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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보건소, 빈대 확산 방지 총력

평택시는 최근 빈대 확산과 관련,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소독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 북부지역 소독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올바른 소독을 위한 지침과 빈대 방제 관련 협조사항을 전달했고, 실제 현장 방역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관내 현장 방역 전문가를 초대해 소독업체 관계자들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빈대 방제방안을 공유해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해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불편과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라며 "가정에서 빈대를 확인했을 때는 스팀 고열로 빈대가 서식할 수 있는 틈을 분사한 후 진공청소기로 흡입하여 제거하고, 옷 등의 직물류는 50~60℃ 건조기에 30분 이상 처리하는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시행하도록 하고, 살충제와 같은 화학적 방제는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권역별 빈대 방역 담당자를 지정하여, 빈대 발생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취약시설 및 공공시설에 빈대 정보집을 배부하여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발생 의심 시 현장을 확인해 빈대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2023-11-27 15:30: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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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3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 89.9% “거주지 만족”

울주군은 군민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한 '2023년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를 27일 공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울주군 표본 가구 2000곳, 총 33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활·사회 참여 ▲교통·안전 ▲건강 ▲보건 ▲고용·공공행정서비스 ▲관광·문화 ▲여가·복지 ▲특산물 ▲환경 ▲교육 ▲다문화가구 등 12개 부문 81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주군민은 거주 지역에 대해 89.9%가 만족하거나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거주지 선택의 주된 이유로는 '옛날부터 살아와서'가 25.1%로 가장 높고, '사업 또는 직장 때문에(20.6%)'가 뒤를 이었다. 또 울주군민의 82.7%는 최근 1년 동안 '울주군 관광명소 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간절곶(41.3%)'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은 63.7%로 집계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축제는 '작천정 벚꽃 축제(58.1%)', '간절곶 해맞이 축제(44.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울주군민이 주로 이용하는 특산물은 '울주 배(44.2%)', '언양·봉계 한우 불고기(25.8%)'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주군 출산 지원 정책은 '보육비 및 교육비 지원(26.1%)', '출산 장려금 지원(19.2%)' 순으로 선호했다. 울주군은 사회조사 결과를 각종 정책 수립 및 추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 울주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3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며, 울주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3-11-27 15:29: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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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 인천섬에듀투어 마무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8일 학익고등학교 '인천을 알자' 동아리 학생 25명의 석모도 탐방을 마지막으로 '2023 인천섬에듀투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11회 진행한 이번 사업은 무의도, 승봉도, 소야도, 석모도를 방문하는 1일형 프로그램과 백령도와 대청도를 가족과 함께 탐방한 가족캠프 등으로 진행했다. 1일형 프로그램은 각 섬의 전해지는 이야기, 섬 주민들의 삶, 섬 오감체험 등을 통해 각 섬의 전반적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캠프는 섬 주민들의 설명과 전통 체험활동, 주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에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적십자 안전요원, 보건교사가 동행했다. 인천섬에듀투어에 참가한 학생은 "인천에 이렇게 멋진 섬이 있다는 것, 섬에서 할 것이 참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고 다음에는 가족과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섬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눈으로 직접 보고, 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내년 인천섬에듀투어는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섬 주민과 함께하는 기회와 섬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제공해, 인천 섬에 대한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27 15:29: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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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갯벌학교 및 브랜드캠페인 용역 결과보고회 개최

고창군이 지난 24일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홍보하는 사업인 '고창갯벌학교 및 브랜드캠페인 용역' 결과보고회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창갯벌학교 및 브랜드 캠페인 운영 용역 결과보고, 고창갯벌학교 프로그램 시연, 활동사진 및 영상자료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고창갯벌 생태교육프로그램의 개선점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고창갯벌 유산관광 모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고창갯벌학교 프로그램은 올해 월별로 고창갯벌의 바지락, 해양쓰레기, 철새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운영해 왔다.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67차례 1230여명의 교육을 진행 했다. 모양성제, 새만금 잼버리 등의 고창군 대표행사에 참가해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창갯벌의 가치를 홍보해왔다. 생태교육센터 함께지구 최선하 대표는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브랜드를 확립하고 갯벌의 소중함을 알려 찾고 싶은 고창, 세계인의 고창갯벌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 방문의 해의 성공과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고창만들기에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2023-11-27 15:29: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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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5로 직봉’ 사적 지정 전남 최다

전라남도는 지역 봉수유적 10곳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제5로 직봉(直烽)'으로 지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충남 3곳, 인천·경기·전북 각 1곳 등 총 16곳이 저정됐다. 직봉은 조선 후기 변방과 한양을 연결하는 5개의 간선로 상에 위치한 봉수다. 조선 후기 군사 통신시설인 '제5로 직봉' 노선상에 위치하는 전국 61개 봉수유적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를 고려해 지정됐다. 최다로 지정된 전남의 봉수유적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된 셈이다. 조선시대 통신체계인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외적의 침입 사실을 중앙의 병조와 지방의 읍치 등에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남북의 주요 끝점에서 시작해 서울 목멱산(현재의 남산)으로 집결하도록 돼 있다. '증보문헌비고(1908년)'에 따르면 조선 후기 중앙정부는 5개의 직봉, 23개의 간봉 노선을 운영했다. 전체 노선에는 총 622개 봉수가 존재했다. 그 중 부산 응봉과 서울 목멱산 제2봉수를 연결하는 '제2로 직봉',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목멱산 제5봉수를 연결하는 '제5로 직봉'이 남한에 위치하고 있고, 나머지 3개 직봉 노선은 북한에 위치하고 있다. '증보문헌비고'는 대한제국에서 1790년 이후 변경된 국가제도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문헌비고'를 수정·보완해 간행한 책이다. 간봉(間峯)은 직봉 노선의 단절을 우려해 이를 보조하기 위해 설치한 보조선로에 위치한 봉수다. 전남은 조선시대 지정학적으로 군사·통신 체계의 중심지였다.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교통의 중심이자 군사적 요충지로서 제5로 직봉 노선 62개소 중 24개가 위치해 있다. '조선왕조실록' 세종 5년 한양 남산에 봉수를 설치할 때 전라도 지역 바닷길의 중요성을 밝히기도 했다. 조선시대에 왜구는 해운선을 이용해 대마도와 가까운 남해안 내륙뿐 아니라 원거리인 강화도까지 침입했다. '제5로 직봉' 대부분의 봉수는 이런 왜구가 침투하는 바닷길을 감시하기에 탁월한 위치에 입지해 수군인 수사(水使)의 관리 하에 요새(要塞)로서의 기능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전남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봉수유적 국가사적 지정은 조선시대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확인하는 기회"라며 "앞으로 많은 사람이 역사적 의미를 느끼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27 15:27: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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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공무원, 민원 유공 ‘경남도지사 표창’ 수상

경남 고성군은 지난 24일 '민원인의 날'을 맞이해 경남도청에서 열린 '2023년 경상남도 시군 민원 업무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시군 민원 업무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은 민원 업무를 추진하는 데 공이 많은 시군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열심히 일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는 창원시, 김해시와 함께 군부에서는 유일하게 고성군의 박현미 주무관(열린민원과, 행정 7급)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현미 주무관은 ▲수요자 중심의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 ▲사회적 배려 대상자 편의 시설 확충을 통한 민원실 환경 개선 ▲민원 업무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 추진 ▲민원 담당자 보호 및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등의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또 경남도 내 공직 사회 전반에 친절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2023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는 고성군 대표로 배경옥 주무관(열린민원과, 행정 8급)이 출전했다. 경연대회에는 총 1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배경옥 주무관은 '민원인의 마음,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제목으로 직접 겪은 사례를 재구성해 경청과 공감을 통한 친절 서비스를 발표했다. 특히 9월 2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성 송학동 고분군을 홍보하기 위해 소가야 왕비의 복장으로 발표에 나선 배경옥 주무관은 뛰어난 표현력과 한눈에 쏙 들어오는 발표 자료로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고, 그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14개 읍면 직원들의 열렬한 응원으로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민원 서비스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민원 업무 유공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게 돼 정말 기쁘다"며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고성군 민원 서비스로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24일은 민원인의 날로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원 행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2021년 12월 지정됐으며,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는 의미에서 11월 24일로 정해졌다.

2023-11-27 15:2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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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격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1회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학생 주도 영화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SNS 사용의 일상화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을 위해 기획했다. 영화제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학생 주도 영상동아리 69팀을 공모해 팀별 운영비 150만 원과 전문 미디어 강사 인력풀을 제공했다.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21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영상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영화 시나리오 기획과 촬영, 편집에 대한 제작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했다. 또 초·중·고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66명을 공모해 영화제 홍보 영상 촬영, 영화 소개와 진행, 체험부스 운영, 작품 심사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를 구현했다. 영화 상영 이외에 인천 출신 백승기 영화감독과의 대화, 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 초청작 상영, 유튜버와의 토크 콘서트, 오케스트라 영화OST 공연, 학생들이 직접 그린 영화제 그림공모전 작품 전시, 부스체험 등 다양한 영화 관련 진로 및 체험을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학생들이 주도한 제1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최를 축하하며,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시나리오 기획과 촬영, 편집 전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 주도의 영화제야말로 인천시교육청의 역점 정책인 읽걷쓰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가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우리 인천 학생들이 세계적인 감독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2023-11-27 15:27: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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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의원제 축소', 계파 갈등 불씨되나… 이재명 "표의 등가성 중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에서의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는 사실상 '대의원제 축소'로 볼 수 있는데, 이를 반대하는 비주류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 계파 갈등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27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의 투표 비중을 높이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전당대회 표 반영 비율을 20대 1 미만으로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대의원 1표가 권리당원 60~70표 정도의 비중인데,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3배 정도 높인 셈이다. 현행 당헌·당규에는 전당대회 표 반영 비율이 권리당원 40%, 대의원 3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 일반 당원 5%로 규정돼 있다. 지도부는 이를 국민과 일반 당원을 합쳐서 30%, 대의원과 권리당원은 70%로 정하면서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비율 조정을 함께한 것이다. '대의원제 축소' 방안은 당 지도부 및 친명계(친이재명계) 쪽에서 주장해왔다. '표의 등가성' 문제 때문이다. 그러나 비명계(비이재명계)는 이를 강성 지지층에 힘 실어주기라고 보고 있어, 이재명 대표 중심의 팬덤 정치를 강화하려는 포석이라고 반발했다. 당내 혁신계를 표방하는 '원칙과상식' 소속의 김종민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는 사실상 대의원제를 폐지하겠다는 것"이라며 "일부 유튜버의 목소리, 팬덤 등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겠다는 당내 민주주의 포기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또 총선을 앞두고 당헌 개정을 결정한 점도 비판받고 있다. 공천 때문에 내놓고 반대하기 어려운 시점에 강행했다는 주장이다. 김종민 의원은 "민주적으로 결정하려면 내년 총선 끝나고 나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응천 의원도 "다들 공천이 목전에 차오르는 상황이어서 감히 안 된다고 누가 얘기하겠나"라고 지적했다. 대의원제 축소의 경우 당헌 변경이 필요한 사안이라, 민주당은 내달 7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개정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중앙위를 통과해 최종 확정되면 내년 8월 전당대회부터 해당 내용이 적용된다. 중앙위는 지도부를 비롯한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80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비명계 측에선 '반대 운동'도 있을 전망인 데다 중앙위원과 대의원이 상당부분 겹치므로 부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당무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주의 사회에서 표의 등가성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민주당의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1인 1표제에 대한 열망이 매우 큰 건 사실이고 그 방향으로 가야 하지만 단번에 넘어서긴 어려운 벽이어서 한 걸음씩 점진적으로 바꿔 나간다는 점을 이해하고 용인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비명계의 반발과 관련해 "당에 다양한 입장이 있고, 제도란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게 아니라 서로 양해해야 되는 것이니 이견이 있는 건 당연하다"며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거쳐서 의견을 모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이날 당무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전당대회 표 반영 비율 20대 1 미만은 당 내부에서 공감하는 범위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2023-11-27 15:22:3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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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부부, 김장행사 참석…“통합·화합·나눔의 의미 확산되길”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7일 김장봉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소외계층 나눔을 위한 김장을 함께 담갔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경기 킨텍스에서 열린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이북5도위원회 및 사회 각계각층이 전국의 재료(파주 배추, 의성 마늘, 괴산 고춧가루 등)를 하나로 모아 김치를 담그며 국민 대통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경기 킨텍스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지역 현장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국민 대통합, 연대와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회통합과 나눔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 부부는 참석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근 후, 기부트럭에 직접 김치상자를 전달하며 통합·화합·나눔의 의미가 확산되길 기원했다. 이날 킨텍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온 청년, 노인,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7개 시·도 행사에 참여한 2500명까지 약 4500명이 동참했다. 킨텍스와 시·도 현장에서 만들어진 총 10만kg(킨텍스 2만5000kg, 시·도 7만5000kg)의 김치는 기부단체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3-11-27 15:20:5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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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분야 불공정 개선됐다'는 납품업체 전년보다 감소… 온라인쇼핑 '최저'

대규모 유통업체의 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한 거래관행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쇼핑몰의 불공정거래가 심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TV홈쇼핑 등 34개 주요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유통분야 거래관행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대규모 유통업체의 거래관행이 전년에 비해 개선됐다고 응답한 납품업체 비율은 90.7%로 전년(92.9%)보다 2.2% 수준 떨어져, 지난 2017년 조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유통업체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경험한 납품업체가 더 많아졌다는 의미다. 업태별로는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거래관행 개선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TV홈쇼핑(93.9%), T-커머스(93.6%), 편의점(93.1%), 아울렛·복합몰(92.1%), 백화점(91.9%) 순으로 90%를 넘었으나,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80.6%로 최저였다. 표준거래계약서 사용률은 98.4%로 전년(99.1%)보다 다소 감소했고, 업태별로는 TV홈쇼핑·T-커머스·편의점만 100%였다.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거래에서 불공정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납품업체 비율은 행위유형별로 보면 '불이익 제공'(3.8%)이 가장 높았고, '판촉비용 부당전가'(3.4%), '대금 감액'(2.7%), '배타적 거래요구'(1.8%), '판매 장려금'(1.8%), '반품'(1.8%) 순이었다. 상품 대금을 부당하게 감액당하는 경험을 했다는 응답은 전년의 2배 이상 상승했고, 구체적인 사례로는 소비자 환불 과정에서 문제 발생시 정산에서 제외하거나, 정확한 사유 통지 없이 유통업체 자체 기준으로 물건을 반품한 후 대금을 깍는 행위 등도 있었다. 또 부당하게 판매촉진 비용을 떠넘기는 불공정거래 경험도 50% 수준 증가했다. 행위 유형별 경험률이 가장 높은 업태를 살펴보면 온라인쇼핑몰이 가장 심각했다. 경영정보 제공 요구행위, 종업원 사용이나 영업시간 구속을 제외한 사실상 대부분의 행위 유형에서 온라인쇼핑몰이 가장 높았다. 공정위는 "온라인 유통분야는 전반적으로 불공정거래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온라인 유통 규모가 커짐에 따라 시장 선점이나 최저가를 유지하기 위해 납품업체에 대한 비용 전가나 불이익제공 행위, 배타적 거래 요구 등의 불공정행위가 빈발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불공정행위 경험 비율이 높은 업태나 행위유형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향후 필요시 직권조사 등을 통해 시정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온라인쇼핑몰 사업자의 대규모유통업법상 불공정행위가 있는지 중점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 과정에서 법 위반사항 발견시 엄정히 법집행 할 예정"이라며 "이와 더불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규율 강화를 위해 국회와 협조해 대규모유통업법상 정액 과징금 부과 기준을 10억원으로 2배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2023-11-27 15:18: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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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옵티머스 판매사 CEO 징계 결론나나…증권가 인사태풍 예고

-2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예정 무려 4년 가까이 끌어온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불완전판매 제재가 오는 29일이면 결론이 날 전망이다. 대상은 판매사였던 KB증권과 대신증권, NH투자증권의 최고경영자(CEO)들이다.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가 확정된다면 증권가에도 다시 한 번 인사태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KB증권 박정림 사장에게는 문책경고보다도 한 단계 높은 직무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사전 통보됐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 정례회의를 열어 KB증권 박정림 사장과 대신증권 양홍석 부회장,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에 대해 제재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 피해만 2조원이 넘었던 사모펀드 사태는 라임자산운용이 2019년 10월, 연이어 옵티머스자산운용이 2020년 6월 펀드환매 중단을 선언하며 불거졌다. 해당 운용사들이 사실상 공중분해되면서 증권사 등 펀드 판매사들이 불완전 판매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라임펀드와 관련해 KB증권 박 사장과 대신증권 양 부회장(당시 사장)에 대해 문책경고 제재 조치안을, 옵티머스펀드를 판매한 NH투자증권 정 사장에게도 문책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모두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금감원 제재심은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돼야 효력이 발휘된다. 따라서 해당 CEO들에 대한 문책경고 처분은 사실상 보류상태였다. 금융위는 지난 23일 안건 소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제재안을 논의했다. KB증권 박 사장에게는 기존 제재 수위보다 높은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사전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제재심 결정보다 징계수위가 올라갈 경우에는 당사자에게 추가 소명기회를 주기 위해 사전에 통보한다. 제재 수위에 따라 이들 CEO의 거취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최종 제재 확정에 금융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만약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는다면 이후 3~5년 동안 금융사 취업이 제한된다. KB증권 박 사장과 NH투자증권 정 사장의 임기는 각각 올해 12월 31일과 내년 3월 1일까지다. 직무정지나 문책경고 등 중징계가 확정된다면 연임은 아예 불가능하다. 증권가에 세대 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중징계가 아닌 제재 자체도 사실 부담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가운데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은 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겼고, 한국투자증권 수장으로는 김성환 부사장이 내정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7 15:18: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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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총 2만2196세대 입주...2014년 이후 최저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만2196가구로 예정되면서 지난 2014년 이후 12월 물량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물량 감소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입주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27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발표한 '12월 입주 동향'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임대·연립 제외, 총가구 수 30가구 이상 아파트 포함)은 31개 단지, 총 2만2196세대로, 전월(3만2206세대) 대비 31.1%(1만10세대) 줄었다. 전년 동월(2만4028세대)과 비교하면 7.6%(1832세대) 가량 적다. 12월 물량으로만 보면 지난 2014년(1만6495세대)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경기에서만 7518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전월(1만7287세대)과 비교하면 약 56.5%(9769세대) 감소한다. 경기, 인천의 입주단지가 줄면서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은 올해 5월 이후, 인천은 지난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입주물량이 없는 것. 경기는 '더샵오포센트리체(1475세대)', '별내자이더스타(740세대)', '한화포레나안산고잔(449세대)', '안성공도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1696세대)', '더샵오산엘리포레(927세대)', '이안더센트로의정부(154세대)', '물향기마을3단지해링턴플레이스GTX운정(1498세대)', '포천금호어울림센트럴(579세대)' 등 8곳의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 입주물량은 1만4678세대로, 전월(1만4919세대)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부산(3796세대), 충남(2492세대), 경남(2475세대), 대구(2279세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직방은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총 30만6403세대로 추산했다. 이는 32만1218세대가 입주하는 올해보다 약 4.6%(1만4815세대) 가량 적은 물량이다. 다만, 권역별로 봤을 때는 수도권의 입주물량 감소폭이 두드러진다. 내년 수도권 입주물량은 14만737세대로, 올해 입주물량(17만2297세대) 보다 18.3%(3만1560세대) 감소한다. 서울의 경우 1만1376세대가 입주해 올해(3만470세대)보다 62.7%(1만9094세대) 가량 적은 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의 내년 입주물량은 16만5666세대로, 올해(14만8921가구) 대비 11.2%(1만6745세대) 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권 주택시장과의 온도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대구(2만3403가구)의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경북(2만2960가구), 충남(2만1504가구), 경남(1만8765가구), 부산(1만4236가구) 등 순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공급 부족, 신축 희소성 등이 반영되며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7 15:17:5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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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미국 주식 CFD 서비스 오픈

하이투자증권은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 범위의 확대를 위해 미국 주식 CFD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시장의 정규 시간에 S&P 500, 나스닥 100, 다우 30의 구성 종목 및 상장지수펀드(ETF) 를 대상으로 CFD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9월 국내 주식 대상으로 CFD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미국 주식으로 CFD 거래 가능 자산을 확대했다. CFD는 투자자가 주식의 실제 보유 없이 가격 변동분에 대한 차액만 정산하도록 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다. 투자자는 CFD 거래를 통해 종목별로 산정된 증거금 기준으로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으며, 증거금이 100%인 계좌를 활용해 레버지리를 사용하지 않는 투자도 가능하다.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매도 포지션 구축으로 수익 창출 및 헤지를 할 수 있으며, 별도의 만기가 없어 원하는 기간까지 보유해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CFD를 통한 미국 주식에 대한 매매 차익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만 적용되기에 유용한 절세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전문투자자는 주권상장법인 등 금융상품에 관한 전문성이 있는 투자자로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개인 전문투자자의 경우 최근 5년 이상 지분증권, 파생상품, 고난도 파생결합증권 등의 월말평균잔고가 3억 원 이상 등 거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CFD의 거래가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미국 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해 CFD의 거래 범위를 미국 주식으로 확대했으며, 순차적으로 거래 가능 종목과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100% 증거금 계좌의 활용은 별도로 부과되는 금융비용이 없으며 절세 혜택도 누릴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7 15:17:20 신하은 기자
[인사]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임원 승진> ◇부사장 △신사업부문 강경준 ◇부문장 △법인사업부문 최혁승 ◇상무 △강남사업본부 현열석 △전략1사업본부 권순태 △장기보상본부 이태호 △총무지원본부 한순철△개인마케팅본부 송민호 △재무심사본부 박인배 ◇담당 △호남사업본부 박정호 △대구사업본부 김승철 △법인1사업본부 박성희 △법인4사업본부 이홍근 △미주사업본부 정경진 <임원 이동> ◇부사장 △전략사업부문 이창수 ◇상무 △경인사업본부 김주택 △경영관리본부 김병은 ◇담당 △신사업마케팅본부 최재붕 △법인마케팅본부 허문회 △일반업무본부 손석기 <부서장 승진> △부동산파트 고광수 △강북본부지원파트 안창현 △장기보전파트 김대현△송무파트 이승주 △SMART대인보상1부 정의한 △수도권장기보상부 김만영 △동서울대인보상부 권오규 △강남대인보상부 김철 △강남본부지원파트 한성일 △의정부사업단 석운길 △노원별내TFT 안민혁 △강동사업단 김형민 △시흥시화TFT 이경우 △부산사업단 진성일 △진주사업단 정연호 △대구본부지원파트 신광준 △원주사업단 김진철 △호남본부지원파트 강명훈 △서해사업단 홍필표 △서광주사업단 양정수 △GA영업지원파트 권기일 △신사업장기지원파트 김철영 △제휴사업부 송현 △소비자보호파트 정용태 △미주보상파트 서용석 △기업6부 이강훈 △해운항공부 최영제△기업보험대리점부 박청훈 △채널사업부 도두환 △금융SOC보험부 전성곤 △상해보험2부 김진태 △상해보험1부 김지성 △해외전략파트 고동기 △해외관리파트 양영운

2023-11-27 15:15: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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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매물·품질걱정 Zero' 롯데렌터카, 인증 중고 렌터카 '마이 세이브' 출시

롯데렌탈은 중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세이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는 26만여대 차량 중 반납된 차를 상품화해 허위매물 걱정이 없고, 연식 5년 이하 다양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롯데렌탈 측 설명이다. 차량은 신차 출고부터 롯데렌터카가 정기관리해 온 '관리차', 주요 법적 성능점검 및 무사고 여부 정보가 제공되는 '진단차', 성능점검을 통해 주요골격 사고이력이 없는 차량을 엄선한 '인증차'로 구성해 중고차 구매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모든 차량에는 사고정비, 검사정비, 긴급출동을 포함한 기본 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 인수 또는 반납 결정은 계약 체결 시점이 아닌 계약 만료 시점에 이뤄진다. 계약기간은 12개월 또는 24개월이다. 주경이 롯데렌탈 마이카세이브영업실 실장은 "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는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차량과 신차 구매보다 간편한 절차와 합리적인 비용으로 중고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쉽고 빠른 카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브랜드 모델 이효리와 함께하는 장기렌터카 서비스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론칭 캠페인을 11월 1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이카를 탄다. 내 삶이 달린다'라는 슬로건에서 엿볼 수 있듯 마이카를 통해 일상을 편하게 즐기고 누리는 새로운 카라이프를 제안하고 있다.

2023-11-27 15:1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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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지수 ELS 수조원 손실 우려…불완전 판매 ‘도마위’

홍콩H지수(HSCEI)가 곤두박질치며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손실액이 내년 상반기 최소 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판매 은행 등에 불완전판매 실태 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해당 은행들은 불안전 판매에 선을 긋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이 판매한 H지수 ELS 중 내년 상반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금액은 약 8조4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국민은행(4조7726억원), NH농협은행(1조4833억원), 신한은행(1조3766억원), 하나은행(7526억원), 우리은행(249억원) 순이다. H지수 기초 ELS가 문제가 되는 것은 상품이 판매된 2021년 이후 H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H지수는 지난 2021년 1만∼1만2000포인트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6000포인트까지 추락했다. ELS의 만기가 통상 3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이 위기다. H지수가 현재 수준(6000포인트)에서 횡보하면 내년 상반기에만 8조원의 40% 이상, 3조원이 넘는 손실이 불가피하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 만기를 맞는 은행권 ELS 규모가 3조9219억원, 증권사의 ELS 판매 잔액도 약 3조5000억원에 달해 손실 규모는 3조원 보다 더 커질 수도 있다. ELS는 리스크가 높은 장외 파생상품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손실 발생 기준선을 밑돌면 만기 시점에 원금 손실(녹인)이 발생한다. ELS 상품은 '녹인(knock-in)형'과 '노녹인(No Knock-in)형'이 있는데 '녹인형'은 기초자산 가격이 가입 기간 중 50% 아래로 떨어졌다면, 만기 시점에서 70%를 넘어야 약정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50% 아래로 하락하지 않았다면 만기 시점에서 기초자산 가격의 50%만 넘으면 원금과 이자를 받는다. 현재 H지수 상황으로 보면 '녹인형' 상품의 원금과 이자를 받으려면 내년 상반기 홍콩H지수가 2021년 상반기의 70%(1만200포인트)수준은 되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지수가 반등하지 않는 한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노녹인형'의 경우도 만기 시 기초자산 가격이 통상 65% 이상이면 약정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이마저도 현재 지수 수준으로는 원금 손실이 불가피하다. 문제는 상품 판매 과정에서 '위험고지'를 했느냐다. 판매 과정에서 위험도 높은 상품인 것을 고객에게 고지하지 않았다면 과거 라임·옵티머스·DLF(파생결합펀드) 등 여러 펀드 사태 당시 불거진 '불완전 판매' 논란이 재현될 수 있다. 이번 H지수사태 역시 상품의 가입자 상당수가 고령자라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한 고지가 이뤄졌는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DLF사태 이후 금소법이 시행되면서 불완전 판매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며 "가입자 대부분이 고령자인 것을 감안 할 때 상품 설명 고지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고, 공모상품이기 때문에 녹취가 있어 판단에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지점 관계자는 "고위험 상품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결정할 시간을 줬다"며 "DLF사태 이후 고위험 상품에 대해서는 2~3번 반복 설명과 녹취 파일이 있기 때문에 불완전판매가 일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설명에 지친 고객이 흘러듣고 못 들었다고 하면 직원입장에서는 난감하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27 15:12:41 이승용 기자