로건인 '사람을 더하세요'에 이어 올해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인 '살고 싶었던 1만 3352, 살릴 수 있는 1393'는 2021년 자살사망자 수 1만3352명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더하면 살릴 수 있다는 실천 메세지로 선택했다. 이 외에도 이번 예방관리주간을 기점으로 경제활동 대비 건강관리에 취약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레드서클 존과 함께 건강실천을 유도하는 건강홍보관, 직장인 심리스트레스 상담 운영과 함께 각종 매체(전광판, 옥외광고, SNS 등)를 통한 홍보에도 전력을 기울였다. 캠페인에 동참한 점촌5동 새마을협의회 박동범 회장은 "문경시에서 점촌5동이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 요즈음 문경시보건소와 동행한 캠페인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들이 건강지표에 대한 관심과 동참으로 연결돼 보람을 느꼈다"라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1 15:22:5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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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행사 진행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기념주간으로 설정하고 인천상륙작전 특집 'KBS 가요무대'등 인천시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인천이 국제적 평화와 외교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념행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는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 정상을 초청하는 등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인천상륙작전 특집 'KBS 가요무대' 미래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문화 행사로, 14일 오후 7시 내항 8부두에서 진행된다. 태진아, 현숙, 정수라를 비롯한 15명의 유명 가수가 참여하는 공연은 최대 7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미리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다면 9월 25일 방송을 통해서 즐길 수 있다. ◇ 호국보훈 거리행진 & 카 퍼레이드 9월 15일 오후 4시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출발해 인천상륙작전 시 최초 상륙부대(미해병 1사단 5연대)의 주 공격로였던 경인로를 따라 서울 수복을 위한 임시거점으로 사용했던 캠프마켓으로 이동한다. 전국 해병대전우회를 비롯해 보훈단체와 일반시민 등 2,700여 명이 전차와 장갑차 등의 참여 장비와 함께 약 1,7km(아트플랫폼~동인천) 구간을 행진하고 동인천역에서 부평 캠프마켓까지는 차륜형 군 장비를 포함 9종 22대가 약 40분간 11km를 이동하며 장관을 연출한다. 거리 행진과 카퍼레이드 사이 동인천역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재연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한다. ◇ 영화 '인천상륙작전' 특별관 운영 9월15일~17일까지 CGV인천(남동구 구월동)에서는 2016년 개봉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15일 오후 7시 20분과 16·17일 오후 5시 1일 1회 상영하며, 상영시간 약 1시간 30분 전부터 상영관 앞에서 관람권을 배부(1회당 141명 선착순)할 예정이다. ◇ 인천 음식문화 박람회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인천 음식문화 박람회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참전국(8개국)의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인천의 명장·명인·기능장 제과 등을 구매할 수도 있고 각 지역의 대표 주류와 전통차도 맛볼 수 있다. ◇ 안보전시관 & 천왕봉함 공개 해군본부는 16일부터 19일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안보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해군·해병대의 현재와 미래 전력을 엿볼 수 있고 군 전투식량도 체험할 수 있다. 전승 기념식에 투입됐던 천왕봉함(LST-Ⅱ)도 공개한다. 천왕봉급 상륙함(4,900톤)은 해군의 주력 상륙함으로 상륙군 300여 명, 상륙정(LCM) 3척, K-1 전차 및 상륙돌격장갑차(KAAV) 15대, 상륙기동헬기 2대를 탑재할 수 있다. ◇ 평화 문화공연 16일 월미도는 평화의 섬, 문화예술의 섬이 된다. 오후 8시부터 갈매기 홀에서 진행되는 평화문화 공연은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에 감사하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것이다. 인천상륙작전 재연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축하 가수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지며 전투장비, UN참전국 문화,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팔미도 등대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2023-09-11 15:22: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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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폐회...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0건 안건 처리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9월 11일 오전 제307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2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임주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의 대표적인 풍력 발전사업의 적극적인 인식과 이해 체계적 개발에 관한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은주 의원은 지역 산업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산업폐기물의 무분별한 증설 지양과 포항시의 철저한 관리감독, 산업폐기물 업체의 주민들과의 약속이행과 포괄적인 주민 수용성 절차를 주문했다. 최광열 의원은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을 위해 10kg단위의 소포장된 퇴비와 비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포항시 결산서의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포항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포항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 조례안','포항시 자동차대여사업 등록 기준에 관한 조례안'등 18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하고, '포항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특히 시의회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분원 조성 계획 즉각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포스코홀딩스가 지역사회와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분원 조성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포항을 중심으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규모 등 실질적인 본원 체계로 제대로 구축하기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중단되어 있는 상생협력TF 회의를 재개하여 지난해 2월 25일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등 포항시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줄 것도 요청했다. 한편 다음 제308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3-09-11 15:21:4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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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진대회'개최

경북도는 지난 8일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진대회'개최를 예천 복합커뮤니티센터(예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개최했다. 최근 국내 각종 대형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 의료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경북는 2014년 2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2022년 9월 포항 힌남노 태풍 피해, 2023년 8월 카눈 태풍 피해 등이 대형 재난이 발생한 바 있다. 모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사고로 재난응급의료 지원체계 강화 및 신속대응반 훈련의 필요성이 제1 화두로 떠 올랐다. 이에 경북도는 24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2023년 3월부터 6월 사이 신속대응반 도상훈련을 진행해 재난의료 제반 지식과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신속대응반 경진대회에서는 각 보건소장을 비롯해 23개 시·군 보건소 담당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진대회 평가를 위해 재난거점병원(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과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평가단이 참석해 평가에 공정을 더했다. 모든 재난 현장에서 현장응급의료소장인 보건소장의 역할이 중요시 되는 바 올 지난 4~5월 각 보건소장을 대상으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을 필수적으로 시행했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각 보건소장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 평가 결과 △최우수상 1팀(고령군 보건소) △우수상 1팀(영주시 보건소) △장려상 2팀(구미시 선산 보건소, 영천시 보건소)등 총 4개 팀이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신속대응반 경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응급의료법 관련 지식과 재난의료 지식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재난의료 골든벨도 진행했다. △골든벨은 홍창휘 주무관(의성군 보건소) △이정화 주무관(청도군 보건소)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신속대응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령군 보건소는 연말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종합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지난해도 종합대회에서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훈련을 거듭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제미자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우리가 힘들어야 도민이 안전하다 라는 생각으로 재난응급의료 상황에서 끝 없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경북 재난의료 역량이 한걸음 성장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11 15:21:2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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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이상범 경제산업위원장, 경북 최다 조례안 발의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9월 4일부터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11일까지 8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상범시의원(경제산업위원장, 기계·죽장·기북·청하·송라·신광)이 경북에서는 보기 드물게 농어촌 주민들과 실생활에 밀접한 조례안을 의정 활동하는 가운데 최다 발의 통과시켜 농어촌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포항시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이다. 현재 농업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 청년 농업인의 지속가능한 농업경영과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청년 농업인의 연령을 상항 조정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 및 농촌 산업발전을 촉구하는 개정 이유로 발의됐다. 특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청년 농업인 연령기준을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상향조정한 것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농촌 젊은이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농촌 인구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혀졌다. 이의원은 2023년 들어와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금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을 지난 3월 28일 발의 등을 하였고, 최근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다.

2023-09-11 15:20:3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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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8천억 투자 3억셀 규모 2차전지 공장 '첫 삽'

코스피 상장사 금양이 부산 기장군에 대규모 2차전지 제조 공장을 짓는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000억원을 투자해 4만평 규모에 3억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면 명실공히 2차전지 제조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금양은 11일 오전 기장군 장안읍 오리 소재 동부산 이-파크(E-PARK)일반산업단지에서 '2차전지 생산공장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류광지 ㈜금양 회장, 지역 국회의원, 경제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양은 연면적 약 4만 평 2층 건물에 3억 셀 규모로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내년까지 건립하고 2025년부터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앞서 지난 1월 부산시와 금양은 2차전지 생산시설 건립 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장이 가동되면 10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으며,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이번 기공식으로 부산이 미래 핵심 산업인 2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첫발을 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금양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시도 부산과 금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류광지 금양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의 30% 이상은 기장 군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주민분들과 상시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며 "금양은 전기차가 주도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가는 원통형 배터리시장의 리더가 되고, 부산이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양은 기존 발포제 사업과 연관된 정밀화학 사업에 진출하고자 지난 2019년 부산 사상구 본사에 리튬 가공공장을 건설하면서 2차전지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고 2022년 4월 배터리 셀 개발을 완료해 전기적 특성 평가 및 안전성 평가 인증를 획득했다. 이어 올해 3월 본사에 700만셀 2차전지 공장 준공 및 인허가를 완료해 상업용 생산에 들어갔다. 5월에는 본사에 에너지기술퀀텀 센터를 준공했고 오는 12월에는 1200평 규모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인 4695 연구개발(R&D)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콩고와 몽골에서 진행 중인 해외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2차전지의 주요 원재료인 리튬의 채굴 및 가공부터 이차전지 생산과 리사이클링에 이르는 '2차전지 밸류체인'을 국내 최초로 구축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2차전지 핵심사업부분인 양극재 시장의 게임체인저를 목표로 하이니켈계 단결정 양산 기술을 보유한 에스엠랩의 지분을 최근 인수한 바 있다.

2023-09-11 15:20: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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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2학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지원하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하고, 시범유치원 21개원과 연계 초등학교 21교를 각각 공모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5세 2학기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입학 전 부모 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집중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기관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 7천만 원을 지원하고, 현장컨설팅단 14명을 구성해 이음학기의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6일 2023학년도 유·초 연계 이음학기 시범운영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음학기 운영에 대한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초등학교 예비학부모 교육을 실시해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 신뢰를 제고하고, 교원의 역량 강화와 유·초 연계 협력적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을 지속 확대해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등학교로의 전환기 유아의 성장 발달지원과 안정적인 초등학교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1 15:19: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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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군위군은 1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요청 및 당면현안 과제를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신동환 북구을 지역위원장, 김홍석 사무처장, 배진형 정책실장이 참석했다. 군위군은 회의에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지원 건의 등 7개 주요사업의(▲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 ▲남천 개선복구사업 ▲보훈회관 신축사업 ▲화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남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효령 화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산성 삼산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국비 확보를 요청했으며, 지역여건의 변화에 따른 국도 28호선 4차로 확장 건의 등 당면현안 2개 과제(▲국도28호선(삼국유사~우보) 4차로 확장 건의 ▲지방도 건설 및 유지관리비 지원 건의)도 함께 건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비 확보를 요청한 7개 주요 사업은 군위군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당차원의 정책적, 재정적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민주당은"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 내년 국비 확보에 민주당의 지원이 꼭 필요한 만큼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위의 미래 발전이란 공동 목표하에 소통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2023-09-11 15:19:1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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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도심 속 자연순환 축제 'PLAY 비랑 GROUND' 개최

iH(인천도시공사)는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PLAY 비랑 Ground'축제를 9월 16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용현2동의 옛지명인 비랑에서 즐기는 어린이 친환경 놀이터라는 뜻으로'PLAY 비랑 Ground'라는 축제명이 지어졌다. 이날 축제는 아이들의 문화·체험·놀이를 중심으로, 양말목냄비 받침, 재활용 다육테라리움 만들기, 천연고체치약 만들기 등 자연순환형 체험 부스와 전통놀이, 에너지발생놀이 등 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축제 플리마켓 운영을 위하여 어린이 셀러와 친환경 및 자원순환 제품과 관련된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무료로 부스가 제공된다. 참여신청은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70-1453-0256)로 신청 할 수 있다. iH 관계자는"금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의 자연과 문화를 나누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1회성으로 끝나는 지역축제가 아닌 지역 주민이 스스로 개최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iH는 지난해 용현2동 주민자치회와 협업하여'용마루 숲 축제 x 너랑 나랑 비랑'을 개최하여 약 2,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23-09-11 15:1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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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우리은행,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에 의기투합

신용보증기금은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 중인 플랫폼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빅데이터 기반의 거래처 관리, 기존 수기 업무의 디지털 전환 등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보는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에 신보의 기업DB와 BASA 경영진단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의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거래처 선별과 안정적 거래망 관리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약 6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도 공급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율 연 0.2%p 차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연 0.8%p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원활한 자금조달,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DP(디지털, 데이터, 플랫폼)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확산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1 15:10: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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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 인하하나…상반기 흑자행진에 손해율도 안정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올 상반기 자동차 보험의 손익이 큰 폭의 흑자 행진을 이어간데다 손해율도 안정적인 유지하면서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보험손익은 555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06억원 감소했지만 지난 2021년 이후 큰 폭의 흑자기조가 지속됐다. 손해율은 78.0%로 전년 동기보다 0.9%포인트(p) 상승했다. 엔데믹 이후 이동량이 늘면서 손해율이 소폭 높아졌지만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19년과 2020년 상반기에는 손해율이 각각 87.7%, 84.5%였다. 금감원은 "지난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손해율이 평년에 비해 특히 낮았다"며 "이를 감안하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비율은 16.2%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모두 고려한 합산비율은 94.2%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10조6385억원으로 가입대수가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654억원 증가했다. 대형사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는 등 과점 구조는 심화됐다. 대형사인 삼성·현대·KB·DB의 시장점유율이 85.2%에 달했으며, 대형사를 제외한 8개사 중 온라인전업사인 캐롯만 유일하게 점유율이 높아졌다. 채널별 판매비중은 대면 50.1%로 전년 동기 대비 2.3%p 하락한 반면 사이버마케팅(CM)은 33.5%로 2.3%p 상승했다. 금감원은 "보험료 인하 효과 누적 등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도 손해율이 상반기와 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영업실적을 기초로 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험료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상기준을 합리화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11 15:10: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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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확장 나선 은행…'건전성' 과제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세를 막기 위해 고삐를 당기면서 은행들이 기업대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일부에선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건전성' 악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부실'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747조4895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5974억원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 대출(잔액 618조849억원)이 5조4025억원, 대기업 대출(잔액 129조4044억원)이 3조1949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올해에만 43조8146억원 늘어났고, 월 증가폭도 연초 3조원대에서 7조~8조원 규모로 2배 이상 확대됐다. 전체 원화대출에서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1.6%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 전년 말(49.6%) 대비로는 2.0%p 늘었다. 기업대출 잔액이 급증한 배경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때문이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80조8120억원으로 집계됐다. 7월 말(679조2208억원)과 비교해 한 달 만에 1조5912억원 늘었고 5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다. 8월 증가 폭(1조5912억원)은 2021년 11월(2조3622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대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급증하기 시작하자 금융당국은 은행들이 내놓은 50년 만기 주담대를 40년 만기로 축소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정책상품 금리 역시 올렸고, 한도를 축소하면서 사실상 가계대출규제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금융당국 제재를 피해 기업금융을 통한 수익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하나은행은 '우량 자산 증대를 통한 1등 은행'을 목표로 대기업 대출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우리은행 역시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해 우리은행이 4년 후 기업 대출 시장 점유율 1위 탈환을 목표로 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딩뱅크 경쟁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역시 하반기 기업대출 비중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실적에서도 기업대출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회사채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은행을 찾는 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금리 상황에서 높은 금리를 제시해도 기업어음(CP)이나 회사채를 발행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금조달을 위해 은행으로 갈 수밖에 없다. 다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건전성'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대기업 대출은 상대적으로 연체율이 낮아 걱정이 없지만 중소기업 대출의 경우 부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비교적 우량한 중소기업 위주로 대출을 늘릴 계획으로 심사를 강화해 부실과 연체율 걱정이 나오지 않게 할 것"이라며 "대기업 대출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11 15:04:50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